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읽기 독서법 - 기적을 부르는 완벽한 고전 독서 교육
임성훈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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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가끔 누군가 책을 추천할 때 고전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고전이 좋은 작품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고전이 결코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다. 그러나 고전을 잘 골라 읽는다면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면 어떤 고전을 선택해야 할까? 부모가 읽어본 책이라면 아이에게 추천할 수도 있겠지만 부모도 읽어보지 않은 책을 TV에서 추천한다고 무조건 좋은 고전이라고 아이에게 읽힐 순 없다. 그렇다고 유명 대학에서 추천하는 고전 리스트를 읽히기에도 너무 많다. <고전 읽기 독서법>에서는 아주 쉬운 고전 읽기부터 시작한다. 문학 분야에서는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문학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은 필사하기에 좋은 책으로 아이와 함께 읽고 베껴 쓰기도 해 보는 것이다.


<고전 읽기 독서법>에서는 부모가 아이의 독서코치가 되자고 한다. 어릴때부터 독서 교육은 부모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삭하는 것이 좋다. 아이의 집중 시간은 15분에서 30분 정도인데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생각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야기를 해야 한다. 책을 읽은 내용을 물어보기보다 부모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와 대화를 나눌 만한 부분을 발췌해 그 부분을 중심으로 함께 읽는 것이다.


아이들이 스스로 고전 문학을 읽게 하는 방법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다.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조급함을 버려야 한다.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계속 질문을 하거나 하면 오히려 호기심을 잃을 수도 있다. 아이가 호기심을 가지기보다 간단한 대답만 하는 경우도 많아 성공률이 그리 높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아이가 스스로 하고 싶다고 할 때까지 기다려주어야 한다. 아이의 입에서 하고 싶다라는 말이 나오도록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아이가 책을 읽고 난 뒤 질문을 하는데 이는 책의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대화를 이끌어 아이 스스로 생각한 것을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단답형 질문보다는 구체적이고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그리고 칭차으로 동기부여를 한다. 그리고 평생의 독서 습관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연결독서'라고 해서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을 주제로 해 더 확장된 독서를 하는 것이다. 실존 인물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면 그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여러 종류의 책을 읽게 하는 것이다. 이런 독서법을 통해 아이가 책을 읽는 재미를 느끼고 스스로 책을 선택하고 읽을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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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57
엠마 야렛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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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얌이'는 도깨비인데 너무나 귀엽고 개구쟁이 도깨비이다. 얌얌이가 가장 잘하는 일은 '먹는 것'이다. 얌얌이가 못 먹는 것은 없다. 얌얌이는 비누도 먹고, 양말도 먹고, 고무 오리도 먹고, 발가락도 먹으려고 깨물고, 옷걸이도 씹어 먹는다. 그 중에 얌얌이가 가장 좋아하는 건 '책'이다. 얌얌이는 책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데 계속해서 책을 먹다가 이번엔 <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 그림책에서 나가 사라지게 된다. 얌얌이 이 말썽꾸러기가 어디로 갔을까?  


얌얌이를 찾다보니 '얌얌이를 위한 요리책'을 보게 된다. 얌얌이가 깨물어 씹어 먹은 표시가 있었지만 얌얌이는 흔적만 남긴채 없었다. 얌얌이는 이미 다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버린 것이다. 이번엔 '골디락스와 곰 세마리'라는 이야기책으로 주인공인 골디락스는 큰 그릇에 담긴 죽을 먹고 있었는데 죽이 너무 짜고 다른 죽은 달았다. 마지막 죽을 먹으려고 하니 도깨비가 아미 죽을 다 먹었다. 마침 집으로 돌아온 곰 세마리도 깜짝 놀라게 되는데 골디락스는 이 모든 것을 도깨비가 했다고 말한다. 물론 이미 얌얌이는 다른 이야기 속으로 도망치고 없었다. 이번에 얌얌이가 들어간 이야기는 유명한 빨강망토이다. 할머니의 오두막에 도시락을 가져다주러 갔지만 할머니의 도시락은 다 먹은 것은 바로 얌얌이였다. 소동 끝에 빨강망토의 할머니는 늑대에게 잡혀먹지 않았고 얌얌이도 다른 이야기 속으로 또 도망칠 수 있었다.    


 


계속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바꿔버리는 얌얌이의 장난은 어디까지일까? <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는 얌얌이가 여러 동화들 속을 다니면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바꾸기도 한다. 원작에서는 빨강망토 할머니가 늑대에게 잡혀먹히지만 얌얌이 때문에 할머니는 살아나기도 한다. 이렇게 이야기 속의 물건들도 다 먹어버리고 주인공들의 이야기도 바꾸는 얌얌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래서 얌얌이를 붙잡기로 하는데 과연 얌얌이가 붙잡힐지 그림책 <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를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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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거기 있니?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64
카트린 피네흐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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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아와 알프레드는 옆집에 살고 있다. 그래서 매일 만나는 친구이다. 그런데 어느날 아침 소니아가 일어나 알프레드를 불렀지만 알프레드는 대답이 없다. 집으로 찾아가 똑똑하고 알프레드의 문을 노크했지만 알프레드는 대답이 없었다. 소니아에게 아무런 연락도 하지 않고 알프레드가 어디를 간 것일까? 소니아는 점점 알프레드가 걱정이 되었다. 한참을 기다렸지만 알프레드가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 더 이상 가만히 앉아서 알프레드를 기다릴 수 없었던 소니아는 친구 알프레드를 찾아 집을 나섰다. 그러다 장벽 가까이까지 가게 되었다. 그때 누군가 다가오길래 소니아는 혹시 알프레드를 아는지 물었다. 그랬더니 아이가 이상한 말을 했고 소니아는 무슨 뜻인지 몰랐다. 또 다른 누군가가 다가오길래 소니아는 알프레드를 봤느냐고 했더니 이번엔 이상한 말투로 저기 있다고 대답을 했다. 소니아는 점점 더 많은 무리들을 만나고 장벽에 가까워졌다. 장벽 앞에서 알프레드가 있는지 불러보았다. 그랬더니 알프레드가 대답했다. 소니아는 알프레드에게 달려가 장벽은 위험한 곳이라고 했다. 하지만 알프레드는 아무렇지 않은 듯 장벽을 넘어오는 친구들을 도왔다고 한다. 그때서야 소니아는 자신이 만났던 이상한 아이들이 장벽을 넘어온 친구들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함께 커피를 마시자고 한다.



