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투자의 시대 - 수익률 1000% 시장에 도전하라
정민규 지음 / 라온북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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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문으로 닫혀 있는 곳이 바로 북한일 것이다. 사회주의 국가가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외국자본을 받아들이거나 시장경제를 개방하기도 한다. 그런데 아직까지 북한은 그렇지 않고 폐쇄되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얼마전 오랫동안 북한에서 일을 했던 어느 외국인의 북한생활 책을 읽은 적이 있어 꼭 북한이 모든 외국자본을 철저하게 막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북한 투자의 시대>를 읽으며 북한에 대해 오해하고 있던 부분들을 알 수 있었는데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이나 베트남도 시장을 개방했듯이 북한도 시장을 개방하고 있다는 것이다. 외국에 대한 무역의존도가 50퍼센트가 넘는 개방경제이지 폐쇄경제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뉴스에서 보던 북한 주민들은 밀수활동이나 장마당에서 판매활동 등을 하며 시장경제 활동을 하는 광경을 본 적이 있다. 이런 것들이 모두 시장경제이고 개방경제이다. 게다가 북한에는 스타트업 창업자가 직접 기업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신흥자본가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북한에 투자를 더 활성화할 수 있게 하려면 남북관계, 북미관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한다. 북한 최고층이 경제발전을 위한 개혁과 개방의 의지가 있는지, 변화를 수용할 의지가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될 때 남북경협이 주진되면 정부에서 최우선적으로 추친될 것이 철도나 도로, 항만, 정보통신시설, 상하수도 등의 개선작업이라고 예견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투자를 한다면 이런 분야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남북간 철도, 도로 연결에만 관련된 많은 분야들의 수요도 급증하고 번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은 섬유나 식품, 건설자재 생산공장, 목재공업 등도 노려볼만 하다는 것이다. 이런 분야들은 한국에 비해 북한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분야이고 이는 그만큼 상대적으로 투자가 유망하다는 의미이다. 남북한이 점점 대화의 기회도 늘리려고 하고 미국과도 협상이 결렬되긴 했지만 협상을 시도하려는 것이 뭔가 변화를 시도하는 것 같아 앞으로의 남북한의 관계가 희망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만약이 아닌, 실제로 북한이 개방되길 바라며 <북한 투자의 시대>에서 바라는 투자 분야가 빛을 발하길 바란다. 그동안 북한은 개방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개발할 것도 많고 투자할 분야도 많아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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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부자 - 《화식열전》으로 보는 고전 경제학
이수광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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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대륙이 넓은 만큼 아주 신기하고 신기한 나라인 것 같다. 가끔 '상상을 초월'한다는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 중국은 빈부의 격차가 심할 정도로 부자는 그 '상상을 초월'한 부자라고 한다. 워낙에 인구가 많고 면적이 넓은 나라라 그 부자들은 우리나라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중국의 부자>에서는 중국의 고전에 나타난 부자들과 부자들의 경제관념 등을 읽어볼 수 있는 책이다.



중국 최초의 재신(財神)으로 불리는 '범려'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는데 범녀는 2500년 전의 인물이고 '사기열전'에도 등장하는 인물이다. 지금의 경제학자라고도 할 수 있는데 2500년 전의 경제생활은 아마 물물교환이나 자급자곡의 형태에 가까웠을 것이다. 그러나 범녀는 이미 '경제'의 개념을 가지고 있어 가뭄이 들면 배를 사들이고 홍수가 나면 수레를 사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뛰어난 경제학자의 면모를 보인다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범려는 부국강병의 첫 번째 목표는 생산성이라고 했는데 지금의 인구증산정책에 대한 의견도 내었다. 범려를 이어 또 아주 낯익으면서 유명한 인물이 등장한다. 바로 '여불위'인데 여불위는 중국 '진시황'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원래는 아주 유명하고 부자 상인이었고 자신은 재물은 가질만큼 가지고 있어 나라를 갖고 싶다는 생각에 자신의 첩을 진나라 왕손과 결혼시키고 아들을 낳게 했는데 그 아들이 여불위의 아들이었던 것이다. 출생의 비밀을 가지고 있던 진시황은 중국 천하를 통일한 왕으로 역사가 기록된다. 여불위는 뛰어난 장사꾼이었고 권력은 곧 돈이라고 생각해 천하를 호령하려고 계획했다. 그리고 자신이 바라는대로 여불위의 아들이 진나라 왕이 되고 여불위는 진나라 승상이 되어 나라를 좌지우지했다. 하지만 그런 부와 권세도 10년이 가지 못했다고 한다. ​중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부자이자 아주 사치스러운 부자가 있었다고 한다. 이름은 '석숭'으로 그 어떤 부자보다 사치와 향락을 일삼아 부귀를 누렸다고 한다. 석숭은 개국공신의 아들이었고 형주자사라는 벼슬을 받았는데 도읍 낙양으로 돌아올 때는 재물을 실은 수레가 수백 대가 되었다고 한다. 석숭은 시 짓기를 잘하는 시인이자 문장가였지만 지식인이 타락의 대표가 된다. 부자로 살았지만 사치와 향략만 일삼았고 석숭이 죽고나자 재산은 물거푸처럼 사라지게 된다.




