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의 역사 - 마음과 행동의 작동 방식을 탐구하다
니키 헤이즈 지음, 최호영 옮김 / 소소의책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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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심리학은 인간을 이해하려는 분과 과학이고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또는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왜 그렇게 사물을 바라보는지,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등을 탐구한다. 심리학은 연구 대상인 인간만큼이나 다양하다.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단 하나의 심리학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개인들이 서로 매우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매우 다양한 문화 속에서 성장하기 때문이다. 심리학이 다양한 관점과 다양한 뿌리에 기초하기 때문이다. 심리학은 과학이며 인간에 대한 탐구가 심리학이 되려면 증거에 기초해야만 한다는 초창기의 견해가 심리학에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다.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과학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심리학엔 인지심리학, 발달심리학, 사회심리학, 임상심리학, 산업 조직심리학, 생물심리학, 교육심리학, 임상 상담심리학 등이 있다. 이런 심리학이 발달하게 된 것도 모두 심리학자들의 연구와 함께 다양한 응용 분야로 확장되면서 실생활과 심리학을 관련짓기도 한다. 응용심리학이 심리학의 이론과 연구 결과를 실제 문제 해결과 실생활에 적용하는 심리학이다. 교육, 산업, 건강, 법, 스포츠, 상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호손 실험은 호손 공장에서 진행된 산업심리학 연구로 작업 환경과 생산성의 관계를 조사했다.

사회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회심리학에 대해 알아보면 '올포트'와 '분트'에 대해 알아야 한다. 사회심리학은 개인의 생각과 감정, 행동이 타인이나 사회적 상황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연구하는 학문으로 혼자 있을 때와 집단 속에 있을 때 우리는 다른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올포트는 사회심리학은 개인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공동체와 사회의 광범위한 영향력을 그저 개인 심리 과정의 결과로 해석했다. 반면, 분트는 실험심리학의 가치를 확신했지만 그것만으로는 결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해 실험심리학은 마음의 일부 측면을 다룰 뿐이며 인간 정신과정의 사회적 측면을 탐구하는 다른 심리학 연구로 보완되어야 했다. 매슬로의 이론적 기여 중 하나는 단순히 결핍을 보충하는 욕구, 결핍 욕구와 좀 더 긍정적인 무언가를 추구하는 욕구, 존재욕구를 구별했다. 신체적 욕구뿐 아니라 아름다움, 우정, 자아실현 같은 것도 인간의 동기가 될 수 있다는 관점이 가능해졌다. 매슬로와 비슷한 문제의식을 가졌던 임상심리학자 카를 로저스도 비슷한 결론에 도달했다. 연구를 통해 인간에게 절대적으로 근본적인 두 가지의 심리적 욕구가 있다고 믿었다. 매슬로와 로저스 모두 자아실현에 관해 이야기했지만 이에 대한 둘의 견해는 달랐다. 매슬로에게 자아실현은 매우 드물게만 도달하는 특별한 상태에 해당하는 결정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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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국에서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면 - 해외 취업의 여신 레이첼이 들려주는 ‘나를 위한 일을 찾는 법’, 10주년 기념 최신개정판
레이첼 백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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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국경이나 나라의 의미가 크게 없어진 요즘 같은 시대에 외국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는 전보다 훨씬 넓어졌다. 경제의 악화로 취업이 점점 어려워지자 다른 나라도 취업을 떠나는 인재들도 많다. 이렇게 다른 나라로 취업하는 해외 취업 현상은 비단 우리나라만 있는 문제는 아니다. 언어 문제만 해결된다면, 자신의 능력이나 경력만 있다면 얼마든지 해외 취업도 가능하다. <꼭 한국에서만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면>에서 어떻게 해외 취업을 하는지 그 과정과 사례를 읽을 수 있다. <꼭 한국에서만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면>의 저자는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던 꿈 중에 하나가 해외에서 사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현지 회사에 취업을 해서 하루 종일 영어로 모든 업무를 보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해외취업에 대해 일찍부터 눈을 돌린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해외 취업 4회 성공이라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외에도 모스크바, 시드니 등의 도시에서도 살아본 경험도 있다. 외국에서 살아보고 여행해 본 경험이 많기 때문에 더욱 겁없이 해외 취업을 도전할 수 있었다. 20대의 수많은 무모한 도전과 경험이 몸에 하나씩 차곡차곡 경험과 경력으로 쌓여 어려움을 겪거나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쉽게 쓰러지지 않고 쉽게 겁먹지 않도록 만들어주었다.

