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흐르는 강 1 - 토멕 북극곰 그래픽노블 시리즈 4
드제트 그림, 지연리 옮김, 장 클로드 무를르바 원작, 막스 레르메니에 각색 / 북극곰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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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노블 <거꾸로 흐르는 강>은 두 권으로 되어 있지만 한 편의 이야기이다. <거꾸로 흐르는 강>의 두 주인공 토멕과 한나의 시선으로 본 두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거꾸로 흐르는 강>에서 토멕의 이야기는 어느 마을 잡화점에서 시작한다. 토멕은 마을에서 태어나 떠나본 적이 없었고 자신의 잡화점엔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물건들이 있다. 그런데 어느날 한 여자가 와 토멕에게 크자르강물이 있냐고 묻는다. 여자는 보리사탕 값이라며 돈을 주고 떠나버린다. 토멕은 크자르강에 대한 이야기를 마을의 할아버지에게 듣게 된다. 크자르강은 거꾸로 올라가는 강으로 강의 산꼭대기의 물을 마시면 죽지 않고 영원히 살게 해 주는 마법의 강이라고 했다. 토멕은 여자의 동전을 돌려주기 위해 여자가 떠난 뒤를 따라가기로 한다. 토멕은 몇 시간을 걸어가다 여자의 노래 소리를 듣게 된다. 마리라는 여자는 큰 숲인 망각의 숲 이야기를 해 준다. 숲을 지나가지 않고 둘러가면 2년이나 걸려 토멕은 망각의 숲을 가로질러 간다. 마리와 함께 망각의 숲을 나와 기쁨을 만끽하던 토멕은 파란 꽃의 향기를 맡다가 그만 잠이 든다. 잠에서 깨어나 보니 잠든 지 3개월이 지났고 그곳은 향수 마을이었다. 크자르강을 찾아가던 여자는 향수 마을을 지나가며 토멕에게 편지를 남겼다. 토멕은 향수 마을 사람들과 함께 배를 타고 다시 여행을 떠난다. 토멕은 향수 마을 사람들과 헤어지고 크자르강을 찾아간다. 그리고 드디어 토멕은 크자르강에서 한나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한나가 크자르강의 강물을 원했던 이유를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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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수학 365 - 핵심만 쏙쏙 짚어내는 1일 1페이지 365
배수경.나소연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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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페이지의 수학을 공부한다면 365일 뒤에는 수학의 얼마만큼을 알 수 있을까? 공부를 하다보면 어렵게 느껴지는 과목이 있고, 어려운 과목은 끈질기게 잡고 늘어지면서 공부할 수 있는 끈기있는 학생이 얼마나 될까? <1일 1페이지 수학 365>는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수학 교육과정의 모든 개념을 담고 있다. 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 기하, 확률과 통계 이렇게 5가지 수학의 개념을 익힐 수 있다.  


첫 번째 수와 연산에서는 숫자의 시작에서 부터 자연수, 정수, 유리수, 실수, 복소수 등에 대해 그 개념을 잡을 수 있다. 외우기보다는 여러 번 읽고 이해하는 방식으로 공부해야 한다. 이외에도 에라토스테네스의 체, 단위분수, 최소공배수, 최대공약수, 기약분수, 통분, 합성수, 거듭제곱, 소인수분해, 절댓값, 제곱근, 드모르간 법칙, 벤다이어그램, 역과 대우, 증명 등 많은 것들을 읽을 수 있다. 수와 연산에 대해 93일 공부할 수 있다. 두 번째 문자와 식에서는 대수학에서 다루어지는 각종 개념을 비롯해 방정식, 부등식 등을 다루게 된다. 항과 차수, 일차식, 할등식, 미지수, 해 또는 근, 대입법, 곱셈공식을 이용한 분모의 유리화, 도형수, 이차방정식, 황금비, 금강비, 연립부등식 등을 64일동안 공부한다.


