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잘 노는 아이가 꿈을 이룬다
강인숙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서양이나 아이들은 뛰어놀아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들에게 놀이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성장과 발달이 직결된 행위다. 잘 노는 아이가 발달이 빠르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된다. 많은 가정에서 시각적, 청각적 놀이 속에서 아이가 스스로 배우는 기쁨을 알게 되고 글을 읽기 시작한다. 아이들과 같은 방에서 자고, 놀고, 이야기하면서 유대감을 키우고 아이와 친밀감이 생기도록 한다. 아이의 발달에는 계획보다 공감이, 목표보다는 기다림이 필요하다. 작은 말과 행동에 귀 기울이고 아이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받아들여지는 감각 속에서 자란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신의 아이가 세상의 험한 길을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걷기를, 넘어지지 않기를 바란다. 하지만 아이의 성장은 보호 속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매일의 작은 일들도 결국 아이 스스로 해내야 하는 순간이 온다. 아이들의 삶은 작은 실패와 좌절, 조그마한 성취들이 이어지는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가 좌절을 이겨낸 경험은 마음속에 용기라는 귀한 씨앗이 되어준다. 그 속에는 자신감도 자라고 좌절을 겪는 과정에서 아이의 마음도 조금씩 단단해진다. <세상에서 가장 잘 노는 아이가 꿈을 이룬다>에서는 자신이 직접 아이들을 육아하면서 알게 된 육아에 대한 경험담이 있다.

엄마와 아이의 관계는 애착이라는 형태로 아이 마음에 자리 잡고 안정된 애착은 세상을 나아갈 힘이 되지만 불안정한 애착은 세상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진다. 아이들은 표정과 말투, 분위기를 통해 감정을 읽는다. 아이에게 엄마는 생활의 교과서이고 엄마의 언나와 표정, 행동 하나 하나가 아이에게는 인생의 첫 안내서와 같다. 공감 능력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조금씩 자라기 시작하고 엄마와의 애착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다. 이 시기에 아이는 엄마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정서적 교류를 통해 감정의 언어를 배워간다. 아이는 타인의 감정을 상상하고 배려하고 조율하는 능력을 본격적으로 키워간다. 이 시기에 중요한 것은 가르침이 아니라 함께하는 태도다. 부모의 따뜻한 시선과 반응 속에서 아이는 자신이 존중받는 존재임을 느끼고 그 감정을 타인에게도 자연스럽게 확장해간다. 수줍음과 두려움은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자연스러운 감정이고 본능이기도 하다. <세상에서 가장 잘 노는 아이가 꿈을 이룬다>에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도 추천한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여주는 놀이, 놀이가 통합지식으로 연결되는 방법 등을 통해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의지대로 살고 싶을 때 니체 - 진짜 나로 살아가게 하는 니체 인생 수업
양대종 지음 / 초록북스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니체의 책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읽는다. <내 의지대로 살고 싶을 때 니체>처럼 니체를 동경하고 니체의 철학을 재해석하려고 하는 책들도 수없이 많이 출판된다. 그 정도로 니체의 철학과 니체라는 철학자는 현대인들에게도 매력있는 인물이다. 니체의 인간과 문화의 고상한 변화와 생명의 상승이 문제가 될 경우 그것을 위해 의도적으로 영원회귀라는 위기 앞에 인간으르 세우고 최고의 결단을 촉구한다. 니체 철학에서 자유정신은 상대적 개념으로 자유정신으로 사는 사람의 상태가 다 다를 수 있다. 자유정신이라는 상태의 본질은 사유가 나타나는 외양이나 예상치와의 편차에 있지 않다. 자신을 묵을 수 있는 조건들을 넘어서 사유할 수 있는 자는 누구나 자유정신을 가지고 있다. 니체는 자유정신을 자유정신으로 만드는 것이 한 사회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규범과 사고방식으로부터의 해방이라고 한다.

