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행을 간다면 익숙하지 않은 완전 낯선 곳으로 가고 싶다. 대한민국의 정반대의 위치에 있는 나라도 좋고, 다른 문화를 가진 나라도 좋다. 유럽 중에서도 많이 가는 서유럽보다는 동유럽쪽이 더 좋다. 유럽 중에서도 조지아는 어떨까? 물론 집 나가면 고생이라는 말이 있지만 여행은 그런 고생도 감수하고, 그런 고생도 하고 싶어 떠나는 것이다. 조지아는 유럽에 위치하고 있지만 서유럽과는 다른 문화를 가진 나라이고 2008년 러시아와 영토 분쟁으로 국토를 잃기도 했다. 전쟁으로 40만 명의 난민이 생겨나기도 했다. 조지아에 가면 트레깅을 할 수도 있다. 계절마다 하는 트레킹은 매력이 다양하다. 성수기인데도 트레일은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코카서스 산맥을 걷는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 여행 시기엔 코비드 관련 규제가 해제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어수선하고 매끄럽지 못한 일의 진행으로 조지아 여행은 운이 나쁘기도 했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나 운이 좋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