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일상에서 색을 접하고 있다. 색이 없는 세상이 있다면 어떨까? 색이 없던 세상을 경험해보지 않아 어떤 세상인지 알 수 없다. 그와 반대로 색으로 가득 찬 세상엔 색이 가지는 의미가 있다. <컬러愛 물들다>에서 색과 관련된 이미지와 이야기들을 읽어본다.
따뜻한 색으로 노랑이나 주황, 빨강을 꼽는다.
태극기에도 빨강이 있지만 각국의 국기에 빨강색이 들어가는 나라들이 많다. 빨강은 어떤 의미일까? 강렬한 붉은색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색감으로 인기가 높았다. 13세기 유럽에서는 연지벌레로부터 추출한 붉은색 염료가 인기가 많았고 스페인인들은 무려 3백 년 넘게 붉음 염료의 비밀을 숨겨오기도 했다. 빨강은 역사적으로 수많은 문화와 제국을 빛내준 색이다. 빨강은 인생, 사랑,열정뿐만 아니라 분노, 공격, 승리에 이르기까지 무수히 많은 단어를 상징하기도 한다. 부드럽고 따뜻한 색 노랑은 밝은 계열의 색이다. 노란색을 두드러지게 상징화한 것이 스마일 버튼으로 1960년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노랑색이 많이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