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심장 스토리콜렉터 100
크리스 카터 지음, 서효령 옮김 / 북로드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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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읽는 시리즈인 스토리콜렉터에 100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기대도 했지만 <악의 심장> 초반부터 몰아치는 스토리는 인간의 가면을 쓴 사이코패스를 보여주었다. 연쇄살인마 '루시엔 폴터'는 사람들을 잔인하게 살해한 것도 모자라 피해자들의 일부를 자신의 전리품으로 만들어 보관하는 미치광이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유명한 사이코패스 살인마들은 많았다. 그 잔인한 살인마들을 여럿 모아 한 명의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만든다면 '루시엔 폴터'일 것이다. 많은 범죄자들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그 영향으로 성인이 되어 잔인한 범죄자가 된다지만 예일 대학과 스탠퍼드 대학이라는 엘리트 명문대에서 천재라고 불리던 루시엔 폴터는 왜 범죄자가 되었을까?

작은 시골 마을 두 보안관은 보통처럼 이른 시간 가장 좋아하는 파이가 구워져 나오는 시간에 맞춰 식당에 왔다. 막 구워져 나온 파이를 먹으려는데 식당앞에서 자동차 사고가 난다. 운전자가 멈추지 않고 달려와 식당안 다른 차를 들이받는데 사고로 트렁크가 열리고 엄청난 일이 벌어진다. 그 트렁크에는 잘린 여자의 목이 두 개 있었다. 이 사건은 특수사건 전담반의 로버트 헌터에게 배정이 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여자의 목이 실린 자동차의 주인인 리암 쇼가 오직 로버트 헌터와 이야기하겠다고 한 것이다. 헌터는 휴가 중이었지만 급하게 리암 쇼를 만나러 갔고 운전면허증의 이름은 리암 쇼였지만 아무런 기록이 없었다. 헌터는 리암을 만나고 리암의 본명을 알려준다. 루시엔 폴터가 리암 쇼의 본명으로 루시엔은 헌터의 대학교 룸메이트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루시엔이 행방불명이 되는 바람에 만나지 못했고 벌써 25년이 훨씬 지났다. 헌터는 루시엔과 대화를 하기 위해 오래전 두 사람이 친구였을 때 수전 리처즈와 셋이서 다니던 때를 이야기한다. 수전이 대학을 졸업한 기념으로 문신을 새기던 날 이야기며 잘 지내던 때를 떠올렸지만 수전 역시 행방불명이었다.

헌터가 루시엔과 대화를 나눌동안 수사관들은 루시엔이 살았던 목장으로 찾아간다. 목장은 지저분했으며 많은 열쇠 꾸러미가 있었다. 열쇠로 잠긴 문을 열어보니 엄청난 전리품들이 있었다. 루시엔은 여자들을 살해하고 인간의 피부를 잘라 액자에 넣어두었다. 피부는 그냥 피부가 아니라 문신이 있는 피부로 수전의 독특한 문신도 액자에 있었다. 수전은 루시엔의 첫 번째 피해자로 이미 오래전에 죽었던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각자의 진로를 선택한 줄 알았지만 그것이 아니었다. 헌터가 부모님을 방문했을 때 루시엔과 수전은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졸업을 축하하며 루시엔은 수전에게 스킨십을 시도한다. 수전이 거절하자 루시엔의 자신의 본능인 사이코패스 살인마를 꺼내 수전을 죽였다. 이런 증거들이 나오자 루시엔은 수전을 죽인 것은 자신이 맞다며 자백했지만 나머지 살인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고 헌터에게 피해자들이 누구인지 신분을 알아내라고 한다. 루시엔은 스텐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예일대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데 그곳에서 캐런을 만난다. 캐런은 영국에서 온 자유로운 영혼으로 40대였다. 그런 캐런에게 금방 빠져들었고 두 사람은 사랑을 하며 마약에도 빠진다. 캐런이 마약 중독자였고 마약을 사는데 모든 돈을 쓰고 루시엔은 예일대를 중퇴하게 된다. 더욱 마약에 빠졌고 캐런이 약물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고 했지만 사실은 루시엔의 두 번째 피해자가 캐런이었다. 여름방학이라는 핑계를 대며 루시엔은 캐런과 함께 보낼 곳을 찾다 숲속에 버려진 폐가를 보게 된다. ​

