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에세이 - 철학자 강영계 교수가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세계관 정립에 관한 모든 것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
강영계 지음 / 해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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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세계관을 갖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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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에세이 - 철학자 강영계 교수가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세계관 정립에 관한 모든 것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
강영계 지음 / 해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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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나고부터 발달하는 시기가 있다. 신체가 발달하는 시기가 있고 정신이 발달하는 시기가 있다. 청소년 시기는 신체 발달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발달하고 성숙해지는 단계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 청소년들이 생각하고 말하는 가치관이 아주 중요하다. 인간이면 누구나 일생을 살아가면서 자기 나름대로의 인생관과 세계관을 가진다. 인생관이나 세계관이라고 하면 아주 어려운 말처럼 보인다. 하지만 알고보면 어렵지 않는 단어들이다. 인생관이란 한 사람이 인생을 바라보는 입장이나 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관 역시 한 사람이 자신이 세계를 바라보는 입장이나 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인생관과 세계관은 아주 많이 다르고 관계가 없는 관점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인생관을 가지고 있다면 그와 비슷한 세계관 역시 가지고 있다. 인생관은 세계관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에세이>에서는 청소년들이 가져야 할 세계관에 대해 알려준다. 세계관은 식물의 세계, 동물의 세계, 예술의 세계, 종교의 세계 등 좁은 의미의 세계관이 있을 수 있고, 또 하나는 좁은 세계들을 모두 합친 총체적인 세계관에 관한 관점이다. 좁은 의미의 세계관이든 넓은 의미의 세계관이든 청소년에겐 모두 중요하다. 세계관은 인생관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인생관의 근본인 뿌리라고 할 수 있다. 세계관이 얼마나 건전하고 합리적이냐에 따라 열린 사회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이기주의적인 욕망만 가지고 살아가면서 사랑이라든가 관용, 너그러움, 배려와 같은 미덕은 망각하고 오직 자신의 욕구 충족에만 신경을 쓰는 일차원적인 세계관을 갖게 된다. 폭넓게 세계를 바라보면 여러 가지 차원에서 세계를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다. 대부분이 오직 욕망을 충족하는 것만을 삶의 목적으로 삼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당연히 세계관의 혼란을 경험하게 된다. 사회에서 혼란을 제거하고 합리적이며 명쾌한 세계관을 갖기 위해 자기반성과 비판의 태도를 가져야 한다.

 


가치판단은 우리는 선이나 악 같은 윤리적 가치에 관한 판단만 생각하기 쉬운데 윤리적 가치는 앎의 가치, 미적 가치 및 윤리적 가치는 각각 참다움, 아름다움, 착함을 궁극 목적으로 삼는다. 이 세 가지 가치 중 윤리적 가치판단을 가치판단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세게관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설명하자면 사회의 양극화이다. 돈이나 권력, 지위를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에 따라 간격이 심해졌다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고 하지만 대도시와 지방의 양극화나 빈부의 양극화는 이미 오래전부터 계속되어 오는 일이다. 최근 세계가 빈부의 차를 극심하게 느끼게 된 것은 팬데믹으로 인한 백신의 양극화였다. 코로나19의 백신을 많이 가진 나라는 그 수량이 남아 다른 나라에 팔기도 하지만 백신을 구하지 못하는 나라는 코로나19에 제대로 대처도 하지 못했다. 이렇게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는 사람을 계급으로 나눌 수도 있다. 인간불평등의 역사적 기원은 아주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배계급과 평민과 노예로 구성되던 시대는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이 있었다. 인간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평등한 존재라고 느낀 것은 불과 120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익사회에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갈등이 심할 수밖에 없지만 공동 사회에서는 서로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이렇듯 청소년 시기에 제대로 된 세계관을 가지는 것이 아주 중요하며 세계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해결 방법도 생길 수 있다. 긍정적인 인생간과 세계관, 건강하고 창조적인 인생관과 세계관을 가진 청소년들이 열린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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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Killer's Wife 킬러스 와이프 라스베이거스 연쇄 살인의 비밀 1
빅터 메토스 지음, 최호정 옮김 / 키멜리움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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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뭐에 꽂혀서 일본 미스터리 소설을 읽고 있는데 가끔은 이렇게 신선한 공기를 마시듯 다른 나라의 미스터리도 읽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나라별로 미스터리 소설을 읽기도 하는데 북미 미스터리 소설의 경우도 확연하게 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시간이 좀 지나긴 했어도 북미 미스터리 소설 시리즈들을 읽었지만 시리즈가 주를 이루고 있어 중간에 쉬고 있다. 하지만 라스베이거스 연쇄 살인의 비밀 이야기인 <킬러스 와이프>는 단행본이라 부담없이 읽었다.