현대인들은 누구나 가면 하나쯤 쓰고 있다고 한다.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자신의 모습은 가면을 쓴 가짜의 모습이 많다. 진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두려워한다. 이렇게 가면을 쓰고 배우처럼 연기를 하며 살아간다. 현대에는 역할이 실제 성격이 되고 인위적인 가상이 자연이 된다. 지속과 영원에 대한 믿음과 인정을 기반으로 사회적인 피라미드를 구축하는 것을 당연시하던 중세와는 달리 현대적 믿음의 핵심은 새로운 역할에 대한 부단한 실험을 당연시하는 것이다. 부단한 즉흥적인 실험은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확대하고 그 가능성의 확대만큼 인간은 더 배우가 되어간다. 실제로 현대인들은 누구나 모든 영역에서 근본에 있어 동일한 일들을 하며 살아간다. 현대인은 실로 자신들의 욕구가 향하는 바를 알지 못하면서도 우연히 할당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할 뿐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이브 코딩 혁명이 온다 - AI 에이전트와 제로 코드 소사이어티의 탄생
김재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이브 코딩'은 분위기나 느낌을 뜻하는 바이브와 프로그램, 코드를 작성하는 코딩이 합쳐진 단어로 IT 업계에서는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바이브 코딩은 새로운 코딩 방식으로 몇 시간 만에 웹페이지나 프로그램을 만들어낼 수 있다. AI는 단순한 코드 자동 완성 도구가 아니라 창의적인 파트너로서 함께 작업하고, 개발자는 이를 통해 효율적으로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바이브 코딩의 등장은 프로그래밍의 방식이 코드 작성에서 AI와의 의사소통으로 변화하면서 코딩이 더 직관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으로 바뀌고 있다. 바이브 코딩을 잘 활용하려면 프로그램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기본 지식,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의 차이점, 데이터베이스의 기본 개념, 웹사이트와 웹앱의 차이점 등 기본적인 코딩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좋다.

현재의 바이브 코딩은 아직은 단순한 앱이나 특정 기능에 적합하다. 바이브 코딩은 프로토타입 제작에는 훌륭하지만 복잡한 대규모 시스템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앞으로 모든 직장인이 간단한 업무 자동화 도구를 스스로 제작하고 모든 학부모나 선생님은 아이 맞춤형 교육 앱을 직접 만들어 활용하게 될 수도 있다. <바이브 코딩 혁명이 온다>는 바이브 코딩으 기초부터 알려준다. 바이브 코딩이 무엇인지 개념부터 시작해 바이브 코딩의 기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바이브 코딩의 완전 초보자를 위한 코딩 설명과 함께 도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은퇴 없는 건축 - 한국의 레거시 플레이스
황두진 지음 / 시티폴리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래된 건축의 가치를 알려주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은퇴 없는 건축 - 한국의 레거시 플레이스
황두진 지음 / 시티폴리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은퇴 없는 건축>의 소제목은 '한국의 레거시 플레이스'이다. 여기서 '레거시'는 유산이라는 아미도 있지만 그 뒤에 다른 단어가 붙으면 다른 의미가 된다. 레거시 플레이스는 유산이라는 고유의 의미뿐 아니라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는 다른 의미도 내포하게 된다. 레거시 플레이스라는 두 단어의 조합은 현대 사회에서 건축의 복합적인 성격을 잘 보여준다. 시대의 기념비와 같이 시대를 대표하는 한국의 레거시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노포 중에서 유명한 빵집이 있다. 서울 장충동에 있는 태극당은 1946년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현재의 장충동 건물은 1973년에 지어진 것으로 50년이 넘었고 한국적 기준으로 레거시 플레이스가 되기에 충분하다. 현재 태극당은 창업자 2세를 거쳐 3세까지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가 매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 것을 보면 한국 레트로 문화의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현존하는 조선시대 최장의 돌다리는 살곶이다리다. 1483년에 완공되어 무려 540살이 넘으며 아직도 사람들이 그 위를 오갈 수 있는 엄연한 현역 교량의 역할을 하고 있다. 살곶이다리는 그 이름부터 건립 과정에 이르기까지 조선 건국 초기의 역사와 관련이 깊다. 오래된 것들이 그렇듯 살곶이다리도 세월의 시련을 여러 차례 겪었다. 일제시대에 상판을 콘크리트로 보수했고 대홍수로 일부가 유실되기도 했다. 살곶이다리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고 새로운 다리와 연결되어 있을지언정 원래의 부분은 비교적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한국의 레거시 플레이스 중에는 학교도 많다. 고려대 안암캠퍼스, 중앙고등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경북대학교 의대 등 오랜 역사와 의미를 가진 건물들이다. <은퇴 없는 건축>에서는 건물과 장소를 통해 한국의 역사를 읽을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