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후쿠오카 : 유후인.벳부.키타큐슈 - 최고의 후쿠오카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025~2026년 개정판 프렌즈 Friends 33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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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본의 여러 도시들 중에 우리나라에서 많이 찾는 여행지로 후쿠오카를 꼽을 수 있다. 지리상으로도 가깝고 배나 비행기로 이동이 가능하다. 후쿠오카는 온천 지역으로 유명해 온천 여행을 많이 간다. 하지만 후쿠오카에는 더 많은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있다. 아주 오래전 후쿠오카 여행을 간 적이 있고 배로 이동해도 충분히 짧은 기간 안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프렌즈 후쿠오카 (2025~2026)>는 후쿠오카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할 가이드북이다. 일본의 봄은 벚꽃으로 시작되고 후쿠오카에도 벚꽃 명소들이 많다. 벚꽃이 만개하는 베스트 시즌에 공원에서는 매일 저녁 조명을 밝게 비추는 라이트 업을 실시하므로 밤 산책을 하기에도 좋다. 후쿠오카 시내에서 진철로 1~2시간만 가도 전혀 다른 분위기의 풍경이 펼쳐지는 후쿠오카 근교 여행지들이 있다. 야나가와, 이토시마, 키타큐슈, 시카노시마, 쿠루메, 아이노시마 등이다. 후쿠오카 시내만 구경하기 아깝다면 후쿠오카 근교로 가도 후회하지 않을 여행이 될 것이다.


일본 후쿠오카엔 대표적인 온천이 있어 온천여행으로 유명하다. 일본 온천여행 시 알아두면 좋은 주의사항과 온천에서 지켜야 하는 매너, 올바른 온천 이용 절차 등도 알려준다. 일본의 전통 분위기를 만낄할 수 있는 숙박 시설인 료칸을 제대로 즐기는 법도 알려준다. 후쿠오카 여행에서 꼭 사와야 하는 명물도 알려주고 기념품으로 좋은 일본의 술도 소개한다. 후쿠오카에도 버스 투어사 있어 후쿠오카와 근교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후쿠오카를 처음 가는 여행자들을 위한 정통 코스와 재방문하는 여행자를 위한 코스,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패밀리 코스, 옛 정취를 느끼는 코스 등 다양한 코스도 있다. 후쿠오카 인근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자리하고 있어 이들 섬을 방문하는 것도 후쿠오카 여행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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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돈키호테를 찾아서 - 포기하지 않으면 만나는 것들
김호연 지음 / 푸른숲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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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돈키호테를 찾는 스페인 체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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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돈키호테를 찾아서 - 포기하지 않으면 만나는 것들
김호연 지음 / 푸른숲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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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교환학생은 학생일 때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원주 '토지문학과'과 스페인 '헤지덴시아 데 에스튜디안테스'가 매년 한 명의 상대방 나라 작가를 3개월간 서로의 레지던시에 묵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작가들은 이 3개월 동안 자신의 직업을 최대한 이용해 스페인에서의 생활을 글로 쓴다.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된 것은 얼마전이다. 다른 작가가 쓴 스페인 일지를 읽었을 때 처음 알게 되었다. 두 나라의 작가를 교환하는 것은 문화를 교환하는 것이고 양국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다. 작가들 사이에서도 이 프로그램은 경쟁률이 세다고 한다. 한 번에 붙기보다 여러 번 시도해야 될 정도의 프로그램이다. 이미 여러 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들의 새로운 도전이었다. 비행기를 타고 마드리드 바라하스공항에 도착했다. 스페인 레지던시의 지원을 받는 여학생 세 명이 공항에 픽업을 나왔고 처음 본 사람들과 스페인에서의 첫 순간을 맞는다.


