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도사 2급 한권으로 끝내기 - 개정 2판
백현종 외 지음 / 크라운출판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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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지도사' 필기시험을 접해보는 것은 처음이다. 체육지도자라고 불리는 스포츠지도사는 국민체육진흥법으로 규정되어 있는 체육지도자 자격의 한 종류이다. 건강운동관리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유소년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 등이 있다. 스포츠지도사는 자격종목에 대한 전문체육이나 생활체육을 지도하는 사람을 말한다. 건강운동관리사는 개인의 체력적 특성에 적합한 운동형태나 시간 등 지도 관리하는 사람이다. 1급 전문 스포츠지도사는 2급 전문 취득 후 해당종목 경기지도경력 3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2급 전문 스포츠지도사 역시 경기경력 4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자격증에 따라 조금 다른 자격요건을 가지게 된다. 자격종목도 정해져 있고 자격검정 시험과목도 적게는 4과목에서 많게는 8과목으로 세분화되어 있고 실기 및 구술시험도 있다.

 

자격검정은 필기시험과 실기 및 구술시험이 있고 1급 전문의 경우는 필기시험만 실시한다. 시행횟수는 연 1회를 실시하고 필요 시에는 문체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횟수 조정이 가능하다. 자격검정 시험은 해당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사람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는 자격이 있는 사람을 필기시험과 실기 및 구술시험의 시험위원으로 위촉한다. 필기시험을 합격한 사람에 대해 다음 1회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연수는 현장실습 포함 등 실무 위주의 연수를 한다.

 

<스포츠지도사 한 권으로 끝내기>에서는 확실한 시럼안내를 하고 있다. 체육지도사 필기시험 출제기준을 알려준다. 과목 총괄표와 과목별 출제기준도 제시한다.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사회학, 스포츠심리학, 스포츠윤리,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한국체육사 등의 과목에 따른 세세한 항목까지도 알려준다. 또 총 10과목으로 나누어 이론과 출제예상문제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엔 2015년부터 2021년 기출문제까지 실려있다. 스포츠 교육학, 스포츠 사회학, 스포츠 심리학, 스포츠 윤리,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한국체육사, 노인체육론, 유아체육론, 특수체육론 등의 10과목이다. 각 과목마다 이론을 공부하고 마지막엔 복습용으로 과목별 출제예상문제가 과목별로 40문제씩 있다. 최단기 합격을 위한 출제문제와 정답해설이 한 권으로 문제집으로 되어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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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닮은 와인 이야기 - 미술관에서 명화를 보고 떠올린 와인 맛보기 Collect 14
정희태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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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신의 음료'라고 한다. 수천 년 동안 서양인들에게 와인은 자신의 삶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가까운 음료이다. 신화에서 신도 포도주를 마셨고 인류도 아주 오래전부터 와인을 마셨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의 문화에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와인은 그림이나 음악 등 다양한 예술 작품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

 

아주 오래전부터 와인은 유럽 제품이 최고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인식이 바뀐 사건이 있었다. 와인 업계에서 프랑스 와인이 세계 최고라는 인식을 깨기 위해 1976년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과 프랑스 와인을 블라인드 테스트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그런데 의외의 결과가 나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캘리포니아 와인이 더 맛있다고 한 것이다. 이 이벤트로 프랑스 와인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고 한다.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그림으르 그리는 화가 모네의 작품들 보면 산뜻함을 느낀다. 산뜻함을 강조하는 모네의 그림처럼 와인도 경쾌하고 산뜻한 느낌의 와인이 있다. 프랑스 남쪽 보졸레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 품종으로 만든 와인이다. 타닌이 적고 장기 숙성력이 있는 품종이 아니라서 예전엔 사랑받지 못했다. 그림도 그리는 방식에 따라 다른 결과물이 나오듯 와인도 만드는 방식에 따라 맛이 다르다고 한다.

