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 줄 알면서 또 사랑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 타로마스터가 이야기하는 연애관찰기록
김희원 지음 / 책과강연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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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인기가 있어 타로점을 본 적이 있지만 타로점에 나온 점괘에 대해 신경을 쓰지는 않았다. 하지만 자신에게 뭔가 조언이 필요할 때 타로 마스터를 찾아가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다. <아닌 줄 알면서 또 사랑에 빠지고 말았습니다>는 타로 마스터를 찾아온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23명의 사람들은 타로 마스터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을 구한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에 힘들어 하기도 하며 끝없이 사랑을 원하기도 한다. 사랑은 주는 것도 좋지만 때론 사랑 받는 사람이고 싶어한다. <아닌 줄 알면서 또 사랑에 빠지고 말았습니다>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주는 사랑을 하며 받는 사랑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유부남인 줄 알면서도 남자와 연애를 하다 긴 기다림에 지치고 만다. 남자가 곧 이혼할 것이라는 말만 믿고 연애를 시작했지만 결혼 생활은 정리되지 않았고 연락이 끊기게 된다. 그리고 다음에 만난 남자 역시 유부남으로 사랑을 고민하고 있었다. 이런 위험한 사랑은 또 있었다. 가정도 있고 대학의 교수라는 직위도 있었지만 제자와 사랑에 빠져 학교를 그만두게 된다. 그럼에도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멈출 수 없어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이외에도 많은 사랑에 힘들어 하고 고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이런 사랑은 자신의 과거와 관련된 경우들이 많았다. 어렸을 때 부모님의 사이가 나빠 이혼을 하고, 바람을 피워 가정을 떠난 아버지를 두는 등의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현재 힘든 연애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무리 주위에서 좋은 조언을 해 주어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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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세다 유치원에서의 1년 - 함께여서 행복했던 내 아이의 어린 시절
조혜연 지음 / 세나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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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육제도는 우리와 조금 다른 분위기의 제도를 가지고 있다. 사립학교의 경우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연결된 일명 '엘리트 코스'가 있다고 한다. 그 엘리트 코스를 졸업한 인재가 바로 일본을 움직이는 인물이 된다고 하니 일본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가 다닐 유치원부터 아주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보낸다고 한다. <와세다 유치원에서의 1년>은 일본 현지인들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다니게 했던 경험담을 담고 있다. 쌍둥이 아들들을 유치원 1년, 초등학교 6개월을 일본에서 보낸 이야기는 가장 힘든 시기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가장 기억에 남는 시기였다고 한다. 일본 유치원에서는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일까?



7살 쌍둥이 아들이 있는 가정의 남편이 일본 유학을 결정했다고 한다. 원래부터 일본어를 잘하던 남편은 일본에서 유학을 하기로 했는데 가족 모두가 일본으로 가게 된 것이다. 일본 유치원은 아이들에게 정원에 나가 흙놀이를 하게 하거나 고구마 캐기 등 자연과 어울리며 노는 프로그램이 중점을 두었다. 유치원의 아이들이 대부분 놀이를 통해 무엇이든 배우게 된다. 게다가 한국 유치원과 가장 큰 차이는 오후 2시면 모든 유치원 프로그램이 끝이나고 방과 후 활동이나 돌봄 서비스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셔틀버스나 등.하원 모두 부모의 몫이었고 도시락도 싸서 들고 다녀야 했다. 일본 유치원의 교육 환경도 많은 차이가 있지만 문화의 차이도 있었다. 아이의 엄마들은 아주 부지런해 아이를 유치원 보낼 때도 화장을 하고 깔끔하게 입고 아이를 등하원시킨다. 그리고 아이의 유치원 행사엔 모두 빠짐없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한국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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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서핑 - 파도가 우리를 밀어줄 거야 난생처음 시리즈 2
김민영 지음 / 티라미수 더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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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직장인들이 멋지게 사표를 던지고 회사를 박차고 나가고 싶어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쉽게 사표를 쓰지 못하고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 중에도 사표를 내고 다른 일을 시작하는 직장인들도 많다. <난생처음 서핑>의 저자 역시 직장을 그만두고 유럽으로 여행을 간다. 포르투갈이라는 나라에서 처음 서핑을 배우게 된다. 우연하게 본 서핑 수업을 숙소에서 보고 배우게 된다. 포르투갈에서 서핑을 배울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지만 그 수업을 받게 된다. 다시 집으로 들어와 취업을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생각보다 쉽게 취업이 되지 않았다. 스펙과 경력이 남들보다 낫다고 생각했지만 매번 면접에서 낙방하게 되었다. 이번엔 발리로 간다. 발리에서 서핑을 배우게 되는데 기초 자세부터 배우게 된다. 