평범한 대학생으로 많은 스펙이 없더라도 해외 취업은 가능하다. 문제는 자신의 능력이 외국 회사를 얼마만큼 만족시킬 수 있느냐다. 대학 졸업 후 바로 해외 취업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 안 된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그 능력이 될 수 있게 만드는 과정을 추가시키면 된다. 인턴십, 봉사활동, 아르바이트, 수상 경력, 프로젝트 수행, 여행 등등 여러 활동 경험을 쌓길 추천한다. 면접관들은 지원자들의 학교 생활외 활동들을 통해 그들의 잠재력을 발견하려 노력하고, 그런 활동들을 바탕으로 면접이 진행된다. 해외로 나가서 부딪히면서 경험을 쌓아보는 것을 권장하지만 시간과 경제력이 부족하다면 한국에서 해외 취업을 위한 워밍업을 하듯 경력도 쌓고 영어 공부도 더 한 후에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해외에서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그 사람의 경험, 경력, 능력, 대인관계 등이 더 중요하다. 취업을 하기 전에 배낭여행을 많이 다녔다.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 역시 나중에 취업을 위한 자산이 된다. <꼭 한국에서만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면>에는 저자가 자신의 경험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강연을 다니면서 해외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해외 취업에서 무엇을 준비할지, 어떻게 영문 이력서를 쓸지, 면접은 어떻게 볼지, 한국 회사와 외국 회사의 다른점은 무엇인지 다양한 해외 취업에 관한 정보와 함께 컨설팅까지 한다. 해외 취업은 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른 나라에서 일하며 새로운 업무 방식과 문화를 접할 수 있고, 외국어 능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되고,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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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할매는 왜 다시 산티아고에 갔을까 - 두 번째 까미노, 포르투갈 길을 걷다
이윤 지음 / 푸른향기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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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걸어보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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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할매는 왜 다시 산티아고에 갔을까 - 두 번째 까미노, 포르투갈 길을 걷다
이윤 지음 / 푸른향기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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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순례길 중 하나다. 산티아고는 순례길이 인기가 있을 때 순위 안에 들어가는 인기 여행지일 것이다. 스페인 북서쪽에 있는 도시인 산티아고는 예수의 제자 성 야고보의 무덤이 있다고 전해지고 매년 수많은 순례자들이 찾는 곳이다. 보통 산티아고 순례길이라고 하면 가장 유명한 코스인 프랑스 생장피드포르에서 시작해 포르투갈의 피니스테레이다. 하지만 순례자들의 상황에 따라 처음부터 끝까지 걸을 수도 있고, 어떤 순례자들은 몇 년에 걸쳐 일정 구간을 계속 걷기도 한다고 한다. <까칠한 할매는 왜 다시 산티아고에 갔을까>는 포르투갈 빌라 도 피네이루에서 시작한다. 걷기 시작한 첫 날 포르투갈어를 할 줄도 모르고, 포르투갈인도 영어를 몰라 의사소통이 어렵게 보였지만 그래도 숙소를 찾게 된다. 첫 숙소는 친절을 베풀던 여성을 따라갔지만 영어를 한마디도 못 하는 브라질 여자밖에 없었다. 그래도 아무일 없이 숙소에서 1박을 할 수 있었다.

<까칠한 할매는 왜 다시 산티아고에 갔을까>의 저자는 64살의 여성으로 몇 년 전에 왼쪽 발목 골절과 무릎 십자인대 파열, 아킬레스건염, 발가락 염증 등의 증상에도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했다. 총 21일 짧게는 7km, 길게는 20km 정도를 걸으면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었다. 매일 길을 걷다 보면 만나는 사람도 비슷하다. 순례길의 가장 큰 매력은 길을 걸으며 다른 순례자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도 나이가 적지 않았지만 자신보다 더 많은 노인들이 순례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 노인 커플이나 퇴직한 노인들이 여행 삼아 오는 길처럼 보였다. 길에서 만난 친구들과 나이를 떠나 친구가 되고 고된 수행의 순례길에서 사진도 찍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친구가 된다. 두 번째 까미노를 걸으며 순례가 단순한 반복이 아닌 삶을 더 깊이 있게 받아들이는 과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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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공부하는 상위 1% 아이의 집 - 아이의 학습 습관은 의지가 아니라 환경이 만든다
김지호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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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있어 책상이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인데 최근엔 독서실책상처럼 칸막이가 있는 책상을 아이의 공부책상으로 사용하는 가정도 있다. 뿐만 아니라 방 안에 또 다른 방의 형태인 부스형 책상도 공부용 책상으로 사용한다. 이런 책상을 고르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아이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함이다. 어질러진 책상, 아무렇게나 쌓인 책들, 바닥에 널려 있는 물건들, 이런 환경에서는 공부하기 힘들다. 아이의 뇌는 무의식적으로 공부하기 힘들다는 신호를 읽는다. 우리가 만드는 환경이 아이의 행동을 만든다. 작은 신호 하나하나가 모여 아이의 습관을 형성한다. 책상이 정리되어 있고 필요한 것만 있다면 아이는 공부에 있어 선택이 단순하다. 아이는 고민하지 않고 바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 의사결정 에너지를 학습에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의 학습 환경에 있어 선택지를 줄이는 것이다. 책상 위에서 지금 당장 필요한 것만 둔다. 나머지는 책상이나 서랍에 정리하고 수학 시간에는 수학과 관련된 책만 책상 위에 두고 국어 시간에는 국어 책만 둔다. 이것을 작업의 원칙이라고 부르고 사용할 도구나 필요한 도구만 두고 나머지는 모두 치워둔다.


아이의 공부방을 만들 때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정해 주어야 한다. 방은 하나고 침대도 필요하고, 책상도 필요하고, 수납도 필요하고, 동선도 필요하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다 만족시킬 수는 없고 좁은 방이면 더욱 불가능하다. 무엇을 우선으로 할 것인지 이 결정이 배치의 방향을 정한다. 우선순위로 집중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배치를 찾아야 한다. 쉽게 산만해지거나 창밖을 자주 보는 아이, 소음에 민감한 아이는 집중력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책이 엄청 많은 아이나 학습 자료가 계속 늘어나는 아이에겐 수납 공간 확보가 중요하다. 이렇게 우선순위를 정하는 질문들을 해 보는 것이다.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해당되는 질문으로 이상적인 배치가 가능한 방법을 찾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한 가지만 선택할 필요는 없다. 두 가지 우선순위를 조합할 수 있고, 종이에 그려보면서 배치의 실수를 줄이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스스로 공부하는 상위 1% 아이의 집>은 부모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어떤 공부방이 필요한지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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