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워커 - 미치지 않고 혼자 일하는 법
리베카 실 지음, 박세연 옮김 / 푸른숲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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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으로 우리의 생활은 많이 변했고 비대면이나 온라인 생활에 익숙해지고 있다. 특히 모두 모여 한 사무실에서 일하던 풍경은 이제 재택근무라는 형태로 바뀌고 있고 이런 형태가 아니더라도 일하는 모습은 변화하고 있다. 1인 출판사나 1인 기획사, 1인 크리에이터 등 1인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많다. 오래전부터 솔로로 일을 해 온 사람들이 있는데 더 쉽게 프리랜서라고 할 수 있다. <솔로 워커>는 프리랜서 생활 5년만에 위치에 봉착하면서 자신의 일하는 패턴을 뒤돌아보게 된다. 당시 기사와 책을 쓰면서 쉼 없이 일하고 업무 미팅과 매주 일요일에는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밤 늦게까지 일을 해야 했다. 그러다보니 프리랜서로 일하는 것이 오히려 더 오랫동안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도 적어지고 자신만의 시간도 없어졌다.


오늘날 혼자 일하는 인구는 느는 추세이다. 수많은 솔로 워커들이 혼자 일하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과도한 노동으로 삶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자신의 일과 삶을 결정하는 주체가 바로 자신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탄력근무나 재택근무를 통해 출근을 하지 않고도 개인의 삶을 더욱 유연하게 통제하면서 더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지금 깨닫고 있다. 심지어 비용 측면에서도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혼자 비즈니스에 뛰어들 때 우리는 일감을 얻을 수 있는지 걱정한다. 커리어 초반 일감을 얻기 위해 온종일 일하고 거의 쉬지 않고 일한다.


솔로 워커는 자신이 일하는 시간이나 일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일에 잡하먹힐 것인지, 일로 성장할 것인지 전부 자신에게 달려있는 문제이다. 최근 노동의 시간을 주 4일제로 하는 회사들도 많아 일과 생활의 조화를 이루려고 한다. 주 4일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해서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는 덜 일할 때 더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 솔로 워커들은 이런 경쟁 속에서 일을 마치 전쟁처럼 여기기도 한다. 이런 경우 과로사나 번아웃으로 이어지기 쉽다. 오늘날 회복과 재충전은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반면 얻기는 더욱 힘들어졌다. 일을 하는 중간중간 내적 회복이라는 짧은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성공한 솔로 워커들을 보면 심리적 부담을 분산시키기를 잘 한다. 앞으로 우리 사회는 더 많은 솔로 워커들이 생겨날 것이다. 그럴 때 성공할 수 있는 솔로 워커가 되는 방법이 여기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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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건사 : 간호학 기초편 - 한 권으로 준비하는 국가자격시험
원상철.최인영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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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보건사 : 간호학 기초편>은 국가공인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을 위한 준비서이다. 동물보건사는 동물 해부학과 동물 생리학, 동물 간호학이 무엇인지 그 개념부터 이해해야 한다. 동물 해부학은 구조를 연구하는 학문이며 생리학은 기능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동물 해부학에서는 방향용어를 익히고, 두부와 경부, 골격계, 호흡기계, 소화기계, 비뇨생식기계, 외피계 등으로 공부할 수 있다. 두부와 경부에는 코, 눈, 귀, 부비동, 타액선, 입술, 이빨, 림프절을 공부한다. 해부학이라 구조 그림과 함께 전문용어를 익힐 수 있고 실전 핵심 문제를 풀 수 있다. 골격계는 뼈에 관한 것으로 몸을 지지해주고 골격근이 부착되어 있으며 비교적 단단한 기질 또는 기본 물질에 세포가 박혀 있는 형태이다. 이 세포들은 원주 형태의 층으로 배열되어 뼈를 단단하게 해준다. 호흡기계는 흉강 내 장기들을 말하고 소화기계는 복강 내 장기를 뜻한다. 혀, 식도, 위, 십이지장, 공장, 회장, 맹장, 결장, 직장, 간, 췌장 등이다.    


