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재테크
민경철 지음 / nobook(노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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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도 어려운데 해외 부동산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해외 부동산 중에 미국 하와이에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느 재테크 방법을 알아본다. <아웃사이더 재테크>는 성공적인 재테크로 하와이에 별장을 마련한 증권맨의 투자 비법이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해외부동산 투자가 자유롭지 못했다고 한다. 해외부동산 투자가 금액 제한 없이 전면 자유화된 것은 2006년 이후라고 한다. 이제 한국에서 미국 하와이의 부동산을 살 수 있다. 우선 인터넷으로 매물을 고른다. 하와이의 부동산 에이전트를 통해 구매계약을 한다. 은행에 가서 에스크로 계좌에 계약금과 잔금을 송금한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하와이의 부동산을 소유할 수 있다고 한다. 해외 부동산에 관한 책을 읽어보면 매물을 고르는 방법이나 하와이에 가지 않고도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 송금을 수월하게 하는 방법 등 많은 것들을 알 수 있다. 이제 하와이나 해외 부동산을 유명연예인이나 재벌들만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다. 평범한 사람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부동산을 구입하는 돈이 충분하지 않다면 돈을 마련하는 방법에 대한 것은 떠올리지 않아도 된다. 그저 갖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가지는 것부터 시작한다. 투자자체가 목적이어서는 안 되고 수단일뿐이다. 재테크 분야는 다양하고 복잡한 영역까지 넓힐 일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하와이 부동산 가격은 코로나 사태로 오히려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와이키키 지역에는 일일 숙박이 가능한 건물이 정해져 있어 건물을 구매해야 에어비앤비 운영이 가능하다. 에어비앤비 부동산 관리회사들은 소유주들에게 유닛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서 투자자는 그 관리회사들 중에서 조건이 좋은 곳을 골라 계약을 맺으면 된다. 부동산을 선택하여 구매하고 에어비앤비 관리회사와 계약하여 위탁하는 일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해외 부동산 중에서 하와이 부동산은 달러 베이스의 자산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직 가격이 오른 것이 없어 주요 매수 요인이 된다. 와이키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기 전에 한 달 살아보기도 좋을 듯하다. 관광지 중심지와 주변을 여행해 보기도 하고 인근 식당에서 밥을 먹는 등 한 달 살아보기를 통해 여행객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도 볼 수 있다. 에어비앤비 사이트에서 한달동안 살아볼 수 있는 숙소를 빌릴 수 있고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곳을 이용해야 한다. 하와이 부동산을 구입할 때 영어가 유창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상대가 외국인 점을 배려해 미국인 담당자가 간단한 영어로 말을 하기도 하고 사진 등을 통해 의사소통할 수 있다.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만큼 세금도 중요한데 취득세나 보유세, 양도세 등이 대표적이다. 미국 부동산 재산세는 한국에서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어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해 결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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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과 쌍화탕 - 한국인이 쉽게 접하는 약의 효능과 부작용 이야기
배현 지음 / 황금부엉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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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꼭 병원을 가서 병명을 확인하거나 약을 먹어서라도 건강한 상태로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병원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사 먹을 수 있는 약이라고 하더라도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한다. 분명 두통약이라고 먹었는데 배가 아플 수도 있다. <아스피린과 쌍화탕>은 그런 약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려준다. 약은 그 종류에 따라 먹고 속이 불편할 수도 있고, 어지럽고 잠이 오거나, 두드러기가 날 수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약을 먹고 뼈가 아프기도 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심혈관 관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알레르기나 중이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약은 제대로 알고 먹으면 건강을 되찾아줄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혹시 미열이나 근육통을 앓을 수 있다며 비상약을 준비하라고 할 때 '타이레놀'이라고 말해 '타이레놀'만 효과가 있는 줄 알고 모자라는 품귀현상이 일어났다. 타이레놀은 약의 상표일뿐 동일한 성분의 약은 모두 효과가 있다고 했다. 그런데 타이레놀이 간 독성이 있어 위험하다는 말이 있다. 1일 용량과 용법을 맞춰 먹으면 간 독성에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한다. 예전엔 약은 밥을 먹고 먹어야 하는 식후로만 먹었는데 식전에 먹는 약도 종종 있다. 진통제는 두통이 있거나 생리통, 근육통 등에 쉽게 찾는 약이다. 그런데 진통제는 소화 불량, 속 쓰림, 위염, 위궤양 등의 위장관계 부작용이 있다. 그래서 공복 상태라면 더욱 심한 부작용을 유발하게 되는데 약을 구입할 때 약사에게 식후 또는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약인지 확인을 해야 한다.       


