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서핑 - 파도가 우리를 밀어줄 거야 난생처음 시리즈 2
김민영 지음 / 티라미수 더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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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직장인들이 멋지게 사표를 던지고 회사를 박차고 나가고 싶어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쉽게 사표를 쓰지 못하고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 중에도 사표를 내고 다른 일을 시작하는 직장인들도 많다. <난생처음 서핑>의 저자 역시 직장을 그만두고 유럽으로 여행을 간다. 포르투갈이라는 나라에서 처음 서핑을 배우게 된다. 우연하게 본 서핑 수업을 숙소에서 보고 배우게 된다. 포르투갈에서 서핑을 배울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지만 그 수업을 받게 된다. 다시 집으로 들어와 취업을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생각보다 쉽게 취업이 되지 않았다. 스펙과 경력이 남들보다 낫다고 생각했지만 매번 면접에서 낙방하게 되었다. 이번엔 발리로 간다. 발리에서 서핑을 배우게 되는데 기초 자세부터 배우게 된다. 


 


취업을 하고 난 뒤에도 여전히 발리로 서핑을 하러 간다. 서핑의 매력에 빠져 매일같이 바다에 나가 서핑을 했다고 한다. 발리에서의 마지막 날 밤 비행기를 타야함에도 마지막 파도를 탈 것이라고 서핑을 하러 들어간다. 발리 바다를 마지막으로 볼 것이라고 생각하니 두고두고 생각이 날 것 같아 바다에 들어간 것인데 바람이 휘몰아치고 파도도 좋지 않아 서핑 하기엔 좋지 않은 날씨였다. 거친 파도를 몇 번 보내고 마지막 파도라고 생각하고 파도를 타게 된다. 힘들게 버티고 버틴 끝에 탄 파도가 어쩌면 내 인생 파도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세상이든 일이든 사람이든 마지막 딱 한 번만 더 해보자는 생각을 떠올린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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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무탈한가요? - 괜찮아 보이지만 괜찮지 않은 사회 이야기
오찬호 지음 / 북트리거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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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무탈한가요?>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매일매일 많은 일들이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고, 그 일로 인해 변화가 생기기도 한다. 우리가 사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리가 고민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에서 가장 먼저 제안하고 있는 문제는 환경문제이다. 올여름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여름이다. 폭염은 비단 우리나라만 그런 것은 아니다. 전세계가 환경문제에 큰 영향을 받고 있고 이상기후를 겪고 있다. 우리나라는 폭염으로 매년 사망자가 생기는데 이런 문제에 대해 가볍게 생각한다. 폭염에 따른 인명 사고는 '인재'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미디어에서 한국 사회 전반의 관성적인 습관을 알 수 있다. 폭염에 대해 단순 흥미거리로 생각하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취재를 하는 편이다. 그리고 폭염에 죽는 사람이 취약 계층이기에 관심이 없다. 폭염을 인간의 이기심이 빚은 기후변화라는 폭넓은 관점만 다루고 사람들의 일상과는 너무 멀리 떨어진 일처럼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에는 폭염을 극복하는 이야기로 다루는데 사회시스템을 구축해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여야 한다.

                                

 

