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 이야기 - 모든 미스터리는 그녀로부터 시작되었다
루시 워즐리 지음, 홍한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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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국 출신의 작가 '애거사 크리스티'는 역사상 가장 많은 소설을 출판한 작가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미스터리 장르에서는 독보적인 존재의 작가다. '탐정 푸아로 시리즈', '탐정 마플 양 시리즈'와 같은 시리즈를 창조하기도 했고 여전히 '애거사 크리스티'는 미스터리 작가 중에 탑이다. 최근에도 작가 '애거사 크리스티'의 작품을 영화로 보았을 정도로 여전히 인기가 많은 작가이기도 하다. <범죄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 이야기>는 작가 '애거나 크리스티'의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애거사 크리스티는 영국의 한 부부의 셋째로 태어났다. 위로 나이차가 많이 나는 언니와 오빠가 있었고 부부의 세 번째 아이였다. 애거사 크리스티는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아주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자서전에 기록했다. 애거사의 아빠는 애거사가 어렸을 때 죽었지만 엄마와 형제들과 가까웠고 행복했다고 한다. 애거사 크리스티는 스물두 살이 되었고 여러 번의 청혼이 들어오지만 엄마가 거절했고 무도회장에 갔다 '아치볼드 크리스티'를 만난다.

아치볼드 크리스티는 스물세 살이었고, 동등한 지위, 공통의 가치관, 모험을 약속하는 결혼을 이루어줄 듯한 남자였다. 아치와 약혼하지만 두 사람에겐 재정적 곤경이라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가족 회사가 파산했으며 전쟁이 일어났다. 아치는 영국 비행단 막사에서 지내게 되면서 둘의 떨어지게 된다. 전쟁으로 두 사람은 전과는 다른 면을 보게도 되지만 결혼식을 올린다. 애거사의 결혼생활은 45년이나 되지만 두 사람 사이엔 문제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가장 큰 사건은 애거사의 실종사건이었다. 잠시 드라이브를 하고 오겠다던 애거사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실종된 것이다. 신문에도 기사가 실렸고 11일 뒤 발견되어 집으로 돌아왔지만 당시의 기억을 하지 못하는 등 지금까지도 수수께끼처럼 남아 있다. 당시 아치는 바람을 피는 등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다. 이런 애거사 크리스티에 관한 이야기를 애거사 크리스티 사후 50주기 기념 <범죄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 이야기>에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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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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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작가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을 읽은 적은 있지만 너무 오래전이라 작가에 대한 기억이 희미했다. 그런 시점에 이 작품 <반짝반짝 빛나는>을 읽게 되면서 작가 '에쿠니 가오리'의 작품이 이렇게나 '세련되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작품 <반짝반짝 빛나는>은 최근에 쓰여진 작품이 아니다. 무려 약 25년 전에 출간된 작품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반짝반짝 빛이 나는 작품에 대해 뭐라고 할 말을 잃을 정도였다. 하루를 끝낼 무렵인 밤에 읽기 시작했기에 어쩌면 약간의 감수성이 더해졌을 수도 있지만 섬세하고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문장의 흐름에 놀라면서 읽었다. 예전에 에쿠니 가오리의 작품을 읽었을 때는 작품의 내용이나 작품 스타일이 무척 여성스럽다고 느꼈다. 몇 작품 못 읽었지만 그렇게 느껴져 읽고 싶었던 작품만 선별해서 읽었던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반짝반짝 빛나는>을 읽으면서 작품이 '부드럽다'고 느껴졌다. 동성애자와 결혼한 알코올 중독자의 이야기는 쉬운 주제는 아니다. 그럼에도 감성적이면서 서정적이다.