 


 

동물 생리학이란 넓은 의미로 생물에 나타나는 생명현상을 자연과학의 입장에서 연구하는 학문이다. 생물로서의 특성에는 성장, 증식, 자극에 대한 반응, 물질 대사, 단백질 소유, 환경에의 적응, 운동 등이다. 동물 생리학의 개념에서는 혈액, 순환, 호흡, 소화와 흡수, 신장의 기능, 체온조절, 근육, 신경계, 내분비계, 번식 등에 대해 알게 된다. 동물 간호학은 동물 환자 관찰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히 환자를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이러기 위해서는 동물의 습성을 파악하여 안전하고 신속하게 보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보정은 언어나 물리적 또는 약물 등을 이용해 동물의 행동을 억제함으로 동물이 자신과 다른 동물 또는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을 방지하고 훈련이나 검사, 약물투여 등 모든 절차의 수행을 용이하게 하는 방법이다. 입원실 및 환자의 관리와 수술실 관리, 수술 후 모니터링, 응급처치 등에 관한 이해와 실전 핵심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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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란 무엇인가
이인화 지음 / 스토리프렌즈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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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사람들이 아바타로 살아가는 디지털 가상공간이다. 인터넷에 의해 연결된 3차원 컴퓨터 그래픽 기반의 인터랙티브 환경으로 아바타가 돌아다닐 수 있도록 가상화 된 세계이다. 팬데믹 이전엔 게임이 많았으면 놀이 공간으로서의 오락성이 강했다. 그러나 점점 더 확장된 지구로서의 공공성이 강해졌고 오늘날의 메타버스는 사람들이 만나고 정보를 교환하고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예술을 창조하고 게임 플레이를 즐기고 정치적 토론을 벌이는 공공의 공간이 되었다. 메타버스는 임장성, 표현성, 수용성에서 기존의 2차원 인터넷보다 우수하며 편의성, 접근성, 호환성에서는 기존의 2차원 인터넷보다 취약하다. 메타버스는 사용자에게 활용할 수 있는 월드와 캐릭터 외모에서부터 토지 개발, 주택 건설, 인테리어, 가구 제작, 예술 창작, 무기 강화 등등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메타버스는 정보 연결성과 사회 연결성의 강화에 의해 매체와 콘텐츠, 서비스 전반에 컨버전스가 나타났는데 그 가운데 하나이다. 메타버스는 온라인게임과 실생활 연계 서비스의 혼종이 일종의 플랫폼적 성격으로 나타난 것이다.    


 


