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브랜딩을 위한 2주 책 쓰기 - 1인 퍼스널 브랜딩이 힘이다
김인희 지음 / 다온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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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1인 시대가 낯설지 않다. 혼자 밥 먹고, 혼자 여행하는 것만이 1인 시대의 트렌드는 아니다. 1인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이 늘어난 것이 1인 시대의 트렌드이다. 그 중 1인 출판사나 1인 창업뿐만 아니라 1인 브랜드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그런 1인 브랜드의 주인공이 되어 글쓰기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번도 글을 써 본 적이 없다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무엇을 책으로 쓴다는 것일까? 

하지만 '1인 브랜딩'의 마인드셋이 끝났다면 글을 써보기로 하자. 글을 쓴다는 것은 나의 생각이 글과 말로 드러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글에 자기 자랑을 늘어놓고 마치 대단한 사람인 양 하기도 한다. 그런 사람은 대부분 다른 사람들과도 마찰이 잦고 한 권으로 책으로 나오기가 어렵다고 한다. 우선 자신과 관련된 주제로 책을 써야겠다고 생각하면 책을 읽는 사람이 누구인지 분석이 필요하다. 책의 콘셉트와 책의 주제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목적과 목표를 설정한다. 독자에게 이 책의 콘셉트로 말하고 싶은 이유와 그들이 어디까지 변하기를 원하는지, 책 주제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책의 내용을 구성하기가 훨씬 쉬워진다고 한다.     ​



그런데 2주 만에 책 쓰기가 가능할까? 유명 작가들도 책 한 권을 쓸 때 몇 개월 또는 몇 년이 걸리기도 한다는데 2주 만에 책을 쓴다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다. 2주 만에 책 쓰기를 계획하고 목차 작성을 완료하고 써야 할 목차의 중제목이 몇 개 정도 필요한지 계획을 세운다. 책은 보통 250~300페이지 분량이고 A4 용지를 기준으로 하루에 몇 장 정도 써야 하는지 나온다. 이런 계획하에 처음부터 달성하기 힘든 목표를 세우지 말고, 딱 한 꼭지씩만 쓰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책 쓰기에도 기호기이 필요한데 첫번째로 책 목차 기획하기이다. 부제목이나 장제목, 중제목, 소제목을 정한다. 그 목차를 한 문장으로 적고 100개 이상의 문장으로 책의 소재도 적는다. 이때 포스트잇을 활용해 굵고 큰 글씨로 한 문장씩 쓴다. 출간기획서에 저자의 이력이나 특이점을 적는 프로필도 있다. 독자에게 어필이 되는 프로필을 적어야 한다. 초고가 완성되고 퇴고를 할 때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면 되고 많은 작가들이 초고 완성 후 며칠 지난 후 퇴고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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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난 목공 집 - 제11회 5·18문학상 수상작 도토리숲 저학년 문고 4
김영 지음, 최정인 그림 / 도토리숲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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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는 엄마와 살고 있다. 아빠는 일을 하러 다른 곳에 있으면서 가끔 집에 들러곤 한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민하는 가끔 만나는 아빠가 너무 좋다. 민하에게 아빠는 최고의 아빠이다. 하지만 엄마에게 아빠는 최고의 남편이 아니다. 엄마는 아빠가 하는 일이 크게 마음에 들지 않는지 가끔 두 분은 다투기도 한다. 그날은 아빠가 온 날이었는데 집으로 돌아온 민하는 아빠 대신 파란색 트럭을 보게 된다. 민하는 이곳으로 이사오고 아빠를 육 개월 만에 보는 것이었다. 너무 반가운데 트럭에 실린 물건이 먼저 보였다. 뭘까 궁금했지만 민하는 곧 아빠를 찾았다. 민하를 본 아빠는 오랜만에 봐서 더 컸다며 안아주었다. 잠시 뒤 옆집 할아버지가 아빠의 트럭을 보고 궁금해하셨다.


아빠의 트럭에는 비닐 덮개로 덮힌 물건이 있었는데 학교 교실에서 볼 수 있는 의자였다. 그런데 의자에는 엉덩이만한 별 문양이 움푹 파여 있었다. 아빠는 은행에서 돈을 빌려 지방에 사는 친한 친구와 가구 공장을 차려 돈을 많이 벌어오겠다며 나갔다. 그래서 민하와 엄마만 둘이 살게 된 것이다. 그렇게 아빠가 집으로 돌아오고 민하는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했다. 마침 학교 가정통신문과 학생기초조사서에 아빠의 직업란이 있었고 아빠는 '예술가'라고 썼다. 민하가 무슨 예술가냐고 물어보자 아빠는 '가구 디자이너'라고 했다. 하지만 엄마는 아빠의 가구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가장의 책임은 엄마의 것이었고 아빠는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인 것 같았다. 그런 것에 엄마는 못마땅했다. 결국 엄마 아빠는 아빠의 트럭에 실린 의자 때문에 크게 다투게 된다.


