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리더의 성공 법칙 - 구글, 트위터 전설적 관리자가 알려주는 3가지 원칙
러스 래러웨이 지음, 신솔잎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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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지만 성공한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다. <탁월한 리더의 성공 법칙>은 성공하는 리더가 되기 위한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여기서 제시하는 리더십 접근법은 아주 단순하다. 단순하지만 입증된 접근법으로 예측과 측정이 가능한 방식으로 행복하고 의욕적인 직원들과 휼륭한 비즈니스 결과물을 가져다준다. 리더십의 세 가지 핵심 요소는 방향성, 코칭, 커리어다. 좋은 관리자는 구성원 전원에게 무엇을 언제 해야 하는지 명확히 이해시키는 방향성을 가진다. 좋은 관리자는 자신의 사람들이 단기적 성공과 더불어 장기적 성공을 달성하도록 코칭한다. 또 좋은 관리자는 지금의 회사라는 범위와 승진을 넘어 장기적 목표와 비전을 고려하는 방식으로 직원들의 커리어에 투자한다. 조직 관리자로서 방향성, 코칭, 커리어라는 세 가지 요소를 받아들이면 참여도 높은 직원을 얻고 기대한 성과를 낼 수 있다.

직원의 참여도를 높이고 최고의 성과를 내는 조직의 관리자가 되려면 솔직한 문화를 조성한다. 솔직한 문화는 팀과 자신의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문화를 만든다. 적극적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팀원들이 매일, 매주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만큼 무엇을 하지 않아도 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리더십에 대한 모든 피드백에 일일이 반응할 필요는 없다. 피드백을 제공해 준 사람에게 후속 조치를 알려 줌으로써 무언가를 왜 했거나 하지 않았는지 파악하도록 하는 게 좋다. 팀원들에게 기대하는 행도오가 결과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시간을 투자한다. 성장과 발전을 지원한다. 리더십의 기준을 교육해야 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적극적으로 배제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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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나에게 다정한 글을 써주기로 했다 - 자기 긍정과 마음 치유를 위한 글쓰기 필사 노트
김애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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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안해지는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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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나에게 다정한 글을 써주기로 했다 - 자기 긍정과 마음 치유를 위한 글쓰기 필사 노트
김애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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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이 있고, 자기 자신에게 관대한 사람이 있다. 너무 자신에게 엄격할 필요도, 너무 관대한 필요도 없다고 본다. 하지만 그 중간이라는 것이 참 어렵다. 위로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 엄격하기도 하고, 너무 나태해진 것 같아 엄격할 필요가 있을 때 관대해지는 등 그 중간이라는 것이 힘들다. 그럼에도 <나는 매일 나에게 다정한 글을 써주기로 했다>를 읽으면서 조금은 자신에게 힘이 되고 자신감을 줄 수 있는 글들을 읽을 수 있다. 필사를 몇 번 해 본 적이 있는데 필사를 하면서 문장을 천천히 읽고 글자로 다 쓰기까지 그 글자를 음미하며 쓴다는 것이다. 글자 하나에 정성이 깃들고 단어 하나에도 여러 번 생각하게 한다. 하나의 문장이 되었을 때도 여러 번 읽고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면서 짧은 한 개의 문장이라도 필사한 문장을 읽고 또 읽으면서 오직 문장에 집중하게 된다.

