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는 폰만 보는데 왜 돈이 많을까
긍정필터 지음 / 모티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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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스타나 유튜브의 영상을 보고 있으면 정말 시간이 잘 간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보낼 때 유튜브나 릴스를 보게 된다. 릴스 영상은 오랫동안 보고 있어야 하는 영상이 아니다보니 금방금방 새로운 영상으로 흥미를 끌어 지루하지 않게 느껴진다. 이런 릴스가 요즘은 대세이고 돈까지 벌 수 있다고 한다. <쟤는 폰만 보는데 왜 돈이 많을까>에서는 스마트폰 하나로 월급보다 더 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조회수 터지는 릴스를 만들어 수익을 만들 수 있다. 요즘은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주목받는 시대이고, 1인기업이라고 불리는 크리에이터들도 많다. 짧은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긴 하다. <쟤는 폰만 보는데 왜 돈이 많을까>는 크리에이터라는 일을 해 보고 싶어하는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될 이야기들이 많다. 초보에서 할 수 있는 실수나 시행착오들이 있다. 그런 초보의 시작에 시행착오를 많이 줄여줄 수 있다. 릴스를 해야 하는 이유는 가장 빠른 수익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남들이 좋다는 플랫폼은 있지만 지금 자신으ㅢ 체력으로 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찾는다. 그것이 릴스이고 최소 3초에서 최대 90초까지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는 짧은 영상이라는 것이다. 이 짧다라는 특성이 초보자들에겐 장점이 된다. 릴스의 경우 또 다른 장점으로 학습 속도에 있다. 하나 만들고, 올려보고, 반응을 확인하고, 다음 영상에 바로 반영한다.

릴스를 올린다고 당장에 수익화가 되는 것은 아니다. 릴스는 단순한 짧은 영상이 아니다. 나와 고객을 연결하는 입구고, 입구가 있어야 사람들이 들어온다. 릴스는 그 입구를 가장 빠르게 만들어준다. 처음 보는 사람이 알게 되고, 관심을 갖고, 결국 찾아오게 만드는 시작점이다. 릴스에서 중요한 것은 열심히 만든 콘텐츠가 아니라 사람을 멈추게 만드는 콘텐츠다. 조회수가 잘 나오는 릴스의 진실에 대해 알아보자. 릴스는 시작이 전부다. 릴스는 길이가 아니라 완주율이다.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중간에 다 나가버리면 확산이 약하다. 초보라면 오히려 5~10초짜리 짧은 영상을 많이 만들어본다. 릴스 초반에 더 중요한 건 장비가 아니라 전달력이다. 대부분 영상 첫 인트로에서부터 시작된다. 실제로 잘 터지는 영상 중에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상이 많다. 릴스에서 자막은 필수로 자막이 없으면 그냥 지나간다. 릴스는 음소거로 보는 비중이 꽤 높기 때문에 자막이 없으면 내용이 파악이 되기도 전에 넘겨버린다. 중요한 건 첫 문장 자막이다. 팔로워가 많아야 돈을 벌 수 있다고 착각하는데 물론 팔로워가 많으면 유리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팔로워 숫자와 수익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 조회수는 시작일 뿐, 진짜 변화는 사람들이 기억하기 시작할 때부터 일어난다. 인스타그램은 단순한 SNS가 아니라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하는 자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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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쓰는 완벽 허리 - 척추 전문의가 만든 기적의 재활법
이대영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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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 방송에서 의사가 허리병 중에 대표적인 디스크는 유전이라고 했다. 허리는 인체의 중심을 이루는 부위로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며 움직임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척추 중에서도 요추는 체중을 지탱하고 걷기, 앉기, 물건 들기 같은 일상 동작을 가능하게 한다. 허리 건강이 무너지면 통증뿐 아니라 전신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디스크 문제나 근육 약화가 생기면 자세가 흐트러진다. 허리 주변에는 중요한 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에 이 부위가 손상되면 통증뿐 아니라 움직임과 감각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허리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활동 전반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신체 구조다. 우리는 통증이 시작되면 곧바로 진통제나 주사 치료부터 떠올린다. 통증을 없애는 것에만 몰두하다 보니 오히려 몸이 보내는 경고음을 무시하게 된다. 허리 통증의 원인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척추나 디스크의 문제가 아니라 근육의 불균형이나 골반의 틀어짐, 장시간 안자 있는 생활 습관, 스트레스나 불안 같은 심리적 요인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허리의 퇴행은 전신 노화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유튜브 등에서 유행하는 고강도 운동은 건강한 사람을 위한 것이며 허리 통증 환자에게는 오히려 독이 된다. 통증은 싸워 없애야 하는 것이 아니라 몸의 균형을 되찾아 달리고 보내는 확성기와 같은 신호다.