제목처럼 킬러의 와이프'였'던 제시카 야들리는 장니한 킬러였던 전 남편 에디 칼과 이혼하고 딸 타라를 키우고 있다. 에디가 체포되었을 때 제시카는 임신 중이었고 지금은 시간이 지나 타라가 16살이 되었다. 제시카는 에디의 범행에 충격을 받았지만 상처를 극복하고 검사가 되어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내고 사건을 해결하는 등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대학교수인 남자친구 웨슬리까지 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 같았다. 하지만 16살인 타라는 반대로 혹독한 사춘기를 보내며 엄마에게 반항중이다. 약에 취한 남자친구 케빈을 집으로 데리고 오거나 케빈의 집에 가 살겠다고 하고, 수업에 술 냄새를 풍기며 수업을 듣기도 해 학교에서 정학 당한다. 이런 타라와의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제시카는 새로운 사건을 맡게 된다. 딘 부부와 올슨 부부가 에디 칼의 모방범에 의해 살해된 것이다. 경찰은 에디의 범행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제시카에게 두 사건의 조사를 도와달라고 한다. 겨우 에디의 그림자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에디 사건의 모방범을 마주하게 된 것이다.


에디 칼은 화가이자 조각가였다. 아이큐가 175가 넘는 천재이기도 했고 그런 그의 천재성을 딸 타라가 그대로 닮아 타라는 7살때 니체를 읽었다. 에디 칼은 '어둠의 카사노바'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고 에디의 잘생긴 외모 때문에 에디가 체포 된 후 기자들이 만들어낸 기사 타이들이었다. FBI인 오스카 오티즈는 이번 에디 칼 모방범 사건을 조사하고 제시카에게 도움을 청했다. 살해된 올슨 부부는 살해되기 전에 경보음이 울려 경비업체가 점검을 했다고 한다. 그 사이에 범인이 집안으로 침입해 부부를 살해했다는 것이다. 연쇄 살인범은 지능이 높고 아주 똑똑해 범죄 현장에 한 점의 단서도 남기도 않았다는 것이다. 에디 칼의 모방범은 그 수법이 에디와 비슷했지만 한 가지 성폭행은 없었다는 것이다. 제시카는 수사를 돕기 위해 감옥에 있는 에디를 만나러 갔다. 제시카는 에디가 체포되던 때를 생각했다. 임신을 한 제시카를 두고 에디는 욕실 창문으로 뛰어내렸고 특수 기동대가 집으로 들어왔다. 칼은 3주 동안 두 주를 오가며 관란의 범죄 행각을 벌였다. 주유소에서 노부부를 죽였고, 어떤 집에 침입해 20대 여성을 죽이고 현금과 보석을 훔쳐 달아났다. 길에서 한 가족의 미니밴을 훔치면서 남편을 죽이고 아내와 아이들을 부상입혔다. 에디가 체포되고도 제시카는 한동안 에디 사건의 기사를 읽지 못했다.



 

