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의 다름이 아름다움이다 - 승무원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지침서, 개정판
이경은 지음 / 해피페이퍼(HAPPY PAPER)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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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면 제일 처음 만나고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사람이 '승무원'이다. 승무원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멋지다고 할만큼 단정하고 깔끔하고 자기 관리의 최고를 볼 수 있는 것 같다. 대부분의 승무원들이 정말 흠도 없을만큼 멋진 모습과 미소로 고객을 맞이하지만 그 아름다움 뒤에는 감정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승무원들은 자신이 가진 이미지와 승무원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를 항공사와 회사 기업이 갖는 이미지로 보여준다. <나름대로의 다름이 아름다움이다>에서는 승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있다. 면접을 볼 때 많은 사람들이 첫인상을 신경쓰지만 끝인상도 아주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만의 고유한 이미지를 완성하고 싶다면 남들과는 다른 본인의 매력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 우선 자신의 다름을 먼저 인정해야 한다.



이미지 변신을 위해 성형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면접을 위해 성형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성형은 보이는 이미지에 투자를 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단점을 분석해 단점을 보완하거나 수정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 보이는 이미지에 사활을 걸 필요가 없다. 자신의 자존감에 카리스마를 입히고 분위기로 면접장을 압도하는 것이다.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눈을 마주하고 말을 하고 눈빛과 눈짓, 눈길에서도 충분하게 그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다.  



승무원은 서비스직이다 보니 감정에 휘둘리거나 감정의 기복이 넓은 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 변화무쌍한 감정의 온도 차를 보이는 것보다 냉정한 판단력과 따뜻한 감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면 서비스직에 알맞다고 할 수 있다. 면접을 준비할 때 조바심과 서두름을 빼고 준비해야 한다. 개인마다 스타일이 있고 개인차가 있지만 개인의 성향이나 스타일을 잘 고려해 계획을 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면접 변화의 흐름을 잘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시대가 바뀜에 따라 항공사 면접 방식도 조금씩 변화된다고 한다. 그 변화에 따라가려면 면접자도 변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나름대로의 다름이 아름다움이다>는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멋지기만 한 승무원들이 면접을 통과해 진정한 승무원이 될 수 있게 정신적인 무장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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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두려운 건 아니겠지? - 룰루랄라 생존운동 필살기
정주윤 지음 / 성안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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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수영장을 다니며 잠시 수영을 배운 적이 있다. 하지만 꾸준하게 다니지 못하고 그만 둬야 할 상황이 생겨 수영을 그만 둔 뒤로는 한번도 수영을 배워 본 적이 없다. 가끔 운동을 배워보거나 취미 생활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하지만 다시 도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나만 두려운 건 아니겠지?>에서도 저자는 매일 연속되는 회의와 야근을 계속하면서 지친 몸을 퇴근 후 수영으로 풀고 있었다. 너무 힘든 하루의 업무를 끝내고 집에서 쉬고 싶을 수도 있지만 운동을 시작해 하루에 한 시간 수영을 한다. 수영이외에도 여러 운동을 하는데 이는 어렸을 때부터 체력이 약했던 것 때문이다. 유난히 체력이 약해 하이힐을 신어도 발목이 꺾일 정도로 하체에 힘이 없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몸을 단련하고 마음을 단단히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사표 쓰고 싶을 때가 많다. 물론 자의이거나 타의로 사표를 내야 할 때도 있다.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사업을 유지하는 것이 문제이고, 내 사업 유지를 위해 다른 회사에 다시 입사하게 된다. 그렇게 겨우 사업을 버티면서 2년이 넘는 시간을 보냈다. 버티고 있다고 해서 상황이 나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씩 문제들이 해결되다보니 더 버틸 수 있게 된 것이다. '죽음의 투잡'이라고 표현했는데 현대인들에게 투잡, 쓰리잡은 일상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만 투잡, 쓰리잡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의 누군가는 이미 하고 있는 생활이었다.



<나만 두려운 건 아니겠지?>는 하루를 버티는 직장인의 삶과 일상의 이야기들이라 낯설지 않다. 저자는 매일 밤 열심히 운동을 한다. 수영뿐만 아니라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은 밤늦게까지 한다. 물론 가끔은 몸이 말을 듣지 않아 쉽게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있어야 할 때고 있다. 그런데도 운동을 그만두지 않고 계속해서 하는데 어쩌면 사회생활을 하지 않으면 한 달 뒤 월급이 들어오지 않을테고 그렇게 되면 직장인들이 가장 걱정하는 카드값이며 생활비를 낼 수 없게 된다. 그런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지 않기 위한 몸부림은 아닐까? 자신의 건강을 위한 운동이 아닌 밥벌이를 하기 위한 운동이 되는 것이다. 조금은 슬픈 이야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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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세계사톡 1~3 세트 - 전3권 세계사톡
무적핑크.핑크잼 지음, 와이랩(YLAB) 기획, 모지현 해설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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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무적핑크'의 역사 시리즈를 아주 재밌게 읽고 있었는데 이번엔 '세계사'다. 조선왕조실록도 재밌어 시리즈 더 내줬으면 했는데 세계사까지 읽을 수 있어 행운처럼 느껴진다. 작가 '무적핑크'의 역사 이야기는 오래전 역사를 만화와 현대적인 표현들로 아주 쉽게, 재밌게 그려내고 있다는 것이 책의 매력이자 장점이다. 이번 <세계사톡> 역시 기대하면서도 한국사와는 달리 그 방대한 양과 대륙을 오가며 펼쳐질 이야기들을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했다.