​농장에서 찾은 기념품들은 39개나 되었으면 발견된 상자에서는 피가 묻은 여자의 속옷이 있었지만 다 사이즈가 달랐고 다양한 장신구까지 발견되었다. 또 리암 쇼는 시애틀의 한 창고를 임대해 1년치 선불을 주며 물건을 보관했다. 그 물건은 죽은 여성들의 신체를 절단해 아이스크림 통에 넣고 보관했던 것이다. 처음엔 범행이 쉬운 거리의 여성들인 매춘부를 상대로 살인을 했지만 점점 피해자는 늘어만 갔다. 그리고 루시엔은 점점 더 헌터를 도발하기 위해 헌터의 엄마 이야기를 꺼낸다. 헌터는 무척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야간 경비원이었고 어머니는 최저 임금을 받는 청소부였다. 헌터가 7살 때 어머니는 암에 걸리게 되고 고통은 심해졌고 사망하게 된다. 엄마가 죽던 날 아버지는 일을 하고 있어 어린 헌터가 엄마의 죽음을 보게 된다. 헌터는 이런 가정사를 이야기하지 않지만 루시엔은 그날의 이야기를 꺼낸다. 또 한 명, 제시카 피터슨이다. 제시카는 헌터가 사귀던 여자친구로 약혼까지 했던 사이였지만 결혼은 하지 못했다. 20년 전 제시카는 살해당했다. 당시 강도가 들어 제시카를 살해했고 벽이나 사진 등에 경찰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낸 단어들이 적혀있었다. 강도가 우연히 침입했는데 경찰의 가족이라고 짐작해 제시카를 죽이고 낙서를 한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루시엔은 자신이 제시카를 죽였다며 수사 경찰들만 아는 정보를 당당하게 말한다. ​

<악의 심장>은 잔인함과 잔인함에 잔인함을 더한 잔인함으로 보통 사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악인 루시엔 폴터가 등장한다. 심리학적으로 살인마는 어떤 상태를 가지고 있는지 가끔 궁금하기도 한데 악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까? 루시엔과 헌터라는 두 대립되는 인물은 악(惡)과 선(善)으로도 표현할 수 있다. 자신의 살인 광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잔인하게 살인하는 루시엔과 마트에서 앞 사람이 계산할 때 돈이 모자랐고 대신 계산하는 착한 헌터가 초반부터 대립되었다. 루시엔이라는 인물은 장르소설에 나오는 살인자들의 나쁜 습성들만 모아둔 캐릭터였다. 여자를 납치하고 살인해 신체 일부를 절단하고, 신체 일부를 전리품으로 보관하고, 카니발리즘까지 온갖 잔인함은 다 볼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끔 읽는 시리즈인 스토리콜렉터에 100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기대도 했지만 <악의 심장> 초반부터 몰아치는 스토리는 인간의 가면을 쓴 사이코패스를 보여주었다. 연쇄살인마 '루시엔 폴터'는 사람들을 잔인하게 살해한 것도 모자라 피해자들의 일부를 자신의 전리품으로 만들어 보관하는 미치광이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유명한 사이코패스 살인마들은 많았다. 그 잔인한 살인마들을 여럿 모아 한 명의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만든다면 '루시엔 폴터'일 것이다. 많은 범죄자들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그 영향으로 성인이 되어 잔인한 범죄자가 된다지만 예일 대학과 스탠퍼드 대학이라는 엘리트 명문대에서 천재라고 불리던 루시엔 폴터는 왜 범죄자가 되었을까?  

