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렌디피티의 왕자들
김대웅 옮김, 아미르 후스로 델라비 원작 / 책이있는마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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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지혜'라는 것은 공부한다고 생기거나 나이든다고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인생을 살면서 자신의 수많은 경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게 되면서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지혜가 생기게 하려면 여행을 떠나 낯선 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세렌디피티의 왕자들>은 여행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는 세 왕자의 이야기다. 세렌딥이라는 나라의 왕은 지아페르로 왕에게는 세 명의 아들이 있었다. 왕은 왕자들의 교육에도 신경을 많이 썼고 현학자들을 통해 아들의 교육을 시켰다. 그리고 왕자들에게 나라를 지킬 수 있는 중요한 보물들을 찾아오라고 한다. 이에 세 왕자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왕자들은 강력한 베람 황제의 나라로 가게 되는데 가는 길에 낙타를 잃어버린 카라반을 만나게 되는데 낙타 한 마리가 간 길을 알려준다. 그런데 왕자들이 말하는 곳으로 가도 낙타를 찾을 수 없었던 남자는 왕자들이 도둑질을 했다고 고소하게 된다. 황제 역시 왕자들의 사건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왕자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왕자들은 각자 자신이 본 낙타의 모습을 자세히 설명하고 늦게 낙타를 찾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에 황제는 세 왕자의 관찰력에 놀라고 왕궁에 머물며 왕자들과 이야기하는 즐거움을 가졌다. 이 베람의 왕국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일을 경험하면서 왕자들을 잘 지내게 되지만 다시 자신들의 왕국으로 돌아가야 했다. 이미 왕자들은 베람 왕국에서 겪었던 일로 많은 지혜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 훌륭한 왕이 될 준비가 된 것이다.



'세렌딥'은 실론이 페르시아식 지명이라고 하는데 실론은 지금의 '스리랑카'를 말한다. '세렌디피티(Serendipity)'는 뜻밖의 발견(을 하는 능력), 운 좋게 발견, 우연 등을 의미한다. 이 말은 '세렌딥의 세 왕자의 여행과 모험'이라는 동화에서 '왕자들이 우연과 지혜로 발견'했다는 문장에서 만들어진 단어라고 한다. 세렌딥의 세 왕자가 바로 <세렌디피티의 왕자들>인 것이다. 세렌딥의 왕자들 이야기는 '천일야화'와 비슷한 이야기였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교훈과 재미도 얻을 수 있었다. '세렌디피티'에 세렌딥 왕자들의 이야기가 숨어 있을 줄을 상상도 하지 못했지만 왕자들의 이야기가 참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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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늑대의 다섯 번째 겨울
손승휘 지음, 이재현 그림 / 책이있는마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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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넓은 평원에 자리하고 있는 '바이칼 호수'에 대해서는 큰 관심도 없었고 잘 알지도 못했다. 그런데 얼마전 한 여행 프로그램에서 기차를 타고 바이칼 호수를 지나가고 있었다. 바이칼 호수는 전세계 담수의 19%나 차지할 정도로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흡사 바다로 착각할 정도라고 한다. 그런 바이칼 호수에 푸른 늑대가 살고 있다. 푸른 늑대는 늑대들의 우두머리로 한 무리를 이끌고 있었다. 그런데 겨울이 다가오고 이번 겨울은 바람만 불고 비가 오지 않는 지독한 겨울이었다. 물이 없는 겨울은 늑대들의 먹이가 부족하고 굶어죽을 수 있었다. 푸른 늑대는 호수 건너편 따뜻한 곳으로 가기로 했지만 그곳은 다른 무리들의 땅이었다.



