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류에게 음악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한다. 지금 우리가 듣는 음악의 형태는 아니더라도 음악이라는 것은 인류와 함께 했다. 음악이란 누군가의 노래이거나 악기로 듣기 좋은 소리를 내는 것이다. 가락과 화음, 화성, 리듬, 박자를 만든 결과가 음악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여러 사람이 들어서 좋은 소리가 음악이고 엄마의 배 속에서 들었던 흥얼거리는 소리도 아기에겐 음악이 될 수 있다. 공동 행위로서 오랜 세월에 걸쳐 가장 널리 퍼진 음악의 사례는 종교 제례에서 찾을 수 있다. 여러 고대 문화권은 어디에서나 소리와 진동이 편재한다고 믿었고 진동이 에너지의 원천이 되어 궁극적으로 음악으로 나온다고 믿었다. 어떤 사회에서든 종교와 춤, 음악이 공동체 사회의 우선적 표현으로 가능한다. 현대 사회를 비롯한 많은 사회적 집단은 청중을 앞에 두고 연주하는 음악에, 개별 음악가의 자질에 강한 방점을 찍는다. 악기는 수천 년간 존재해왔고 우리 모두에게 목소리가 있는 마당에 악기는 우리가 지금처럼 다양한 범위의 소리를 낼 수 있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