 

작은 시골 마을 두 보안관은 보통처럼 이른 시간 가장 좋아하는 파이가 구워져 나오는 시간에 맞춰 식당에 왔다. 막 구워져 나온 파이를 먹으려는데 식당앞에서 자동차 사고가 난다. 운전자가 멈추지 않고 달려와 식당안 다른 차를 들이받는데 사고로 트렁크가 열리고 엄청난 일이 벌어진다. 그 트렁크에는 잘린 여자의 목이 두 개 있었다. 이 사건은 특수사건 전담반의 로버트 헌터에게 배정이 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여자의 목이 실린 자동차의 주인인 리암 쇼가 오직 로버트 헌터와 이야기하겠다고 한 것이다. 헌터는 휴가 중이었지만 급하게 리암 쇼를 만나러 갔고 운전면허증의 이름은 리암 쇼였지만 아무런 기록이 없었다. 헌터는 리암을 만나고 리암의 본명을 알려준다. 루시엔 폴터가 리암 쇼의 본명으로 루시엔은 헌터의 대학교 룸메이트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루시엔이 행방불명이 되는 바람에 만나지 못했고 벌써 25년이 훨씬 지났다. 헌터는 루시엔과 대화를 하기 위해 오래전 두 사람이 친구였을 때 수전 리처즈와 셋이서 다니던 때를 이야기한다. 수전이 대학을 졸업한 기념으로 문신을 새기던 날 이야기며 잘 지내던 때를 떠올렸지만 수전 역시 행방불명이었다.



 

헌터가 루시엔과 대화를 나눌동안 수사관들은 루시엔이 살았던 목장으로 찾아간다. 목장은 지저분했으며 많은 열쇠 꾸러미가 있었다. 열쇠로 잠긴 문을 열어보니 엄청난 전리품들이 있었다. 루시엔은 여자들을 살해하고 인간의 피부를 잘라 액자에 넣어두었다. 피부는 그냥 피부가 아니라 문신이 있는 피부로 수전의 독특한 문신도 액자에 있었다. 수전은 루시엔의 첫 번째 피해자로 이미 오래전에 죽었던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각자의 진로를 선택한 줄 알았지만 그것이 아니었다. 헌터가 부모님을 방문했을 때 루시엔과 수전은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졸업을 축하하며 루시엔은 수전에게 스킨십을 시도한다. 수전이 거절하자 루시엔의 자신의 본능인 사이코패스 살인마를 꺼내 수전을 죽였다. 이런 증거들이 나오자 루시엔은 수전을 죽인 것은 자신이 맞다며 자백했지만 나머지 살인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고 헌터에게 피해자들이 누구인지 신분을 알아내라고 한다. 루시엔은 스텐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예일대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데 그곳에서 캐런을 만난다. 캐런은 영국에서 온 자유로운 영혼으로 40대였다. 그런 캐런에게 금방 빠져들었고 두 사람은 사랑을 하며 마약에도 빠진다. 캐런이 마약 중독자였고 마약을 사는데 모든 돈을 쓰고 루시엔은 예일대를 중퇴하게 된다. 더욱 마약에 빠졌고 캐런이 약물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고 했지만 사실은 루시엔의 두 번째 피해자가 캐런이었다. 여름방학이라는 핑계를 대며 루시엔은 캐런과 함께 보낼 곳을 찾다 숲속에 버려진 폐가를 보게 된다.  

