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행에서 계획 짜는 것을 좋아하는데 계획형으로 무계획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길바닥 먹큐멘터리인 <전현무계획>은 계획하지 않고 찾아간 식당에서 인생 최고의 맛을 찾아내는 기쁨과 행운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무계획으로 길을 걷다 만난 맛집이 얼마나 큰 즐거움을 주는지는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잊지 못할 것이다. 그런 취지로 여행을 하는 것이 <전현무계획>이다.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전라도,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도 등을 무계획으로 다니면서 맛집을 찾아낸다. 기존의 식당도 맛집이 많지만 시장을 다니면서 맛집을 찾는 것도 즐거움이다. 서울의 종로구에 위치한 신진시장에서 시장표 야채빵을 맛볼 수 있다. 지금은 맛보기 어려운 추억 속 크로켓 야채빵 가게가 있고 각종 채소로 만든 샐러드를 크로켓 빵 안에 가득 넣어 맛이 없을 수 없는 최고의 조합을 보인다. 거기에 살구주스 한 잔이면 맛집 탐방 성공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