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블로거에서 미디어제국 CEO까지 - 당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게 하는 3가지 원칙
레이첼 홀리스 지음, 황보윤 옮김 / 이다미디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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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은 학벌보다 자신의 실력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1인 블로거에서 시작했다. 친구들처럼 이른 아이에 결혼해 24살에 첫 아이를 낳게 되고 가정 주부의 삶을 살아간다. 로스엔젤레스에서 스몰 웨딩을 진행하는 회사를 시작하고 블로그도 시작한다. 회사는 생각보다 잘 되어 돈도 많이 벌었지만 그만큼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계속 비즈니스를 해야할지 고민하면서 심심풀이로 블로그를 자주하게 되었다. 블로그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력적이었다. 처음엔 전날에 먹은 음식이나 친구들과 커피 마신 이야기를 중심으로 포스트를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상품을 광고해 줄 수 있는지 제안이 들어오면서 블로그로 돈을 벌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글을 쓰는 보조 작가와 멋진 사진을 찍어줄 사진작가, 사무실에 직원까지 마련하게 된다. 블로그의 콘텐츠가 전문성을 갖추고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자 블로그의 팬층이 두텁게 성장했다. 이후 라이프 스타일 웹사이트와 이벤트 기획사를 섭립해 비즈니스 매거진에서 선정한 우수 기업가 30인에 들게 된다.


비즈니스를 운영하기도 했지만 그 전에 아이들의 엄마였고 아이들까지 케어해야 하는 상황에 스케줄을 잘 통제할 수 있어야 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는 매일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누구나 시간은 부족할 수 밖에 없는데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 새벽 5시에 일어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시간을 쓸지 생각했다. 시간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목표가 정말 명확하게 미래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가에 대한 확신이라고 한다.





세상에 완전 새로운 일은 없다고 한다. 누가 먼저 시작하고 누가 나중에 시작한 것뿐이다. 먼저 시작했다고 성공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그러니 남들이 이미 해 버렸다고 해도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야 한다. 남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잘 해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더 나아질 것까지 견딜 수 있고 겸손하게 배울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목표를 세웠다면 자신에 대한 믿음이 마음속에 생기고 내 생각대로 삶의 방향을 정할 수 있으니 누군가의 허락을 구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겨라. 자신이 모든 것을 선택하고 나에게만 나를 허락할 권리가 있다. 나의 꿈을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남들이 좋아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뭔가를 더 욕망하며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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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내가 주어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김삼환 지음, 강석환 사진 / 마음서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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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내가 주어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었다>의 제목에서 '주어'는 문장의 주인이란 뜻일 것이다. 문장의 주인이 되지 못하는 것은 주인이 따로 있다는 뜻이다. 사랑은 주는 것이라고 주는 사람이 주인이 아닌 받는 사람이 주인인 것이 '사랑'인 것 같다. 30년 넘는 시간을 함께 했던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떠난 보낸 저자는 이곳 저곳을 여행다니다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로 간다. 너무나 낯선 지명인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였다. 한여름의 타슈켄트는 태양이 작열했고 50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우즈베키스탄에 가게 된 이유는 봉사활동으로 가게 되었다. 외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칠 교사를 모집한다는 공고에 훌쩍 떠나게 된다. 한국을 떠나기 전 봉사단원 교육을 받고 또 타슈켄트에 도착해서도 현지 적응을 위해 한 달간은 근무지이외의 지역을 왕래하는 일은 금지되었다.


낯선 이국 생활은 누구나 힘들다. 처음 적응하느라 힘들었고 대도시에서 살아가기 위한 편의시설이나 필요한 것들을 해결해야 했다. 그런데 이건 알고보면 몸보다 마음이 더 힘들었던 것이 아닐까? 갑작스런 아내와의 이별에 적응해야 하는 것이 태어나서 처음 밟는 땅,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것만큼이나 힘든 일일 것이다. 어쩌면 그래서 더 낯선 땅에서 먹고 자고 숨 쉬는 일만 하며 적응하려고 노력했을 것이다. 사랑하는 것도, 이별하는 것도 모든 것이 스스로 감당해야 할 삶의 일부이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일에만 집중하다 보니 다른 잡념이 끼어들지 않았다고 한다.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서쪽의 도시인 누쿠스로 가게 된다. 누쿠스의 11월은 이미 겨울의 날씨였다. 일교차가 크고 아침에 기온이 뚝 떨어졌다가 낮에 잠시 회복하고 오후가 되면 다시 추워진다. 누쿠스에 비가 내리고, 마른 먼지가 풀석거릴 때도 아내의 생각이 문득문득 난다. 아내가 좋아했던 노래나 함께 들었던 노래가 생각나기도 한다. 이렇게 그리움은 갑자기 찾아오고 아내의 유품에서 봉사활동을 좋아하던 아내가 더 오래 하지 못하고 그만 먼 길을 떠난 것이 안타까움이 북받치기도 했다.