​농장에서 찾은 기념품들은 39개나 되었으면 발견된 상자에서는 피가 묻은 여자의 속옷이 있었지만 다 사이즈가 달랐고 다양한 장신구까지 발견되었다. 또 리암 쇼는 시애틀의 한 창고를 임대해 1년치 선불을 주며 물건을 보관했다. 그 물건은 죽은 여성들의 신체를 절단해 아이스크림 통에 넣고 보관했던 것이다. 처음엔 범행이 쉬운 거리의 여성들인 매춘부를 상대로 살인을 했지만 점점 피해자는 늘어만 갔다. 그리고 루시엔은 점점 더 헌터를 도발하기 위해 헌터의 엄마 이야기를 꺼낸다. 헌터는 무척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야간 경비원이었고 어머니는 최저 임금을 받는 청소부였다. 헌터가 7살 때 어머니는 암에 걸리게 되고 고통은 심해졌고 사망하게 된다. 엄마가 죽던 날 아버지는 일을 하고 있어 어린 헌터가 엄마의 죽음을 보게 된다. 헌터는 이런 가정사를 이야기하지 않지만 루시엔은 그날의 이야기를 꺼낸다. 또 한 명, 제시카 피터슨이다. 제시카는 헌터가 사귀던 여자친구로 약혼까지 했던 사이였지만 결혼은 하지 못했다. 20년 전 제시카는 살해당했다. 당시 강도가 들어 제시카를 살해했고 벽이나 사진 등에 경찰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낸 단어들이 적혀있었다. 강도가 우연히 침입했는데 경찰의 가족이라고 짐작해 제시카를 죽이고 낙서를 한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루시엔은 자신이 제시카를 죽였다며 수사 경찰들만 아는 정보를 당당하게 말한다. 

<악의 심장>은 잔인함과 잔인함에 잔인함을 더한 잔인함으로 보통 사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악인 루시엔 폴터가 등장한다. 심리학적으로 살인마는 어떤 상태를 가지고 있는지 가끔 궁금하기도 한데 악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까? 루시엔과 헌터라는 두 대립되는 인물은 악(惡)과 선(善)으로도 표현할 수 있다. 자신의 살인 광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잔인하게 살인하는 루시엔과 마트에서 앞 사람이 계산할 때 돈이 모자랐고 대신 계산하는 착한 헌터가 초반부터 대립되었다. 루시엔이라는 인물은 장르소설에 나오는 살인자들의 나쁜 습성들만 모아둔 캐릭터였다. 여자를 납치하고 살인해 신체 일부를 절단하고, 신체 일부를 전리품으로 보관하고, 카니발리즘까지 온갖 잔인함은 다 볼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끔 읽는 시리즈인 스토리콜렉터에 100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기대도 했지만 <악의 심장> 초반부터 몰아치는 스토리는 인간의 가면을 쓴 사이코패스를 보여주었다. 연쇄살인마 '루시엔 폴터'는 사람들을 잔인하게 살해한 것도 모자라 피해자들의 일부를 자신의 전리품으로 만들어 보관하는 미치광이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유명한 사이코패스 살인마들은 많았다. 그 잔인한 살인마들을 여럿 모아 한 명의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만든다면 '루시엔 폴터'일 것이다. 많은 범죄자들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그 영향으로 성인이 되어 잔인한 범죄자가 된다지만 예일 대학과 스탠퍼드 대학이라는 엘리트 명문대에서 천재라고 불리던 루시엔 폴터는 왜 범죄자가 되었을까?  

 

작은 시골 마을 두 보안관은 보통처럼 이른 시간 가장 좋아하는 파이가 구워져 나오는 시간에 맞춰 식당에 왔다. 막 구워져 나온 파이를 먹으려는데 식당앞에서 자동차 사고가 난다. 운전자가 멈추지 않고 달려와 식당안 다른 차를 들이받는데 사고로 트렁크가 열리고 엄청난 일이 벌어진다. 그 트렁크에는 잘린 여자의 목이 두 개 있었다. 이 사건은 특수사건 전담반의 로버트 헌터에게 배정이 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여자의 목이 실린 자동차의 주인인 리암 쇼가 오직 로버트 헌터와 이야기하겠다고 한 것이다. 헌터는 휴가 중이었지만 급하게 리암 쇼를 만나러 갔고 운전면허증의 이름은 리암 쇼였지만 아무런 기록이 없었다. 헌터는 리암을 만나고 리암의 본명을 알려준다. 루시엔 폴터가 리암 쇼의 본명으로 루시엔은 헌터의 대학교 룸메이트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루시엔이 행방불명이 되는 바람에 만나지 못했고 벌써 25년이 훨씬 지났다. 헌터는 루시엔과 대화를 하기 위해 오래전 두 사람이 친구였을 때 수전 리처즈와 셋이서 다니던 때를 이야기한다. 수전이 대학을 졸업한 기념으로 문신을 새기던 날 이야기며 잘 지내던 때를 떠올렸지만 수전 역시 행방불명이었다.



