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즘 - 지상 최대 경제 사기극
게르트 노엘스 지음, 박홍경 옮김 / 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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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자이언티즘'은 거대증이라고 의료 현장에서 신체와 과도한 성장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라고 한다. 자이언티즘은 단지 큰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큰 것을 지칭하는데 과잉 확대 상태하고 할 수 있다. 자이언티즘의 다양한 원인이 있고 그 원인들로 인해 더 많은 곳으로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세계적으로 대기업들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커진다는 것이다. 대기업 시가총액이 1조 달러가 넘는 시업들이 많아졌다. 주로 IT 기업의 규모가 이렇게 비대해졌고 시가총액뿐만 아니라 직원 수, 대차대조표, 매출 면에서도 거대하다는 것이다. 이런 자이언티즘에도 불구하고 유럽 기업의 경우 규모가 전보다 축소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유럽 최대의 기업인 식품 그룹과 석유 및 천연가스 회사 등을 합쳐도 미국 최대 기업인 애플에 못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유럽의 상위 10대 기업 중에 IT 기업이 없고 석유 기업과 은행이 주를 이룬다는 점이다.


그런데 자이언티즘은 기업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라는 것이다. 최근 수십 년 동안 교육, 의료, 행정 등의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이언티즘'이라고 해서 어려운 용어로 보이지만 쉽게 우리 주변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폐교'되는 학교들이다. 지방의 학교들이 사라지고 폐교 건물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을 종종 볼 수 있다. 매년 입학생들이 줄어들고 작은 학교들은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도심에서는 새로 생기는 학교가 많다. 도심으로 인구 집중 현상으로도 설명할 수 있는데 인구 '집중도' 역시 자이언티즘의 한 징후라고 할 수 있다.  


'자이언티즘'을 촉진시키는 원인은 무엇일까? 저금리 대출이 가능해진 기업은 규모가 더 큰 합병을 진행하면서도 이자는 조금만 낸다. 그래서 인수합병 건수는 최근 수십 년 동안 급격히 증가했다.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은 다른 대기업을 흡수하면서 비대해졌다. 다국적 기업은 세계화의 주요 수혜자였으며 이들의 규모, 성장률, 이익, 영향력은 국경 개방과 무역 지도의 확장이 힘입어 막대하게 커졌다.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에는 일반적인 법인세율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기술 플랫폼, 정실 자본주의, 무늬만 남은 반독점법, 빅데이터, 인구 폭증 등이 모두 자이언티즘을 촉진시킨다. <자이언티즘>은 이미 우리 생활에 너무 가까이 있었고 다양한 방면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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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그녀들의 책 읽기
손문숙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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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책을 읽을 여유가 많을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그래서 독서회 모임이라도 가입해 두면 약간의 의무감으로 독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그것도 의지가 있어야 한다. <지극히 사적인 그녀들의 책읽기>의 저자는 직장에서 4년째 여성 동료들과 독서 토론 모임에 참여했다고 한다. 그 독서회 회원들과 읽은 책들과 토론하기 좋은 책들을 모아 <지극히 사적인 그녀들의 책읽기>에 담았다. 같은 책을 읽고 이 책에 대한 토론을 하는 것은 타인의 생각도 알 수 있으며 책에 대한 다각도의 시각을 가지며 책을 더욱 입체적으로 깊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으면서 자신의 고정 관념을 깰 수 있고 좀 더 객관적으로 상황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된다.


지금은 없어진 직업이지만 '필경사'라는 직업이 있다. '백경'을 쓴 작가 허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리'는 1853년을 배경으로 근대자본주의나 21세기의 현대자본주의나 자본주의 체제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노동의 인간 소외가 발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바틀리는 매일 변호사 사무실에서 필경이라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기계적 노동을 한다. 필경사의 일이기도 한 그 일을 바틀리는 하지 않겠다고 반복하는 말을 한다. 바틀리는 노동을 거부했고 감옥에 갇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바틀리의 이야기는 현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과 비슷하다. 산업현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라는 이름으로 위험 속에서 일을 하고 있는 많은 노동자들이 있고 죽음을 맞이하기도 한다.  


그리고 또 한 권 시대의 화두가 되었던 '82년생 김지영'이다. 김지영은 80년생이든 70년생이든 상관없이 우리 시대에 존재하고 있다. 원작소설은 인기를 업고 영화화되고 영화까지 흥행에 성공했다. 82년생 김지영은 시댁 식구들 앞에서 친정엄마로 빙의해 속마음을 내뱉는 이상 증상을 보이자 가족들이 정신 상담을 받는 과정을 김지영의 인생을 통해 재구성한 형식의 소설이다. 이런 김지영의 삶은 대한민국의 여성들이 받고 있는 차별과 혐오에 대한 이야기다. 이 사회에 뿌리 깊이 자리한 여성 차별에 여성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혐오'라는 것이 '여성' 혐오로 인식되는 것을 막고 무의식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폭력에 대한 저항인 것이다. 아직 앞으로 우리가 해결하고 풀어야 할 숙제와도 같은 것이다. <지극히 사적인 그녀들의 책읽기>는 소개하는 책의 내용뿐만 아니라 사회문제나 특정 주제로 토론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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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입.귀.촉 - 삶이 바뀌는 다섯 가지 비밀
박지숙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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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코, 입, 귀, 촉'을 두고 '오감'이라고 한다. 이 오감은 아주 중요하지만 그 중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살면서 나이가 들면 그 기능이 조금씩 약해져 오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고 한다. 오감이 평생 건강한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얼마전에 알았다. 친구따라 안과에 가서 검사를 받고 안구건조증이 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안구 건조증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그렇게 심한지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안구건조증으로 평소에 느낀 두통이나 비염까지도 다 연관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오감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저자 역시 어렸을 때 여러 질병에 괴로웠지만 하나를 치료하면 또다른 하나가 나타나게 되어 악순환이 거듭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잦은 질병으로 고생하게 되면 집중도 되지 않게 된다. 몸이 개운하고 건강해야 공부도 잘 되고 일도 잘 되는 것이다.


