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웅의 AI 강의 2026 - 인공지능 진화의 가속화부터 AI 기본사회와 일자리의 미래까지 멈추지 않고 인간 세계를 압도하는 새로운 지능의 모든 것
박태웅 지음 / 한빛비즈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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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공지능 챗GPT가 등장한 것이 2022년 11월이다. 챗GPT가 세상에 등장한 지 오래된 듯 이젠 우리 생활에 익숙해져 인공지능 없이는 뭔가 빠진 듯한 느껴지기도 한다. 그만큼 인공지능에 익숙해져 있는데 불과 3년 전에 등장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다. <박태웅의 AI 강의 2026>는 인공지능의 급격한 변화에 맞서 AI 리터러시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AI는 스마트폰과 결합해 인간의 삶과 업무 전반에 스며들었고 단순 도구가 아니라 협력자이자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다. AI의 관점에서 보자면 AI는 읽은 세계가 아닌 겪은 세계로부터 배운다. 학습에서 체험으로의 전환이라 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하는 일은 잠재된 패턴들을 찾아내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챗GPT는 그냥 글을 쓰면 되는 것으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을 프로그램 언어와 구분해 자연어로 입력하면 된다. 그래서 챗GPT를 대화형이라고 한다. 챗GPT를 이전의 생성형 인공지능과 구분 짓는 특징 중 하나는 인간의 피드백을 통한 강화학습을 했다는 것이다. 이전의 인공지능들과 달리 비윤리적인 발언이나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출현하는 빈도를 획기적으로 낮추었다.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챗GPT의 답이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챗GPT의 답이 물을 때마다 달라지는 것은 챗GPT의 답의 자유도를 설정했기 때문이다.

챗GPT는 지금까지 챗GPT 5.4 버전까지 나왔고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사람들이 챗GPT에 열광하는 이유는 아마도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거대 인공지능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인 규모의 법칙이다. 컴퓨터 파워를 늘릴수록, 학습 데이터 양이 많을수록 매개변수가 클수록 거대언어모델 인공지능의 성능이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거대언어모델은 별도의 추가 학습을 하지 않아도 특정 분야에 대해 질문하면 대답을 잘한다. 두 번째는 사상 최초로 사람이 평소에 쓰는 자연어로 기계와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전까지는 컴퓨터와 대화하려면 자바나 파이썬과 같은 컴퓨터 랭귀지를 따로 배워야 했다. 그런데 사람에게 하듯이 자연어로 컴퓨터에게 일을 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 거대한 생성형 인공지능이 대세가 되면 미래를 다 예측하기 어렵지만 분명해 보이는 것은 오리지널의 실종이다. 인터넷이 AI로 만들어낸 가짜와 쓰레기 콘텐츠로 가득 차고 있다. 주로 광고 수익을 거둘 목적으로 마구 만든 질이 낮은 콘텐츠들이다. AI 시대 기술의 변화는 갈수록 속도를 더하고 지난 기술의 어깨 위에서 다음 기술이 시작한다. 보안정책도 구시대의 유물이 되었다. 법을 준수하는 한 어떤 수단이든 선택할 수 있어야 하고, 암호화정책의 호환을 위해 각국 정부는 협력해야 하며, 자국의 암호화 수단이 국제 간 거래에 방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박태웅의 AI 강의 2026>에서 앞으로 우리가 인공지능을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하는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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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대도둑과 세기의 탈주극
