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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 알고 싶어 미국정치 - 인포그래픽으로 공부하는 미국의 정치, 정부 그리고 대통령 ㅣ 어렵지만 알고 싶어 시리즈 1
자라 컨 지음, 강보미 옮김, 카리사 라이틀 디자인 / 브레인스토어 / 2021년 1월
평점 :
미국은 우리나라와 같은 민주주의 형식을 가지고 있지만 꼼꼼하게 따져보면 민주주의도 여러 방식이다. 미국과 한국은 같은 대통령 중심제이지만 세세한 제도는 조금 다르기도 하다. <어렵지만 알고 싶어 미국정치>는 미국의 민주주의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책이다. 미국 정부는 1600년 전후로 북아메리카에 생긴 영국인 정착촌에서 시작되었다. 영국과 거리는 많이 떨어져있지만 영국과 식민지의 관계는 원만했다. 하지만 1760년대에 영국 정부가 식민지에 새로운 세금을 부과하면서 갈등이 고조되어 미국 혁명으로 이어졌다. 영국과 식민지는 무력 충돌이 일어나고 아메리카인은 독립선언서를 통해 독립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미국은 주 정부와 연방 정부는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의 삼부로 구성되어 있고 제각각 고유의 기능을 수행한다. 미국의 상원의원은 상위 또는 엘리트 의원이라고 간주하고 각 주는 인구수와 관계없이 상원의원 2명을 선출한다. 하원의원은 구민 한 명 한 명을 대표하기 때문에 인민의 의원이라고 불린다. 미국 대통령 선거는 4년마다 열리며 선거가 치러진다. 후보자의 캠페인 조직, 선거 자금 모금, 예비선거와 당원대회, 토론회, 후보 지명 등의 과정을 치르게 된다. 미국은 사실상 대통령과 부통령을 선거인단이 선출한다. 직접 민주주의를 두려워했으며 주 정부의 이익을 지키길 바라며 선거 방식을 고안한 것이다. 538명의 선거인당 중 270표 이상을 차지해야 당선될 수 있다.

얼마전 미국의 새 대통령이 취임식을 치뤘다. 새로운 대통령의 임기는 1월 20일에 시작된다. 대통령 당선인은 절차대로 백악관 입성을 진행해야 한다. 새 퍼스트 패밀리는 개인 소지품을 모두 챙겨 백악관 입성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직원이나 요리사, 전용차, 사진 교체 등의 준비를 한다. 그리고 새 대통령은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장례 계획을 세워야 한다. 부통령은 대통령이 사망하거나 사임 혹은 직무 불능 상태가 되면 대통령의 직무를 대행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대통령의 하루는 회의, 행사, 보고, 연설, 공개 행사 등으로 채워져 있다.
미국은 연방제 국가로 연방 정부와 주 정부는 권력을 나눠 가지는데 건전한 긴장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