며칠 뒤 민하는 혼자 집에 있게 되는데 강한 바람에 대문이 삐걱거릴 정도였다. 그런데 갑자기 쿵하며 큰 소리가 나 나가보이 옆집 할아버지가 넘어진 대문에 손을 다쳐 누워계셨다. 민하는 빨리 119에 신고했지만 피를 보고 기절한다. 병원에서 깨어나니 할아버지도 괜찮았고 민하도 괜찮았다. 민하가 있는 병원으로 달려온 민하 부모님은 무척 걱정을 했다. 곧 다시 집으로 돌아온 민하 집과 옆집 할아버지의 집은 큰 변화를 하게 된다. 무슨 일일까?

<유별난 목공집>은 꿈을 찾는 민하 아빠의 이야기이다. 현실적인 민하 엄마와 꿈을 찾는 민하 아빠 사이엔 의견 충돌도 있지만 아주 슬기롭게 풀어나가며 '유별난 목공집'이 탄생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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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선생
곽정식 지음 / 자연경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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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선생>은 '충(蟲), 곤충'에 관한 이야기이다. 우리 일상에서 자주 보는 곤충들은 무엇이 있을까? 잠자리, 거미, 모기, 벌, 개미, 파리, 바퀴 등등이 아닐까 싶다. 잠자리는 가늘 파란 하늘을 날아다니며 가을을 알리는 곤충이기도 하다. 잠자리는 물에서 자라 땅으로 나와 하늘을 날아다닌다. 잠자리 유충은 물속에서 살면서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를 잡아먹다가 성충인 잠자리가 되면 모기나 진딧물 같은 해충을 잡아 먹어 농작물을 이롭게 한다. 잠자리는 한 쌍의 큰 겹눈과 그 겹눈 안에 있는 2만여 개의 육각형으로 된 낱눈이 있다. 그래서 잠자리는 시야가 넓기로 유명하다. 여름의 곤충하면 매미를 꼽는다. 매미의 울음소리는 여름을 알리기도 한다. 여름 방학이 되면 곤충 채집도 많이 하는데 매미도 많이 잡는다. 그런데 매미 잡기는 쉽지 않다. 매미의 울음 소리를 따라 가면 쉽게 잡힐 것 같지만 매미는 기척을 느끼면 울음 소리가 멈추고 나무껍질과 같은 어두운색을 띠고 있어 발견하기 쉽지 않다. 매미와 관련된 이야기로 '익선관'이 있다. 옛날 관리들이 쓰던 관모를 익선관이라 하는데 매미 날개를 관모에 붙이는 이유는 매미의 오덕을 잊지 말고 선정을 베풀라는 의미라고 한다. 매미의 오덕은 이슬이나 나무의 수액을 먹어 맑고, 농부가 지은 곡식을 축내지 않아 염치가 있고, 다른 곤충과 달리 집이 없어 검소하다고, 때를 보고 떠날 줄 아는 신의까지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곤충은 인간에게 이로움을 주는 익충이 많았으면 하지만 해충도 있다. 바퀴벌레는 생존력은 아주 오래전부터 알려져왔다. 요즘은 바퀴도 식량으로 사용하자는 주장도 있다. 지구상의 곤충 중 바퀴는 모기와 더불어 최고의 생명력을 과시한다고 한다. 바퀴는 한 번의 짝짓기로도 여러 차례 알을 낳을 수 있는데 보통 평생에 10만개의 알을 낳는다. 바퀴의 수명은 보통 6개월이지만 최대 2년의 수명을 가진다. 그리고 인류의 시작부터 바퀴는 인간과 함께 지구에서 살았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살고 있는데 바퀴는 늘 조심스럽게 행동한다고 한다. 그래서 오랜 세월 그렇게 살피고 살면서 종을 보존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개미와 바퀴는 오랜 세월 영역과 먹이에 대한 갈등과 사움을 통해 개미가 나오는 집에는 바퀴가 없을 정도로 서로의 영역을 건드리지 않는다고 한다. 개미는 부지런함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개미는 늘 같이 살고 같이 이동하는 군집 생활의 대표이다. 개미는 페로몬이라는 화학물질을 분비함으로써 서로의 의사를 전달하고 군집의 질서를 유지한다. 우리의 전통주인 동동주는 다른 이름을 가진다. 동동주는 막걸리의 일종으로 밥알이 동동 뜬 모양이 개미가 뜬 것 같다고 하여 '부주의'라고도 불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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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판결문 - 이유 없고, 무례하고, 비상식적인 판결을 향한 일침
최정규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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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이 있지만 이 말은 일본 법철학자의 책에 있는 말로 소크라테스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말이라고 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보다 '법은 엄하지만 그래도 법'이라는 말이 훨씬 더 우리 사회에 어울리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잘못되거나 상식에 맞지 않는 법이라면 바꾸어야 하겠지만 법이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바뀌어지지 않는다. 법은 법원과 검찰이 내린 결정은 법적 안정성이라는 가치에 최선을 두기 때문이다. 상식에 맞지 않는 법의 안정성은 국민이 고려하지 않아도 될 만큼 철옹성처럼 견고하다는 것이다. 판결문이라는 것은 법원에서 법 해석이라는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의 문제로 어떤 판사가 판결하느냐에 따라 판결문이 다를 수 있다. 판사도 사람이라 아무리 객관적인 자세로 임한다고 하더라도 판사의 경험을 통해 판결문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우리는 3심제를 택하고 있고 정답이란 존재하지 않는 법의 영역에서 이런 문제는 도처에 널려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재판이 열리는 데는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억울한 사연을 가지고 법원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은 다급하지만 재판은 쉽게 열리지 않는다.