이렇게 <중국의 부자>에는 다양한 부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수성가한 부와 권력으로 쌓은 부가 어떻게 결말이 다른지 잘 보여준다. <중국의 부자>를 통해 진정한 경제 활동과 부자들이 마음가짐과 태도를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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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팩 & 스크럽 30 - 꿀광 피부를 위한 초간단 스킨케어
일레인 스태버트 지음, 김은영 옮김 / 다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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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계절이 변하면서 피부도 변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예전엔 지성인줄 알고 있었는데 요즘은 추운 날시엔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끔은 각질까지 생겨 고민이기도 했다. 이런 트러블을 해결하고 싶지만 화장품도 기성품이기도 화학 약품이나 재료가 들어가 역시 피부에 안 좋을 것 같아 사용을 최소화하려고 한다. 그러다 '천연팩'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천연으로 화장품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게 재료를 섞어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천연 팩 & 스크럽 30>에는 30가지의 팩과 스크럽을 직접 만들 수 있는데 다 자연 친화적인 재료를 사용해 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준다. 우선 천연 팩과 스크럽을 만들려면 재료와 함께 도구가 필요하다. 그런데 도구라고 해도 구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서 금방 도구를 구할 수 있다. 저울이나 계량컵, 접시, 스푼, 주방용 칼, 플라스틱 용기 등이 필요하다.

팩은 매주 한 번 사용하면 피부에 건강과 매끄러움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한다. ​중요한 행사나 일이 있을 때 전날 팩을 하게 되는데 시중에 파는 팩도 있지만 천연팩을 만들어 보자. 천연팩의 재료로는 다양한 과일과 채소가 있다. 달걀이나 유제품, 꿀, 허브, 해초, 코코아 가루까지 팩의 재료가 된다. 천연팩은 재료가 천연재료이다 보니 만든 즉시 다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양이 많다면 바디에도 사용할 수 있으니 넉넉하게 만들어 발과 다리, 바디에도 사용해 보자. 그리고 에센셜 오일에 대한 정보가 있는데 직접 피부에 사용해서는 안되고 소량만 사용하는데 캐리어 오일과 함께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혹시 모를 피부 알레르기와 트러블을 대비해 먼저 패치 테스트를 해 보아야 한다.

스크럽은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게 되는데 페이스와 바디 스크럽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크럽은 피부에 주 1~2회 정도 사용하면 좋다고 한다. 민감한 피부에는 곡물 가루나 입자가 고운 설탕 또는 소금을 사용하라고 한다. <천연 팩 & 스크럽 30>에는 벌꿀 스크럽, 복숭아 스크럽, 허브 팩, 레몬 슈가 스크럽, 열대 과일 팩, 오트밀 스크럽, 우유 팩, 아보카도 & 알로에 팩, 토마토 오이 팩 등 시중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천연 팩과 스크럽의 레시피를 볼 수 있다. 이 중에서 제일 만들어 보고 싶은 팩은 '도자기 피부 팩'이라고 얼굴과 손, 건조한 신체 부위를 진정시켜 주는 팩인데 적당한 양은 미리 만들어 용기에 담아두고 사용할 수 있는 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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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일기 - 푸른 눈의 독립운동가 스코필드 박사의 풀빛 동화의 아이들 30
김영숙 지음, 장경혜 그림 / 풀빛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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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일은 보통의 3.1절과는 다른 느낌으로 보냈다. 3.1 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로 우리들에겐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다. 그렇게 나라의 독립을 위해 열심히 독립 운동을 한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기에 지금 후손들의 미래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 꼭 조선인들만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일제강점기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외국인들도 많은 노력을 했다. <3.1운동 일기>를 읽다보면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노력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게 된다. <3.1운동 일기>는 스코필드 박사의 독립 운동 일기형식인데 우선 스코필드 박사에 대해 알아야 할 것 같다. 스코필드 박사는 캐나다 태생으로 세균학을 가르치는 교수였다. 1916년 당시 조선에 있던 애비슨 교수의 제안으로 캐나다 생활을 정리하고 아내와 함께 조선으로 오게 되었다. 세브란스 의학 전문학교에서 맡게 된 강의가 세균학과 위생학이었다. 스콜필드 교수는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생들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제자들이 나라를 빼앗긴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고 싶었다. 하지만 한국 생활 초기 낯선곳에서의 생활을 적응 못하고 아내는 다시 캐나다로 돌아가 버리고 스콜필드는 1919년을 맞이하게 된다. 조선은 계속해서 독립국임을 알리기 위해 해외에서 노력하고 있었고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민족 자결주의가 움직임이 있었다. 1919년 1월 21일 고종의 갑작스런 승하로 조선은 식민지의 고통과 슬픔, 분노가 가득하게 되었다. 그리고 민족대표 33인이 비밀리에 3.1운동을 약속하고 독립 선언서를 비밀리에 인쇄를 하게 된다.