세 번째 함수는 그래프, 정비례 함수부터 이차함수에 이르기까지 각종 함수를 수준별로 소개한다. 소개된 개념과 그래프 그리는 방법을 눈으로만 이해하지 말고 표와 그래프를 직접 그려보며 공부해야 한다. 함수는 중,고등학교 수학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함수의 개념 하나하나를 제대로 공부해야 한다. 네 번째 기하는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삼각형부터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원의 방정식까지 소개한다. 개념 하나에 해당하는 도형의 종류가 다양하므로 하나의 도형을 개념을 공부할 때 그 안에 포함되는 모든 종류의 도형을 공부해야 도움이 된다. 실물을 찾아보며 개념을 익히고 증명은 기호로 쓰기 전에 말과 글로 먼저 해보는 것이 좋다. 다섯 번째 확률과 통계는 경우의 수, 확률과 다양한 자료의 통계 처리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주어진 자료를 처리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공부하고 전제 조건을 잊지 말고 확률의 개념을 이해하려고 한다. <1일 1페이지 수학 365>는 주로 개념을 이해하는 책으로 수학문제집처럼 숫자를 이용해 문제를 풀이하는 것이 아니다. 수학의 개념을 매일 하나씩 익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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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의 마법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 지식 세대를 위한 좋은 독서, 탁월한 독서, 위대한 독서법
김승.김미란.이정원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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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서재를 가지고 싶은 꿈이 있는데 아직 구체적인 모습을 생각해 본 적은 없다. 매년 쌓여가는 책들을 정리하면서 언젠가는 나만의 큰 서재를 가지고 싶기도 하다. <서재의 마법>을 통해 서재를 정리하는 많은 꿀팁을 얻을 수 있었다. 저자 P의 서재에는 책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강의 준비를 위한 여러 가지 도구들과 메모 수첩 등등 다양한 물건들이 있었다. 서재엔 모토가 있는데 '꼭 필요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시기에, 꼭 필요한 책을 소개해 주는 것'이라고 한다. 다양한 책을 읽는 것은 독서의 폭을 넓히는 것이다. 한 권의책을 읽으면서 주제에 대한 체계와 단계 등을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다면 이는 깊은 독서라고 할 수 있다. 지식전달자에게 꼭 필요한 독서는 실용독서인데 사용가능한 내용을 찾는 독서이다.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찾는다는 것이다. 깊이 독서는 넓이 독서의 단계를 꼭 넘어서야 가능하다. 깊이 독서의 목적은 그 분야의 체계를 이해하는 것이다.  


 


독서의 목적은 저자의 목적과 독자의 목적이 만나 본질을 추구하는 독서가 된다. 독서는 책이라는 도구와 책을 읽는 행위를 통해 본질을 추구할 수 있다. 많은 독서를 통해 본질을 추구하는 도서를 분류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책을 분류할 때 일반적인 분류방식으로 문화, 과학, 예술, 역사, 철학 등의 방법으로 분류한다. 별도로 자신이 정한 주제로 읽은 책들을 재분류하여 배치하는 칸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잘 정리된 서재는 시대를 읽어내는 다른 방식이기도 하다. <서재의 마법>에서는 서재의 중심인 책을 정리하는 방법이나 독서법, 책이외의 매체들을 정리하는 법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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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풀지 말고 실험해 봐 - 신기한 실험으로 수학과 친해지기 수학, 풀지 말고 실험해 봐 1
라이이웨이 지음, 김지혜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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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 있어 '수학은 푼다'라고 말을 한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을 보면 <수학, 풀지 말고 실험해 봐>라고 한다. '실험한다'는 것은 과학을 할 때 실험한다고 한다. 그러면 수학과 과학을 합친 것일까? 수학을 과학처럼 실험으로 푸는 것일까? <수학, 풀지 말고 실험해 봐>에서는 수학을 아주 재밌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접근한다.


요즘 인기 동영상을 보면 원을 한번에 완벽하게 그리는 사람들의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원을 그리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완벽한 원이 되려면 컴퍼스가 필요하고, 흔들림없이 그려야 한다. 원은 그리기 힘든 만큼 안전성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길에서 쉽게 보는 맨홀 뚜껑은 원형이다. 맨홀 뚜껑은 원형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각형, 육각형 등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가장 안전한 것은 원형 맨홀 뚜껑이다. 맨홀 뚜껑은 지상과 지하세계를 연결하는 통로로 하수관이나 전기관 작업을 할 때, 맨홀 뚜껑을 열고 지하로 들어가야 하는데 혹시 안쪽으로 떨어진다면 위험하다. 그런데 원형 맨홀 뚜껑은 절대로 떨어지는 일이 없다고 한다. 그것은 원의 가장 긴 것이 원의 지름인데 정사각형은 마주보는 두 변에서 각각의 한 점을 골라 일직선으로 연결하며 그 길이는 반드시 한 변보다 길거나 같은 것임을 알 수 있는데 사각형 모양의 맨홀 뚜껑은 사각형 맨홀에 빠질 수 있다.