역에서 교통카드를 구매해 마드리드 지하철을 타고 여기저기를 다닌다. 스페인의 강렬한 햇살을 느끼며 수많은 관광객들까지 본다. 그렇게 스페인을 구경하는 동안 1주일이 지나고 슬슬 마드리드에서의 생활에 패턴을 잡아간다. 마드리드의 여러 관광지도 다니고 미술관도 간다. 계속해서 도시를 탐험하면서 책을 읽기도 하고 글을 쓰기도 한다. 스페인하면 떠오르는 소설의 주인공이 '돈키호테'다. '돈키호테'의 작가인 세르반테스의 길이 있다. 세르반테스 길을 걸어보고 돈키호테를 떠올린다. 계속해서 돈키호테의 흔적을 찾아다녔다. 작가이기에 서점에서 한국작가의 이름을 발견할 때도 있다. 그럴 땐 작가이기에 자신의 책도 외국에 소개되는 바람을 가져보기도 한다. <나의 돈키호테를 찾아서>는 스페인에서의 여행기는 스페인 마드리드와 돈키호테, 작가의 이야기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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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게임체인저다 - 나는 JP모건을 버리고 트럭 비즈니스의 판을 바꾸고 있습니다!
정혜인 지음 / 라온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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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춘기가 시작되고 나면 자신은 부모의 도움 없이도 잘 살아갈 수 있는 독립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부모로부터 독립성을 보장받고 싶어한다. 그래서 부모의 간섭이 싫고 부모의 말이 모두 잔소리로 들리기도 한다. 하지만 막상 14살, 15살에 혼자 독립은 아니더라도 부모와 떨어져 혼자 학교를 다니고 생활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알게 된다. <나는 게임체인저다>에서는 14살에 캐나다 밴쿠버에서 혼자 학교를 다녔다. 처음엔 부모와 함께 있으면서 여행처럼 느껴졌지만 부모와 떨어져 살아야 하는 시간엔 외로움과 슬픔이 너무나 크게 다가왔다. 작은 키의 동양인 외모에 영어를 잘 못해 친구도 없고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이고 위축되었다. 매순간이 고역이었다. 화장실에 가 혼자 울기도 했지만 생각을 바꾸었다. 오기가 생겼다. 자신이 잘하지 못하는 부분을 그냥 받아들이고 당당해져 보자라는 생각을 했고 급할 땐 한국말을 하며 친구를 사귀기 시작했다. 친구들을 사귀고 나니 자연스럽게 영어로 소통할 수 있게 되고 다른 유학생들보다 빠르게 학점이 오르기 시작했다.

누구나 처음엔, 낯선 환경에선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상황이 어떻든 도전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깨부술 수 있게 된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자은행 제이피 모건에서 근무하다 아버지 회사인 운수업을 시작한다. 스타트업 경영을 시작한 것으로 운수업이 플랫폼이 되어 트럭사업을 하고 있다. 예전에 거래했던 전통적인 방식과는 다르게 트럭뿐만 아니라 유상운송에 필요한 정확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세 분석과 중고트럭 잔가 시세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AI를 통해 생계형 차주들을 위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전에는 없던 일을 시작하는 트럭거래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된다. 모든 혁명에는 위험이 따르지만 변화를 막을 순 없다. 이렇게 많은 변화들이 있는 시점에 게임체인저로서 남보다 한 발 앞서 시장을 바라보고 도전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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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 (양장) - 필사로부터의 질문, 나를 알아가는 시간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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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필사를 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처음에 필사를 한 것은 손글씨를 조금 가다듬고 싶어서였다. 요즘은 손글씨를 쓰는 일이 많지 않아 오랜만에 손글씨를 쓰기라도 하면 손글씨가 개발새발처럼 보이기도 한다. 손글씨를 반듯하게 쓰고 싶어 필사를 하면서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들이고 천천히 쓰면서 손글씨를 조금 교정했다. 그뒤로 계속해서 필사에 관심을 가졌고 지금도 가끔 필사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있다. <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는 공감을 많이 얻은 100여 개의 문장을 선별하여 필사노트를 출간했다. 책 속 명언들은 삶의 다양한 순간들을 아우르고 꿈과 목표, 시간과 변화, 관계와 사랑까지 다양한 주제로 된 문장을 필사할 수 있다.




<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에서 필사할 수 있는 문장은 간단하면서 다양한 주제로 된 문장들이라 읽고 되새기면서 필사하기에 좋은 문장들이다. 때론 매일 불안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다. 그럴 때 필요한 문장이 바로 법륜 스님의 불안 내려놓기다. 인생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에 인생이 불안하고 초조하고 괴로운 것이라고 한다. 오늘 아침 한 끼 배부르게 먹었는데 무슨 인생에 불안이 있겠는가. 불교의 가르침과 비슷하 맥락을 가지는 제임스 알렌의 글이 있다. 원인과 결과의 법칙이라고 인생은 본인 자신이 창조하거나 망치는 것이지 이웃이나 어떤 외부환경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문장들을 쓰면서 계속 읽다 보면 명언처럼 기억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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