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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칭찬 - 어떻게 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지요?
이창우 지음 / 모아북스 / 2019년 7월
평점 :
누구나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 그런데 우리는 일상에서 얼마나 많은 칭찬을 하고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할까? 칭찬 받는 것은 좋아하지만 칭찬하는 것은 잘 하고 있는지 <최고의 칭찬>을 읽으며 되돌아보고 반성해 본다. 끌리는 사람은 칭찬도 잘 한다. 사람을 끄는 사람들은 친절하고 솔직하게 칭찬한다. 가식이나 꾸밈없는 말로 솔직하고 대범하고 진실성 있게 칭찬하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인다. 상대방과 대화를 하며 맞장구를 적절히 활용하고 진심으로 경청 한다. 대화의 대부분은 비언어적 요소로 경청한다는 것은 언어 뒤에 숨은 의미까지 해석하기 위해 귀뿐만 아니라 두 눈으로도 상대에게 집중해야 한다.
<최고의 칭찬>에서는 칭찬으로 삶을 바꿀 수 있다고 그 8가지를 제안한다. 기분을 좋게 하고 생동담 넘치게 하는 말들을 한다. 말에도 감정을 더하고, 상대방을 부를 긍정적인 애칭을 붙이고, '나'를 주어로 하는 설명 전달법을 쓰고, 부정적인 단어나 말은 그만 쓴다. 또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칭찬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고, 그래도 변화하지 않는다면 녹음하고 기록해서 변화하려고 노력한다.


매일 칭찬을 하면 세로토닌이란 물질이 분비된다고 한다. 세로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 중의 하나로 많이 분비되면 불면증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세로토닌은 일상에 소소한 행복감을 주어 그 양을 늘리는 것도 좋다. 햇볕을 자주 쬐고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칭찬은 잠재력을 깨우기 때문에 변화에 꼭 필요하기도 하다.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니더라도 칭찬은 상대방을 잘 관찰해야 나올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생각이나 말을 하는지 등등을 알지 못한다면 진정성 있는 칭찬은 어려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