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 평범한 일상을 바꾸는 마법의 세로토닌 테라피!
이시형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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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 배워야 합니다>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물질인 '세로토닌'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세로토닌'이란 뇌 속에서 분비되는 50여 종이 넘는 정보던달 물질 중 하나라고 한다. 우리가 깨어 있는 동안 일정량이 만들어지고 방출됨으로 뇌 전체에 지령이 전달된다. 세로토닌은 모든 동물에게 존재하는데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세로토닌은 태양 빛의 자극과 단순 리듬의 반복으로 분비량이 증가한다. 세로토닌의 기능에서 제일 현저하게 나타나는 것이 조절력이라고 한다. 세로토닌은 화난 공격성을 조절하고 도파민이나 엔도르핀 등으로 흥분한 상태를 가라앉혀 평상심을 유지하게 식혀준다. 음식을 잘 씹어 천천히 먹으면 뇌간의 세로토닌을 직접 자극하여 식욕이 조절되고 수면 조절, 강박성을 조절하여 정신건강에 큰 공헌을 할 수 있다. 가끔 사회를 깜짝 놀라게 하는 대형 사건들 등은 모두 세로토닌 부족으로 조절력이 발동하지 않는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세로토닌은 자연 상태에서 넘치는 법이 없어 부족한 것이 문제가 된다. 그래서 세로토닌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세로토닌을 활성화하기 위해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일상적인 식사를 할 때 잘 씹어 먹어야 한다. 침보다 강력한 소화제는 없다는 것이다. 천천히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먹는 것이 세로토닌 식사이다. 햇빛을 받으며 하루 20분 산책한다. 하루 한두시간 정도 간접 광선 아래서 생활해야 한다. 무슨 운동이든 좋고 싫증이 나도록 과한 운동은 금물이다. 특히 율동적인 운동이 세로토닌 생성에 아주 효과적이다. 감사하는 마음은 편안하고 행복함을 준다. 또 가벼운 미소에 고운 말씨를 사용한다.




세로토닌 결핍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호르몬의 생산 부족, 스트레스 과잉, 반 세로토닌 환경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세로토닌이 충분하게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결핍증후군이 오게된다. 스트레스 과잉으로 세로토닌 기능이 약화된다. 스트레스는 주관적인 것이라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편안하게 가져야 한다. 특히 복근 심호흡으로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는데 리드미컬한 복근 심호흡은 대단히 중요하다. 호흡은 입을 작게 벌리고 입을 통해 가늘게, 부드럽게, 천천히, 깊게 아랫배가 등에 붙을 정도로 한다. 성격이 불같이 급하다면 여유를 갖는 연습을 한다.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내어 아침 운동, 하루의 준비, 여유 있는 식사 등을 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미소는 시상하부를 자극하여 긍정호르몬을 분비하는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 또한 심신의 안정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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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지금, 너에게 간다
박성진 / 북닻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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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 TV 프로그램에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진압에 참여했던 소방관이 나와 그 당시의 이야기 했다. 18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화재 현장을 잊을 수 없고 동료까지 잃은 아픔은 영원히 잊을 수 없다고 한다. 그 사건을 아는 사람이라면 희생자들을 절대 잊을 수 없는 슬픈 사건이었다. 당시 희생자들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모두 알지는 못하지만 <지금, 너에게 간다>는 당시 대구 지하철 화재를 소재로 한 소설이다.