 

​약국에서 한약 제제의 약을 구입할 수 있는데 주로 감기약들이다. 한약 중에 마왕은 한국이나 중국, 일본의 전통 의학에서 오랫동안 사용한 약제지만 미국에서는 교감 신경을 자극하는 약물이 함유되어 있어 운동선수들에게 금지한다. 마황은 신경과민이나 불안, 불면증, 두통 등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키지만 시판되는 감기약에는 함량이 매우 낮다. 주위에도 비염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먹는 비염약은 꿀잠을 방해할 수 있다고 한다. 알레르기 비염약에 들어가는 몬테루카스트는 졸음이 쏟아지게 하거나 꿈을 요란하게 꾸고, 잠은 자주 깨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약이라고 해서 복용하는 약만 있는 것은 아니다. 상처나 가거나 근육통이 있을 때 연고나 로션을 바르기도 한다. 그 중 스테로이드 외용제는 아토피 치료를 위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제제이다. 스테로이드 외용제는 사용하는 성분과 제형에 따라 등급이 나뉘어 있어 대부분 전문 의약품으로 의사 진료 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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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브릭스 일러스트레이터 3
니콜레트 존스 지음, 황유진 옮김 / 북극곰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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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브릭스'라는 이름이 낯설고 누군지 알 수 없지만 브릭스가 그린 '눈사람 아저씨'의 그림을 보면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많은 눈사람이 있지만 브릭스의 눈사람은 따뜻한 미소를 가지고 있고 편안하게 쓴 모자와 목도리에 단추까지 있어 더욱 눈사람 '아저씨'의 형상을 하고 있다. 그림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좋아할 수 있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눈사람 아저씨를 만나보기를 바란다. 


<레이먼드 브릭스>는 60여 년 작품 활동을 한 작가 '레이먼드 브릭스'의 그림책과 인생 이야기가 있다. 레이먼드 브릭스의 그림책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 흥미를 끄는 그림책을 선보였고 계급, 가족, 사랑과 상살이라는 주제를 반복적으로 다루었다. 이런 그림책들이 나온 것은 아마 브릭스의 가족이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다. 브릭스의 부모인 에델과 어니스트의 결혼 이야기는 '에델과 어니스트'라는 그림책으로 읽을 수 있다. 가정부였던 에델은 우유 배달부 어니스트를 만나 결혼하게 된다. 아들 레이먼드는 결혼한 지 4년 뒤에 태어난다. 1945년 영국 사회는 여전히 계급 차별이 심했고 출세를 꿈꾸던 어머니는 아들이 그래머 학교에 다니는 것을 큰 신분 상승이라고 생각했다.


 

 

레이먼드는 13살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레이먼드는 연재만화를 보기 시작하면서 예술에 빠졌고 윔블던 미술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윔블던 미술학교를 졸업 후 레이먼드는 센트럴 스쿨 오브 아트에서 1년간 타이포그래피를 배운다. 레이먼드는 생계를 위해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을 한다. 미술학교에서 만난 진과 결혼하고 브라이튼 미술학교에서 시간제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치면서 고정 수입을 확보한다. 아내 진이 1973년 사망하고 2년 전인 1971년에 어머니 에델이 먼저 세상을 떠난다. 아버지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9개월 후 위암 선고를 받고 세상을 떠난다. 레이먼드는 사랑하는 가족을 비슷한 시기에 다 떠나보낸다. 얼마후 레이먼드는 연인 리즈를 만나 남은 인생을 함께 보낸다. 


레이먼드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기면서 레이먼드의 작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레이먼드는 아이들을 썩 좋아하지 않았지만 리즈의 손주들을 좋아했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괴물 곰팡 씨를 만들어낸다. 당시엔 콧물이나 방귀가 상스럽고 예의없는 행동이었지만 레이먼드는 놀랍게도 그런 소재로 그림을 그린다. 레이먼드의 '눈사람 아저씨'는 레이먼드에게 국제적인 상을 네 개나 안겨 주었다. 그리고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기도했고 최고의 어린이 프로그램 상을 받기도 한다. 영화는 매년 크리스마스 기간 고정 프로그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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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적 직장인, 길을 찾다 - 조용하지만 강한 힘을 깨우는 비밀
이태우 지음 / 미래와사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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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유형검사인 MBTI검사를 안 해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한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젠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도 MBTI 성향에 대해 물어볼 수 있을만큼 대중화되었다. MBTI에서 외향적인 성격은 'E'로, 내형적인 성격은 'I'로 대표된다. MBTI검사를 했더니 'I'로 시작되는 성향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내향적인 사람은 많지만 내향적인 성격을 그대로 가지고 직장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소심한 성격은 직장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고 자신의 성향과 전혀 다른 성향의 직장을 다니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보면 자신과 직장이 맞지 않는다는 고민을 하게 된다. 하지만 내향적인 성격이라고 해도 직장 생활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내향적 직장인, 길을 찾다>에서는 내향적 사람도 직장 생활에서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한다.


