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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아끼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 결국 부자가 될 사람과 가난하게 남을 사람을 가르는 현재의 다른 21가지 행동
사친 처드리 지음, 오시연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짐 로저스'라는 사람이 누구일까? 세계적인 부호라고 하면 누구나 아는 '그 몇몇'만 알고 있어 '짐 로저스'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했다. 세계적인 부자로 막대한 부를 쌓고 세계 일주를 두 번이나 했다고 하니 부러움이 배가 되는 것 같았다. 부자라는 '짐 로저스'를 만날 기회는 없을테지만 <무엇을 아끼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를 통해 '짐 로저스'가 어떻게 부를 쌓았고,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책 <무엇을 아끼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는 인도 출신의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거대한 부를 쌓을 수 있었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데 '짐 로저스'의 말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저자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일본에서 지내며 일본 경제를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지금은 인도와 일본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성공으로 이끄는 책을 출판하고 강의 등을 하고 있다.
'돈에 강자가 될 만큼 부를 쌓을 사람은 돈을 늘릴 생각을 한다.
결국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은 돈이 늘어날 것을 기대한다. (p.25)'
이 문장 하나로도 부자와 부자가 아닌자의 생각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막연하게 부가 늘어날 것을 기대하는 것은 노력도 없이 요행을 바라는 마음이 많이 담겨있다. 소위 '눈먼 돈'이라고 해서 자신의 노력으로 번 돈이 아닌 공짜같은 것이 하늘에서 툭하고 떨어지길 바란다. 아니면 1의 노력으로 10배의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무엇을 아끼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장마다 앞으로 부자가 될 사람들이 하는 생각들을 읽을 수 있다. 부자가 될 사람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부자가 될 사람들은 생각부터가 다른 것이다. 부자가 될 사람들이 대하는 돈에 대한 남다른 생각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들이다. 하지만 그 조금의 차이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앞으로 부자가 될 사람은 되도록 TV를 보지 않는다고 한다. TV를 보더라도 자신을 제어할 수 있는 자제력이 있으며 TV를 보며 보내는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TV만큼이나 스마트폰 역시 사용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TV나 스마트폰 역시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인간을 더욱 게으르게 만들고 시간을 낭비하게 되어 부자가 되지 못한다. 이렇듯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특별한 것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