호수 건너편에서 금빛 늑대와 갈색 늑대가 노루 한 마리를 사냥하려고 했다. 그런데 회색 늑대들이 침입자들이 나타난 것을 알고 모여들기 시작했다. 푸른 늑대와 회색 늑대의 우두머리가 신경전을 벌이다 싸움을 했다. 그뒤 푸른 늑대는 어린 새끼 늑대들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는 인간이 갔다왔다는 증거이기도 했다. 추운 겨울보다 무서운 것은 인간으로 인간은 어린 새끼 늑대들을 잡아다 어른이 되기전에 다시 풀어주는데 늑대들은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다. 푸른 늑대의 무리는 새로운 사냥터를 확보하지 못했고 인간을 피해 자신들의 땅으로 돌아가야 했다. 인간을 피해 갔지만 먹을 것이 없어 늑대들은 동굴에 가만히 있어야 했다. 굶어죽는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붉은 여우 한마리가 나타나 사냥을 하려고 따라가다 노란 늑대를 만나게 된다. 노란 늑대는 사냥개에게 물려 피를 흘렸다. 푸른 늑대는 붉은 여우를 사냥해 노란 늑대의 먹이로 주었다. 노란 늑대는 자신의 새끼들이 인간에게 잡혀 있다고 말한다. 푸른 늑대는 인간이 자신들이 영역에 들어온 것을 본 적이 없었다. 푸른 늑대는 먹이가 없어 인간의 순록을 사냥하기로 한다. 인간도 늑대들의 영역을 침범했다. 전에는 그런 적이 없었는데 인간도 늑대를 사냥하기 위해 늑대들이 영역으로 온다. 늑대들도 살아남기 위해 인간과 싸우게 된다.



<푸른 늑대의 다섯 번째 겨울>은 자연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늑대들의 이야기다. 그 늑대들의 영역에 인간이 침범하고 목숨을 위협하게 된다. 동물과 인간은 함께 자연속에서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많은 동물들이 인간의 욕심 때문에 생활의 터전을 잃고 있다. 비단 환경 오염 때문이 아닌 무분별한 사냥 등으로 동물을 죽이는 것이다. 이런 야생 동물들이 없다면 자연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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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회의 퍼실리테이션 - 회의 기술의 기본부터 핵심까지 한권으로 끝내기
사카마키 료 지음, 전경아 옮김 / 이다미디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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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엄숙하고 격식을 따지는 회의는 아니지만 일주일에 한 번 정해진 시간에 주간 업무 계획을 발표하거나 앞으로 해야 할 큰 일에 대해 준비하는 등의 시간을 가진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로 짧은 시간에 끝내는 회의로 업무 시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공식적인 행사 정도로 여겨진다. 하지만 큰 일을 앞두고 있을 때는 결정을 해야 함에도 단시간에 결정을 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어 같은 안건으로 매일 같이 회의 분위기로 이야기를 하게 된다. 이럴 때 누군가 회의에서 결과를 빠르고 쉽게 결정할 수 있게 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이런 것이 바로 '퍼실리테이션'이라고 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쉬운 회의 퍼실리테이션>에서 그 방법을 알 수 있다.



회사원인 아오이는 회사 일을 이야기하며 컨설턴트인 아버지의 퍼실리테이션 강의를 듣기 시작한다. '퍼실리테이션'은 회의에서 결정하는 걸 촉진하거나 쉽게 하는 기술이기는 하지만 회의에서 퍼실리테이션을 한다고 모든 회의가 촉진된다고는 할 수 없다. 회의 시간에 회의 안건이나 해야 할 일에 대해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안건을 모두가 숙지하고 회의를 촉진할 수 있다. 이것 또한 '퍼실리테이션'이라고 한다. 꼭 사회자의 자격으로 회의를 이끌어갈 필요는 없고 이런 사람을 '숨은 퍼실리테이터'라고 한다.



회의의 단점은 가끔 시간이 필요이상으로 길어질 수 있다. 그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 회의에서 의제와 관계없는 논의는 하지 않으며 논의해야 할 의제인지 불필요한 의제인지 정확하게 판단한다면 회의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의제마다 할당된 시간을 정한다. 시간 안에 마무리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도움에 남은 시간을 알리는 것도 회의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시간 내에 마무리하려는 목표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퍼실리테이션을 효과적으로 잘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테크닉으로 필기를 추천한다. 회의 중에 필요한 것들을 적는데 발언자의 발언을 그대로 적거나 질문과 의제를 질문으로 명기한다. 정해진 안건을 결론으로 명기하며 논의가 구체적으로 보이게 한다. 이렇게 필기하면 회의 과정을 이해만 해도 논의가 훨씬 편해진다. 물론 회의에서 개인적으로만 알아볼 수 있는 메모도 필요하고 화이트보드와 같이 모든 회의 참여자들이 볼 수 있는 필기도 있어야 한다. 이런 것들이 모두 회의를 제대로 빨리 끝낼 수 있는 방법이다. 아오이가 컨설턴트 아버지에게 배우는 모든 것들이 실무에서 중요한 것들이고 필요한 것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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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연결 독서법 - 아이의 관심을 책으로 연결하는 엄마표 독서교육
황경희 지음 / 예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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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엄마들의 바람은 아이가 글을 읽기 시작하면 스스로 책을 잡고 읽으며 독서를 하는 모습일 것이다. 그렇지만 책이 정말 좋아해 스스로 읽는 아이는 많지 않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책을 읽고 재미가 있어야 하며 그 결과로 쓰고 말하기까지 연결되어 공부가 되면 스스로 학습이 되는 것이다.