소방관으로 일하는 수일은 바쁘고 언제 출동할지 모르는 일의 특성상 연애를 제대로 할 수 없다. 여자를 만날 약속 잡기도 힘들 정도로 수시로 출동을 해야 하고 약속은 깨지기 마련이고 계속 미뤄지게 되어 연애가 쉽지 않다. 특히 오래전 연인이었던 애리와도 그 문제로 싸우고 헤어지게 되었다. 수일은 애리와 만나기로 한 약속을 자주 지킬 수 없었고 참고 참았던 애리는 수일과 이별을 택하게 된다. 두 사람은 수일이 군대 제대를 앞두고 있을 때 만났다. 제대를 얼마 앞둔 수일은 군동료들과 한 보육원에 봉사활동을 나간다. 그곳에서 다른 선생님들과 봉사 활동을 하던 애리를 만난다. 애리는 초등학교에서 국악을 가르치고 있었다. 덩치 크고 무섭게 보이는 특전사 앞에서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장난으로 놀리는 애리의 모습이 당당해 보였다. 한눈에 반하고 마는 수일은 애리와 만나고 싶어 봉사 모임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그렇게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에겐 수일의 일이 점점 방해 요소가 되었다. 게다가 수일은 동물이 다치는 사고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 정신을 잃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도 두 사람의 사랑은 영원할 줄 알았다.

 


한편, 묵현은 젊은 시절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시인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선만 되었을 뿐 출판사의 러브콜을 받지 못해 시인으로의 무명 시절은 점점 길어졌다. 곧 인기 시인이 될 줄 알았지만 그렇게 되지 못한 현실로 우울증까지 걸리게 된다. 그리고 묵현의 인생의 불행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3년 전 딸 아이 소이가 고등학교에 입학해 학교 폭력에 시달리다 그만 자살을 선택하게 된다. 이렇게 묵현의 가정을 깨어지게 된다. 소이의 죽음에 아내 미숙은 그만 정신을 놓아버린 것이다. 미숙은 헛것을 보기 시작하고 지나가던 차에 치여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게다가 묵현은 13개월이 넘도록 아내의 병원비를 수납하지 못한 상황까지 겹치게 된다. 병원비만 2억에 가까웠고 병원은 병원비 수납에 대한 마지막 고지를 한다. 수납하지 못하면 법적으로 퇴실해야 한다는 고지였다. 아무리 은행을 찾아다녀도 묵현에게 대출을 해 줄 은행은 없었고 더 이상 돈을 구할 방법이 없었다. 막다른 길에 다다른 묵현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하게 된다. 어쩔 수 없이 아내의 장기를 기증하고 묵현은 기름을 가득 담은 기름통을 들고 지하철로 간다. 묵현은 술에 취해 있었고 자신이 가지고 온 기름통에 불을 붙인다. 이렇게 지하철에 불이 나면서 수많은 인명 피해가 생기게 된다. 그리고 묵현의 옆에 애리가 있었다. 죽음을 감지한 애리는 마지막으로 수일에게 전화해 목소리를 듣는다.



<지금, 너에게 간다>는 로맨스 소설이라고도 할 수 있다. 수일과 애리 두 주인공의 만남과 이별, 재회를 통해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러던 중 불행한 사건으로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되고 좀 더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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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첫 미래 교육 - 디지털 금수저를 물려줘라
임지은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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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미래를 이끌어 갈 때는 지금과는 너무나 많은 것들이 변했을 것이다. 이런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것이 최근 코로나 시대를 본격적으로 맞이하면서였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지만 재택근문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코로나로 재택근무를 선택해야 했고 재택근무 실시 후 그 선입견이 많이 변했다. 이처럼 지금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들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새롭게 등장하게 된 것들도 많다. 디지털 시대에 새롭게 등장하는 직업 계층을 '뉴칼라'라고 하는데 우리 아이들은 이 뉴칼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해야 하지 않을까싶다.


<내 아이의 첫 미래 교육>에서는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여섯 가지 역량이 있다고 한다. 인공지능과 경쟁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힘을 기르고 어떠한 변화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자기다우을 가져야 한다. 둘째, 평생 배움을 즐겨야 한다. 명문대에 들어가는 것보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번아웃되지 않고 꾸준히 배우는 것이다. 셋째, 함께하고 싶은 사람, 인간성이 좋은 사람이 돼야 한다. 넷째, 남보다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남과 다르게 생각하는 힘이 필요하다. 다섯째, 문제해결 능력으로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정답이 아니라 삶 속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리터러시로 데이터를 읽고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과 인공지능과 소통할 수 있는 코딩 역량을 길러야 한다.   


