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직업의 세계와 취업의 모든 것 - 전면개정판
민성식 지음 / 원더박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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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직업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부동산에 관련된 직업이라고 하면 흔히들 공인중개사를 제일 먼저 떠올릴 것이다. 부동산 관련 일을 간단히 설명하기는 어렵다. 생각보다 범주가 넓고 다양하기 때문인데 부동산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직종이 있는데 잘 알려지지 않아 무엇이 있는지 모를 뿐이다. ​<부동산 직업의 세계와 취업의 모든 것>에서는 부동산 직업에 대해 4가지 매력이 있다고 한다. 첫째, 부동산업은 직무의 내용이 굉장히 실용적이다. 부동산 업무는 실생활과 밀접한 법적, 경제적 측면을 주로 다룬다. 둘째 이런 실용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직장을 그만두더라도 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셋째는 부동산 재테크, 투자 및 관리에 대한 노하우와 최신 정보를 가까이 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관련 업계에 진입을 하면 오랫동안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부동산업은 부동산학과를 졸업하거나 건축이나 도시계획 등을 배운 사람이 부동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더 많을 수도 있지만 비전공자도 도전할 수 있다. 비전공자이지만 자격증 취득이 필요하니 자격증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부동산 업계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배경지식이 필요함으로 부동산 관련 소식은 빠짐없이 읽고 최근의 정책이나 제도 변화에 대해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부동산 업계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업무나 역할에 따라 부르는 용어가 다르다고 한다. AM, LM, FM, PM 등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할 수 있다. AM은 개발이나 금융 투자 측면의 부동산 자산 관리를 말하는데 부동산개발회사, 부동산자산운용회사, 부동산투자회사 등을 말한다. PM은 부동산의 실질적인 운영에 초점을 맞춘 자산 관리로 소유자와 운영이 분리되는 것이다. LM은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를 담당하는데 한마디로 영업이라고 할 수 있다. FM 분야는 부동산의 물리적 관리를 하는 분야인데 시설 관리하고 불린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부동산 직업에 대해 알아보면 부동산 펀드 매니저가 있다. 부동산 간접 투자 상품인 부동산 펀드를 발굴해 투자하고 관리하는 일을 한다. 부동산 자산 관리 전문가는 다양한 투자자들의 부동산을 위탁받아 실질적인 운영 및 관리하는 업무를 한다. 부동산 시설 관리자는 부동산 시설 운영 및 관리를 위해서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필요하다. 부동산 컨설턴트는 상업용 부동산에는 부동산의 매입과 매각, 임대차 분야, 투자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컨설팅이 있다. 이외에도 부동산 관련 직업은 다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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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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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심판>은 죽음 이후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죽은이는 '아나톨 피숑'이라는 사람이다. 피숑은 폐암에 걸려 수술을 받고 있는 중이다. 남자 외과 의사와 여자 외과 의사가 수술을 했지만 피숑은 살아나지 못하고 죽음을 맞게 된다. 그런데 피숑이 눈을 뜨자 수술이 잘 된 듯 몸이 아무렇지 않았다. 알고보니 그곳은 천국으로 이제부터 피숑은 재판을 받게 되었다. 피숑을 변호할 카롤린이 있었고 검사로는 베르트랑, 재판장으로는 가브리엘이 있었다.


피숑은 자신이 죽었고 재판을 통해 다시 지상으로 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어 두 차원에 갇히게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암튼 피숑은 재판을 받기로 한다. 이제부터 피숑의 과거를 하나하나 보기 시작하는데 피숑도 전생에서 다시 태어난 것이었다. 피숑은 전생에 아름다운 무용수였고 환생해 좋은 남편, 좋은 시민인 피숑으로 살았다. 하지만 재판에서는 피숑의 어린 시절 친구가 사탕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때린 것이나 음주 운전, 속도 위반 등까지 모두 밝힌다. 본격적인 재판은 이제부터입니다. 피숑은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 좋은 남자였다고 하지만 시살은 가정에 소홀했다. 딸은 마약을 했고 남자친구에게 맞고 살았고, 비만인 스물일곱 살 아들은 엄마에게 의지하는 마마보이였다. 그런 가족에 대해 피숑은 오히려 애써 무관심했다. 그리고 자신을 학대하듯 담배를 피우며 자신의 이루지 못한 꿈을 되돌아봤다. 그리고 재판이 끝이나 피숑은 판결을 받게 된다.