 

 

와인도 종류가 있고 음식을 먹을 때 먹는 와인도 음식에 따라 어울리는 와인이 있다. 마리아주는 결혼식이라는 프랑스어로 어떤 와인과 어떤 음식의 어울림을 설명할 때 사용한다. 대부분 생선 요리에는 화이트 와인을, 고기에는 레드 와인을 마시는 것이 어울린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해산물에는 가볍고 상쾌한 화이트 와인, 무게감 있고 입 안을 꽉 채우는 육즙이 매력인 육류에는 레드 와인이 잘 어울린다. 물론 꼭 이렇게 마셔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개개인의 맛과 향에 대한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 그림 역시 배색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고 그림에서 색은 아주 중요하다. 색의 마리아주와 그 효과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유사색을 통해서다. 비슷한 성질을 가진 색으로 캔버스는 차분하고 친근하며 안정감 있게 보이다. 서로 반대되는 색인 보색은 색상환에서 정반대에 있는 색상으로 동적이고 발랄한 느낌을 주고 서로의 색을 더욱 명확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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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브로콜리 싱싱한가요? - 본격 식재료 에세이
이용재 지음 / 푸른숲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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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팬데믹으로 외식도 자유롭지 못 할 때 지인이 집에서 시간 보내기로 바질페스토를 만들었다며 선물 받은 적이 있다. 그때까지만 해도 바질페스토를 그렇게 본격적으로 먹어본 적이 없어 작은 반찬통 크기의 바질페스토를 어떻게 먹나 고민이었다. 정성이 들어간 바질페스토이다 보니 상해서 버리기는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바질페스토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요리를 검색했다.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데 파스타에 넣어 먹거나 토스트나 샌드위치에도 넣어 먹을 수 있었다. 그렇게 한동안 바질페스토가 들어간 요리들을 해 먹은 기억이 있다. 바질은 허브의 한 종류로 허브에 익숙해지려면 가장 먼저 먹어본다고 한다. 향 자체가 부담이 적은 데다가 풀의 느낌을 품고 있어 싱그럽다. 파스타나 피자, 카프레제 샐러드 등에 넣어 먹을 수 있다. <오늘 브로콜리 싱싱한가요?>에서는 식재료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은데 허브의 종류나 보관 방법 등과 다른 향신료와 필수 요소들, 채소, 육류와 해산물, 과일, 달걀과 유제품류, 곡물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육류보다는 채소나 해산물 등의 제철 식재료를 중심으로 한 식사를 하고 싶다. 하지만 집이 아닌 밖에서 식사를 해야 할 경우도 많고 집에서는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해야 할 경우는 그렇지 못한다. 고단백 저열량이라 다이어트에 좋다는 닭가슴살만 먹는 것은 좋은 식단은 아니다. 닭가슴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없지만 역시 통으로 익혀야 제맛이고 염지를 이용해 은근히 삶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닭고기보다 더 흔한 식재료는 달걀이다. 널린 달걀 레시피가 있지만 삶은 달걀이 가장 대표적이다. 냄비에 달걀을 담고 6분 30초 정도 두었다가 찬물에 식히면 야들야들하고 달걀노른자가 보들보들해진다. 유제품도 좋아하는데 우유는 유가연동제 탓에 가격은 오르는데 잘 마시지 않는다. 한국인의 75%가 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해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픈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다. 우유로 만들 수 있는 코티지 치즈는 한꺼번에 많은 양의 우유를 소비할 수 있다. 요즘은 가정용 요구르트 제조기를 가진 집이 많다. 요구르트를 바탕으로 한 차지키 소스를 만들 수 있고 그리스나 터키, 발칸반도에서 고기에 주로 곁들인다. 이렇게 식재료에 따른 레시피도 있지만 더 많은 식재료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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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만에 배우는 경제학 수첩 - 바쁜 비지니스 퍼슨의 배움을 돕기 위한 경제학 교양 입문서
일본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 지음, 김정환 옮김, 이호리 도시히로 감수 / 미래와사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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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경제문제를 다루는 학문으로 인간의 경제활동에 기초를 둔 사회적 질서를 연구 대상으로 하는 사회과학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오래전부터 시장경제 등 경제학이 발달해 경제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게 한다. <30일만에 배우는 경제학 수첩>은 경제학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이나 개념들을 30일 동안 공부하는 것이다. 경제학은 크게 나눴을 때 미시 경제학과 거시 경제학이라는 두 가지 기본 분야로 나눈다. 미시 경제학은 사회를 미시적인 시점에서 파악하고, 가계나 기업 같은 개별적인 경제 주체의 최적화 행동을 전제로 어떤 시장에서 어떤 경제 활동이 시행되는지 분석하는 것이다. 거시 경제학은 국가 단위라는 좀 더 거대한 시점에서 물가, 인플레이션, 실업, 경제 성장 등 국민 경제 전체의 움직임을 분석한다.