그리고 또다른 사회문제들을 읽을 수 있는데 동물이나 난민, 장애인, 노동자, 젠더 등 사회의 소수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유럽이 난민 문제로 고심을 할 때 우리나라도 '난민'에 관한 문제가 이슈가 되기도 했다. 난민뿐만 아니라 다른 민족에 대해 아주 포용적이기 않는 대한민국의 정서상 '난민 문제는 다른 나라의 문제 같았다. 하지만 대한민국도 소수지만 난민을 받아들이고 있고, 이에 국민들의 반응은 찬성과 반대로 충돌을 일으키기도 한다. 난민 문제는 이제 전 세계인의 숙제이고 문제가 되었고 난민에 대해 무조건으로 반대 의을 가지는 것보다 난민이 어떤 사람들인지, 왜 난민이 되었는지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노동자의 노동을 하찮게 대하는데 노동자들의 노동을 폄훼한다. 돈을 많이 버는 일이 최고의 일이고 부러움을 사는 일이다. 하지만 정직한 노동은 임금이 낮고 목숨을 걸어야 하기도 한다. 평범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라고 말하면서 직업은 고임금을 받아야 하는 이 사회의 진로 교육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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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인생론 메이트북스 클래식 11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선미 옮김 / 메이트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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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가라고 하면 대부분 '톨스토이'를 꼽을 것이다. 그런 톨스토이가 자신의 명작으로 꼽히는 수많은 소설들을 두고 이 책 <톨스토이의 인생론>을 최고의 책이라고 했다. 부유한 가정에서 귀족으로 태어났지만 죽음을 맞이할 때는 작은 간이역의 시골 노인이었다고 한다. 그만큼 톨스토이의 인생은 다사다난했다고도 할 수 있는데 이런 모든 경험을 녹여 쓴 것이 <톨스토이의 인생론>인 것 같다.


현자들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현재라고 한다. 왜냐하면 인간이 자신을 지배할 수 있는 때는 바로 지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정한 삶은 현재에 있기에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삶을 살고 현재의 삶을 발전시키는 데 힘을 기울여야 한다.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

   





 

요즘은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는 얼마나 타인과 소통하며 살고 있을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람들의 도움 없이 살아갈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돕거나 위로하고, 충고하며 도와야 한다. 이런 상생의 관계로 타인의 고통도 무관심해서는 안된다. 누군가 고통 받으면 나 역시 고통 받을 수 있고 다른 사람들도 고통을 받는다. 타인과 제대로 소통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을 잊고, 자신에 대한 생각을 지워버릴 수 있다면 타인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 그리고 남을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 누구도 자신을 비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남을 비난하는 사람은 비난받는 사람과 같은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그러니 성급하게 행동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사람을 존중해야 하고 모든 사람들에겐 같은 영혼이 존재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존중해야 한다.



인생의 매순간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 어렵지 않게 선택할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매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서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럴 때는 오늘 저녁에 자신이 죽을 수도 있고, 아무도 그 죽음을 모를 수도 있다. 그런 가정하에 선택을 하는 것이다. 또 톨스토이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로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고 한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 역시 남에게 강요하지 말고, 화를 없애기 위해 어떤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기 전에 수를 세어보는 것이다. 진정이 될 때까지 수를 세어라. <톨스토이의 인생론>의 조언들은 아주 간단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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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박사 박주홍의 파킨슨병 이야기 - 한의학박사 & 의학박사의 뇌질환 진단·치료·관리·예방 실천법
박주홍 지음 / 성안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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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처럼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동작이 느려지는 등의 운동장애가 나타난다. 나이가 많이 들어 발병하는 파킨슨병은 대부분 유전적 영향이 거의 없다고 한다. 파킨슨병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대표적인 3대 노인성 뇌질환으로 꼽힌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고령화가 심각해지면서 노인병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환자 역시 많아지고 있다. 게다가 파킨슨병은 노인만 걸리는 병은 아니다. 노화가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노화가 원인이 아니라는 의미이고 30~40대도 발생할 수 있다. 파킨슨병이 의심되는 초기 증상이 있다.

손가락, 손 또는 턱에 약간 떨림이 있다. 떨림은 파킨슨병의 초기 징후이고, 손의 소근육을 제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단추 채우기나 신발 끈 묶기처럼 매일 하는 일이 점차 어려워진다. 잠을 자다가도 계속해서 깨는 일이 생기기도 하고 근육이 뻣뻣해져 운동하기 힘들어진다. 그리고 배뇨장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하루 종일 심각하고 우울한 표정을 하기도 하고 후가 기능이 상실된다.



