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국사뿐 아니라 세계사도 좋아하는데 역사는 현재와 다른 사회를 볼 수 있어 여러 가지 재미가 있다. 한국사에서도 백 년 전만하더라도 계급 사회, 신분제 사회였던 것이 신기하기도 하듯 세계사에도 이렇게 신분제, 계급 사회였다. 유럽은 한국의 신분제와는 조금 다르기도 했지만 왕족과 기사, 제후, 농민, 빈민 등의 계층으로 나뉘기도 했다. <중세 유럽 세계관 사전>에서는 유럽의 신분 사회뿐만 아니라 권력자들, 서민들의 생활이나 중세 유럽 사회의 규칙과 개념, 식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개념을 설명해 준다. 유럽의 왕족은 왕족이라고 해도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는 것은 아니었다. 제후나 기사에게 나눠준 토지가 왕족의 지배지가 되고 왕족은 왕령 안에서만 권력을 휘두를 수 있었다. 중세 유럽의 민중의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로 집시가 있었고 사회적으로 차별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