<사랑은 내가 주어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었다>는 아내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남은 그리움과 슬픔을 극복해가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과거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회상하고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면서 슬픔을 이겨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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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린 감정 - 민망함과 어색함을 느낀다는 것은 삶에 어떤 의미인가
멜리사 달 지음, 강아름 옮김, 박진영 감수 / 생각이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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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린 감정>이라는 제목에서 어떤 감정에 대한 글을 읽을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원제인 'Cringeworthy'을 보면 '민망함'에 대한 것을 읽을 수 있다. 민망함은 우리가 생활하면서 누구나, 언제든지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웅크린 감정>에서는 민망함만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민망함과 관련이 있는 '어색함'까지도 이야기한다. 우선 어색함은 불편해지는 느낌으로 이때는 종종 말문이 막히거나 할 말을 잃을 때, 가능한 한 빨리 그 장소를 벗어나고 싶어한다. 이런 것이 어색함의 경보음이라고 하는데 이 경보음을 내고 나면 민망함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민망함은 어색한 순간이 만들어낸 것이다. 저자는 어색함의 양상을 연구하면서 어색함으로부터 예기치 않게 사람마다 달라서 때로 서로를 이해할 수 없게 만드는 성격이 있었다. 당혹함은 어색함의 필수 요소라고 하는데 어색한 순간이 곧 당혹스러운 순간이라는 것이다.  


어색함을 성공적으로 해소해 나가려면 상대는 내가 만든 장면을 받아들이고 그에 따라 나를 대우해야 한다. 나 역시 상대에게 그렇게 해야 한다. 어색함은 누군가의 표현이 현실과 도저히 양립하기 어려워 약간의 하얀 거짓말 정도로는 수습이 불가능할 때 느끼는 감정이다. 너무 어색해라는 말은 때로 매일의 사회생활이 실제로 얼마나 혼란스럽고 헷갈릴 수 있는지 감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일상의 어색함을 극도로 예민하게 받아들여 비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어색한 순간과 민망한 순간의 기억은 오래간다. 잠시 잊었다고 생각하지만 비슷한 상황이 되면 기억은 결국 다시 돌아온다. 하지만 다시 돌아온 어색한 기억을 제자리로 돌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본다. 첫째 타인의 경우에 같은 일이나 유사한 사건을 얼마나 자주 경험하는지 생각해 본다. 민망하고 어색한 순간의 경우는 엄청 많다는 것이다. 두번째 자신이 경험한 민망한 순간을 친구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재밌는 이야깃거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실제로 친구들이 재밌다고 할 수도 있다. 세번째 그 민망한 순간을 타인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다. 민망한 순간을 보고 웃던 사람의 입장에서도 깜짝 놀랐을 수도 있다. <웅크린 감정>을 읽으며 민망함과 어색함을 이렇게 분석하고 의미를 찾을 수 있는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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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박깜박 고양이 모그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69
주디스 커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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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박깜박 고양이 모그>는 '고양이 모그 시리즈'가 있다. 오래전에 나온 '모그' 시리즈는 워낙 유명한 그림책이라 몇 권은 읽어봤을 것이다. <깜박깜박 고양이 모그>는 뭔가를 너무 자주 잊이버리는 모그에 대한 이야기이다. '모그'는 다비와 이지, 그리고 다비와 이지의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모그는 아주 착한 고양이이다. 그런데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정말 깜박깜박 잘도 잊어버린다. 모그는 밥을 먹다가도 먹은 걸 깜박하고, 다리를 핥다가도 딴생각이 나서 다리를 핥는 걸 깜박하고, 고양이가 날지 못한다는 걸 깜박하기도 한다. 그런데 가장 중요하고 가장 잘 깜박하는 것은 고양이 문으로 모그는 고양이 문으로 나갈 줄만 알고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문이지만 들어오는 문을 잊어버린다. 그래서 정원에 나가서 신나게 놀다가 고양이 문을 깜박 잊어버려 문을 열어달라고 창 밖에서 울곤 한다.


