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이 남는다
나태주 지음 / 마음서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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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 시인에 대해 잘 모르지만 시인 '나태주'의 이름은 알고 있다. 자주 볼 수 있는 좋은 시의 구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시인인 것 같아 이름을 기억하고 있다. 노시인이 여전히 사랑을 노래하고, 시를 노래하는 모습이 멋져보이기도 하고 오랫만에 읽게 된 시집이라 기대가 된다.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라는 시는 사랑은 언제나 서툴고, 낯설다고 한다. 사랑하는 연인을 어제 보아도 서툴고 새롭고 오늘 보아도 서툴고 새롭다는 것이다. 사랑은 이렇게 매일이 새롭고 낯설 수 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한다는 말이 있듯 매일 새로운 사랑을 할 수 있다. 이런 서툴고 낯섦이 있기에 사랑에 대한 설렘도 있을 수 있다.

'별리'는 '서로 갈리어 떨어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더 쉬운 말로 '이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시는 영원한 이별을 노래하고 있다. '우리 다시는 만나지 못하리'라고 시작하는 이별의 시는 이별하고 나면 서로가 꽃이 되고 바람이 되어도 알아보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다시 사람으로는 만나지 못할 것이라는 확고하고 단호한 마음을 말한다.   


시를 아주 좋아하고 자주 읽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어떤 시는 이해하기 힘든 시들도 있다. 그렇다보니 시를 여러번 읽어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 그냥 넘어가버린다. 시를 다시 읊조리고 계속해서 곱씹으며 읽고 싶은 시는 아니다. 그에 비해 <사랑만이 남는다>는 이해하기도 쉽고 다시 읽어도 쉬운 시라는 느낌이 강했다. 그렇다보니 필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필사를 직접하면서 시를 읽을 때와는 또다른 느낌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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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도 대표될 수 있어
박석훈 외 지음 / 행복우물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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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경기가 더욱 침체되고 여기 저기서 스타트업 창업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기도 한다. 스타트업을 주제로 한 드라마도 있었고 종종 스타트업으로 성공한 창업자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세계경제가 불안하면 글로벌 자금 역시 얼어붙게 된다. 글로벌 자금줄이 마르면 국내 자금줄 또한 마르게 되는데 이때 좋은 기술이나 좋은 스타트업을 저렴하게 인수하거나 지분참여 형식도 가능해진다.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술력이나 자금력 등 많은 요소들이 있겠지만 스타트업에서는 '인재'라고 할 수 있다. 능력 있는 인재가 기업의 핵심 역량인데 장기화되는 코로나로 능력 있는 인재들 역시 실업 대란이 현실화되면서 스타트업에서는 기회일 수 있다.  


 

스타트업으로 한 번에 성공하는 사람은 드물다. 얼마전 아마존 쇼핑몰에서 시즈닝 부분 1위를 차지한 '김치시즈닝'도 스타트업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김치시즈닝이 탄생하기 전 실패를 거듭했고 그러는 과정에서 탄생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실패하더라도 다음번엔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 실패해도 계속 시도해야 성공할 수 있다. <야, 너도 대표될 수 있어>에서는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단계인 회사 설립부터 시작해 비즈니스 모델을 탄탄하게 할 수 있고 대박나는 마케팅을 하는 방법도 아 수 있다. 스타트업에 중요한 자금조달 방법이나 기업가 정신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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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의 반가음식 이야기
김경미 지음 / 행복우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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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을 만들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한식은 만들기 어려운 음식이다. 음식 재료 준비부터 한식은 까다롭기도 하고 하나의 요리에 조리법이나 만드는 시간이 긴 편이다. 그만큼 음식에 정성을 담아야 하고, 그만큼 맛있는 것이 한식이다. 그런 한식 중 '반가음식'은 조선시대 유교문화의 상징인 종가를 포함한 사대부가에서 먹던 음식이다. 이 음식들은 궁중음식과 많이 닮았다고 하는데 이는 궁중음식이 양간 가로 전해진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한국의 전통음식은 몸에서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자연의 것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하여 몸과 건강과 균형을 유지시켜준다. 그래서 외국에서도 한국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건강식에 다이어트식이라 큰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경미의 반가음식 이야기>에서는 채소, 육류, 해산물을 기본으로 한 반가음식 9선을 소개하고 있다. 구절판이나 잡채, 너비아니, 섭산적, 생선전골, 삼합초 등 손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지만 만드는 방법과 조리 정보, 음식 이야기 등을 읽을 수 있다. 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전통 상차림도 소개하고 있다. 수천 년 동안 우리의 건강을 지켜준 것은 간장, 된장, 고추장, 식초, 그리고 김치라고 근래 과학에서는 말하고 있다. 장류뿐만 아니라 상차림 조합 하나 하나가 건강을 생각한 조상의 지혜가 녹아있다.     



음식은 연령대별로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기도 하겠지만 아이에게 좋은 상차림을 소개한다. 아이들이 하루에 한끼는 학교급식을 먹게 되는데 학교급식은 모든 음식을 당일에 조리해서 빠른 시간내에 제공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식단구성에 가공식품이 들어가게 되고 생활에서도 패스트푸드나 간식, 과식 등에 쉽게 노출되어 있어 아이들은 과 체중이나 비만, 고혈당, 고지혈 등 만성질환에 걸릴 수 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집에서만이라도 건강한 식재료로 만들어진 자연식을 먹을 수 있게 해야 한다. 아동기에 형성되는 식습관이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될 수 있어 성장기의 한식은 아주 중요한다. 아이들의 두뇌와 신체에 필요한 재료의 음식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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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관용어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2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풀잎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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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관용어>를 읽으며 반성을 많이 했다. 학창시절엔 영어 관용어 열심히 외웠는데 정작 내 나라 말의 관용어는 이 책을 읽으면서도 처음 듣는 것들이 있었다.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관용어>에 등장하는 '빵빵 가족'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에 관용어를 찾을 수 있는데 관용어는 우리 생활에서 많이 사용된다. 두 개 이상의 낱말이 모여 그 낱말들의 뜻만으로는 전체의 이미를 다 전달할 수 없고 새로운 뜻으로 굳어져서 쓰이는 어구를 관용어라고 한다. 관용어들을 공부하다보면 재밌는 표현이나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말이라 그 나라의 문화와 관습 등도 알 수 있다.