 



미래의 아이들은 인터넷으로 공부를 할 것이다. 인터넷이란 똑같은 도구를 가지고 공부를 하지만 디지털 리터러시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생겨날 것이다. 단순히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 기술을 잘 다루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하는 능력, 나이가 콘텐츠 소비자에 머물지 않고 생산자로 나서는 일까지 포함한다. 자기 조절력, 절제력은 시대를 막론하고 목표를 성취하는데 큰 무기가 된다. 자기 조절력은 뇌의 전두엽 발달과 긴밀한 연관이 있다. 자기 조절력을 키우기 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애착 형성이다. 자기 조절력은 우리 몸의 근육처럼 꾸준한 훈련으로 키울 수 있다. 긍정적이니 태도로 애착과 신뢰를 보여주고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도록 도와준다. 지나치게 허용하지도 억압하지도 않는다.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과정을 칭찬한다. 아이의 안 되는 행동은 단호하게 말로 훈육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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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네가 필요해! - 쓰레기를 줄이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자신만만 안내서 북극곰 궁금해 10
필립 번팅 지음, 황유진 옮김 / 북극곰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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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매년 폭염과 폭설 등의 자연재해를 겪으면서 우리는 환경 문제에 대해 더욱 고심하고 환경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일회용품 사용을 하지 않기 위해 직장에서도 텀블러를 사용하고 온갖 일회용품을 없앴다. 처음엔 조금 불편한 것 같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전혀 불편함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오염을 줄이려고 한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지구에 버릴까? 매년 한 사람이 버리는 쓰레기는 1톤이나 된다고 한다. 1톤은 아주 큰 트럭으로 어마어마한 양의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다. 이런 쓰레기는 오래전엔 생기지 않았지만 산업화가 되면서 우리는 아주 많은 물건들을 만들어냈고, 물건을 많이 만들어낼 수록 쓰레기도 많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그러면 왜 쓰레기는 지구에 해로울까? 우리 주변에 있는 나무들은 인산화탄소를 빨아들이고 우리에게 필요한 산수를 공급해 준다. 그런 나무를 잘라 나무의 섬유질을 분리해 종이를 만들고 스케치북을 만든다. 그 과정에서 연료를 태워 엄청난 이산화탄소를 공기 중에 뿜어낸다. 만들어진 스케치북은 포장하고 배에 실려 다른 나라로 가고 배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또 연료를 태워 이산화탄소를 공기 중으로 내본낸다.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고 버리고 새 스케치북을 사고 또 버리면서 반복되는 것이다.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는 모아 매립지라는 곳으로 보내거나 재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쓰레기가 자연으로 흘러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자연에 버려지고 강이나 하수도를 거쳐 결국 바다에 도착해 해양 생물들에게 큰 위험이 된다. 그래서 우리는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을 꼭 지켜야 한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물건을 덜 사고 꼭 필요한 물건만 사는 것이다. 집에서 쓰는 전기도 아끼고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은 매립지에 보내는 대신 재사용하고 쓰레기를 잘 구분해서 버려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비료나 또다른 에너지가 될 수 있게 사용하는 방법을 계속해서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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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 뮤지컬 <붉은 정원> 원작 소설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46
이반 투르게네프 지음, 김학수 옮김 / 문예출판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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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시 반이 지난 시간 세 명의 남성만 남아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첫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했지만 첫사랑이 없다는 세르게이는 가족끼리 혼담이 오가던 아내와 결혼했다. 그런데 블라디미르는 자신의 첫사랑이 보통의 것이 아니라며 다음에 만나 이야기해 준다고 한다. 그렇게 세 남성은 2주 후 다시 만나 블라디미르의 열 여섯 첫사랑에 대해 듣게 된다.


