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워킹맘 -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리스타트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지침서
백서연 지음 / 라온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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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들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가정과 일 둘을 병행하는 것이다. 많은 엄마들이 자신의 경력 단절을 선택하며 아이의 육아를 전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엄마도 결혼 전에는 워킹우먼으로 자신의 경력을 쌓고 실력을 발휘하는 사회인이었다. 그러나 결혼 후 육아와 일을 병행하려면 주변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특히 맞벌이 부부나 워킹맘의 경우 남편과 가정일을 분담하며 가정을 꾸려가야 한다. 특히 남편과는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며 인생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 저자와 남편의 성격은 정반대라고 한다. 성격이 급하고 모험적인 편에 비해 남편은 차분하고 여유로운 성격이라고 한다. 전혀 공통점이 없는 부부의 성격이지만 유일한 관심사는 육아로 남편이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남편의 몫을 두었다. 남편이 육아와 가사에 참여하여도 워킹맘들의 고민은 끝나지 않는다. 첫째 아이를 낳고 워킹맘으로 일할 수 있지만 둘째를 낳고는 워킹맘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한다.    


워킹맘으로 회사에 다닐 수 없다면 엄마라는 장점을 이용한 창업을 할 수 있다. 엄마로서의 창업 아이템을 찾고 시대가 변함에 따라 엄마들도 직업에 대한 관점을 바꿔야 한다. 적성과 능력,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잡 크리에이터가 되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지 않은 나만의 새로운 무기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취미, 경험, 지식, 노하우 등 이미 가지고 잇는 재료들을 잘 들여다봐야 한다. 요즘은 취미가 일이 될 수 있는 시대로 무엇이든 가능하다. 커피를 좋아해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고 카페를 하기도 하고, 쿠킹 클래스에서 마카롱을 굽다 입소문이 나 가게를 열 수도 있다. 또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여성기업 인증 제도를 활용하거나 정부 지원을 통해 창업을 위한 실무 지식을 쌓을 수도 있다. 기업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정부 지원을 통해 창업자금을 마련한다. 이런 제도들을 찾아보고 활용한다면 창업도 하고 워킹맘으로의 새로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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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하브루타 - 창의력부터 사고력까지 아이의 공부머리가 바뀌는
김정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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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은 뛰어난 민족이라는 것은 역사적으로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유대인은 자신만의 나라가 있는 것도 아니고 환영 받던 민족도 아니지만 지금까지 유대민족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지혜롭다는 유대인의 특별한 교육법은 최근에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하브루타'는 세계가 인정한 공부법이기도 하고 부모와 아이가 질문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대화와 토론을 하는 방법이다. 미국에서도 하브루타 공부법에 관심을 가졌고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이라고 했다. 하브루타가 일상화된 유대인은 전 세계 부와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데 이는 유대인의 하브루타는 체계적인 공부 방법과 교재가 있다. 방법은 질문식 대화법이고 교재는 탈무드와 토라인 구약성경이다. 유대인들은 이 교재를 가지고 날마다 가정에서 모두가 같은 방식으로 하브루타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AI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겐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 우리나라 부모들이 관심 가지는 하브루타가 미래의 아이들 교육엔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입식 교육을 받은 한국의 부모들에게 아이와의 토론과 대화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유대식 하브루타가 아닌 '한국형 하브루타'라면 어쩌면 아이들과 부모 모두 잘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K-하브루타>의 저자 역시 10대 딸을 두고 있고 급한 성격으로 아이와의 대화가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하브루타를 통해 많은 변화를 하게 된다. 탈무드와 구약성경을 이용하는 하브루타와는 달리 아이와 이야기할 수 있는 교재로 신문을 선택했다. 그리고 아이는 학원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영어책을 시리즈로 읽고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생기게 된다. 부모들이 가장 바라는 것이 아이의 자기주도학습 습관일 것이다.