 


우리는 피숑과 같이 전생의 잘못을 재판 받고 다시 현생으로 갈 수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지금의 모든 기억을 잃고 다시 태어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천국에서의 삶을 사는 것이 좋을까? 어떤 선택이 가장 현명한 것일까? <재판>은 피숑의 재판을 통해 우리 역시 우리의 지난 삶을 돌아볼 수 있다. 소설가 베르나르의 두 번째 희곡으로 쓰여졌고 출간된 후 프랑스에서 무대에 올려졌다고 한다. 희곡이라는 익숙하지 않은 형식의 소설이지만 재판의 과정을 담고 있어 방대하거나 복잡한 구조의 스토리는 아니다. 소수의 등장 인물과 함께 피고인인 아나톨 피숑의 인생 이야기는 전생과 현생을 오가지만 단순한 재미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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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훈요법 - 자궁이 건강해야 여성이 건강하다
조경남 지음 / 랜딩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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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훈요법'이라는 것은 한의학의 훈법에 해당하는 치료법이라고 한다. 우리 조상들도 이런 좌훈요법으로 질병을 치료했다고 '동의보감'에도 있다고 한다. 하복부 질병은 모두 냉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대하증이나 치질 등 인체의 하복부에 병이 있을 때는 약쑥이나 민들레, 익모초 등의 약재를 끓이거나 태워서 발생하는 증기나 연기, 열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좌훈'은 앉은 자세에서 약재를 태우거나 끓일 때 나오는 연기와 김을 쏘이는 치료법이다. 여성의 경우 하복부 통증과 질병은 건강과 아주 밀접하고 한기가 모여 딱딱해질 수 있어서 여성질환은 여성의 몸이 냉기에 노출되어 자궁과 하복부가 차가워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여자들의 냉기는 손발이 차다거나 아랫배가 차다는 것을 말하는데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수족냉증, 두통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런 질환은 자궁근종과 난소낭종 같은 질환도 냉기와 관련이 있다고 하니 여성의 몸은 따뜻해야 한다. 냉기의 원인으로는 운동부족으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근육이 약해질 것이고, 근육에서 체열을 생산하는 비율이 점점 낮아지게 된다. 또 과식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 과식을 하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인체의 다른 부위에는 일시적으로 에너지가 부족하게 된다. 지나친 수분 섭취는 냉기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데 차나 커피, 음료 등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은 수분을 정체시키고 냉기를 불러온다.

 


좌훈을 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좌훈은 강한 살균력을 발휘한다. 좌훈을 할 때 발생하는 강한 열기와 김이 살균효과를 증가시킨다. 좌훈은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생리통 및 하복통, 요통, 신경통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어 질염과 치질, 전립선염 치료에 활용된다. 좌훈을 하면 혈액과 림프의 순환이 원활하게 되어 몸 안에 축적된 노폐물이 배출되고 동시에 지방이 연소된다. 냉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따뜻한 기운을 돌게 하는 음식을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찹쌀, 콩, 검은깨, 마늘, 생강 같은 음식을 늘 먹는 것이 좋다. 냉면, 생맥주, 보리밥, 돼지고기, 밀가루 등은 몸을 차갑게 하는 대표적인 식품이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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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 리더의 질문 - 위기와 기회의 시대, 기업의 길을 묻다
권오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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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나가는 사람이다. 보통 리더의 지시에 따라, 리더의 말에 따라 행동하고 의문이 생기면 리더에게 자문을 구할 수 있지만 리더는 누구에게 질문하고 의문의 답을 찾을까? 많은 리더들이 자신만의 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따로 가지고 있을 수도 있지만 그곳에서도 답을 찾을 수 없을 수도 있다. 그럴 때 <초격차 : 리더의 질문>이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을 해 줄 것이다.