​메타버스의 새롭고 강력한 원형은 정부, 민간, 국제기구 등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 적용된다. 메타버스의 사용자 창작 도구를 이용해 국민들은 스스로 만들기도 한다. 메타버스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다보스포럼이 강조하던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아니다. 기술 혁신은 생산력의 발전을 추동하는 원동력이다. 기술에 대한 과장은 인간을 소외시키는 물신주의에 불과하다. 메타버스는 겉으로 드러나는 콘텐츠의 문화적 층위와 안에 감추어진 기술의 컴퓨터 층위라는 이중 구조를 갖는다. 메타버스는 구글 같은 데이터 검색 위주의 2차원 웹 포털을 대체할 3차원 웹 포털로 진화한 것이다. 콘텐츠 통합자는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고 현실에서 가상으로 접속하고 가상에서 현실로 접속하는 유비쿼터스 플랫폼이 될 것이다. 개발자들은 메타버스에 얼마든지 다양한 기획을 넣을 수 있다. 사용자를 환대해주는 인공지능 챗봇을 배치할 수 있고 다양한 형태의 가상자산에 대체불가 토큰을 적용할 수 있다. 메타버스는 단순히 개발자가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개발자와 사용자가 함께 서비스의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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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 - 사라져가는 것들 사이에서 살아내는 오늘
박상률 지음 / 해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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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삶, 인간 모든 것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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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 - 사라져가는 것들 사이에서 살아내는 오늘
박상률 지음 / 해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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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를 읽으니 저자의 고향이 진도라고 한다. 진도는 바다가 가깝고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런 진도엔 또 명물이 있다. 진돗개인데 진돗개는 주인에게 충성심도 강하고 복종심도 강하다고 한다. 게다가 진돗개는 우리나라 토종 품종으로 알려져 있고 전남 진도군 일대가 원산지라고 한다. 그래서 이름이 진돗개가 되었는데 진도라고 하면 다들 진돗개를 물어본다고 한다. 고향을 떠나온 지도 수십 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진도라고 하면 진돗개를 떠올린다. 누군가는 진도에서 진돗개를 떠올리지만 저자는 타향살이하는 아들에게 소리나는대로 적은 주소로 보낸 어머니가 생각난다. 어머니는 육 남매를 낳아 키우느라 힘들게 사셨다. 전형적인 농촌 사회의 대가족제 아래에서 시집살이를 했고 고된 농사일과 시부모 봉양, 남편과 시동생들 돌보고 자식까지 키워야 했다. 그런 어머니의 뒷바라지가 없었다면 글 쓰는 직업도 갖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게 어머니의 일생은 오직 자식을 위해 베푸는 것이었다.


무등산에 있는 한 절엔 아이들이 있다. 그곳의 아이들은 고아가 아니라 거의 부모가 가정불화로 오갈 곳이 없어진 아이들이라고 한다. 사랑 없이 못 살겠다고 결혼한 부부들이 사랑이 식어 이혼하면서 아이들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이다. 이혼을 해도 아이는 부모 중 누구라도 키우거나 가족들이 키우는 것으로 거의 정해져 있었지만 요즘은 부모도 이혼하면 남이 되고 일가친척들도 양육권자로 나서는 경우가 없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아이들이 갈 곳이 없어지고 이런 인연으로 절에서 지내게 된다. 한때는 아이들이 칠십 여명이 되기도 했고 사춘기가 되면 가출을 하기도 하고 대학생이 되어 자립하기도 한다. 그렇게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바라는 것은 없다고 한다. 바라는 것이 없으니 보람도 없다. 무슨 일을 하면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 생각하기보다 자연스럽게 물이 흐르는 것처럼 살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작가는 지방에 있는 스님을 만나러 떠났는데 서울에서 너무 늦게 출발해 밤이 되어서야 도착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것도 가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잠시 숨을 고르려고 고개를 돌리는 순간 그야말로 까만 하늘에 빽빽하게 별들이 빛나고 잇는 것이다. 세상에 태어나 그렇게 가까이서 별을 본 것은 처음일 정도였다. 그 별들은 감동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만나러 갔던 스님과의 대화도 좋았지만 시간이 지나 깜깜한 산길의 별들이 주던 감동이 더 기억에 남았다. 여행이란 이렇게 원래 목적했던 일보다 뜻하게 않게 일어난 일에 더 감동하고 추억으로 남게 된다. 일상 속에서 눈여겨보지 않고 그냥 지나쳤던 것들마저 새로운 감동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또 여행은 갑자기 떠날 때 더욱 신 나고 설렘을 준다. 혼자서 불쑥 떠나는 여행을 좋아하는데 여럿이 함께 가는 여행은 준비를 하다 보면 여행의 적기를 놓치는 수가 많다. 여행하는 순간엔 혼자 있으면 있을수록 더 많은 사람이 눈에 보인다. 그래서 여행은 혼자, 떠나고 싶을 때 떠나라고 권한다. 남과 같이 가려고 벼르다 보면 떠나지 못할 수도 있다. 혼자 떠나도 뜻하지 않게 동행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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