 

헌터가 루시엔과 대화를 나눌동안 수사관들은 루시엔이 살았던 목장으로 찾아간다. 목장은 지저분했으며 많은 열쇠 꾸러미가 있었다. 열쇠로 잠긴 문을 열어보니 엄청난 전리품들이 있었다. 루시엔은 여자들을 살해하고 인간의 피부를 잘라 액자에 넣어두었다. 피부는 그냥 피부가 아니라 문신이 있는 피부로 수전의 독특한 문신도 액자에 있었다. 수전은 루시엔의 첫 번째 피해자로 이미 오래전에 죽었던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각자의 진로를 선택한 줄 알았지만 그것이 아니었다. 헌터가 부모님을 방문했을 때 루시엔과 수전은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졸업을 축하하며 루시엔은 수전에게 스킨십을 시도한다. 수전이 거절하자 루시엔의 자신의 본능인 사이코패스 살인마를 꺼내 수전을 죽였다. 이런 증거들이 나오자 루시엔은 수전을 죽인 것은 자신이 맞다며 자백했지만 나머지 살인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고 헌터에게 피해자들이 누구인지 신분을 알아내라고 한다. 루시엔은 스텐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예일대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데 그곳에서 캐런을 만난다. 캐런은 영국에서 온 자유로운 영혼으로 40대였다. 그런 캐런에게 금방 빠져들었고 두 사람은 사랑을 하며 마약에도 빠진다. 캐런이 마약 중독자였고 마약을 사는데 모든 돈을 쓰고 루시엔은 예일대를 중퇴하게 된다. 더욱 마약에 빠졌고 캐런이 약물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고 했지만 사실은 루시엔의 두 번째 피해자가 캐런이었다. 여름방학이라는 핑계를 대며 루시엔은 캐런과 함께 보낼 곳을 찾다 숲속에 버려진 폐가를 보게 된다.  

​농장에서 찾은 기념품들은 39개나 되었으면 발견된 상자에서는 피가 묻은 여자의 속옷이 있었지만 다 사이즈가 달랐고 다양한 장신구까지 발견되었다. 또 리암 쇼는 시애틀의 한 창고를 임대해 1년치 선불을 주며 물건을 보관했다. 그 물건은 죽은 여성들의 신체를 절단해 아이스크림 통에 넣고 보관했던 것이다. 처음엔 범행이 쉬운 거리의 여성들인 매춘부를 상대로 살인을 했지만 점점 피해자는 늘어만 갔다. 그리고 루시엔은 점점 더 헌터를 도발하기 위해 헌터의 엄마 이야기를 꺼낸다. 헌터는 무척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야간 경비원이었고 어머니는 최저 임금을 받는 청소부였다. 헌터가 7살 때 어머니는 암에 걸리게 되고 고통은 심해졌고 사망하게 된다. 엄마가 죽던 날 아버지는 일을 하고 있어 어린 헌터가 엄마의 죽음을 보게 된다. 헌터는 이런 가정사를 이야기하지 않지만 루시엔은 그날의 이야기를 꺼낸다. 또 한 명, 제시카 피터슨이다. 제시카는 헌터가 사귀던 여자친구로 약혼까지 했던 사이였지만 결혼은 하지 못했다. 20년 전 제시카는 살해당했다. 당시 강도가 들어 제시카를 살해했고 벽이나 사진 등에 경찰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낸 단어들이 적혀있었다. 강도가 우연히 침입했는데 경찰의 가족이라고 짐작해 제시카를 죽이고 낙서를 한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루시엔은 자신이 제시카를 죽였다며 수사 경찰들만 아는 정보를 당당하게 말한다. 