 


취업을 하고 난 뒤에도 여전히 발리로 서핑을 하러 간다. 서핑의 매력에 빠져 매일같이 바다에 나가 서핑을 했다고 한다. 발리에서의 마지막 날 밤 비행기를 타야함에도 마지막 파도를 탈 것이라고 서핑을 하러 들어간다. 발리 바다를 마지막으로 볼 것이라고 생각하니 두고두고 생각이 날 것 같아 바다에 들어간 것인데 바람이 휘몰아치고 파도도 좋지 않아 서핑 하기엔 좋지 않은 날씨였다. 거친 파도를 몇 번 보내고 마지막 파도라고 생각하고 파도를 타게 된다. 힘들게 버티고 버틴 끝에 탄 파도가 어쩌면 내 인생 파도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세상이든 일이든 사람이든 마지막 딱 한 번만 더 해보자는 생각을 떠올린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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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무탈한가요? - 괜찮아 보이지만 괜찮지 않은 사회 이야기
오찬호 지음 / 북트리거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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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무탈한가요?>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매일매일 많은 일들이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고, 그 일로 인해 변화가 생기기도 한다. 우리가 사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리가 고민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에서 가장 먼저 제안하고 있는 문제는 환경문제이다. 올여름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여름이다. 폭염은 비단 우리나라만 그런 것은 아니다. 전세계가 환경문제에 큰 영향을 받고 있고 이상기후를 겪고 있다. 우리나라는 폭염으로 매년 사망자가 생기는데 이런 문제에 대해 가볍게 생각한다. 폭염에 따른 인명 사고는 '인재'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미디어에서 한국 사회 전반의 관성적인 습관을 알 수 있다. 폭염에 대해 단순 흥미거리로 생각하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취재를 하는 편이다. 그리고 폭염에 죽는 사람이 취약 계층이기에 관심이 없다. 폭염을 인간의 이기심이 빚은 기후변화라는 폭넓은 관점만 다루고 사람들의 일상과는 너무 멀리 떨어진 일처럼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에는 폭염을 극복하는 이야기로 다루는데 사회시스템을 구축해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여야 한다.

                                

 

그리고 또다른 사회문제들을 읽을 수 있는데 동물이나 난민, 장애인, 노동자, 젠더 등 사회의 소수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유럽이 난민 문제로 고심을 할 때 우리나라도 '난민'에 관한 문제가 이슈가 되기도 했다. 난민뿐만 아니라 다른 민족에 대해 아주 포용적이기 않는 대한민국의 정서상 '난민 문제는 다른 나라의 문제 같았다. 하지만 대한민국도 소수지만 난민을 받아들이고 있고, 이에 국민들의 반응은 찬성과 반대로 충돌을 일으키기도 한다. 난민 문제는 이제 전 세계인의 숙제이고 문제가 되었고 난민에 대해 무조건으로 반대 의을 가지는 것보다 난민이 어떤 사람들인지, 왜 난민이 되었는지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노동자의 노동을 하찮게 대하는데 노동자들의 노동을 폄훼한다. 돈을 많이 버는 일이 최고의 일이고 부러움을 사는 일이다. 하지만 정직한 노동은 임금이 낮고 목숨을 걸어야 하기도 한다. 평범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라고 말하면서 직업은 고임금을 받아야 하는 이 사회의 진로 교육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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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인생론 메이트북스 클래식 11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선미 옮김 / 메이트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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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가라고 하면 대부분 '톨스토이'를 꼽을 것이다. 그런 톨스토이가 자신의 명작으로 꼽히는 수많은 소설들을 두고 이 책 <톨스토이의 인생론>을 최고의 책이라고 했다. 부유한 가정에서 귀족으로 태어났지만 죽음을 맞이할 때는 작은 간이역의 시골 노인이었다고 한다. 그만큼 톨스토이의 인생은 다사다난했다고도 할 수 있는데 이런 모든 경험을 녹여 쓴 것이 <톨스토이의 인생론>인 것 같다.


현자들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현재라고 한다. 왜냐하면 인간이 자신을 지배할 수 있는 때는 바로 지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정한 삶은 현재에 있기에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삶을 살고 현재의 삶을 발전시키는 데 힘을 기울여야 한다.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

   





 

요즘은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는 얼마나 타인과 소통하며 살고 있을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람들의 도움 없이 살아갈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돕거나 위로하고, 충고하며 도와야 한다. 이런 상생의 관계로 타인의 고통도 무관심해서는 안된다. 누군가 고통 받으면 나 역시 고통 받을 수 있고 다른 사람들도 고통을 받는다. 타인과 제대로 소통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을 잊고, 자신에 대한 생각을 지워버릴 수 있다면 타인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 그리고 남을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 누구도 자신을 비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남을 비난하는 사람은 비난받는 사람과 같은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그러니 성급하게 행동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사람을 존중해야 하고 모든 사람들에겐 같은 영혼이 존재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존중해야 한다.



인생의 매순간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 어렵지 않게 선택할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매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서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럴 때는 오늘 저녁에 자신이 죽을 수도 있고, 아무도 그 죽음을 모를 수도 있다. 그런 가정하에 선택을 하는 것이다. 또 톨스토이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로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고 한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 역시 남에게 강요하지 말고, 화를 없애기 위해 어떤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기 전에 수를 세어보는 것이다. 진정이 될 때까지 수를 세어라. <톨스토이의 인생론>의 조언들은 아주 간단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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