때는 1833년 여름 블라디미르는 부모님과 함께 모스크바에서 살고 있었다. 어느날 이웃에 모녀가 이사를 오게 된다. 자세키나 공작 부인이라고 하는데 블라디미르의 엄마는 자세키나 공작 부인과 인사를 하기 위해 블라디미르에게 편지를 전달하게 한다. 옆집 공작 부인과 딸에게 인사를 하던 블라디미르는 공작 부인의 딸인 '지나이다 알렉산드로브나'에게 반하게 된다. 블라디미르는 열여섯 살이었고 지나이다는 스물한 살이었다. 지나이다는 활기차 보였고 블라디미르에게 미소를 건네기도 했다. 며칠 뒤 공작 부인은 엄마의 초대를 받아 블라디미르의 집으로 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엄마는 자세키나 공작 부인이 마음에 들지 않은 것 같았다. 남편의 지인인 세르게이 공작과 소개해 달라고 하는 것이 혹시 사기꾼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했다고 했다. 그러나 블라디미르는 지나이다와 친하게 되고 점점 그녀에게 빠져든다.    


곧 블라디미르는 지나이다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숨길 수 없음을 알게 된다. 그런데 그런 자신의 감정과 비슷한 감정을 지나이다도 보이게 된다. 지나이다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었던 것이다. 문제는 지나이다의 연정의 상대가 블라디미르가 아니었다. 블라디미르는 지나이다의 얼굴에서 절대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곧 블라디미르는 지나이다의 상대가 누군인지 궁금해한다. 블라디미르는 지나이다의 상대가 될 수 있는 남성이 누구인지 주위를 살피지만 알 수 없었다. 지나이다의 상대가 누구인지 궁금했던 블라디미르는 어느날 밤 지나이다 근처에서 기다리다 한 남자를 보게 된다. 검은 망토를 뒤집어쓴 남자는 자신의 모습을 가렸지만 블라디미르는 그가 누군지 알아볼 수 있었다. 엄청난 충격을 받은 블라디미르는 지나이다를 만나지 못했고 부모님과 곧 이사를 가게 된다. 그렇게 지나이다와의 관계가 끊겼다고 생각했던 어느날 4년 만에 지나이다의 소식을 듣게 된다. 지나이다는 그 사건이 있은 후 다른 남자와 결혼했지만 아이를 낳다 죽음을 맞게 되었다고 했다.

 

<첫사랑>에는 투르게네프의 소설 <첫사랑>이외에도 '아아샤', '밀회', '사랑의 개가' 등의 단편소설도 읽을 수 있다. 소설 '아아샤'는 투르게네프가 독일 유학시절 때의 생활을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독일 여행 중인 '나'는  우연히 길에서 들은 러시아어에 뒤를 돌아보게 된다. 그렇게 가긴과 아아샤를 만나게 된다. 같은 러시아인을 길에서 만나는 것도 흔한 일이아니지만 말은 건 것도 흔한 일이 아니었다. 그리고 아아샤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데 처음엔 아아샤가 가긴의 여동생인 줄 알았지만 여동생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도 강하게 받는다. 하지만 곧 그 비밀이 풀리게 되는데 가긴은 '나'에게 가긴 가족의 비밀을 이야기한다. 가긴의 엄마는 가긴이 어렸을 때 죽었고 아버지 홀로 가긴을 키웠지만 큰아버지가 가긴을 도시로 데리고 가 학교를 보내고 키워준다. 그 사이 아버지는 집안일을 도와주던 하녀와의 사이에 아아샤를 낳고 그 하녀마저 죽은 후 아버지가 아아샤를 돌봤지만 얼마전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 가긴이 여동생을 돌보게 되어 함께 여행중이라고 했다. 그런 아아샤가 '나'를 좋아한다며 고백을 했지만 거절하고 헤어지게 된다.


작가 '투르게네프'의 소설들은 섬세한 감정을 이야기하는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첫사랑'이나 '아아샤' 역시 짧은 사랑의 이야기다. 잦은 만남이나 장시간 대화를 하는 것도 아닌 사랑이라 서로에 대해 느끼는 감정의 흐름을 위주로 서술되어 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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