<악의 심장>은 잔인함과 잔인함에 잔인함을 더한 잔인함으로 보통 사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악인 루시엔 폴터가 등장한다. 심리학적으로 살인마는 어떤 상태를 가지고 있는지 가끔 궁금하기도 한데 악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까? 루시엔과 헌터라는 두 대립되는 인물은 악(惡)과 선(善)으로도 표현할 수 있다. 자신의 살인 광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잔인하게 살인하는 루시엔과 마트에서 앞 사람이 계산할 때 돈이 모자랐고 대신 계산하는 착한 헌터가 초반부터 대립되었다. 루시엔이라는 인물은 장르소설에 나오는 살인자들의 나쁜 습성들만 모아둔 캐릭터였다. 여자를 납치하고 살인해 신체 일부를 절단하고, 신체 일부를 전리품으로 보관하고, 카니발리즘까지 온갖 잔인함은 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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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 - 현대인의 삶으로 풀어낸 공자의 지혜와 처세
판덩 지음, 이서연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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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라는 것이 아직도 많이 어렵지만 생활하면서 도움이 될 때도 있다.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에서 '논어'는 중국 유교의 근본이 되는 책으로 중국 유교의 영향을 많이 받은 우리 문화에도 논어는 중요하다. 그런 논어는 공자 선생이 자신의 제자들과 나누었던 문답을 모아 쓴 책이다.


논어에 나오는 말이라는 것을 모르고 우리는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말이 있다. '교언영색'이란 교묘한 말과 알랑거리는 얼굴이라는 의미로 남의 환심을 사기 위해 교묘히 꾸며서 하는 말과 아첨하는 얼굴 표정이라는 것이다. 공자는 말이 많고 얼굴빛을 교묘하게 꾸미는 사람을 싫어했다고 한다. 강직하고 굳센 표정에서 신뢰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당연하고 순수하고 질박한 사람으로 어짊에 가깝다고 이야기한다. 전국시대에 화려한 언변으로 유명했던 소진은 인간관계의 분열을 초래한 사람이었다. 공자와 맹자는 강직하고 굳세고 어눌했었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는 존경받는 군자들로 기억되고 있다.


 