<나는 매일 나에게 다정한 글을 써주기로 했다>는 유명한 책들의 한 구절을 필사할 수 있다. 싯다르타, 세상을 보는 지혜, 도덕경, 빨강 머리 앤, 호밀밭의 파수꾼, 노인과 바다, 독일인의 사랑, 비밀의 화원, 자기만의 방, 순자, 로빈슨 크루소, 갈매기이 꿈, 그리스인 조르바 등 고전들의 문장을 필사한다. 디팩 초프라의 '마음챙김의 순간'이라는 책에서 '모든 씨앗에는 수천 그루의 나무가 싹을 틔우리라는 희망이 담겨 있다'는 문장이 있다. 이 말은 우리 모두는 자신 안에 자신이 틔울 수 있는 수많은 가능성의 씨앗을 가지고 있다. 하나의 씨앗만 틔울 것인지 여러 개의 씨앗을 틔울 것인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자신 안에 세계가 있고 우주가 있고 모든 가능성이 있고 새로운 생명까지 품을 수 있는 넉넉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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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를 찾아라 (양장) - 법정 스님 미공개 강연록, 2판
법정 지음 / 샘터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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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무소유의 삶을 살고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던 법정 스님은 종교를 떠나 존경을 받았다. 그런 법정 스님이 2010년 3월에 입적했다. 법정 스님이 입적하기 전 많은 책을 출간했지만 이젠 법정 스님의 신간을 읽을 순 없지만 이렇게 미공개 강연록과 같은 책을 읽을 수 있어 다행이다. <진짜 나를 찾아라>는 법정 스님이 1980년부터 2003년까지 전국 곳곳에서 열린 법정 스님 초청 강연을 글로 모은 강연록이다. 법정 스님의 강연은 그대로 녹음해 풀어놓으면 훌륭한 한 편의 글이 될 내용이다. 교훈과 유머와 위로와 격려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1981년 9월에 춘천에서 있었던 강연에서 법정 스님은 현대인의 사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대인들은 자신만의 언어가 없기 때문에 자신만의 사유가 없다고 했다. 유명한 사람이 한 말이라고 하면 그 말의 의미도 모른 채 가져다 쓴다. 고독의 깊이를 깨달으려면 홀로 있는 시간이 필요한데 우리는 너무 많은 것에 의존한다. 침묵의 바다에 들어가 때론 진정한 고독의 깊이를 깨달을 수 있어야 한다.


1994년의 한 모임에서 남이 가진 것과 자기가 가진 것을 비교하지 마라고 했다. 비교는 우리가 가진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하게 하고 불필요한 열등감과 시샘을 낳는다. 사람은 저마다 특성이 있고 각자의 역할과 몫이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은 자신만의 그릇을 가지고 있고 그 그릇은 비교의 잣대로 판단할 수 없는 고유한 것이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현실에선 작아지기도 한다. 유명인들이나 지인들의 SNS를 보며 자신만 제외하고 모두들 화려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 같이 보인다. 그러다보면 남들과 자신의 생활을 비교하게 되고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한다. 계속 남들과 비교하며 살아간다면 자신의 그릇을 채우기보다는 남의 것을 부러워하며 텅 빈 상태로 남게 될지도 모른다. 자신이 가진 고유의 빛을 발하며 살아가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답게 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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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와 반 고흐 영혼의 시화전 - 윤동주 전 시집과 반 고흐 그림 138점
윤동주 글, 빈센트 반 고흐 그림 / 스타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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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민족시인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윤동주 시인의 시와 인상파 화가이자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이 만난 <동주와 반 고흐 영혼의 시화전>은 어쩜 이리도 잘 어울리는지 시 한 편 한 편을 읽으면서 느꼈다. 시화는 전혀 이질적인 것이 아니고 오히려 잘 어울려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동주와 반 고흐는 비슷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2025년은 윤동주 시인이 서거한 지 80주년이 되는 해로 반 고흐와의 시화전은 추모전이라고도 할 수 있다. <동주와 반 고흐 영혼의 시화전>은 영혼과 정서가 가장 닮은 두 예술가가 시대를 넘어 한 공간에서 만나 감동을 준다. <동주와 반 고흐 영혼의 시화전>의 첫 번째 시는 '자화상'이다. 시 '자화상'에서 윤동주는 고백적 시적 화자 자신을 성찰하는 사람의 상황을 우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시다. 이 시엔 반 고흐의 자화상이 한 페이지에 있다. 이 자화상은 반 고흐가 친구이자 화가인 폴 고갱에게 헌정한 그림이다. 두 사람은 친구가 되어 서로의 자화상을 교환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다른 자화상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깔끔하고 정돈된 반 고흐의 모습이 보이고 그림의 색감 역시 반 고흐의 다른 그림이나 자화상과는 달리 영적인 느낌도 든다.


많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윤동주의 시의 시 중에 하나가 '별 헤는 밤'일 것이다. 시 '별 헤는 밤'은 가을 밤에 쏟아지는 듯한 별을 보며 그리움과 부끄러움과 극복의 의지를 보여주는 시다. 이 시엔 반 고흐의 '론강 위로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그림과 함께 읽을 수 있다. 시 '황혼이 바다가 되어'라는 시에서는 그림 '생트마리 바다 풍경'이 보인다. 시에서는 황혼이 바다가 되어 수많은 배가 물결에 잠긴다고 하는데 그림에서도 파도에 출렁이는 배들이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인 윤동주의 시들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한 시들도 많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수많은 시들도 <동주와 반 고흐 영혼의 시화전>에서 읽을 수 있다. 그와 마찬가지로 반 고흐의 그림 역시 유명한 그림부터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윤동주의 시와 잘 어울리는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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