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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영은 영화감독을 꿈꿨지만 기회는 미뤄지면서 꿈을 이루지 못했다. 게다가 언니 효민이 학원 사업을 하려고 했지만 사기를 당했다. 부모님은 어떻게든 언니 효민의 빚을 갚아주려고 하고 처음 이런 일을 벌인 것이 아니기에 답답하다. 효영처럼 편지 가게 글월의 사장인 선호 역시 배우를 꿈꿨지만 배우가 되지 못하고 아내와 결혼을 하고 아이 둘을 낳았다. 글월을 운영하면서 육아를 하게 되면서 효영에게 일자리를 주었다. 글월 맞은편에 작업실을 가진 영광은 데뷔작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웹툰 작가지만 차기작이 잘 풀리지 않아 불면증에 시달린다. 가끔 글월에 가 편지를 쓰기도 하고 선호의 부탁을 들어주기도 한다. 이외에도 <편지 가게 글월>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부동산 사장, 전 초등학교 교장, 우체국 직원, 싱어송라이터, 배우 지망생, 글월 알바생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풍성한 이야기가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