<공부연결 독서법>에서도 스스로 책읽기를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은 호감과 흥미를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한다. 독서논술의 경우 책을 읽어야 논술이 가능한데 아이가 책읽기를 싫어한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러니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 또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나머지는 직접 책을 읽어보라고 하거나 다음번에 알려준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독서습관은 열 살 전에 형성된다. 이때 독서습관을 잘 만들어 주어야 중학교나 고등학교의 공부에서 쓰고 말하기를 제대로 할 수 있다. 그리고 책읽기를 재미있어 한다고 해서 많은 책을 읽히려 하지 말아야 아이의 독서 수준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책을 읽는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의 학습 수준이 중요하므로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어야 한다.  



 






아무리 집에 책에 많아도 책에 흥미가 없고 읽지 않는 아이들이 있다. 요즘은 아이들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게 거실의 벽을 모두 책장으로 만들어 놓는 경우도 많다. 그렇게 많은 책을 쌓아두기보다 아이에게 읽히고 싶은 책들만 꺼내놓는다. 또 아이만의 독서 목록을 만들어 준다. 권장도서나 꼭 읽어야 하는 책목록이 아니라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자꾸 읽는 책들을 목록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아이가 흥미로워하고 관심있어하는 분야의 독서를 권장해 주는 것이다. 이렇게 독서에 흥미를 가지고 계속해서 책읽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아이의 재능과 인성, 공부와 연결시킨다. 독서습관은 곧 공부습관으로 연결되고 아이가 읽는 책을 보면서 아이가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지 적성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보면 쉽게 미래 진로를 선택할 수도 있으니 책읽기 습관이 너무 중요하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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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20년 경제전망 - 세계 그리고 한국 경제를 관통하는 중대한 흐름과 최신 트렌드 20가지
김광석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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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대해 이런저런 말을 할 때 이번 정부의 '경제 전성기'는 이미 지났다고 한다. 그래서 더 이상 경제 회복이 어렵다고 보는데 과연 2020년의 경제는 어떻게 될까? <2020년 경제 전망>에서 2020년 세계경제와 한국경제, 산업의 주요 이슈 등이 어떻게 변화할지 전망하고 있다. 우선 2020년 세계경제를 보면 크게 무역전쟁과 금리 등으로 세계경제를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미중 무역분쟁은 2019년에도, 2020년에도 계속될 전망이고, 한일 무역 전쟁, 차이나 엑소더스 등에 대해 전망한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인상이라는 긴축의 시대가 가고 경기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완화를 하게 된다. 한국 역시 경기를 부양하고 물가 조절을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있다. 인터넷과 디지털 경제가 발전하면서 '디지털세'라는 것이 새겨나고 공식 용어는 '디지털 서비스세'라고 한다. 디지털에 제공되는 정보에서 창출된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법인세로 매기자는 것이다. EU는 한차례 디지털세 도입을 추진하다 무산되기도 했지만 2020년에 다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사용하는 생활품 중에 '메이드 인 차이나'가 아닌 것을 찾기 힘들 정도로 중국에 거점을 둔 기업들이 많다. 그러나 이미 많은 기업들이 생산기지를 본국이나 그 밖의 다른 나라로 이동시키는 트렌드가 이미 진행중이다. 이런 현상을 세계의 공장이 대이동하는 '차이나 엑소더스'현상이라고 한다. 앞으로 이 현상은 두드러지게 나타날 전망이다.


'수소경제'는 구체화 단계에 이를 것이라고 하는데 수소경제는 화석연로를 대체할 미래 에너지원으로 수소를 지목하면서 수소 에너지가 부상하게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미 많은 나라에서 수소경제를 육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수소차를 보급하려고 계획을 밝힌 나라도 있다. 수소가 이렇게 중요하게 된 것은 자동차 등 수송용 연료, 전기, 열 생산 등 주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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