<알프레드, 거기 있니?>는 난민을 주제로 한 그림책이다. 두 친구 알프레드와 소니아를 통해 난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알프레드가 장벽을 넘어 온 난민들을 도와준다. 그런 알프레드를 향해 소니아는 장벽은 위험한 곳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만났던 친구들은 전혀 위험하지 않았다. 언어가 달라 말이 잘 통하지 않았지만 친구들 역시 친절했다. 그런 모든 것을 알게 된 소니아도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커피를 마시자고 한다. 이렇게 난민들도 우리와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을뿐 전혀 위험하지 않은 친구들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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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년, 산티아고에서 길을 묻다 - 잠시 인생의 길을 잃은 나에게 나타난 산티아고
이기황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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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년, 산티아고에서 길을 묻다>는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걷기 여행을 떠난다. 인터넷 쇼핑몰로 유명한 회사에서 입사 10년 만에 느닷없는 해촉을 당하고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겠다는 결심을 한다. 그리고 폭풍 검색으로 산티아고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아직 출발일이 한 달이상이 남았지만 출발지엔 프랑스로 가는 항공권은 비쌌다. 경유 항공권을 예약하고 한 달의 준비 기간을 가진다. 평소에 등산을 하지 않았지만 등산화도 사고 배낭도 구입하면서 마음이 준비도 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산티아고의 출발지인 생장 피에드포르까지 기차를 이용해 이동하기로 한다. 7시간 넘게 기차를 타고 도착한 출발지는 사진에서 보던 모습대로 고요하고 평화로웠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총 800km의 긴 거리로 순례자들은 모두 걸어서 이동했다. 매일 30~40km를 걸어서 만난 마을의 숙소에서 잠을 자고 숙사를 해결하고 다음날 다음 마을로 떠나게 된다. 그렇지만 요즘은 자신의 목표에 맞게, 건강 상태에 맞게 걷기도 하고, 버스나 택시 등의 이동 수단을 이용하며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기도 한단다. 저자 역시 산티아고엔 홀로 왔지만 걷는 길엔 언제나 함께 걷는 친구들이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한국인 젊은 친구들도 만나 숙소나 여행에 대한 정보도 얻으며 도움을 많이 받는다. 따로 약속은 안하지만 매일 걷는 그 길 위에서 만나고 헤어지곤 한다. 5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아니더라도 장기간 걷는 여행은 몸에 무리가 온다. 그날도 몸상태가 좋지 않아 새벽에 깨고보니 새벽 2시였다. 잠이 올 것 같지 않아 한국의 가족에게 전화를 하고 사정 이야기를 한다. 멀리 있는 가족과 연락이 잘 되지 않을 것 같아 매일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아내가 매일 확인을 한다고 한다. 여행 중엔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도 많이 생기면서 마지막 종착지인 산티아고 대성당 광장까지 도착하게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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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리더십 - 모두를 위해 리드하라
김경민 지음 / 크레파스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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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조직'은 비영리단체나 공공기관, 공기업,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조직된 기관이다. 이런 공공 조직들은 공적 가치의 실현을 추구하고 우리 사회의 모든 기관이 공동으로 추구해야 할 선으로 간주된다. <공적리더십>에서는 공적 가치를 추구할 때 공동선의 추구, 인류문제 해결, 환경, 지역개발, 다음세대 등 다섯 가지 영역으로 나타난다고 했다.


공적 리더십은 리더십을 발휘할 때 공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예전엔 공적인 지족과 민간기업을 분리해서 생각했지만 지금은 공공 가치를 추구하는 기관이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기관도 추구하는 보편적 공적 가치의 시대에 리더십 소속을 구별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공적 리더십은 윤리성, 구성원의 참여, 파트너와 공존, 산업 내 경쟁자와의 상생, 지역사회와의 동반 등을 들 수 있다. 구성원들의 참여는 민주적 가치가 우선시되는 자유민주주의의 시스템 안에서 매우 중요한 공적 리더십의 요소라고 한다.


 

공적 가치 시대엔 함께 해결해야 하는 인류문제들이 있다. 에너지문제, 환경문제, 빈곤문제 등 인류는 다양한 문제들을 겪으며 살아간다. 특히 환경문제는 점점 심해지고 있고 인류가 노력을 하고 있지만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친환경 비즈니스가 발달하고 재활용 제품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들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이런 노력은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 기업과 정부가 탄소 절감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앞장서고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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