파킨슨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크게 약물치료와 운동요법,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한다. 약물을 사용해 증상을 완화하고 운동을 통해 체력을 유지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해 불편을 줄이는 것이다. 파키슨병에 쓰이는 약물 중에는 뇌 속 도파민 흐름에 직접 관여해 질병의 원인이 되는 도파민 감소를 완화하는 치료약을 사용한다. 파킨슨 병약을 사용할 때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적은 용량으로 천천히 복용하는 것이다. 또 파킨슨병에는 두 가지 수술을 적용할 수 있는데 수술과 약물요법을 병행하면 증상을 개선하고 복용 약을 줄일 수 있다. 파킨슨병 환자의 가족은 파킨슨병의 치료를 길게 보고 조급해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파킨슨병 환자의 보호자는 답답하더라도 환자를 아기와 같이 보살펴야 한다. 보호자가 환자에게 화를 내면 환자의 증세가 더 나빠질 수 있다. 운동을 꾸준하게 하면 신경세포를 증식시켜 장기 기억을 강화하고 대뇌피질을 증가시킨다. 또 운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때문에 뇌 과학적으로도 증명되어 가분이 좋아지게 된다. 뇌와 관련된 운동으로는 유산소운동이 효과적이다. 스트레칭도 관절을 강화해 상처나 골절을 예방하고 유연성을 키워준다. 그리고 뇌를 활성화하고 근력을 키우는 체조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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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한 유산 - 8명의 가족이 다 때려치우고 미국 횡단 여행을 떠난 이유
제준.제해득 지음 / 안타레스(책인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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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떠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성인이 되고나서의 가족여행은 더욱 더 힘든데 <위태한 유산>을 보니 부럽기도 하면서 8명의 가족이 먼 미국 여행을 한다는 것이 정말 가능할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부모님과 막내아들, 두 딸 부부와 어린 아이까지 총 8명은 캠핑카를 타고 미국 횡단에 나선다. 이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모아 낯선 곳에서의 여행을 잘 끝낼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다. 가족이긴 하지만 서로의 여행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가족들의 상황을 고려해 여행 속도를 맞춰야 한다.


미국 첫도착은 샌프란시스코였다. 미국까지 오는데도 쉬운 여정은 아니었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요세미티 공원에서 자연을 보고 감탄하기도 한다. 가족 수를 고려해 큰 캠핑카를 렌트했지만 닫혀있는 차 안에서의 생활은 불편하기도 했다. 자주 씻지 못하기도 하지만 제일 큰 문제는 환기였다. 생리현상을 멈출 수 없어 캠핑카 안에 있는 화장실을 쓰기라도 하면 환기가 잘 되지 않아 잠시 멈춰서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그런데 가족 중에 환자가 있었다. 엄마는 선천적으로 체력도 약하지만 당뇨를 가지고 있어 여행이 쉽지 않았다. 큰딸 역시 체력이 약했고 아버지는 오래전부터 허리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가족이지 않은가. 가족의 힘으로 여행은 계속되었다. 미국 그랜드 캐니언에 도착했을 때는 그 풍경을 보고 믿을 수 없는 광경에 감탄했다. 하지만 오히려 멋진 대자연의 모습이 실감나지 않고 컴퓨터의 바탕화면처럼 느껴지기만 했다. 9억 년 동안 존재한 그랜드 캐니언은 5분 만에 그 신비감이 없어져버렸다.  

가족끼리 여행을 하다보면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된다. 평소에 잘 하지 않던 대화도 나누게 되고, 또는 평소엔 나누기 꺼려하는 대화도 하게 된다. 저자는 공황장애를 앓은 적이 있다고 한다. 처음 여행 이야기를 들었을 때 미국 여행을 가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미국에서 공황 발작이 오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캠핑카를 타고 다니다보면 가까운 병원 찾기도 힘들 것이다. 그렇지만 다행스럽게도 여행중 발작은 일어나지 않았고 공황장애로 괴롭기는 했지만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고 성숙해졌다고 생각한다. 가족들은 40일 동안 미국 횡단에 성공했고 1년의 경험보다 값진 여행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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