스코필드 교수는 3.1운동과 제암리 사건을 몸소 겪으며 더욱 일제에 대한 적개심과 함께 조선이 빨리 독립되기를 바람는 마음을 행동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1920년 봄, 대학에서 더 이상 계약 연장을 하지 않아 조선을 떠나야 했다. 다시 캐나다로 돌아간 스코필드 교수는 당장에 조선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사진을 찍고 기록했다. 자신이 복직보다 먼저 미국이 신문, 잡지에 조선의 실상을 소개하고 알렸다. 이런 독립 운동가들의 노력으로 조선은 독립하고 지금까지 자랑스런 대한민국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근현대의 역사도 더 오래전의 일로 느껴지게 된다. 그래서 자주 잊고 살게 되고 앞만 보고 달려가게 되는데 역사는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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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은 마술사처럼 - 청중을 사로잡는 마술사의 7가지 비밀
데이비드 퀑 지음, 김문주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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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을 실제로 본 경험은 몇 번 없지만 마술은 볼때마다 신기하고 놀랍다. 그런 마술은 마술사마다 각기 다른 마술의 비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비밀은 절대 누구에게도 누설하지 않는데 그건 마술사의 능력이자 위대함이라고 할 수 있다. <설득은 마술사처럼>에서는 그런 마술사가 가지고 있는 7가지 마술의 원칙을 알려준다. 보편적인 마술의 원칙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되는데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설득의 원칙을 알아보자.



마술사의 7가지 원칙은 믿는 대로 보인다, 지나친 준비란 없다, 스토리가 경쟁력이다, 보이는 대로 믿는다, 자유선택의 자유를 설계하라, 친숙함의 허점을 공략하라, 플랜B를 준비하라 등이다. 관객을 집중시키고 휘어잡고 싶다면 가능한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마술사는 관객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관객들이 마술에 대해 놀라움의 요소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공연의 재탕을 막기 위해 매번 쇼가 끝나면 날짜, 장소, 참석자, 사용한 트릭 등의 정보를 엑셀 파일에 기록해 둔다고 한다. 엄청난 노력이다. 이렇게 하기 쉬운 일이 아니다. 라스베이커스의 시저스 팰리스 호텔은 관객의 정보 수집을 위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모든 것이 데이터화되고 수집된다. 마술을 보면 무대가 오히려 간단하고 마술사와 마술 장치만 있는 경우들이 많은데 마술 용어 중에 미스디렉션이 있다 관객의 관심을 마술의 방법 또는 작동원리로 부터 멀어지게 하는 대신 마술의 감각적인 효과에는 가까워지게 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마술사는 자신이 원하는 트릭을 하기 위해서 관객들의 관심의 방향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하는데 아는 마술효과 뒤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관객들이 의심조차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마술사는 프레임을 움직이는 데 능숙한 마술사만이 성공할 수 있다. 관객들은 자신들의 눈에 보이는대로 믿게 되는데 시선을 장악해야 마술사의 마술이 성공하게 된다.  



<설득은 마술사처럼>을 읽고보니 마술은 강력한 설득의 도구가 될 수 있고 도구는 선하게 사용할 수도 있고 악하게 사용할 수도 있고, 옳은 길로 인도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한다. 자신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정해진다면 신중하게 마술의 원칙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설득은 마술사처럼>을 읽기전 저자가 좋아하는 영화의 마술 총책임자였다는 소개를 보고 마술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마술이 가지는 원칙을 통해 상대방을 마술처럼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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