솔레다드 로메로 지음, 훌리오 안토니오 블라스코 그림, 문성호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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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5년 10월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아폴론 갤러리에 도난 사건이 일어난다. 3~4명의 절도단이 루브르 박물관 아폴론 갤러리에 침입해 프랑스 왕실 보석 8점이 도난당하게 된다. 이 사건은 전 세계에 보도되었고, 더욱 놀라운 것은 세계 최고의 박물관이라고 자부하는 프랑스의 자존심인 루브르 박물관의 보안이었다. 도둑들은 공사 인부로 위장하고 사다리차를 이용해 창문으로 침입해 단 7분 만에 범행을 끝내고 도주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CCTV가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를 이용해 범인을 제대로 특정하지 못했고, 다수가 체포되었지만 완전히 다 잡진 못했다. 루브르 박물관은 프랑스 보석 도난 사건과 비슷한 사건을 겪은 적이 있다. 1911년 '모나리자 도난 사건'으로 빈센조 페루자라는 남자가 박물관 직원으로 위장해 그림을 몰래 들고 나간 것이다. 페루자는 이탈리아인으로 프랑스에 살고 있는 목수였다. '모나리자'는 이탈리아의 보물이고 다빈치의 작품으로 페루자는 모나리자를 이탈리아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에 돌려주고 싶어했다. 하지만 모나리자를 훔친 것은 사실이라 체포되어 감옥에 간다. 이런 페루자의 이야기는 영화로도 만들어질 정도의 소재였다. <전설의 대도둑과 세기의 탈주극>에서는 세계사에 남아 있는 대도둑과 사건들을 담고 있다.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1990년 10월 3일 독일은 통일을 이루었지만 1979년 독일은 서독과 동독으로 분단되어 있던 상황이었다. 서독은 자유민주주의였고 동독은 공산주의였다. 동독 주민이 서독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베를린 장벽이 세워졌고 동독은 이동 자유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터널, 자동차 개조, 열기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독을 탈출하려고 했고, 1979년 두 가족이 열기구를 타고 서독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영화 '벌룬'은 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2020년 한국에도 개봉했다. 자유가 엄격하게 제한된 동독에서 살고 있던 스트렐지크 가족과 베첼 가족이 서독으로 탈출한다. 철저한 감시 체제와 이동 제한으로 두 가족은 직접 열기구를 만들어 탈출한다. 수차례 실패를 겪으면서도 자유를 포기하지 않았던 두 가족은 동독 비밀경찰의 추적을 피해 탈출에 성공한다. 이외에도 <전설의 대도둑과 세기의 탈주극>에는 세계사에 남아 있는 18가지 사건을 수록하고 있다. 사건의 정확한 정리와 함께 사건 장면을 재현한 일러스트와 사건 배경, 범행 수법, 도주 경로, 체포 경위 등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절도와 탈출 사건들을 모아 범죄와 모험의 긴장감을 동시에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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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는 알 수 없는 절세 비법 크리에이터
김조겸 지음 / 여의도책방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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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크리에이터도 하나의 직업이고 회사나 소속사에 소속되어 채널을 운영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팔로워 수가 많지 않아 독자적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그런 크리에이터들도 1인 사업자로 세금을 줄이기 위한 절세법이 도움이 될 것이다. <공짜로는 알 수 없는 절세 비법 크리에이터>는 '공짜로는 알 수 없는 비법' 시리즈로 크리에이터, 전자상거래, 학원, 볍의원 등의 사업자들을 위한 세무 안내서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팔로워수를 가진 크리에이터나 유명 인기 크리에이터의 수익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세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다. <공짜로는 알 수 없는 절세 비법 크리에이터>에는 크리에이터나 1인 사업자들이 세금을 줄이기 위한 핵심 개념과 사례를 쉽게 풀어 쓰고 있다.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를 이해하고 사업자 등록이나 비용 처리, 경비 인정 범위 등을 제대로 관리해야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1인 사업자로 합법적으로 비용 처리 가능한 항목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세법을 단순히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규칙 안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태도를 가져야 하며, 기록과 증빙 서류 관리의 중요성도 알아야 한다. 절세법을 제대로 활용해 수익을 지키고,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게 해야 한다.

