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l Marx -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Karl_Marx 마르크스는 1836년 10월 베를린에 도착한다.

베를린의 박물관(1836) By Carl Daniel Freydanck






정통 헤겔주의가 보수적 운동이었고 이 세상에 보편적 이성의 새 원리를 부과하려는 프랑스적 시도에 대한 상처 입은 독일 전통주의의 응답이었다면, 그로부터 청년 헤겔주의자들이 분리되어 나온 것은 자연적 발전 원리들에 대한 진보적인 해석을 발견하고, 헤겔 철학을 과거사에 대한 몰두에서 떼어내 미래와 연결짓고 도처에서 출현하고 있던 새로운 사회적, 경제적 요소들에 맞게 바꾸려는 시도였다.

베를린 대학은 헤겔 철학의 본거지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르크스는 헤겔 철학의 철학적 정치학에 깊이 빠져들게 되었다. - 4 청년 헤겔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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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국기 - 삼색기


[네이버 지식백과] 프랑스의 국기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221010&cid=40942&categoryId=31645





프랑스 혁명은 인간들의 자유와 평등과 형제애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의 시도는 실패했고, 인간의 자유와 평등의 확립이라는 목적은 전과 마찬가지로 요원해 보였다.

헤겔은 역사 과정의 불가피성에 관한 자신의 이론을 통해 인상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그 이론에 따르면, 폭력을 통해 역사 과정을 돌리려 하거나 앞당기려는 시도는 실패하게 되어 있으며 변증법의 어느 한 측면을 일방적으로 과장한 광신의 징후이다. - 3 정신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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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aladin.co.kr/790598133/15010818 작년 오늘 포스팅한 '프리다 칼로의 인생과 수박'에 이어 '프리다 칼로, 붓으로 전하는 위로 - 미술관이 다 전하지 못한 프리다 칼로의 이야기'(서정욱)로부터 옮긴다.


The Bride Frightened at Seeing Life Opened, 1943 - Frida Kahlo - WikiArt.org


[고통으로 채색한 프리다 칼로의 작품]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206/98696337/1 박연준 시인이 프리다 칼로 에 대해 쓴 책 '밤은 길고, 괴롭습니다'를 발견했다.







1950년경 이후부터 프리다 칼로에게 통증은 한순간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정도도 심해서 웬만한 진통제로는 해결되지 않아 마약성 진통제를 맞아야 했습니다. 그녀는 모르핀morphine, 데메롤demerol 같은 온갖 종류의 약을 섞어서 맞았습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받았던 수술들이 근본 원인이었습니다. 그동안 수술을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프리다 칼로는 1954년 7월 13일 새벽, 침대에서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그녀를 화장했습니다. 화장은 그녀의 유언이었죠. 평생 누워 있었는데 죽어서까지 누워 있기는 싫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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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발췌글의 출처는 살림지식총서 '아도르노 고통의 해석학'(이종하 지음)이다. 

아도르노 우표(2003)


[슬픔이 통제되는, 가슴 답답한 세상…‘처방전 찾듯’ 책을 다시 뒤적입니다] (은유)https://www.khan.co.kr/culture/book/article/202212022128005 철학자 김진영의 아도르노 강의록 '상처로 숨 쉬는 법'을 매개로 은유 작가가 고 김진영에게 보내는 편지글이다.

십대의 아도르노(1919) 아도르노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14a0710a








아도르노는 「최소한의 도덕」의 마지막 글에서 진정한 철학은 "사물을 구제의 관점에서 고찰"해야만 하며 이것만이 여전히 철학의 유일한 책임 있는 자세라고 주장한다. 아도르노의 철학을 관통하는 "고통을 읽어내고 고통과 화해하려는 철학"적 태도야말로 구제의 관점에서 진정한 철학의 모습을 보여준다. 구제의 관점은 고통의 원인으로서의 자연지배, 자연지배적 이성의 작동원리인 동일성사고, 자연지배가 가져온 구체적・객관적 고통의 내용들에 대한 비판적 고발의 형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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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 신해철의 기일이다. [‘마왕’ 신해철 10주기…]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663671&code=61181611&cp=du



신해철이 부른 배리 매닐로우의 'When October goes'를 듣는다. [배리 매닐로우 ‘When October Goes’…혹독했던 여름...늦가을의 기억을 뒤적이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S3HXGM8JD


[네이버 지식백과] 배리 매닐로우 [Barry Manilow] (팝스타소사전, 삼호뮤직)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58285&cid=42606&categoryId=4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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