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양원 사업은 무엇보다 진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사람이 어떤 일을 선택하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돌봄이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사람의 마지막 시간을 함께 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요양원은 감각의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어르신의 표정 변화 감각, 직원의 피로도 감각, 돌봄 사고를 예방하는 위험 감각, 부서 간 긴장도를 파악하는 조직 감각, 민원이 커지기 전의 조짐을 읽는 감각, 인력 배치의 미세한 불균형을 감지하는 감각을 가져야 하는 일이다. 이 감각은 경험과 지식을 통해 만들어진다. 요양원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전략, 자본, 시설, 인력만 이야기한다. 하지만 요양원은 몰입도 필요하다. 몰입은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다. 한 업에 마음, 시간, 집중, 감정, 사고체계 전체를 쏟아붓는 상태다. 요양원은 몰입하지 않는 사람에게 절대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요양원 창업은 동시 진행 프로젝트다. 창업 초기에는 여러 과정을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 시장 조사, 계산기 두드리기, 관련자 미팅, 정보 수집 등 요양원 창업은 여러 가지를 동시에 생각하고 여러 흐름을 추적하며 다양한 영역을 관리해야 한다. 실행을 잘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요양원 창업은 생각이 많고 실행이 느린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업이다. 이 업은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 빠르게 판단하고 빠르게 실행하고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