허리 노화는 미세한 기능이상을 보이고 불안정성으로 흔들리게 된다. 재안정화의 3단계를 거쳐 진행된다. 협착은 흔들리는 척추를 고정하려는 몸의 보상 반응으로 인해 신경 통로가 좁아지는 늙는 병이다. 협착증 관리는 통증을 없애는 것보다 보행 거리와 활동량을 유지하여 전신의 건강을 지키는 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 퇴행은 피할 수 없고, 그 속도를 늦추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 손에 달렸다. 작은 힘만으로도 척추는 안정될 수 있다. 문제는 그 힘을 언제, 어디에, 얼마나 써야 하는지 알아야 하는데 이를 코어 인지라고 한다. 서 있을 때나 걸을 때, 물건을 집을 때, 의자에서 일어날 때와 같이 일상의 모든 동작에서 그 감각을 다시 불러오는 연습을 한다. 코어 인지 훈련이란 감각을 깨우고, 반복을 통해 뇌에 새기고, 마침내 무의식의 영역으로 넘기는 과정이다. 근육을 키우는 게 아니라 뇌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것이다.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서 코어 인지를 유지하면서 일상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허리 수행의 출발선으로 숨쉬기와 눕기다. 흉식호흡이 아니라 횡격막을 내리는 복식호흡을 하면 복압이 유지되고 자율신경계가 안정되어 통증을 줄이는 첫걸음이 된다. 올바른 호흡은 마치 요가와 같은 수련처럼 복횡근 등 속근육을 자연스럽게 깨워 코어 인지 능력을 높이는 핵심 도구다. <100년 쓰는 완벽 허리>는 건강한 허리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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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인물에게 배우는 최소한의 개념 수업 - 수행평가에 필요한 사회 핵심 개념 꿰뚫기
박성경 외 지음 / 미디어숲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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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교과서 속 인물에게 배우는 최소한의 개념 수업>은 고등학교 1학년 통합사회에서 배우는 중요한 개념을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통합사회에서 배우는 인물들은 사회의 다양한 변화와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물들도,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인간 사회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보여준다. 통합사회는 인간과 사회, 환경과 미래를 함께 다루는 과목이다. <교과서 속 인물에게 배우는 최소한의 개념 수업>에서는 개념의 배경과 학자의 문제의식을 따라다며 사회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사회과목에서 다루는 지리나 일반사회, 윤리 등 사회과 선택 과목에서 다루는 중요한 주제도 담아 좀 더 생각을 넓히고 학문 간의 연결을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다. 사회 과목이다 보니 현재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들이 많다. 기후문제, 윤리, 문화, 정치, 법 등에 대한 인물들을 만나고 탐구도 할 수 있다. 블라디미르 쾨펜은 독일의 기후학자로 세계 기후를 체계적으로 분류한 '쾨펜 기후 구분'을 만든 인물이다. 기후를 이루는 요소에는 기온, 강수량, 바람 같은 것들이 있고, 쾨펜의 기후 구분은 기온과 강수량, 식생 분포를 기준으로 지구의 기후를 체계적으로 나눈 것이다. 열대, 건조, 온대, 냉대, 한대 등으로 구분한다. 쾨펜 기후 구분은 각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하며 현재까지도 지리학과 기후학 연구 및 교육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에피쿠로스는 쾌락주의 철학을 체계화한 인물이다. 쾌락주의는 쾌락을 단순한 감각적 즐거움이 아니라 고통과 불안이 없는 평온한 상태로 본다. 배고픔에 괴롭지 않고, 병에 시달리지 않으며, 쓸데없는 걱정으로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상태 그것이 가장 좋은 즐거움이라는 것이다. 이런 쾌락은 오히려 절제할 때 얻을 수 있다. 필요 이상을 바라지 않고 오늘 먹는 한 끼에 감사하고 친구와 편하게 대화를 나눌 때 충분한 즐거움이다. 독일 출신의 철학자인 한나 아렌트는 전체주의와 권력, 악의 본질을 깊이 연구한 사상가로 나치즘과 스탈린주의 같은 전체주의 체제를 분석하며 인간의 자유와 정치의 의미를 연구했다. 아렌트는 악은 평범한 얼굴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는 아돌프 아이히만이라는 나치 친위대 장교의 재판과 관련이 있다. 