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날의 채식 도시락 - 직장인을 위한, 나를 돌보는 한 끼
박다라 지음 / 책밥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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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채식주의자도 아니고, 채식을 하지도 않지만 언젠가 비자발적으로 채식을 한 적이 있었다. 약 2달정도 채식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서야 채식을 왜 해야 하는지, 천천히라도 채식위주의 식단으로 채식주의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채식을 하면 우선 속이 편안하다. 위가 까다로운 편이라 많이 먹기보다는 자주 먹는 편인데 <보통날의 채식 도시락>을 보니 채식으로 만들수 있는 도시락의 종류가 많다는 것이 너무 도움이 되었다. 채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채식 도시락이 큰 도움이 된다. <보통날의 채식 도시락>을 통해 채식 식단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외출을 삼가해야 하는 상황에 집에서 간단하게 도시락을 만들어 피크닉 기분을 낼 수 있다. 김밥이나 주먹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을 만들 수 있다. 만약 직장인으로 도시락을 싸고 싶다면 아침에 바쁜 시간에 빨리 만들 수 있는 채식 도시락이 필요하다. 도시락 메뉴를 선정할 때 전날 저녁에 모든 조리를 끝내고 냉장 보관하더라도 맛이나 식감이 크게 변하지 않아야 한다. 먹는 과정도 번잡스럽지 않고 깔끔한 메뉴여야 한다. 채식 도시락의 주요 식재료는 뿌리채소나 잎채소, 허브, 말린 표고버섯, 말린 나물, 톳, 퀴노아, 병아리콩, 오트밀, 견과류, 비건 빵, 두부, 유부, 머스터드, 씨겨자, 조청, 레몬즙, 비건 마요네즈, 땅콩버터, 큐민가루, 코코넛오일, 올리브유, 아보카도오일, 참기름, 들기름 등이다. 또 든든한 간식으로 그래놀라, 고구마, 단호박, 견과류, 두유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도시락 메뉴로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김밥이나 주먹밥, 쌈밥을 꼽을 수 있다. 요즘은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김밥도 밥 대신 소바가 들어가는 소바 김밥이 있다. 재료도 간단하다. 메밀국수, 부침용 두부, 오이, 표고버섯, 파프리카와 소금, 식초, 참기름 등을 사용해 만들 수 있다. 메밀국수를 삶아 밥 대신 김 위에 깔고 재료를 넣고 돌돌 말면 끝이다. 조금 생소한 재료로 템페라는 재료가 있는데 콩을 발효시켜 만든 인도네시아 음식으로 생김새는 두부와 비슷하고 청국장에 가깝다고 한다. 이 템페를 넣고 김밥을 만들 수도 있고, 짜장밥, 샌드위치도 만들 수 있다. 좀 더 든든한 느낌의 덮밥이나 볶음밥, 솥밥도 만들 수 있고, 샌드위치나 샐러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채식 도시락에 곁들일 메뉴도 만들 수 있다. 채소 재료로도 충분히 다양하고 맛있는 도시락을 만들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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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언의 정원
애비 왁스먼 지음, 이한이 옮김 / 리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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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언이 원예 수업을 받으면서 위로 받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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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언의 정원
애비 왁스먼 지음, 이한이 옮김 / 리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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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주말 농장에서 텃밭을 가꾸거나 주택에서 정원을 가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주위에도 텃밭 가꾸기에 빠진 사람들이 있는데 매일 힘든 일을 하고 퇴근해 텃밭은 가꾸거나 정원을 손질하는 것이 즐거움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릴리언의 정원>은 정원일에 대해 전혀 모르던 릴리가 정원을 통해 자신 인생의 슬픔과 아픔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잘 그려내고 있는 소설이다. 


릴리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연필과 물감을 이용해 고전적적인 방식으로 그리는 걸 좋아했지만 대학을 졸업하면서 교과서에 삽입될 일러스트를 그리는 일을 하게 된다. 초등학생들의 교과서에 들어갈 일러스트를 그리는 일을 사무실에서 했다. 일반 회사원과 다르지 않는 근무환경이었다. 어느 날 상사인 로버타의 면담 요청을 받고 사무실에 가니 안부를 묻더니 출판업계가 어렵다는 말을 꺼낸다. 실직의 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로버타는 오히려 새로운 제안을 한다. 출판사에서 모든 채소를 망라한 책을 내려고 하는데 그 속에 들어갈 삽화를 손으로 그리고 물감이나 잉크, 펜 등으로 그리는 일이었다. 게다가 릴리가 그 그림을 그리기 전에 6주 매주 토요일 오전에 원예 수업을 받아야 했다. 릴리는 3년 전에 남편을 사고로 잃었고 지금은 두 딸 애너벨과 클레어와 살고 있다. 릴리에게는 레이첼이라는 여동생이 있는데 레이첼은 형부가 죽은 후 언니가 데이트도 하지 않는 것이 안타까워 남자도 소개시켜 주지만 릴리는 거절한다. 그러다 아이들과 레이첼과 함께 원예 수업을 들으러 갔는데 원예 수업 선생님 에드워드를 만나게 된다.     



