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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재편하는 금융 대혁명 - 하버드대학 최고의 디지털 금융 강의
마리온 라부.니콜라스 데프렌스 지음, 강성호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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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진행중이고 우리는 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다. 4차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가장 큰 도구는 인터넷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인터넷은 전화나 라디오, 텔레비전, 인쇄 매체, 우편 시스템 등 과거의 통신 기술을 완전히 대체했고 소통 방식의 변혁을 만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를 통하면 지리적 제약도 없이 글로벌 시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세계 경제에서 핀테크의 영향력이 본격화 된 것은 10~15년 전 일어난 글로벌 금융위기부터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금융회사들이 위축되자 많은 핀테크 기업은 금융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엿보기 시작했다. 핀테크가 강조하는 4가지 핵심 기술은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블록체인, 인슈어테크이다. 인공지능은 금융전문가가 하던 일을 이제 컴퓨터 알고리즘이 대체할 것이라고 한다. 사이버 보안은 인공지능이 발전함에 따라 사이버 보안이 중요해졌다. 블록체인 기술은 중앙 관리자 없이 분산되어 있는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금융 거래를 기록하는 디지털 장부 기술이다. 인슈어테크는 보험과 기술의 합성어로 디지털 기술과 보험사의 활동을 결합하는 새로운 서비스다.

만약 내가 하고 싶은 사업의 계획을 인터넷 사이트에 자세히 설명한 후 그 계획에 관심 있는 다수의 개인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협찬받는 방식을 크라우드 펀딩이라고 한다. 이는 최근 들어 등장한 새로운 금융기법이며 여러 국가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새로운 금융기법이 등장하는 변화 속에서 은행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단기적으로 은행은 사라지지 않겠지만 결제 문화를 바꾸고 있다. 은행도 변화를 시도하고 있고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핀테크가 은행을 완전히 대체할 수도 있다. 은행은 오래된 방식인 예금을 받고, 대출을 하고, 송금을 하는 것이 은행업의 전부였다. 따라서 금융시장의 틈새를 치고 들어오는 핀테크 회사의 서비스는 기존 금융업계에 혁명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