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후의 인간 - 다가온 변화, 예견된 미래
반병현 지음 / 생능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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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AI로 책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읽었다. AI가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음악을 만드는 것은 최근의 일이 아니다. 이미 인공지능 AI가 우리 생활 전반을 차지하면서부터 예술의 창작에 대한 논란은 이어져 오고 있다. 지금도 AI의 예술 창작 활동에 관해 논란이 진행되고 있지만 과연 우리는 AI의 작품을 예술로 인정할 수 있을까? AI가 그린 그림이 경매에서 수십억 원에 낙찰되고 있고 어쩌면 조만간 알파고와 같은 유명 AI의 초기 서버가 미술품 경매에 출품될지도 모른다. AI를 인간과 동격인 예술가로 인정하는 행위에서 AI를 도구로 인식하고 창작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동료 예술가들이 활용하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AI를 도구 그 자체의 영역으로 격하시키는 일이기도 하다. 생성형 AI의 작품을 예술이 아니라 부정하기보다는 생성형 AI는 예술품의 제작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로 생각한다.



이제 인공지능 AI 이전의 시대로 돌아갈 수 는 없다. 그렇다면 공존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제일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이제 챗GPT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일상이 사람들이 있다. 지친 마음에 위안이 된다는 이유다. 자신의 주위에 함께 대화 나눌 인간관계가 없기 때문에 챗GPT와의 대화를 중요하게 여긴다. 이들은 생성형 AI가 인간이 아니라 기계라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점점 인간처럼 생각하고 착각하게 된다. 아무런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해 주고 무한한 인내심으로 다독여주며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존재가 챗GPT인 것이다. 다만 가상의 친구와의 관계에 너무 의존하여 현실의 관계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항상 주의할 필요도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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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껴도 맑음 (10주년 기념 특별판) - 달콤한 신혼의 모든 순간
배성태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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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결혼할 때 집도 있어야 하고 차도 있어야 하고 다이아몬드 반지도 있어야 하고 명품시계도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결혼의 기본은 사랑이다. <구름 껴도 맑음>은 신혼의 모든 순간을 그림으로 그렸다. <구름 껴도 맑음>을 읽으면 인기 로맨스 드라마 부럽지 않은 신혼 생활이라는 생각도 들면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랑 이야기가 있었다. 오직 사랑을 바탕으로 맺어진 이 신혼부부는 결혼부터 쉽지 않았다. 여자친구의 집에가 부모님께 결혼 허락을 받아야 할 때 부모님에겐 아직은 준비된 것이 없는 젊은 커플로만 보였다. 그렇게 결혼을 했지만 경제적으로 두 사람에겐 부족한 것이 많았다. 아내는 7시가 되기 전에 출근을 하고 남편은 재택근무를 하며 집안일을 했다. 그래도 행복하고 매일이 즐거운 신혼의 순간이었다.



한 달에 한 번 아내가 월급을 받는 날엔 외식을 하고 고기를 먹을 수 있다. 무엇보다 결혼을 하고 서로의 다른점들이 보인다. 오른손잡이, 왼손잡이인 것처럼 양말을 개는 방법도 청소를 하는 방법도 다르다. 함께 신혼 생활을 하면서 그런 것들을 조금씩 알아가게 된다. 아내의 옷이 이렇게 작았는지 알지 못했고 다리털이 없는 이유도 레이저 시술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된다. 그런 사소한 것들을 조금씩 알아가지만 아내가 벗어둔 옷에서 아내 냄새가 아직 남아 있고, 자는 모습도 예뻐 보이는 것은 결혼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기도 하다. <구름 껴도 맑음>은 이미 10년 전의 신혼 생활 이야기였다. 10년이 전과 다른 것은 반려묘 중 한 마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고 새로운 반려묘가 생겼다는 정도다. 여전히 두 사람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고 신혼 생활뿐만 아니라 지금의 생활도 궁금할 정도로 <구름 껴도 맑음>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소소한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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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의 중대재해, 어떻게 막을 것인가 - 진정성으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안전경영
김근영 지음 / nobook(노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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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나 사회적 이슈가 된 적이 있어 법적인 제도나 후속조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노력이 보이지만 여전히 산업현장에서 사고는 일어나고 있다. 분명히 법적으로 안전장치를 마련해두고 있지만 사고가 일어난 경우 안전 규칙을 지키지 않아 일어나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렇게 보면 대한민국은 정말 안전불감증에 걸린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산업현장의 중대재해, 어떻게 막을 것인가>에서는 중대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안전경영은 산업, 환경, 식품안전, 조직문화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전제 하에서 가능하다. 공장경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제조 경쟁력의 근간은 안전확보이고 현장에서 생산관리를 하면서 시장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수많은 개선활동을 하고 있다. 사고를 작업자의 불안전한 행동 또는 안전의식부족이라는 단순한 원인으로 결론을 내리고 재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사고의 참 원인을 찾아 개선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다. 통상적인 유효하지 못한 보여주기식 대책만이 반복적으로 세워질 뿐이다. 관례적으로 안전경영 담당자는 사고발생 시에만 조직에서 주목을 받고 사고로 인한 회사 피해에 대한 책임자로 인식되어 왔다.