싱싱한 채소 가게에서 가게 주인이 가뭄 때문에 배추가 '가난이 들었다'고 한다. '가난이 들다'라는 말은 농작물의 수확이 여느 해보다 아주 적게 되는 것을 말한다. 자주 쓰는 말로 흉작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흉작이라고 하기보다 '가난이 들다'라고 하는 표현이 더 이해하기 쉽다. 가끔 엄마의 잔소리에 '귀에 못이 박히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좋은 말이라도 같은 말을 자꾸 들으면 싫어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못이 나무에 박히려면 망치로 여러 번 두드려야 하기 때문이다. 친구와 말다툼을 하고 오해가 생겼을 때 '담을 지다'라고 할 수 있다. 담은 양쪽을 갈라놓는 것이기에 서로 사이를 끊다, 어떤 일에 관계하지 않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머리에 서리가 앉다'라는 표현이 있다. 이는 늦가을이나 겨울 아침에 볼 수 있는 서리가 사람의 머리에 앉았다는 말로 사람의 머리카락이 서리를 맞은 것처럼 하얗게 되었다는 말이다. 즉, 머리가 희끗희끗하게 세는 것을 뜻한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믿는 미신 중에 시험치는 날 미역국을 먹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역국을 먹으면 시험에 떨어진다는 미신 때문인데 미역의 재료인 미역이 미끄러운 것 때문에 시험에서 미끄러진다는 것을 연상시킨다. 그래서 사람들은 시험에서 떨어지거나 퇴짜를 맞을 경우 미역국을 먹다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가족문화가 발달되어 있고 촌수라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에 사촌의 팔촌은 아주 먼 친척을 말한다. 나를 기준으로 팔촌이면 아버지 육촌의 자녀쯤 되는데 이는 아주 먼 친척이란 의미다. 그래서 남이나 다름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관용어>는 관용어를 사용할 수 있는 상황과 정확한 뜻을 재밌게 '빵빵 가족'과 함께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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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폭등 20가지 급소 : 기본편 -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주가 상승의 시그널
김병철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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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와 같다고 한다. 주식은 다양한 원인으로 움직이게 되고 그 움직임은 변화무쌍하고 예측 불가하다. 하지만 예측 불가이기도 하지만 급소가 있을 수 있고 <주가 폭등 20가지 급소>에서는 20개의 급소를 골라 설명한다. 급소 20개 중 어느 한 가지라도 해당하면 주가는 오른다고 할 수 있다. 따아서 20가지 급소는 반드시 암기해두면 도움이 된다. 또 <주가 폭등 20가지 급소>에서는 급소의 앞글자를 따서 사자성어처럼 만들어서 외우기 쉽다.


제1장은 '흑인대리'라고 해서 흑자전환, 인물, 대체효과, 리스크 해소이다. 기업이 흑자를 내는 것은 아주 간단하게 예측할 수 있는 주가 급등 요인이다. 그리고 회사에 어떤 인물이 들어오고 나가는지, 누가 투자를 하는지, 사회에 이슈나 혼란을 일으킬 때 무엇이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지, 리스크가 제거되면 주가가 또 오를 수 있다. 제2장은 상장폐지 모면, 투자유치, 인적분할, 지분가치의 '상투인지'이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회사라도 상장폐지의 위기에 내몰릴 수 있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회사는 단기 투자처로 노려볼만하다. 그리고 다른 인물이나 회사가 투자하는 회사는 무조건 잡고, 회사를 쪼갠 인적분할을 한다면 분할 비율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지갑 속에 든 다른 회사의 지분을 살펴보아야 한다.


 

 

제3장은 '지인받기'로 지배구조, 인수합병, 반사이익, 기술개발이다. 기업의 경영에서 지배구조는 회사의 흥망성쇠와 관련있다. 또 인수하는 회사보다 인수당하는 회사의 주가가 오른다. 나라의 천재지변이나 악재가 터졌을 때 반사이익으로 매출을 높일 수 있다. 또 신기술은 주가를 올리는 비밀병기이다. 제4장에서는 '구정수경'이라고 구조조정, 정부정책, 수주, 경영권 분쟁의 의미한다. 회사가 구조조정이라는 단호한 결단을 내리는 시점에서 주가는 오른다. 정부 정책 발표 역시 주가를 올린다. 수주 계약은 투자자를 기쁘게 하는 소식이고, 경영권 확보를 위해 고래들이 주식을 사들일 때 주식을 사라. 마지막 제5장은 '대주실신'으로 대박상품, 주주 친화 정책, 실적개선, 신사업 진출이다. 소비자가 어디에 소비를 하는지 잘 보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대박상품이다. 주주 친화 정책을 펼치는 기업은 매력이 있고 전년도보다 성장한 실적은 주가를 오르게 한다. 그리고 신사업에 진출하는 기업에 주주들은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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