유대인 이주 정책을 총괄한 인물인 아이히만은 유대인 600만 명을 학살하기도 했다. 그는 법정에서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고 주장했고, 피고석에 앉은 아이히만은 지극히 평범해 보였다. 이렇게 법과 명령에 따른 행동이 모두 정당한 것일까? 법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만들어졌는지만 볼 뿐, 그 법이 과연 옳은지는 묻지 않고, 인간의 존업성과 기본권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정의와 윤리에 어긋나지 않는지를 함께 따져 보아야 한다. <교과서 속 인물에게 배우는 최소한의 개념 수업>에서는 통합사회의 인물들과 철학 등을 알 수 있고, 탐구 주제가 주어지고 심화 탐구를 하거나 보고서 예시까지 있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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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과 함께한 사람들
강현규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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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역사 이야기는 재밌기는 하지만 이미 발단, 전개, 절정, 결말을 모두 알고 있는 사건의 이야기라 새롭게 재해석된 이야기를 좋아한다. 영화나 드라마, 소설, 웹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역사는 얼마든지 재탄생할 수 있다. <단종과 함께한 사람들>은 조선 역사상 가장 불운했던 어린 왕이라는 이름을 가진 '단종'과 단종을 도운 사람들의 이야기다. 단종은 600년 전 인물로 태조 이성계를 시작으로 정종, 태종, 세종, 문종, 단종의 왕위가 계승된다. 태조 이성계의 아들 중 차남 이방과가 정종, 오남 이방원이 태종이 된다. 차남이 왕이 되자 오남은 '왕자의 난'을 통해 권력을 확립하고 왕위에 오르게 된다. 태종 이방원의 장남 양녕대군이 사망하면서 삼남인 세종이 왕위를 이어받는다. 세종의 장남인 문종이 세종의 뒤를 이어 왕위를 계승하지만 병으로 젊은 나이에 사망한다. 문종 사후 어린 아들 단종이 왕위에 올랐다. 단종이 12살이었고, 어린 소년이 왕이 되자 문종의 형제들은 자신이 권력을 차지하고 싶어했다. 어린 왕 단종을 쫒아내고 권력을 장악한 인물은 세종의 차남이자 문종의 동생 수양대군이었다. 조카를 쫓아내고 '세조'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다. 이 과정 또한 영화로 만들어져 엄청나게 흥행했다. 단종이 왕위에서 쫓겨나고 어린 나이에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과정에서 조선이라는 나라가 만들어진 과정을 반복하는 것 같다. 왕위에 오르기 위해 형제를 죽이고, 가족을 죽이는 일이 반복된다. 그 중에 가장 비극적인 왕이 단종이었다.


매화는 정확한 신분과 이름은 남아 있지 않지만 단조으이 궁중 생활에 등장하는 시중으로, 단종이 유배지인 영월로 내려간 이후에도 그의 생활을 돌보고 위안을 준 인물이다. 단종 승하 후 정업원으로 복귀 왕비 정순왕후를 보필한다. 정순왕후 송씨는 단종의 어머니이자 문종의 왕비다. 단종 유배와 함께 서인으로 강등되어 정업원에 입소해 82세의 나이로 별세한다. 안신은 단종 시대의 정치적 신하로 단종을 보필한 환관이다. 금부도사를 대신해 사약을 들고 단종의 임종을 지켰다. 금성대군은 단종과 가까웠던 숙부로 아버지 문종의 동생이다. 문종 임종 때 단종을 보필하라는 유언을 받고, 단종 복위를 모의했다는 혐의로 위리안치 되기도 했다. 이 6인은 단종을 직접적으로 지키거나 생활과 정서를 지원하고, 정치적 맥락에서 관련된 주변인이라고 할 수 있다. 단종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서 폐위되고 비극적 최후를 맞이하는 역사적 사건 속에서 단종의 삶과 권력 상황을 보여주는 배경 인물들이다. 단종을 폐위시킨 세조에 반기를 든 인물들도 있다. 성삼문은 단종을 지키려 했던 대표적 충신 중 하나다. 세조가 왕위에 오른 후 단종 복위를 계획하며 목숨을 걸었다. 이 사건이 우리가 알고 있는 '사육신의 충절'이다. 성삼문은 정치적 역량과 학문적 식견이 뛰어난 인물로 단종의 유일한 정통성을 주장하며 사세 회복을 꾀했다. 박팽년 또한 성삼문과 함께 사육신의 한 사람으로, 단종 복위를 위해 노력한 신하였다. 세조의 정치적 압력 속에서도 단종을 지키고자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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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어떻게 인간을 바꾸는가 - 뇌를 설계하고 사고를 확장하는 다중언어의 놀라운 힘
비오리카 마리안 지음, 신견식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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