미시 경제학은 기업과 생산 활동, 시장과 가격의 관계, 가격과 자원 배분 기능, 독점, 과점, 외부성 등에 대해 알아본다. 미시 경제학의 기본은 가격과 수요의 관계를 아는 것이다. 물건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상대적인 관계에 따라 결정된다. 소비 행동이라는 것은 최적의 소비는 한계 메리트와 한계 디메리트가 일치하는 점이 된다.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효용이 증가하는 크기는 점점 감소한다. 기업은 생산화 재화, 서비스를 시장 가격으로 판매하며 최대 이윤을 추구한다. 우리 경제는 완전 경쟁 시장으로 이런 시장에서는 자원이 적절하게 배분되도록 가격이 조정된다.

 

거시 경제학은 국민 경제 전테를 분석 대상으로 삼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GDP, 경제 성장,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불황, 실업 등 국민 경제 전체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학문이다. 거시 경제 활동이 시행되면 부가 가치가 발생한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본 부가 가치는 국가 전체의 소득이 된다. 이 소득에서 세금이나 사회 보험료를 뺀 분량이 생산에 관여한 기업, 가계에 보수로서 배분된다. 거시 경제학이 목적은 정부의 개입으로 유효 수요를 늘리고 정책을 통해 기업의 공급 능력을 늘리는 것이다. 케인즈 경제학은 불황의 시대에 적합한데 수요와 공급의 차이를 조정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가격이 아니라 수량이라는 것이다.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지면 기업에서는 상품이 팔리지 않아 재고가 넘쳐나게 된다. 정부는 거시적인 경제 활동을 뒷받침하는 여러 가지 역할을 한다. 자원을 배분하고 소득을 재분배한다. 거시 경제의 안정을 위해 경제적으로 개입하는 것이다. 경제의 안정화를 위해, 미래 세대에 대한 배려로 정부가 참여한다. 중앙은행은 화폐 공급량을 조절하며 다양한 금융 정책을 실시한다. 기준 금리를 조작함으로써 화폐의 공급을 조절한다. 중앙은행은 채권이나 어음을 시장에서 매매함으로써 화폐 공급을 조작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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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 - 이순자 유고 산문집
이순자 지음 / 휴머니스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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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는 저자의 이름 뒤에 '유고 산문집'이라는 글이 보인다. 이미 작가는 2021년 세상을 떠났다. 가족들이 유품을 정리하며 노트북에 있던 어머니의 글을 보고 책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유고 산문집'이 되었고 어머니로, 아내로, 여자로, 딸로 살아온 시간들을 글에서 읽어볼 수 있다.

어린 나는 한국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오 남매에 시동생 둘까지 여덟 식구의 생활을 책임져야 했던 엄마를 어떻게든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가난했기 때문에 학교 소풍이나 졸업 여행을 가지 못했고 할 수 있는 일보다 할 수 없는 일이 더 많았다. 결혼을 하고 남편의 폭력을 오래 참다 황혼 이혼을 결심했다. 남편과 결혼해 25년을 열심히 살았고 명절이면 100명 가까운 손님을 혼자 감당하기도 했다. 시가 가족들은 이북에서 넘어와 유난히 끈끈했고 종갓집 종부로 살았고 시어머니 칠순 잔칫날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된다. 이혼은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허물었고 피폐해지는 모습을 본 딸이 공부를 해보라고 한다. 늦은 나이에 사이버대학 문창과에 들어가면서 인생의 2막이 열렸다. 동기들도 생기고 밤늦게 스터디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병원에서 호스피스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봉사활동까지 한다. 선천적인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무슨 소리인지 정확하게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다. 보청기도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중학교에 가서야 청각장애인이라는 것을 알았고 소외감을 떨치려고 수화를 배운다.

 

인생을 살다보면 가장 큰 보물이자 복이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일 것이다. 저자도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이 사람이라고 한다. 초등학교 때 사흘을 굶고 물로 배를 채울 때 자장면을 사주시던 담임 선생님에 대한 기억은 아직도 가지고 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선생님은 집으로 쌀을 보내주셨다고 한다. 쉰넷이 넘어 사이버대학에 입학하고 만난 사람들도 그렇다. 마음을 나눠주신 교수님과 동기들이 서로에게 선물이 되었다. 그리고 힘들 때 도움을 준 오랜 친구도 있다. 늦은 나이에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자신이 원하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일흔이 넘은 나이엔 글쓰기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남겨둔 글들이 한 권의 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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