 

릴리는 여전히 남편 댄의 꿈을 꾸기도 하고 사고 당일날 병원에 실려간 댄을 보며 의사들이 취한 치료 장면도 떠올렸다. 여전히 남편 댄을 사랑하고 기억하고 있었다. 그런데 원예 수업이 진행되면서 에드워드에 대한 관심도 생기게 되었다. 에드워드는 이혼을 했고 아들이 하나 있었다. 조금씩 감정이 생기게 되었을 때 릴리에게 댄의 여동생이자 시누이였던 마지가 찾아온다. 마지는 남편이 바람을 비웠다면 집을 나갔다고 한다. 남편의 배신에 무척이나 화가 나 있는 상태였다. 대학 때 이탈리아 유학을 가 만난 남자와 결혼해 아이들을 낳고 잘 살아가고 있는 거 같았지만 이혼의 위기에 있었다. 게다가 로버타는 부서 직원을 줄인다며 많은 직원들에게 해고 통지를 했다. 릴리는 이제 어떻게 되는 것일까? 실직의 위기에 놓였고 새로운 남자의 등장이 릴리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줄까? 하지만 릴리는 자신의 인생을 정원 가꾸기처럼 잘 만들고 가꿀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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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의 아름다움 - 원자폭탄에서 비트코인까지 세상을 바꾼 절대 공식
양자학파 지음, 김지혜 옮김, 강미경 감수 / 미디어숲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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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나 과학의 공식이나 법칙이라는 것은 그 공식이나 법칙을 이용해 어떤 숫자를 넣어도 항상 일정한 답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것이 공식의 매력이자 공식의 아름다움이 아닐까 싶다. <공식의 아름다움>에서는 여러 가지 공식을 설명하거나 공식이 생겨난 배경을 이야기 해준다. 지금까지 많은 수학자들이나 과학자들이 공식을 발견했지만 일상에서 사용하지 않기에 잘 모르고 잇는 공식들도 많다는 것이다. 지금은 '이게 공식이야?'라고 되물을 수 있는 공식도 처음 발견했을 땐 아주 대단한 공식이었다. 인류가 '1+1=2'라는 공식을 처음 발견했을 때 그때서야 수를 이해하기 시작했고 양이라는 개념을 알게 된다. 숫자 1은 수학에서 가장 원초적인 씨앗으로 이 씨앗에서 시작해 수학이라는 나무가 자라 인류 문명의 초석이 된 것이라고 한다. 연산의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덧셈과 뺄셈이지만 유럽 중세시대 상인들이 술을 팔면서 술통에 있는 술을 가로줄로 표시했다가 통에 술이 늘자 세로줄로 그려 '-'와 '+'라는 기호가 된 것이다. 



공식이라고 하면 학창시절 배우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나 페르마 정리, 만유인력, 질량 에너지 방정식 등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세세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이름은 기억하고 있다. <공식의 아름다움>에서는 더 많은 공식을 만날 수 있다. 뉴턴-라이프니츠 공식, 오일러 공식, 갈루아 이론, 리만 가설,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 맥스웰 방정식, 슈뢰딩거 방정식, 디랙 방정식, 양-밀스 이론 등이다. 이런 공식들은 이름을 들어본 것도 같고 그렇지 않은 것도 같은데 오일러 공식은 마치 한 줄의 아주 완벽하고 간결한 시와 같다고 했다. 오일러는 선천적인 수학 천재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오일러 공식은 5개의 수학 상수가 간결하게 연결되어 있고 동시에 물리학의 원주 운동, 단징동, 기계파, 전자파, 확률파 등을 연결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신이 창조한 공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슈뢰딩거 방정식은 미시 입자의 기초이론을 전 세계에 납득시킨 슈뢰딩거 방정식에서 나오게 된다. 슈뢰딩거는 사고 실험으로 양자역학의 황당함을 논증함으로 자신이 과거에 범한 실수를 보완하기도 했다. 그것이 슈뢰딩거의 고양이 실험이다. 삶과 죽음의 중첩상태로 양자 세계의 특이한 기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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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춤 클리셰
박성호 지음 / 우리에뜰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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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우리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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