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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1집
Various Artists 노래 / 워너뮤직(WEA) / 1999년 6월
평점 :
품절
누나가 이 카이스트란 드라마를 무척 좋아했다..지금도 드라마하면 최고로 카이스트를 친다..난 사실 누나땜에 이 드라마를 드문드문 보게 되었을뿐,,그리 좋아하진 않았다.천재 공학도들의 삶을 그린 드라마이니만큼 이전 드라마와는 다른 신선함이 많이 느껴졌었다..그중 이은주와 채림,이민우,이나영,강성연,추자현 등을 무척 흥미있게 느끼며 봤다..경찰아저씨,,카페테리아 아줌마,이휘향 교수님,지금은 영화배우인 김주혁 등등 보면서 다양한 주변인물들 또한 빛낸 드라마가 카이스트가 아니였나 생각해본다..사실 이 리뷰를 쓰기가 좀 그렇다..이 cd를 누나만큼 즐겨듣는 편도 아니고,,cd에서 흥미있는 몇곡만을 좋아하는 나보단,,누나가 쓴다면 좀더 이 cd의 매력을 알텐데 말이다..난 카이스트 1 cd에선 가장 좋아하는 곡이 단연 마지막 수록곡인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이다...드라마 카이스트 전체 출연진이 불렀는데,,곡이 너무 밝고 활기차서 좋다..그들의 영상이 담겼으면 더 좋았을걸,하는 아쉬움이 있다.드라마 맨 마지막에 모두가 모여 이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을 보여주었는데,,그걸 녹화하던지,,했어야 했다.그 당시엔 그런걸 모르고,,그저 보는 데만 급급했다.아참! 녹화도 그 당시엔 VTR이 없었으니 녹화할수가 없었겠구나,,참 열악한 환경이었다..그래도 상당히 재밌게 봤었다.누나는 카이스트 매니아인만큼,sbs 홈페이지에서 카이스트를 유료로 결제해서 한번 다시 처음부터 끝까지 보았고,,,그것도 만족못해 1년전엔 피디박스에서 다시 보고 싶었던 것들을 챙겨서 다운받아서 보았다..참 대단하다..내가 영화를 자주 보던 때라,,서로가 영화보고 카이스트 보느라,,싸우기도 많이 싸웠더랬다..다시 cd로 돌아가서,,마음으로 그리는 세상만 빼고 다른 곡들은 안듣다가,,,점점 내 귓가에 스치는 10번곡 언제까지라도 또한 가사내용이 힘차고 듣기 좋았다...그리고 카이스트 cd에선 팝들도 넣어놨다.1,쉐어의 빌리브,2.corrs의 so young 등이 귀에 들어온다.누차 말했듯 난 이 cd 전체를 분석할 능력은 없다..내가 찾아서 들은건 오늘 하루뿐,,,누나가 듣던 cd를 옆에서 듣기만 했기에,,정확한 분석은 다른 사람이 써주길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