기시다 쇼코와 무츠키는 결혼한 지 10일째 되는 신혼부부다. 무츠키는 병원의 내과의사고 쇼코는 그런 무츠키를 내조하는 입장이다. 보통의 신혼부부처럼 보이지만 둘에겐 비밀 아닌 비밀이 있다. 무츠키는 곤이라는 대학생 애인이 있고, 쇼코는 알코올 중독으로 불안증세가 자주 나타난다. 하지만 둘은 서로의 비밀을 지켜주기 위해 결혼한 것이다. 쇼코는 종종 무츠키에게 곤과의 연애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 무츠키도 아무렇지 않게 쇼코에게 옛날 이야기를 해 준다. 그런 두 사람에게 큰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그것은 쇼코의 부모님이 무츠키가 동성애자인 것을 알아버린 것이다. 쇼코의 아버지는 화를 냈고 무츠키의 부모까지 만나 이야기한다. 사실 무츠키의 부모는 쇼코가 무츠키의 성향을 알고도 결혼했지만 두 사람이 아이라도 가지면 부부 관계가 달라질 것 같다는 제안을 한다. 하지만 무츠키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었다. 이렇게 부부 사이는 조금 흔들리기 시작한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무츠키와 쇼코, 곤 세 사람의 이야기로 전과는 많이 변한 시대에 나올 수 있는 사랑 이야기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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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의 대여 서점 시대물이 이렇게 재미있을 리가 없어! 2
다카세 노이치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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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물이라는 것도 기대되지만 미스터리에 비블리오라는 소재가 완전 취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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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이의 마법학교 2 - 어둠과 빛의 초대 런던이의 마법
김미란 지음, 스티브 그림 / 주부(JUBOO)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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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런던이의 판타지 성장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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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이의 마법학교 2 - 어둠과 빛의 초대 런던이의 마법
김미란 지음, 스티브 그림 / 주부(JUBOO)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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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런던이의 마법학교 2: 어둠과 빛의 초대>는 <런던이의 마법병원>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로 런던이라는 소녀가 꿈 속에서 겪는 모험담이다. 런던이는 눈이 유난히 큰 소녀로 자신의 꿈 속에서 여러 친구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잘 해결해 낸다. <런던이의 마법학교 2: 어둠과 빛의 초대>는 좀 특별한 그림동화책이다. 런던이는 실존하는 인물로 이 그림책 작가의 딸이기도 하다. 부모가 직접 딸을 위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만든 그림책이 런던이의 동화책이다. 부모님이 딸을 위해 이런 동화책을 직접 만든다는 것도 대단하지만 런던이의 모험담이 재밌기도 하다. 런던이가 꿈 속에서 겪는 일들은 어쩌면 아이들이 큰 공포를 가지고 있는 일들이기도 하다. 그런 두려움과 공포를 런던이는 자신이 스스로 이겨낸다는 것이다. 아마도 부모가 정말 런던이와 런던이와 같은 또래의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공포나 두려움은 마주했을 때는 절대로 이겨낼 수 없다고 생각하고 겁먹을 수 있지만 막상 이겨내고 나면 다음에도, 또 다음에도 계속해서 스스로 이겨낼 수 있다.

<런던이의 마법학교 2: 어둠과 빛의 초대>는 런던이의 세 번째 꿈에서 시작한다. 런던이는 검은 형체와 함께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고 주변에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런던이가 다니던 학교가 있어야 할 자리에 보이지 않았고 런던이는 검은 형체와 함께 호수에 떠 있던 배를 탄다. 그리고 잠시 후 호수가 갑자기 출렁이면서 런던이가 타고 있던 배는 무언가에 끌리듯 아래로 가라앉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깊은 물속으로 빨려들어간 런던은 정신을 차려보니 눈앞에 거대한 건물을 본다. 런던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런던이의 마법학교 2: 어둠과 빛의 초대>에는 제목처럼 빛의 초대이기에 어두운 부분이 많다. 아이들 그림책으로는 어두워 보이지만 그 어둠을 이겨내고 밝은 빛을 가져오는 것이 런던이다. 그런 런던이의 모험을 통해 이 그림책을 읽는 아이들도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공포와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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