 

 

​<세계사톡> 1권은 고대 문명의 탄생부터 철기 문명, 고대 제국 시대, 팍스 로마나와 고대 문화의 전성기까지 읽을 수 있다. 기원전 1만 5000년에서 1만 년 사이에 지구에 해빙기가 찾아오고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 기후 변화로 수렵과 채집, 사냥꾼으로 살던 인류가 필요에 따라 땅을 이용해 경작을 하게 된다. 그리고 큰 강을 따라 도시가 생겨나고 문자를 만들고 청동기를 남기게 된다. 농경 문화에 기초한 청동기 문명은 4대 문명으로 다른 문명을 멸망시키고 새로운 철기 시대를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땅이 척박해 농경을 할 수 없었던 산지 지형에서는 유목을 하게 된다. 기원전 8세기경에 아테네 민주정치가 발달하게 되고 전쟁을 통해 발전하고 쇠퇴하게 된다. 인도와 중국에서는 종교와 철학이 발전하면서 문화가 번성한다. 서아시아를 통일했던 아리아인의 나라 페르시아에서는 헬레니즘의 영향을 받는다. 기원전 27년부터 로마에서는 평화의 시대가 되는데 '팍스 로마나'라고 부른다.  


​<세계사톡> 2권에서는 중세 시대가 시작된다. 유럽과 아시아의 고대 제국들이 번성하고 고대 제국들은 북방 유목민족의 침략과 위협을 받기 시작한다. 흉노족은 몽골 고원을 통일하고 제국을 건설한다. 로마는 모든 면에서 독자적인 주권을 가지게 된 동서 로마의 문열을 하게 되고 게르만의 침입에 시달리던 서로마는 쇠퇴하게 되고 곧 게르만은 서로마를 점령하게 된다. 아시아의 인도는 굽타 왕조가, 중국은 위진남북조 시대를 맞는다. 게르만의 공격을 받았던 서로마 제국은 부활해 중세 본건 사회로 나가게 된다. 전성기를 누리던 중세도 전쟁은 피할 수 없었다. 예루살렘을 둘러싸고 200년의 싸움이 시작되고 몽골인은 중앙아시아의 초원지대 유목민이었지만 징기즈칸의 대원정이 시작되었다. 중세가 끝나갈 무렵 프랑스 유럽의 강국으로 더오르게 된다.  


<세계사톡> 3권부터는 근대 시대가 시작된다. 14세기 후반부터 15세기 중반까지 유럽에서는 종교개혁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그 중간에 르네상스가 나타나게 된다. 르네상스는 이탈리아에서 시작해 알프스를 넘어 유럽 전체로 확산된다. 그리고 사람들은 신항로를 개척하기 위해 바다로 나간다. 신항로 개척으로 왕권이 강화되고 종교, 정치, 군사 등 국가 전반에 걸쳐 빠르게 발전하면서 수많은 식민지를 복속시키는 강대국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신항로 개척으로 신대륙에 온 유럽인, 아메리카인은 각종 바이러스를 원주민들에게 옮기게 되는데 이는 총칼레 죽는 것보다 더 많은 이들이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었다. 아시아의 중국은 명나라로 전성기를 맞이하고 한반도는 조선시대를 열게 된다. 17세기가 되면서 유럽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약탈해 온 금과 은, 과학의 발달로 경제가 발전하고 인구도 늘었다. 30년전쟁은 최후의 종교 전쟁으로 종교에 의한 전쟁은 끝이 난다.  




<세계사톡> 3권까지 근대 사회의 모습을 알려주고 있는데 여전히 유머가 많고 표현이 직설적이면서 간결해 1권을 다 읽어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https://youtu.be/idlPez6ds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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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써달라고 한 적 없는데요? - 더 이상 충고라는 이름의 오지랖은 사절합니다
유민애(미내플)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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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오지랖'이 너무 싫어졌다. 오지랖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은 '친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더 이상 이런 오지랖은 친절이 아니다. 특히 가족간에 가깝다는 이유로 참견하며 이런 저런 충고를 한다. 친절과 충고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참견과 오지랖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구분법은 무엇일까? <신경써달라고 한 적 없는데요?>에서는 그 경계를 '공감'이라고 말한다. 그 경계가 부실한 사람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너무 쉽게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해버린다. 상대방의 기분을 알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으로 눈치 채고 감정을 짐작해 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상대방의 감정은 생각하지 않고 먼저 공감하고 친절을 베푸는 것이다.