제시카가 이 모방범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에디를 면담하고 난 뒤 에디는 모방범을 잡는 것에 협조하겠다면 범행 현장이 보고 싶다고 한다. 그렇게 수사가 시작될 무렵 FBI 케이슨 볼드윈은 이메일을 받게 된다. 범인이 보낸 이메일로 첨부된 사진에 죽은 오브리 올슨의 시체 사진이 있었다. 이미 사건은 수 주전에 일어났는데 이제서야 범인이 이메일을 보내 자신을 과시하는 것을 보면 자신이 추종하는 칼이 사건 조사에 참여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이는 곧 경찰들만 알고 있는 사실로 경찰이 개입된 사건을 의미했다. 결국 이메일을 보낸 범인을 찾아내는데 오스틴이라는 백인 남성으로 올슨 부인의 목걸이가 집 벽장에서 발견되고 소피아 딘의 속옷도 발견된다. 체포되어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조사를 받지만 곧 범인이 아닌 것이 밝혀진다. 세 번째 살인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번엔 마일스 부부로 경비업체를 부르지도 않았는데 경비업체에서 직원이 나와 이상했다고 신고를 했던 부부였다. 그리고 에디는 올슨 부부의 집에서 뭔가 놓친 것이 있다며 제시카에게 다시 둘러보도록 시키는데 제시카는 문의 경첩이 고장난 것을 발견한다. 올슨 부부의 아들인 아이작에게 물어보니 사건전부터 그랬다고 했다. 그리고 아이작이 비공개 입양아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범인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인물이 등장했다. 제시카의 남자친구 웨슬리 폴이었다. 제시카는 오래전 에디의 면회 기록을 보면서 로저 코히라는 사람을 발견했고 수염이 덥수룩했지만 얼굴은 웨슬리였다는 것을 확인한다. 이미 7년 전부터 웨슬리는 에디를 면회했던 것이다. 웨슬리의 아파트에서 DVD를 발견하는데 거기엔 올슨 부부의 침실이 있었고 웨슬리가 올슨 부부를 살해하는 영상이 담겨 있었다. 제시카는 큰 충격을 받는다. 웨슬리는 에디의 추종자였을까? 그래서 연쇄 살인을 저지르고 있는 것일까?
 

 

북미 미스터리는 그 두께도 두껍지만 항상 서사가 너무 길고 지루함을 느낄 정도로 전개가 속도감있진 않다. 게다가 중반을 지나면 법정 싸움이 계속되어 개인취향으로 흥미가 조금 떨어졌다. 하지만 시리즈를 내는 유명 미스터리 작가들의 소설을 읽다가 처음으로 빅터 메토스라는 작가의 책을 읽었는데 신선하기도 했다. 이미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2020년 에드거 상 최종 후보에까지 올랐다고 하니 실력은 인정받은 것 같다. 작가는 실제로 로스쿨을 졸업하고 형사소송 전문 로펌을 창업했고 10년 동안 100건이 넘는 재판을 담당했다고 한다. 그런 경험에서 나온 법정 스릴러라 더욱 현실감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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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헤의 시간 - 독일 국민 셰프 호르스트 리히터 씨의 괴랄한 마음 처방
호르스트 리히터 지음, 김현정 옮김 / CRETA(크레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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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헤의 시간>에서 '루헤'는 무슨 뜻일까? 독일어인 루헤의 사전적 의미는 여성 명사로 '거의 완전한 고요함'이라고 아무런 소리가 없는 상태 혹은 방해받지 않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루헤'를 '고요함'이라고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루헤는 기분 좋고 평화로운 고요함을 의미하는데 우리는 우리 몸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평온함을 찾는다. 평온함은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이런 고요함에서는 우리는 스트레스와 불안, 분노나 짜증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


고요함과 지루함은 다른 것이다. 지루함은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 지루함은 창의적인 생각을 발생시킨다고 한다. 성인도 마찬가지지만 우리는 지루함을 허용하지 않는다. 아이들도 지루함을 느끼면 그 즉시 게임이나 SNS를 하며 취미에 몰입한다. 우리는 모두 쉴 새 없이 빡빡하게 짜인 일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서 즉흥적인 행동이나 모험이 설 데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끊임없이 통제한다.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불안함과 강박을 가지고 있다.


 


 

고요함을 찾기 위해 고요한 곳을 찾거나 자신을 고요한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고요한 상태라고 하면 명상을 제일 먼저 떠올릴 것이다. 명상은 고요함을 온몸으로 느끼고 실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불교 가르침이든 명상이든 자율훈련법이든 그냥 가벼운 산책이든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면 무엇이든 좋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마음을 충만하게 해주고 평온함과 고요함을 발견할 수만 있다면 말이다. 스마트폰과 아이패드를 끄고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도 읽지 않는다. 이런 행동이 엄청나게 많은 것을 잃게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자신의 삶이 진부하다고 생각되면 묵언 수도원에서 일정 기간 고요함으로부터 깨달음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리는 평온함이 필요하고 마음의 평온함을 찾도록 해야 한다. <루헤의 시간>을 읽고 고요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고요함이 단지 조용하고 잠잠한 사전적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고요함 속에서는 영혼이 편안해지고 행복함을 느끼게 된다. 고용함과 내면의 평온함으로 삶이 충만해지고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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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 매일 쓰는 사람 정지우의 쓰는 법, 쓰는 생활
정지우 지음 / 문예출판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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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목적을 가지고 글을 쓰는 틀을 만들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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