오늘부터 아이들과 당장 하브루타 교육법을 하고 싶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이때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나름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저자는 아이와 소통하고 싶어 '지혜톡톡'이라는 앱을 만들게 된다. 그리고 주말 아침 아이와 대화를 하기 위해 사진 한 장을 고른다. 그 사진을 보며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맘껏 이야기한다. 사진 한 장으로 아이에 대해 많이 알게 되기도 하고 대화 시간이 2시간이나 넘었던 것이다. 이런 놀라운 대화법은 아이의 일상이나 친구 관계, 아이의 생각까지도 알 수 있게 된다. 사진 한 장이 그렇게 큰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없었다. '지혜톡톡'에서는 누구나 사진을 고를 수 있고 왜 골랐는지 그 이유부터 시작해 대화를 시작하게 된다. 사진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사진의 상황이나 기분 등에 대해 점점 더 많은 것들을 이야기할 수 있다. 그리고 점점 인성이나 감정,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 문제 발견력, 명언, 명화, 토론, 진로직업 등의 다양한 주제로 나눠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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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직업에서 감정노동이 발생한다 - 감정노동 직업군의 정의
윤서영 지음 / 커리어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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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이 있었다. 이젠 과거의 말이 되어버렸지만 가끔은 손님이 왕이라는 마인드로 직원에게 막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우리는 '감정노동'을 하는 서비스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점점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감정노동자는 서비스직에 국한되었다고 생각한다. 감정노동은 서비스직에 국한되지 않고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 아니더라도 감정노동자라고 할 수 있다. 처음 '감정노동'이라는 말이 나왔을 때 '많은 사람의 눈에 보이는 얼굴의 표정과 몸짓을 만들어내기 위해 감정을 관리하는 일이라고 정의했다. 선진국은 이미 감정노동 보호법이 있고 현재 국내에서도 직장에서 외부 고객에게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감정노동으로 규정하고 있다. 내부 고객에게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규정할 정도로 감정노동은 다양한 헝태를 가진다.


 


직업군마다 긍정적, 중립적, 부정적 감정표현규칙을 적용하기도 한다. 공감, 친절, 미소와 같은 긍정적 감정표현규칙이 적용되는 직업에는 항공사 승무원이나 고객센터 상담사, 교사, 미용 종사원, 호텔 분야 서비스업, 심리상담사 등이 있다. 중립적 감정노동은 정서적으로 중립을 유지하며 객관적이면서 공정한 정보를 전달하는 직업군이다. 예를 들면 긍정적 감정노동의 특수상황인 불만고객을 처리하는 과정에서는 중립적 감정노동이 필요하다. 이렇게 한 직업군에서도 다른 감정노동을 보일 수 있다. 부정적 감정노동은 그 예를 찾아보기 힘든 직업으로 격앙된 정서인 공포, 공격성 경멸, 위협 등 부정적인 정서를 표현해야 하는 직업이다. 하지만 통제가 필요한 직업인 경찰관, 채권추심 관리자, 조사관, 교도소 관리자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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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버리면 - 개인의 시대에 자립하여 살아가는 방법
나카노 요시히사 지음, 김소영 옮김 / 지상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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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세상을 떠난 대기업 회장은 '부인과 자식을 빼고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며 지금까지도 그말이 회자되고 있을 정도이다. 이 말은 변화가 필요하고 변하려면 자신이 먼저 변해야 하고, 변하려면 확실하게, 철저하게 바꿔야 한다는 의미였다. 이제는 변화를 원한다면 다 버려야 한다. <전부, 버리면>의 저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 모두를 버리면 소유한 것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를 고민하지도 않으며, 오늘을 소중히 여길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나면 남은 것이 없어 현재에 충실하게 되는데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게 된다.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해야 할 일은 지금 당장 해야 한다. 아직 완벽하지 않다는 생각에 완벽하게 준비될 날을 기다리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다. 완벽하게 준비된 날은 오지 않으니 생각을 비우고 지금 행동해야 한다. 저자는 학창시절 공부보다는 운동을 했고, 무엇이 될 것이라는 확실한 꿈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회사에 들어가서도 어떤 일을 하고 싶다거나 어떤 부서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단다. 자신은 할 줄 아는 일도 없어 특별히 원하는 일이 없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신입사원으로 일하는 모든 일이 바로 경력의 출발점이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1년의 계획, 5년의 계획을 미리 생각하며 살기도 한다. 하지만 꼭 그런 계획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저자는 우연한 기회에 다니던 백화점을 그만두게 되었다. 계획에 없던 실직으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에서 일을 그만두었다. 이렇게 인생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장기간의 계획보다 오늘 하루 즐겁게 일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반복할뿐이라고 한다.