심리학에서 내향성과 외향성을 에너지의 방향으로 구분했다고 한다. 외향성은 심리적인 에너지가 외부세계로 향하고, 내향성은 심리적인 에너지가 자신의 내면세계로 향한다. 이러한 에너지의 방향과 충전의 차이 때문에 외향적인 사람은 대인관계를 갈망하고, 내향적인 사람은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갈망한다. 외향성과 내향성은 어느 것이 더 중요한 기질인지 논할 수 있는 개념은 아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개별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내향적이지만 직장 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삶의 목적을 발견하는 것이다. 아무리 삶이 힘들더라도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가다 보면 분명 나만의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있다. 나를 구성하는 요소중 하나는 핵심가치이다. 삶의 목적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배가치들에 대해 먼저 이해하는 것이다. 사명은 내가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을 말한다. 삶의 목표는 눈에 보여지는 목표들을 만든다. 인생플랜으로 삶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운다. 30대, 40대, 50대 등으로 10년 단위나 5년 단위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내향성이 빛나는 업무 재배치를 통해 삶의 목적과 인생플랜을 세웠어도 그것이 실제 나의 삶과 동떨어지게 되면 심리적적으로 현실과 괴리감을 느끼게 된다. 또 내향성을 빛나게 하는 무기를 개발한다. 사명이나 비전,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인생을 설계하고 나아가는 것은 우리 인생의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내향성이 나쁜 것이 아니고, 내향성의 강점은 따로 있다는 것, 내향성을 부정하지 않아도 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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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날다 - 우리가 몰랐던 위안부 할머니들의 참혹한 실상
은미희 지음 / 집사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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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날다>는 작가의 말부터 읽었다. 첫 번째 문장이 '참 아팠다'로 시작한다. 우리는 이 말의 깊은 뜻을 잘 안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했을 때 얼마나 아팠고, 얼마나 한이 맺혔는지 잘 알고 있다. 이 글의 에피소드는 모두 사실이라고 한다.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해 할머니들은 자신들의 상처를 다시 헤집고 기억을 떠올려야 했다. 자신의 과거 작은 실수 하나도 다시 떠올리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거나 수치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그보다 수천배나 아픈 기억을 떠올리는 것은 또 얼마나 아팠을까. 그런 할머니들의 상처와 증언이 소설의 형식과 구성을 빌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한다.


순분은 시집을 가야할 때이지만 동네엔 청년이 없었다. 청년은 다들 전장이나 노역자으로 강제 징용되는 바람에 총각이 없었다. 순분의 부모는 순분이 공출되기 전에 시집을 보내야 했다며 걱정했다. 그래서 순분을 집에만 있게 하고 집 밖을 나오지 못하게 했지만 열다섯 순분은 집안이 갑갑하기만 했고 들에서 일하시는 부모님에게 참을 가져다주다 그만 이장과 군인에게 들키고만다. 급하게 집으로 와 숨어 있었지만 부모님이 없는 사이 이장에게 잡혀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아버지에게 땅이라도 사주고 싶은 마음에 따라간다. 차에 올라타고보니 순분은 자신과 같은 여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간호사가 될 수 있다고 하거나 순분이처럼 비행기 부품을 만드는 공장에서 돈을 벌 수 있다고 했다. 그렇게 부모님께 마지막 인사도 하지 못하고 영원히 집을 떠나게 된다.  



차에 탔던 순분과 아이들은 부산에 도착해 또 배를 탔다. 어디를 가는지 알 수 없었지만 배에서부터 군인들의 몸을 받아야 했다. 차를 타고 올 때도 말을 듣지 않는 아이가 죽는 것을 보기도 했고 배에서도 몸이 약한 아이는 물에 빠졌다. 그제서야 아이들은 말수도 없고 자신들이 처한 상황이 어떤지 알게된다. 다시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다. 또 차를 타고 갔고 군인들이 있는 곳에 방을 하나씩 주었다. 그곳엔 조선 아이들을 감시하는 대장같은 일본 여자가 있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건도 팔았지만 터무니없이 비쌌다. 먹는 밥조차도 모두 아이들이 군인들에게 받은 몸값으로 지불해야 했다. 군인을 받지 않을 때는 무참한 폭력이 따랐고 순분은 군인들이 싫어 거부하자 지옥이 시작된다. 군인들은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발로 차고 칼로 찌르고 때리며 많은 아이들이 죽어나갔다.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때리며 폭력을 휘둘렀다. 순분은 차로 이동할 때부터 함께였던 봉녀와 위안소를 탈출하기로 했다. 도망치기로 한 날 밤 금옥은 아편을 먹고 잠이 들어 깨어나지 못했고 순분과 봉녀만 도망쳤지만 곧 군인들에게 잡히고 만다. 또 엄청난 매질을 당하고 봉녀의 몸은 만신창이가 되었고 어딘가로 사라져버렸다. 전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지만 일본군에게서 패전의 냄새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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