공자는 예(禮)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사군진례, 인이위침'이라고 해서 군왕을 섬김에 예를 다하니 사람들이 아첨한다고 생각한다라는 의미이다. 군왕에게 아첨이 아닌 존경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신하라면 갖춰야 할 덕목이 군왕에 대한 존경심이 제일 먼저이다. 유교의 예법은 어떤 시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비난하기도 했다. 전국시대의 유교의 영향력은 작았고 맹자도 강경한 태도로 지켜야 할 예법에 대해 논쟁을 하지 않는다면 유교는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지나치게 번거로운 예식에 대한 반발은 많았지만 유교가 예식을 중요하게 생각한 이유는 내면의 진실한 존경을 표현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춰 예식의 방법도 어느 정도 변화하기 마련이다. 공자는 당대의 시대 상황에서 제사의 예식을 실용적으로 바꾸는 것을 탄식하기도 했다. 우리는 살면서 수도 없이 많은 논쟁을 벌이게 되는데 시대와 상황에 맞게 합리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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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 하편 - 교과서보다 쉽고 흥미진진한 물리학 교실 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천아이펑 지음, 정주은 옮김, 송미란 감수 / 미디어숲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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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하권은 상권에 이어 물리학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기와 자기, 소리와 빛, 현대 물리 등으로 나누어 읽을 수 있다. 어렸을 때 작은 학습용 자석을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 자석의 같은 색은 서로 밀어내고 철로 된 물질은 자석에 붙는 것이 재밌었다. 이렇게 자석이 끌어당기는 물체를 자성체라고 한다. 자성체는 자성을 가지고 있는데 자성체의 각 부분이 지닌 자성의 세기는 각기 다르다. 자성이 가장 강한 부분을 자기극이라고 하는데 자기장 범위 안에 놓인 다른 자성체에 대해 자기력을 생성한다. 최초의 나침반을 사남이라고 하는데 자석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주로 항해 분야에 쓰였는데 점점 개선되어 오늘날의 나침반이 되었다. 천연 자석과 스틸, 인공 합성 재료를 이용해 각종 자성체를 제작한다. 우리 주변의 동물들을 유심히 관찰해보면 꿀벌, 파리 등 곤충도 보통 남북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강자성체를 벌집 안에 넣어두면 벌들은 이상행동을 하기 시작해 8자 춤조차 제대로 못 추게 된다. 이는 자기장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 주변에는 무수한 소리들이 있다. 소리는 물체의 진동에 의해 발생한 음파가 매질의 진동으로 전달돼 사람 또는 동물의 청각기관에 감지되는 물리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소리는 일종의 파동인 것이다. 소리를 내서 물체가 진동하면 주위 물질 미입자의 탄성적 특성과 관성적 특성으로 인해 밀도가 고른 파동을 형성하게 한다. 소리는 각각의 매질에서이 전파 속도가 서로 다르다. 소리의 전파 속도는 매질의 종류, 온도, 밀도 등 요소와 관련이 있다. 소리는 고체 속에서 전파 속도가 가장 빠르고 그 다음이 액체이며 기체에서 전파 속도가 가장 느리다. 고래는 박쥐와 마찬가지로 초음파로 먹이의 위치를 확인하기 때문에 수중 초음파 탐지기는 고래의 포식 활동을 방해한다. 우리가 보는 거울은 평범한 평면거울처럼 빛의 반사로 상이 맺히기 때문에 빛의 반사 법칙을 따른다. 빛이 매질 표면을 비출 때 매질 표면의 반사 성질의 차이로 인해 반사 광선의 특성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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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사용설명서
김진호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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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보는 유튜브에서는 알고리즘이라고 해서 내가 좋아하는 영상과 비슷한 영상들을 추천해 준다. 이런 정보는 어떻게 알았을까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런 것들이 빅데이터이다. 자주 가는 쇼핑몰에서도 자주 구입하는 품목에 추천하는 품목이 있다. 그런 것들이 모두 빅데이터가 쌓여 나에게 추천을 해 주는 것이다. <빅데이터 사용설명서>는 빅데이터 시대를 더 자세히 이해하고 빅데이터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알아본다. 그리고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빅데이터를 통해 창의적인 미래를 예상해 본다.


모바일이 세상에 나오고 사람들은 모든 행동이 모바일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데이터 폭증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다. 모바일의 핵심은 손안에서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발전했다. 전에는 숫자와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와 동영상 등을 포함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들었다. 그러나 이제는 저장 비용이 줄어들고 데이터 처리 기술이 발달하면서 데이터 처리 속도 또한 비약적으로 빨라졌다. 빅데이터의 원천은 SNS, 모바일 기기, 스마트폰, 공장 장비, 설비 등이며 데이터는 SNS 데이터, 공공 데이터, 기업 내부에 축적된 데이터로 구분할 수 있다. 이제는 우리의 모든 것이 데이터가 된다. 사람들의 거의 모든 활동이 자동으로 쌓여 모이면 다양한 비즈니스 관심사, 검색 트렌드, 구매, 여행, 패션, 외식, 배당 등에 대한 데이터가 된다.


빅데이터는 고객과 시장에대한 풍부하 정보를 담고 있는 보물이라고 할 수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과 시장에 대한 정보를 추출해서 더 빠른 의사결정과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데이터가 가치를 가지려면 해결하려는 문제와 관련된 데이터가, 정확한 데이터가, 의사결정에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적시에 존재해야 한다. 데이터 자체를 판매하기보다는 그 데이터에 대한 인공지능 분석으로 인사이트를 추출해 제공해주는 서비스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데이터를 이용하는 기업도 있지만 데이터 낭비 기업은 어느 산업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유형으로 데이터 수집 자체를 하지 않거나 수집해도 거의 활용하지 않는다. 디지털 전환이 성공하려면 모든 직원의 태도, 업무 프로세스, 행동 기술이 변해야 하는데 이런 변화는 우연히 일어나지 않는다. 분석적 기업문화를 조성한다는 것은 기업 내 전 구성원이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일상화한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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