 


어렵게 재판이 열린다고 하더라도 이유를 알 수 없는 판결문들이 있다. 소액 사건의 판결서에서는 소액사건심판법에 의해 이유를 기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간략한 판결문만 받을 수 있는데 법원 운영 사이트를 통해 재판에 대한 기록도 검색할 수 있다. 사법부가 제한된 인력으로 각종 소송을 능률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이다. 그리고 점점 복잡해지는 세상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법과 판례도 많다. 우리나라는 산재보험 가입이 가능한 노동자들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특수 고용 노동자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관련 법과 판례가 빠르게 변화하는 세사을 담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민과 노동자는 피할 수 없는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불량 판결문>에서는 재판을 하는 과정이나 판결문을 읽는 방법이나 의미 등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판결서가 인터넷 통합 열람 검색으로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공개되는 판결문들을 읽을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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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리 dele 1
혼다 다카요시 지음, 박정임 옮김 / 살림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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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있는 디지털 세상은 편리하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있다. 디지털 자료는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복제가 쉬워 지워도 웬만해서는 영원히 사라지진 않는다고 한다. 이런 디지털의 부작용을 이용한 새로운 직업이 생겨났는데 그건 '디지털 장의사'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종류의 직업이 있다고 알고 있다. 인터넷 세상에서 떠돌고 있는 개인정보나 사생활 침입 데이타 등을 지워주는 디지털 장의사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디리>를 읽어본다. 'dele.LIFE(디리 닷 라이프)'의 소장이자 유일한 직원인 사카가미 케이시는 몇 달 전 마시바 유타로를 직원으로 고용했다. 디리 닷 라이프에서 하는 일은 죽은 뒤에 아무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 데이터를 디지털 기기에서 삭제해주는 일이다. 한번 지워진 데이터는 다시는 되살릴 수 없다. 그래서 의뢰인들은 자신의 죽음 앞에서 데이터 삭제를 신청한다.


사이트에 의뢰가 들어왔다. 28세 니무라 다쿠미라는 남성으로 뉴스에서는 다쿠미의 시신이 하천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무직의 청년은 살해되어 하천에서 발견되었지만 다쿠미의 스마트폰은 찾을 수 없었다. 다쿠미가 죽기 전에 의뢰한 일이나 유타로와 케이시는 스마트폰의 신호를 찾아 보려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다쿠미의 주변을 조사하는데 다쿠미의 스마트폰에 사기 피해자 명부 주소록이 있었던 것이었다. 이 사기 집단에 의해 사해당한 것 같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의외의 인물이 다쿠미를 살해한 것이었다. 범인은 누구일까, 왜 살해한 것일까? 


'인형의 꿈'에서는 젊은 아내 아스카가 죽은 후 삭제해달라는 데이터가 있다는 의뢰를 디리 닷 라이프에 했다. 하지만 아스카의 남편은 아내가 삭제하려고 하는 데이터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했다. 하지만 데이터는 의뢰인만 볼 수 있었다. 아스카는 병원에 입원 중이었고 남편은 곧 죽음을 맞이할 아내가 삭제할 데이터에 혹시 불륜의 증거가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을 했던 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불륜을 저지른 것은 남편 도시마였던 것이다. 남편과 베이비시터의 불륜을 보고 아스카가 남편을 괴롭히려고 만든 가짜 데이터였던 것이다. 이 데이터는 삭제될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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