리더의 질문을 해결해 주는 <초격차 : 리더의 질문>은 리더들이 할 수 있는 질문들을 골라 해답을 알려준다. 위기의 상황이 되면 리더는 어떻게 해야 할까? 영웅은 난세에 탄생한다고 하지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천재지변과 같은 것을 제외하면 기업에 영향을 주는 위기 요인들은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위기를 극복할 준비를 해야 하는데 경영이 어렵다고 위기라고 계속 말하면 처음에는 긴장하지만 매년 반복되면 내성이 생겨 무감각해진다. 그래서 진짜 위기가 와도 위기인지 모르게 된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세세한 방법은 따로 없지만 리더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면, 유능한 인재를 꾸준히 키우고 확보한 조직이라면 망하지 않는다.  


최고의 리더들은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 리더들은 진취적이면서 열정적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자신이 이룬 일에 대해 상당한 자부심을 느끼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그러나 새로운 도전을 할 때 종종 독단적 성향으로 인해 실패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유능한 인재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 능력 있는 사람이 오래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 리더의 목표이기도 하다. 우선 구성원의 불만이 쌓이지 않게 해야 한다. 직무 만족도가 떨어지면 회사에 대한 애정이나 업무에 대한 열정이 사라지게 된다.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고민하는 문제가 인재를 계속 키워내고 일할 수 있게 유지하는 것이다. 인재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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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책장 - 열한 살 소년 이산, 스물다섯 정조를 만나다
김주현 지음, 전명진 그림 / 만만한책방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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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 중 천재가 둘 있다고 하는데 '세종'과 '정조'라고 한다. 세종은 노력형 천재라고 하면 정조는 타고난 천재였다고 한다. 하지만 정조에게는 아픈 가족사가 있다. 할아버지인 영조가 아버지인 사도세자를 죽인 것은 아마 어린 정조에게는 트라우마가 되었을 수도 있다. <시간의 책장>은 아버지의 죽음을 보았던 어린 정조와 어른이 된 정조의 만남을 이야기로 만들었다.


열한 살의 산은 궁에서 세자로 살지만 어머니와도 떨어져있고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지만 꿈속에 나타나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있었다. 그래도 누군가에게 무섭다는 말을 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산은 이 나라의 왕이 될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일 그 두려움을 일기로 썼는데 어느날 활을 쏘고 있을 때 왕의 의복을 입은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산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이 나라의 왕, 스물다섯 살의 '너'라고 말한다. 산은 남자가 누군가가 보낸 자객으로 생각해 더욱 큰 목소리로 소리쳤다. 어린 산은 항상 두려웠다. 궁안에서 안전한 것 같지만 외할아버지, 외삼촌이 자신을 보호해준다고 하지만 도처에 적만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산이는 잠을 잘 수 없었다. 언제 자객이 올 줄 모르니 잠을 잘 수 없었던 산은 책을 읽었다. 책을 읽으면 두려움이 조금은 줄어들었다. 그래서 책이 있는 존현각이 있었다. 산이는 존현각에서 정조를 다시 만나 두려움을 떨치는 방법을 알게 된다.  


어린 산은 스스로 자신을 보호해야 했지만 어느날 나타난 스물다섯 살의 자신을 보며 두려움을 떨치고 성장해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그러고 보면 산이는 아주 강한 세자로 거듭나게 된다. 아버지가 사도세자인 것을 절대 잊지 않으려고 자신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라는 것을 마음속에 새긴다. 스물다섯 살의 왕도 사실은 여전히 무섭고 두려운 나날을 보내며 책을 읽고 있었다. 그런 이야기를 통해 산은 흔들리던 활쏘기까지 마음을 잡게 된다. <시간의 책장>에서 산이는 어린 아이지만 왕자로 태어나 감당해야 했던 외로움을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외로웠던 산이가 잘 성장해 정조 임금이 되어 멋진 왕이 되어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산이에겐 자신을 보호해 줄 군대보다는 이렇게 자신의 외로움과 무서움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필요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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