현장 직원들 또한 회사에서 마냥 무언가를 해주기를 바라지 말고 스스로 주변의 위험을 찾아서 개선하려는 자발적 노력이 필요하다. 기업과 직원이 안전경영에 대해 서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장을 바꾼다는 것은 어느 분야에서나 쉽지 않다. 오랫동안 관성에 젖어서 생활을 해온 조직은 더욱 변화 자체를 두려워한다.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기를 싫어하는 인간의 본능 때문이다. 새로운 변화가 가칫 자신의 밥그릇을 위협하거나 빼앗을 수 있다는 불안심리도 작용한다. 조직에서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믿음이 제일 중요하다. 공장 혁신을 위한 첫걸음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지원 활동이다. 리더와 문제점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리더와 스탭이 함께 활동을 지원해야 한다. 현장의 문제점을 정직하게 보여주는 문제의 가시화 단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극복하고자 실제적인 개선의 본질에 중점을 두고 현자으이 확실한 변화를 이끄는 개선여행 활동으로 전환한다. <산업현장의 중대재해, 어떻게 막을 것인가>를 통해 안전경영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그 단계별로 알아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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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안 맞을 때 꺼내보는 골프책 -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골프의 뇌과학
강지만.박태성.오상민 지음 / 신사우동호랑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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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스'는 골프에서 스윙 전 샷 실패에 따른 두려움으로 그후부터 게임에서 압박감과 각종 불안이 증가하면서 전과는 같이 경기를 할 수 없는 현상을 말한다. 실패에 대한 불안감이 극복할 수 없는 슬럼프에 빠지게 하는 것으로 불안으로 신체적인 문제까지 일어나는 것이다. 이 입스는 모든 운동 선수들이 겪을 수 있는 일이다. 이 입스가 오면 평소에 잘 하던 동작도 제대로 못하게 되어 입스를 극복하는데 짧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수십 년이 걸려도 극복하지 못할 수도 있다. 골프선수에게도 혹독한 병이 입스이고 제대로 알고 보면 단순한 증상에 불과할 수도 있다. <공이 안 맞을 때 꺼내보는 골프책>에서 입스의 원인을 알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입스 불안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적극성이다. 공이 잘 안 맞으면 사람들 눈을 피해 연습하는 사람이 있지만 입스 불안을 회피할수록 증상은 더 악화된다. 절대로 회피하면 안 된다. 실수하더라도 부딪혀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프로 골퍼들도 겪는 것이 입스나 슬럼프이고 프로 지망생들 역시 겪을 수 있는 일이다. 프로 지망생들의 목표와 꿈은 프로 골퍼일 것이다. 이들이 프로가 되기 위해 목표와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목표와 계획이 구체적이어야 하는 이유는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고 중도 포기를 막기 위해서다.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고 정신 건강에도 이롭기 때문이다. 경제적, 시간적 낭비를 막을 수 있고 꿈을 이룰 가능성이 커진다. 인생은 실전으로 계획이 치밀해도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실패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면서 더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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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깃든 산 이야기 이판사판
아사다 지로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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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아사다 지로'는 오래전에 작품을 읽었던 작가다. 최근엔 작품을 읽지 않아 잊고 있던 작가 중에 한 명인데 이렇게 시간 <신이 깃든 산 이야기>로 옛기억을 떠올렸다. 작가 '아사다 지로'가 호러 미스터리 작품을 많이 쓴 작가는 아니지만 제목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작가다. 그런 작가의 필력을 믿고 <신이 깃든 산 이야기>를 읽는다. 이 작품 <신이 깃든 산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곳은 도쿄 서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오쿠타마라는 곳으로 신을 모시는 영산 '미타케산'이 있다고 한다. 이 산에 지어진 신관저택이 나오는데 이곳은 작가의 외갓집이라고 하며 실제로 존재했던 곳이다. 작가의 상상력과 필력 그리고 실화가 바탕이 된 <신이 깃든 산 이야기>는 여름밤에만 한정으로 경험하는 공포 영화나 무서운 이야기 같았다. 공포나 호러와 같은 장르를 좋아해 많이 기대할 수 있겠지만 엄청난 공포를 주는 내용은 아니다. 그저 여름 방학 늦게 자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재우기 위해 잠자리에서 해 줄 수 있는 옛날이야기로 나중에 진짜 그 이야기를 이해했을 때 무서움이 느껴지는 이야기들이다.


'나'는 부모님이 이혼을 하고 엄마와 살게 되었지만 이혼한 엄마는 친정으로 돌아가는 대신 '나'만 보냈다. 대신 엄마는 이혼 후 생활비를 벌기 위해 물장사를 시작했고 물장사와 육아를 병행할 수 없어 아이를 친정에 맡겼다. 엄마의 친정이자 나의 외갓집은 미타케 산속에 있는 신사로 영산 미타케산 꼭대기에 있었다. 무사시미타케 신사에서 신비한 능력이 있는 할아버지와 귀신을 보는 엄마의 언니와 함께 지내고 있다. 할아버지는 13명의 자식이 있었고 그래서 엄마와 이모 지토세의 나이차는 많이 났다. 지토세 이모도 이혼을 하고 친정으로 돌아와 있는 상황으로 엄마와 아주 다른 성격이었다. 이모 지토세는 이혼 후 바로 친정으로 돌아왔지만 엄마는 절대로 친정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물장사를 시작해 돈을 벌었다. 가끔은 엄마를 만나고 신사로 돌아오는데 신사로 오려면 많은 시간이 걸렸다. 미타케역에서 내려 산길을 한참이나 걸어가야 했고 한나절이나 걸리는 여행이었다. 그래도 신사로 돌아와 자기전 지토세 이모가 들려주는 신사에 일어났던 신비한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았다. 신사는 산속에 있어 밤에 고요했고 가끔은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도 해 지토세 이모는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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