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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방식 - 자본은 어떻게 당신을 지배해 왔는가? ㅣ Insight Series 1
유기선 지음 / 행복우물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얼마전 뉴스에서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어 미국이 금리를 인하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큰 뉴스가 되는 것은 아마 미국이 기축통화의 국가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축통화국이란 국제간의 결제나 금융거래의 기본이 되는 통화로 1960년대 미국의 트리핀 교수가 주장했던 용어라고 한다. 당시 트리핀은 기축통화로 미국의 달러와 영국의 파운드를 꼽았다.
그런 기축통화국인 미국이 예기치 못한 변수와 더불어 코로나19 여파가 언제까지 갈지 모르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최근 코로나19는 미국만의 문제가 아닌 팬데믹 양상으로 확대되면서 금융시장이 출렁이자 금리 인하를 단행하게 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금융 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인 0.5%포인트의 정책금리 인하를 단행한데 이어, 또 1%포인트 추가 인하를 결정했다. 이에 미국의 정책금리는 0.00~0.25%까지 추락하게 되고 우리나라 기준금리 역시 사상 최초로 0%를 진입하게 되었다.
이런 '자본의 흐름'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자본의 방식>이다. 돈의 흐름은 그 액수가 적을 때는 예측하기 쉽고 흐름도 파악이 되지만 그 양이 많아질 때는 어떤 결과를 낳을지 알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자본의 방식>은 이론적인 면과 지식적인 면에서 많은 정보를 주고 있다.
새롭게 만들어진 돈은 누군가가 빌려가면, 그 돈으로 다른 신용창조를 할 수 있게 된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자유시장이 아닌 보로무역을 통해 미국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했다. 이미 대공항 시절인 1930년에도 미국은 관세법을 제정하고 세계적인 보호무역과 함께 무역 혐오 바람을 일으켰다. 이후 미국은 관세와 보조금이라는 사다리를 타고 공업국가의 지위에 오른 다음 경쟁력을 확인하고 자유무역으로 돌아선다. 준비되지 않은 국가들을 상대로 자유무역을 통해 더욱 부자가 되었지만 경제악화로 자국의 산업을 보호한다는 의미로 다시 보호무역을 하려 한다.
<자본의 방식>은 자본주으의 구조와 역사, 인간의 제한된 합리성, 자본시장의 리스트, 기업의 형성 과정 등의 다양한 영역을 살펴본다. 자본이 우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당시의 역사를 통해 어떻게 변화했는지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