굴러다니는 삼각형을 들어본 적이 있을까? 굴러다닐 수 있다면 적어도 원처럼 둥근 모양이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삼각형은 구를 수 있을까? 구를 수 있는 삼각형이 있다. 잘 구르는 특별한 도형인 '뢸로 삼각형'은 구를 수 있는 삼각형이다. 뢸로 삼각형은 보통의 삼각형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데 꼭짓점 3개가 있어 삼각형이라고 할 수 있지만 변이 곧은 선이 아니라 호 모양이다. 세 꼭짓점 사이의 거리는 같지만 삼각형은 약간 통통한 모양이다. 원의 중심을 지나는 직선은 지름이고 길이가 일정하기 때문에 아무리 많이 구르더라도 평탄하게 굴릴 수 있다. 뢸로 삼각형을 보면 원과 같이 꼭대기부터 반대쪽까지 어느 한 점을 선으로 연결해도 길이가 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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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란사 - 조선의 독립운동가, 그녀를 기억하다
권비영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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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란사'라는 이름은 예쁘면서 특이한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이름으로도 참 예쁜 이름인데 '하란사'는 조선시대의 여성 이름이다. 대한제국의 여성 독립운동가이자 신여성인 '하란사', 그녀의 이름이 태어났을 때 부모님에게 받은 이름은 아니다. '하란사'의 본명은 '김란사'로 '란사'는 영어 이름으로 '김란사'가 된 이야기는 길었다. <하란사>는 란사의 친구였던 화영이 란사를 기억하며 떠오른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란사는 하상기라는 남자와 결혼했다. 열일곱 살의 꽃다운 나이에 하상기는 한번 상처했고 나이도 중년이었다. 아버지의 무역업에 큰 도움을 주는 하상기가 아버지의 손님으로 온 뒤 아버지는 갑자기 결혼을 하라고 한다. 아버지뿐만 아니라 어머니, 할머니까지 중늙은이인 하상기에게 시집가라고 했고 정말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무섭게 느껴지던 하상기는 란사를 아주 소중히 생각하고 아꼈다. 윤화영의 남편이 미국 선교사들이 여인들에게 공부를 가르쳐준다는 말을 듣고 화영도 공부를 하러가고 란사를 만나게 된다. 란사는 자신의 조선이름이 싫다며 영어 이름으로 불렸으면 해서 '낸시'라는 이름을 한문식으로 표기한 '란사'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다. 란사는 선교사에게 공부하고 영어를 배워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 당시 란사는 첫 아이가 태어났고 딸로 이름을 자옥이라고 지었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던 란사는 어린 자옥을 두고 유학을 가기로 한다. 란사의 남편은 딸 자옥을 유모에게 맡기고 란사의 유학을 찬성한다. 몇 년 뒤 란사가 돌아왔지만 자옥은 란사가 엄마인지도 못 알아보았지만 란사는 서운해하지 않았다. 그러나 자옥이 열여덟 살의 나이에 요절하고 만다. 란사는 모성애 없는 엄마라고 손가락질도 받았지만 사실은 딸 자옥을 잃은 것을 너무나 슬퍼했다. 친구인 화영 앞에서만 펑펑 울었던 것이다.


 


란사는 이화학당의 첫 사람이 되었는데 별명은 '욕쟁이 사감'이었다. 함께 이화학당에서 공부를 시작했지만 란사는 유학까지 갔다오는 용감함도 가지고 있었다. 반면 화영의 남편은 밖으로 나가거나 공부를 하는 것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게다가 화영은 천생 여자여서 남편의 반대를 꺾지 못했고 일주일에 하루 이화학당에 공부하는 것도 버거웠다. 그렇다보니 화영과 란사의 거리도 멀어지게 된다. 란사는 서른여섯이 되던 해에 고종 황제의 훈장을 받았다. 란사는 미국에서 공부한 것도 대단하지만 미국에서 돌아와 우리나라 최초로 퐁파두르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또 유학 때 알게 된 조선 최초의 여의사인 박 에스터와 조선을 위해 일을 하게된다. 유학 중에 또 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조선의 '의친왕'으로 란사는 의친왕을 돕고 의지하면서 조선을 독립시키려고 노력했다. 란사는 거침없는 신여성의 삶을 살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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