크리에이터로 어느 정도의 수익이 나온다면 세무 전문가에게 맡겨도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절세법을 알아야 한다. 크리에이터 사업자도 요즘은 다양한 종류로 나뉜다. 유튜브, 숲, 틱톡, 네이버 치지직, 인스타그램, 기타 영상 플랫폼 등의 수입 구조를 알아보고 절세 방법 또한 자세히 알아본다. 크리에이터의 수입은 단순한 광고 수익에만 국한되지 않고 플랫폼 광고, 협찬, 후원금, 멤버십,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이렇게 수입 구조가 복잡해질수록 각 수익의 성격에 따라 과세 방식과 신고 방법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이해 없이 세금 신고를 진행할 경우 누락이나 과소신고로 이어질 위험이 커진다. 유튜브의 경우 광고 수익을 중심으로 멤버십, 후원, 쇼핑 기능 등 다양한 형태의 수익이 발생하며 대부분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정산된다. 같은 조회수라도 시청자 국가 구성에 따라 실제 수익은 크게 달라질 수 있고, 수익 역시 형태에 따라 사업소득 또는 기타소득으로 분류되어 신고 대상이 된다. 크리에이터의 수익은 단순한 영상 조회수 수입에만 그치지 않고 활동이 늘어날수록 수익의 형태도 함께 다양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법에 따라 이 수익들을 서로 다른 성격의 소득으로 본다. 같은 금액을 벌어도 사업소득인지, 기타소득인지, 국내 소득인지, 국외 소득인지에 따라 모두 달라진다. 처음에는 수익이 적어 보여 직접 신고하는 사람도 많지만 수익 구조가 복잡해질수록 문제가 생기기 쉽다. 실수는 대부분 몰라서 발생하기 때문에 전문 세무사와 상담을 하거나 도움을 받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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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한 끗 - 같은 일을 해도 더 돋보이는
김경미 지음 / 경이로움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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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한 끗>에서 '일의 한 끗'은 거창한 기술이 아니다. 상황을 한 번 더 살피는 관찰, 타이밍을 읽는 준비, 상대의 입장을 고려한 표현, 일을 구조화하는 업무 습관 같은 '일 센스'라는 것이다. 이 작은 차이가 결과를 바꾸고 평가를 바꾸고 결국 커리어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센스 있게 일한다라는 편가는 상사나 동료를 보며 배우고 싶어도 태생부터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 시도조차 어려운 경우가 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마음이 더 크다. 일 센스를 키우는 데 늦은 때란 없다. 연차와 상관없이 당장 지금부터 시작해도 된다. 회사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기민하게 분위기를 읽고 움직이고, 상황에 맞는 말 한마디로 흐름을 바꾸며, 위기에 처한 동료를 자연스럽게 돕는다.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을 두고 '센스 있다'라는 말을 한다. 일 센스는 눈치나 요령의 다른 말이 아니라 타고난 재능도, 단순한 경험 연수의 결과도 아니다. 보고 한 줄, 회의 중 짧은 대답, 사소한 메신저 메시지 속에서 드러나는 관찰력, 타이밍, 표현 방식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센스는 배울 수 있고 연습할 수 있는 일의 기술이다. 일 센스는 업무 성과뿐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와 협업까지 좌우한다. 일 센스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습관으로 길러지고 반복으로 다져지며, 노력으로 완성한다. 누구나 가질 수 있고 선택은 자신의 몫이다.