버리는 것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처음부터 버릴 생각 말고 가지지 않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일 수도 있다. 인간 관계를 위한 것이라는 술자리를 버린다.  친목을 도모한다는 술자리를 버리고 대신 술에 취해 늦잠자는 것보다 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 익숙함도 버린다. 낯선 사람과 대화하면 자극이 될 수도 있다. 또 집착을 버리면서 정신의 자유를 택하는 것이다. 소유에 대한 집착은 상대방과의 관계도 망치게 되고 즐거운 추억도 물거품이 된다. 그리고 안 되는 건 안 되는 것으로 포기하고 다음으로 나아가는 것이 좋다. 포기하는 것도 힘이 필요하다. 포기하지 못하면 다음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때로는 포기도 현명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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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은 아니고, 서른입니다 - 그때는 몰랐고, 이제야 알 것 같은 서른의 마음
니나킴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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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아니고, 서른입니다>는 서른 직장인의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내고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그렇듯 상사에게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시키는 일만 하며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것이 일상이다. 그래서인지 공감했던 부분들이 많았다. 호랑이 팀장님과 단둘이 외근을 나가는 일. 상상만 해도 숨이 턱하고 막힌다. 꼭 호랑이 팀장님이 아니더라도 상사와 단둘이 외근을 나가거나 출장이라도 간다면 정말 답답하다. 어떻게든 피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일이니 어쩔 수 없다고 단념한다. 그리고 제시간에 퇴근하고 싶다. 퇴근시간까지도 해야 할 일이 남을 때가 많은데 그래도 오늘은 퇴근하고 내일은 끝내겠다고 생각하지만 야근은 숙명 같다. 야근이 필요하다면 야근까지 이해할 수 있지만 나는 야근을 하고 있는데 동료는 신나게 여가 생활을 하거나 휴가라고 즐기고 있다면 사표를 쓰고 싶어진다. 게다가 월급은 오르지 않고 받아도 스치듯 지나가는 것은 의욕도 상실, 멘탈도 상실하게 된다.  


하지만 매일의 직장생활만 하는 것은 아니다. 주말이 되면 보통의 일상이지만 아주 게으른 서른으로 보내고 싶기도 하다. 알람을 끄고도 침대에 더 누워 오후까지 잠을 자기도 하고 배달시킨 음식을 기다리며 후식으로 무엇을 먹을지 즐거운 고민을 한다. 밀린 집안일을 한 후 산뜻하게 샤워를 마치고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모금은 꿀맛이다. 휴일이 지나 다시 출근해야 하는 일상 매일 가지고 다니던 이어폰이 케이스 안에 없다는 것을 집을 나온 뒤 알게 된다. 그래도 3년 동안 차곡차곡 모은 적금을 해지하는 날 보람되고 뿌듯해 외식을 한다. 친구들과 고기를 구워먹고 비빔냉명까지 먹고 나면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서른이 된다고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닌 것이 인간관계가 점점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렸을 땐 친구 사귀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같이 놀면 재밌고 다음 또 만나면서 친구가 되는데 어른이 되어서는 친구 사귀기나 인간관계가 어렸을 때보다 쉽지는 않다. <어른은 아니고, 서른입니다>에서도 많은 것들이 공감할 수 있었고 그림으로 볼 수 있어 더욱 와닿았다. 아직 많은 것들이 여전히 서툴지만 오늘을 열심히 살고 노력한 하루였다는 것을 시간이 지난 뒤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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