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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의 기적 대치동 셈수학 - 우리 아이 연산 실력 키우는 수학 놀이
이형미 지음 / 라온북 / 2021년 10월
평점 :
서울 대치동은 명문학원가로 유명하다. 대치동 학원은 아무나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그 문턱이 높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한민국 사교육 시장의 가장 대표적인 대치동 학원에서는 공부에 목표가 분명하다. 초등학교 학생들도 좋은 학교를 가기 위한 입시 공부를 시작한다. 최고의 교육을 받고 좋은 대학을 가면 좋은 직장을 보장해주고, 좋은 직장은 안정된 연봉을 보장해준다고 해서 좋은 대학을 목표로 공부했다. 4차 산업기술의 핵심 키워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VR 등으로 대표되는데 이런 AI 시대 최고 경쟁력은 수학 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미래 유망 직종 200만 개 중 수학 관련 분야는 40만 개라고 한다. 빅데이터 전문가, 인공지능 전문가, 드론 전문가, 생명공학자, 정보보호 전문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로봇공학자 등은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학 공부는 첫 단추가 잘못 끼어지면 전체가 문제가 될 수 있다. 수학의 첫 단추는 연산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이 잘못 되면 아이의 전체 수학 학습을 망치게 된다. 초등 연산을 잘하기 위해서는 5~7세 때 아이들이 수와 가까워질 수 있게 해야 한다.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블록 장난감으로 수를 만들어보면서 자연스러운 수 세기와 수 연산이 가능하다. 이렇게 블록은 아이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수 놀이 교구이다. 또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수 샤워를 시킨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꽃과 새, 사람과 나무 등 하나하나가 모두 수를 셀 수 있는 대상이 된다.


언젠가부터 구구단을 9단이 아닌 10단까지 외우는 아이들이 많아졌다. 수리샘의 덧샘 10단 블록셈은 12블록과 에그블록 교구를 통하여 1단에서 10단까지 개념을 이미지화하고 수의 양을 손으로 만지며 익히게 한다. 10단 블록셈 수업은 소통하는 수학, 재미있는 놀이 학습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덧셈, 뺄셈을 하면서도 아이들이 학습을 한다는 스트레스가 없다. 블록 놀이의 효과는 정말 대단하다. 수의 양뿐 아니라 길이, 넓이, 부피, 색상 비교, 구조물을 만들며 창의력과 조형 감각을 읽히고 계속 손을 쓰면서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며 교습자와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언어 발달에도 영향을 준다. 10단 블록셈은 기본적으로 5~8세 유치, 초등 저학년에게 손으로 교구를 만지며 셈을 배우게 하는 수학 놀이다. 소근육 발달 운동으로 손과 손가락을 사용하는 작은 운동으로 잡기, 놓기, 조작하기, 자르기, 담기, 쓰기, 블록 쌓기 등 많은 부분이 포함된다. 블록셈 수업에서 엄마는 보조적 역할만 하면 된다. 덧셈 10단을 아이와 함께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많이 얘기하고 생각하도록 엄마는 보조적인 역할에 머문다는 것이다. 개정 교과서에서는 다양한 덧셈, 뺄셈의 풀이법을 제시하라고 하는데 이는 사고력 연산이다. 기계식 연산이 아닌 다양한 방법의 연산을 아리들에게 다뤄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