그런데 정원에서 놀다 창문 앞에 앉아 우는 것이 아니라 창문 앞 화단에 앉아 문을 열어 줄 때까지 울곤 한다. 그 화단은 아빠의 화단이다. 모그가 앉았던 화단의 꽃이 꺾여 있는 것을 본 아빠가 짜증을 내며 모그 때문에 못 살겠다고 한다. 그런 아빠를 위로하는 건 다비로 그래도 모그는 착한 고양이라고 한다. 모그는 다비와 이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그래서 아침 식사 시간 식탁에 올라가 이지의 달걀을 먹기도 한다. 아빠가 또 말한다. 모그 때문에 못 살겠다고.   


 


모그는 말썽도 많이 피우지만 그건 모두 호기심이 많아서이다. 모그는 집안에서 보는 정원이 궁금하기도 했고 밖으로 나가기도 한다. 또 모그는 엄마의 모자를 깔고 앉아 모자를 망가뜨리기도 한다. 모그는 편안히 쉴 곳을 찾다 아빠가 보고 있는 텔레비전 위에 앉지만 모그의 꼬리 때문에 권투 중계가 제대로 보이지 않게 된다. 또 다비가 자고 있는데 호랑이가 꿈에 나타나 잡아 먹으려고 머리카락을 핥기 시작했는데 깨어나 보니 모그가 머리카락을 핥아 놀랐다. 가족들이 모두 모그 때문에 못 살겠다고 해 모그는 방 밖으로 달려 나간다. 정원으로 달려나간 모그는 도둑을 잡게 되고 메달과 상까지 받는다. 어떻게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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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시대 일자리의 미래 - 세계 1위 미래학자가 내다본 로봇과 일자리 전쟁
제이슨 솅커 지음, 유수진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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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사라지는 직업들은 많다. 그러면 앞으로는 얼마나 더 많은 직업들이 세상에서 사라질지 아무도 모른다. 물론 사라지는 직업이 있다면 새로 생겨나는 직업도 있다. <로봇 시대 일자리의 미래>를 통해 미래의 직업에 대해 알아보자. 미래에는 로봇이 인간의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있어 자동화, 인공지능으로 미래의 직업이 아주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자동화의 부정적인 영향을 크고 빠르게 받을 산업이 있는 반면, 더 많은 직업의 기회가 창출될 산업도 있다고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의견도 있다. 로봇과 자동화가 모든 일자리를 점령하고 사회를 위협하는 것을 디스토피아적인 로보칼립스라고 말한다. 이 이야기는 이미 오래전 공상과학 영화에서 이미 예견되었다.


중세시대에는 무역과 기술로 인해 자리에서 밀려나기 시작한 직종이 농업이다. 미국의 노동력의 약 1.3%가 농부하고 한다. 농업 일자리의 비율이 급감했음을 알 수 있는데 1920년에 정점에 도달했던 제조업 관련 일자리 역시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제조업 일자리 감소와 더불어 다른 분야의 일자리에서도 최근 수십 년간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자동화, 로봇공학, 컴퓨터화의 주요 동력이 생산성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미국 정부 데이터는 의료 분야에서 가장 많은 단기 고용 기회가 창출될 것을 보여준다. 로봇은 많은 일을 하지만 인간과의 진정한 접촉을 경험하는 것은 인간만이 할 수 있다. 이런 직업들이 자동화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미다.   

 


 로보칼립스와 로보토피아의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로보칼립스 측은 사람들은 노동시장의 변화를 따라갈 수 없고, 모든 직업이 자동화로 인해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실재로는 비숙력, 저임금 직업, 반복적이거나 위험한 직업, 저학력 직업은 사라질 위허에 처해 있다. 또 사람들은 삶의 목적을 상실하고 로봇이 인류를 집어삼킬 것이라고 한다. 이에 로보토피아는 로봇이 인간에게 자유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한다. 일터와 집에서 자유 시간이 늘어나고 자율주행 차량에는 자유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 미래의 일자리는 자동화와 로봇공학의 가속화에도 끄떡없는 일자리여야 살아남을 수 있다. 변하지 않는 산업에서 직업의 전문성을 쌓는 것이다. 가치 있는 기술 또한 배우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계속 움직여서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위치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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