타인의 이런 오지랖에 짜증을 내고 무기력증에 빠지기보다 내 안의 불안을 먼저 없앤다면 타인의 오지랖에도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불안에 대처하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무기력증을 느낀다면 무기력증 초기 증상을 인지하고 가볍게 산책과 운동을 하는 등이다. 주위 가족이나 지인들이 나의 무기력증을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지만 우선 자신이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경써달라고 한 적 없는데요?>의 저자는 유튜브에서 1인 방송을 시작할 때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시선이 알고 싶어 주위 지인들에게 물었다고 한다. 그때 자신에 대해 타인의 섣부른 걱정으로 판단을 내리지 말고 자신의 눈으로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숨겨서는 안된다. 감정을 자꾸 숨기다 보면 어딘가로 배출시켜야 한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그 감정 배출을 SNS로 하고 있다. 부정적 감정을 인터넷에서 접하게 되는 자극적이고 경악할 만한 사건에 분노를 퍼붓거나 주어가 모호한 저격 글을 쓰며 답답함을 해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SNS를 효과적으로 잘 이용할 수 있게 SNS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 SNS를 보면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완벽해 보이고 행복해 보인다. 하지만 완벽하지 않음을 숨기지 않아도 되고 행복하지 않을 때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SNS의 세상은 어쩌면 사람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세상일 수 있으니 환상을 가지지 말고 부러워하지도 말아야 한다. 진짜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고 드러낸다면 매력을 더하는 것과 같을 것이다. 처음 이 책 <신경써달라고 한 적 없는데요?>를 읽기전엔 그 제목 때문에 무척 까칠한 책인 줄 알았다. 하지만 내용은 전혀 까칠하지 않은 처방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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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를 살다 - 광야의 삶을 버티고 견디고 이겨 내는 방법 광야 시리즈
이진희 지음 / 두란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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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하와는 죄를 짓고 형벌로 인간은 농사를 지어야만 살 수 있게 된다. 그런데 농사 지을 땅은 저주를 받고 쓸모없는 땅인 '광야'가 된다. 광야는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이기도 하고 인간의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삶의 터전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이 인간인데 실낙원 이후의 삶은 광야에서 펼쳐진다. 성경 구절에는 저주, 수고, 가시덤불, 엉겅퀴, 땅 등이 모두 광야를 상징하는 표현들이라고 한다. 인간의 삶이 광야와 같고 인간의 삶에는 항상 가시덤불과 같은 고난과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창세기에 나오는 아벨을 죽인 가인의 이야기, 노아의 홍수 심판, 바벨 탑 사건을 주제로 그린 성화들의 배경이 광야인데 이 광야가 거칠고 암울한 느낌이다. 이는 죄를 짓고 난 후 척박한 광야가 되었음을 표현하고 광야의 삶이 인간에게는 고통스럽고 암울하다는 것이다.


<광야를 살다>에서는 아브라함, 하갈, 요셉, 모세, 이스라엘 백성, 룻과 나오미, 다윗, 엘리야, 포로기, 세례자 요한, 바울 등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들이 살았던 광야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요셉의 이야기는 끝없는 시련과 빠져나올 수 없는 구덩이에 빠진 이야기이다. 요셉의 광야는 누구보다 거칠었다고 보여진다. 형제들에 의해 구덩이에 던져지고 애굽으로 팔려가 노예로 일하고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기도 한다. 요셉에게 광야는 끝이 보이지 않는 구덩이와 같았다. 하지만 요셉은 인생의 밑바닥에서 정상으로 올라간 인물이다. 요셉은 구덩이에 여러번 던져졌지만 결국엔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고 한다. 현대에서 보아도 아주 훌륭한 성공 신화가 아닐 수 없다.


영화로도 알려진 인물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40년을 보냈다고 한다. 모세가 광야에서 보낸 시간이 길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모세는 40년 동안 때를 기다렸다고 한다. 모세는 40년 광야 길을 가는 동안 수많은 어려움과 고통과 고난의 시련을 경험하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 다윗은 양을 돌보았지만 푸른 초원이 아닌 광야에서 양을 돌봤다고 한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고 작은 그늘도 없는 광야에서 지루하고 무서운 시간들을 보내야 했다. 집을 떠나 양들과 몇 달씩 함께 살아야 했던 양치기는 20년 동안이나 외삼촌 집에서 일하게 된다. 그러나 다윗은 골리앗과의 대결에서 나라를 구하게 되고 왕의 아들인 요나단과 절친이 되지만 광야로 내몰린다. 광야로 내몰린 다윗은 기도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사울에게 쫓기는 13년 내내 다윗은 절실하게 기도해 살아남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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