오감 중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도 하며 눈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눈은 종종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의미하기도 하고, 상황을 해석하는 태도라고도 한다. 이런 눈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세상은 변하게 된다. '행불행'은 우리의 마음에 달려있다고 하는데 나의 관점의 프레임을 어떻게 가지냐가 관건인 것이다. 긍정적 사고로 새 로드맵을 뇌에 그려야 한다. 눈을 정화시키는 컬러 테라피가 있는데 빨강은 에너지와 자신감의 색이고 초록은 편안함과 안정의 색이기도 하다. 파랑은 신뢰감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색으로 생동감 있고 젊어 보이는 컬러라고 한다.


코는 숨을 쉬고 냄새를 맡는 통로만은 아니다. 코로 숨을 쉬며 하는 명상 호흡이 심신을 정화시키기도 한다. 후각은 커뮤니케이션 중 하나로 체취나 냄새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아로마 테라피는 우리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주위를 경건하게 정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통증과 아픔을 치료해주는 효과가 있는 약재이자 향료로 사용되는 것이 유향이나 몰약이다. 촉각 또한 접촉을 통해 치유의 도구로서 가치와 효용성이 있다고 한다. 따뜻한 손은 '약손'으로도 통해 아픈 배를 부드럽게 만져주면 금방 낫기도 한다. 그리고 입과 귀과 같은 오감 역시 우리를 정화시켜줄 수 있다. 오감을 이용해 우리가 뇌를 정화시키고 휴식을 주어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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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면 수익이 따라오는 ETF 투자
이재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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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면 수익이 따라오는 ETF 투자>에서 말하는 'ETF(Exchange Traded Fund)'는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라고 한다. 인덱스펀드는 선정된 목표지수와 같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펀드를 말하는데 ETF는 주식형 펀드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고 거래비용이 적고, 쉽게 매매할 수 있기 때문에 자산관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저금리 시대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유망 투자수단으로 보고 있다. ETF 상장지수펀드는 특정자산 및 특정지수의 가격 움직임이 수익률에 연동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ETF는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이 존재하는데 발행시장은 투자자가 펀드에 투자자금을 불입하고 ETF 증권을 새로 발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유통시장은 발행된 ETF 증권이 상장되어 매수 또는 매도를 통해 거래되어 ETF 소유자의 변경이 발생하는 시장을 말한다.  


펀드와 ETF의 차이점을 비교하면 펀드는 여러 개별주식이 포함된 집합투자업자에서 만들고 펀드매니저가 관리한다. 가입자는 수수료를 주고 주고 간접적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가격은 매일 변한다. ETF는 환매수수료가 없고 주식처럼 매 순간 가격이 변화해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하기에 시장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ETF에 있어서 다양한 투자전략이 있는데 방향성 투자, 유망섹터 투자, 지역별 분산투자, 핵심 위성 투자, 스마트베타 투자 등 투자전략에 대해 알려준다.ㄴ 방향성 투자전략은 특정 자산가격의 상승, 하락, 박스권 등 방향성을 예측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섹터로테이션은 경기에 따른 유망업종에 순차투자를 하는 것이다. 국가별 경제상황에 따라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등 투자국가를 달리해 투자하는 것이 글로벌 자산 배분전략이다. 핵심 위성 투자전략은 기관투자가가 주로 사용하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투자전략이 있고 모든 투자에는 위험이 있듯이 ETF 투자에도 위험이 있다. 이를 감안해 투자를 해야 한다.




   '컬쳐300 으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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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시대 에너지이야기
박춘근 지음 / 크레파스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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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이 되면 올해는 또 얼마나 더울지 걱정부터 하게 된다. 폭염이라는 것을 경험하고부터 기후변화에 대한 걱정을 가지게 되는데 이제는 걱정한 단계가 아니라 지구온난화나 환경 문제에 관해서 대책을 세워야 한다. 매년 계속되는 폭염으로 40도에 육박하는 여름을 보내면서 사람들은 당연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곳을 찾게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원한 곳이라고 하면 에어컨이 있는 실내를 찾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한다. 실내온도를 1°C만 낮우어도 에너지 7%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에너지 7%가 어떤 의미인지 체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이익이 될뿐만 아니라 우리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기후위기시대 에너지이야기>에서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를 소개하고 있다.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소요량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 업무시설 등 대부분의 용도에 건축물을 포함하고 제로에너지건물에 대한 혜택도 있다. 건축 기준을 완화해주거나 설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세제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가 에너지를 절약하려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재생에너지를 적극 보급하며 에너지를 절약 절제하는 생활 패턴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이렇게 보면 에너지 절약은 너무나 쉬운 일이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는 현실에서는 국가정책으로 연결해 강력하게 시행해야 한다. 에너지원을 안전하고 깨끗한 재생에너지로 전환해나가고 에너지 공급의 양적 확대에 초점을 맞췄지만 에너지 수급계획을 효율적으로 병행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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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park 2020-11-13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기후위기시대 에너지이야기 작가 박춘근 입니다.
기후위기와 에너지문제에 대해 관심있는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원합니다. 책에서 전하지 못한 여러 이야기들을 나눌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 블로그에 한번 놀러오셔서 함께 대화하시고 소통하시죠~ 감사합니다.
https://energypark333.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