업무 현장은 선택의 연속이다. 지금 말할 것인가, 조금 지켜볼 것인가, 이 자료를 지금 올릴 것인가, 완벽해질 때까지 붙잡고 있을 것인가. 이 차이는 생각보다 단순한 곳에서 시작된다. 많은 사람이 연차가 쌓이면 센스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착각한다. 그럼에도 다행스러운 건 일 센스는 타고난 재능의 영역이 아니라 배울 수 있는 영역이다. 일 센스가 가장 분명하게 힘을 발휘하는 순간은 보고 자리다. 완벽한 보고서를 만들겠다는 욕심 때문에 타이밍을 놓치지보다, 지금 필요한 만큼만 정리해서 방향을 먼저 공유하는 사람이 일을 앞으로 움직인다. 관찰 센스가 만드는 것은 작은 차이다. 누군가는 같은 상황에서 불평을 늘어놓고 혼란한 겪지만, 누군가는 빠르게 문제를 포착하고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일을 해 나간다. 그 차이가 곧 신뢰의 차이, 평가의 차이가 된다. 관찰은 일의 출발점으로 보이지 않는 빈틈을 메우고 흘러가는 순간을 잡아 일을 제대로 굴려내는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준비 센스는 자료를 얼마나 많이 모았는지가 아니라 상사의 눈높이에 맞게, 시력을 지켜주는 준비를 했는가에 달려 있다. 작은 배려가 회의의 분위기를 바꾸고, 평가를 바꾸며, 결국 자신에 대한 신뢰를 바꾼다. <일의 한 끗>에서 알려주는 일 센스는 관찰 센스, 준비 센스, 표현 센스, 업무 센스, 보고 센스 등으로 나누어 자세히 설명해 준다. 이런 일 센스를 가지고 있다면 성과를 좌우하는 거창한 능력보다 일을 대하는 태도와 관찰력 등이 개인의 경쟁력을 키우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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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위대한 결정 50가지
최경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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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을 내릴 때 혼자의 생각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과거의 비슷한 경우를 떠올리며 결정을 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한 결정 중에서 아주 크게 후회한 결정은 없지만 지금 한 결정으로 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일론 머스크의 위대한 결정 50가지>는 일론 머스크라는 인물이 경영 과정에서 이루어진 결정을 통해 그의 사고방식과 성공 전략을 알아본다. 머스크는 전기 자동차와 우주 비행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경영하고 있다. 물론 잘 되는 사업도 있지만 다소 부진해 접은 사업도 있다. 그럴 때마다 머스크가 내린 결정은 어떤 것인지 궁금했다. 머스크의 결정 방식을 보면 결론이 빨리 나는 쪽으로 고른다는 것이다. 어차피 자신이 해야 할 결정이라면 빨리 결정하는 것이 실패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런 머스크의 결정을 보면 무척 대담하고 확신에 찬 결정을 하는 것 같지만 오히려 반대다. 감각으로 뛰어들지 않고 지나치게 계산적이다. 그 계산의 단위가 다를 뿐이다. 빨리 결정한다는 것은 성공 확률은 낮지만 돌아갈 길이 없을수록 판단을 빨리 해야 한다는 것이다. 퇴로를 지운 뒤에야 비로소 진짜 게임이 시작되는 것처럼 머스크는 자신의 선택에 있어 퇴로를 지운 판에 스스로를 밀어 넣는 결정을 한다. 2000년대 초반까지 머스크가 내린 결정들은 하나같이 파산 확률이 아주 높은 결정이었다. 페이팔 매각금을 전액 재투자하고 로켓과 전기차에 동시에 뛰어든 것은 무모해 보이기까지 한다.

대부분의 경영자들은 과거의 데이터와 시장의 평판으로 확률을 낸다. 머스크는 과거의 기록을 보지 않고 물질의 원소를 본다. 로켓을 구성하는 원자재 가격이 얼마에 거래되는지를 따진다. 머스크는 물리 법칙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 있다면 나머지는 엔지니어링의 문제일 뿐이라고 믿는다. 기존 산업의 관행과 중간 마진, 비효율적인 공급망이 두껍게 쌓여 있기 때문에 남들이 확률을 따질 때 원가를 파괴하는 구조를 설계한다. 그렇게 결정했기에 스페이스X를 세울 때 러시아의 중고 로켓 구매를 포기하고 직접 제작을 택한 것이다. 머스크에게 리스크는 돈을 잃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으로 가능한 일을 시도하지 않는 것이다. 물리적 가능성을 증명할 기회비용은 시간과 함께 사라지기 때문에 안전한 분산투자 대신 가장 확실한 물리적 진실에 집중투자한다. 이 방식은 통계적 안전을 추구하는 이들에겐 미친 짓으로 보이지만 머스크와 같은 리더에겐 유일한 필승법이기도 하고, 보통의 리더들과 다른 결정을 했기 때문에 지금의 머스크가 있는 것이 아닐까한다. 머스크의 결정방식은 설득 대신 작동으로 입을 막는다. 회의실의 화이트보드보다 공장의 라인에서 나오는 실제 결과물을 신뢰한다는 것이다. 아직 실현되지 않은 환상의 청사진으로 설명하며 투자를 받는 많은 리더들과는 달리 머스크는 설명을 생략하고 제품이 스스로 말하게 만든다. 작동하는 실체 앞에 모든 이론적 비판은 소음에 불과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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