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절세 성공법칙 - 공인중개사 + 세무사 자격증을 보유한 진짜 전문가의 세금 안 내는 비법
공찬규(유튜버 ‘공셈TV’) 지음 / 황금부엉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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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로 요약하면 부동산 세금책의 혁명이다. 지금까지 읽어본 부동산 관련 세금 중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게 쓰여진 책이라 단언한다. 적어도 내게는 그렇다. 공셈TV를 잘 모르지만 이 책을 통해서 유튜브를 들여다보려 한다.



대부분의 부동산 책들은 깊이가 너무 가볍거나 너무 깊어서 수위 조절에 실패한다. 어떤 책은 대학교 전공서적같이 서술된 것도 있다. 이 책은 나같은 세금 초보, 부동산 초보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대부분의 책은 판에 박힌듯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의 구조로 서술되어 있지만, 이 책은 부동산의 꽃은 양도세라고 지적하면서 양도세에 책의 절반 이상의 분량을 할애한다. 중요하지 않은 세금이 어디 있겠냐마는 아무래도 가장 금액이 큰 것이 양도세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더욱 더 관심이 간다. 그리고 사소한 것의 차이에도 양도소득세가 억 단위로 차이가 나는 것을 보면 양도소득세 공부에 집착해야 한다. 책에 나온 사례들을 보면 순서만 바꿔도 수 억을 절세할 수 있는 방법들이 나온다.



특히 다가구 주택 사례가 그렇다. 다가구는 세법상 3층 이하여야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옥상에 조그마한 옥탑방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 옥탑방을 주택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명백히 집에 들어간다. 옥탑방이 주택으로 인정되는 순간 다가구는 다세대로 바뀌어 버린다. 말 그대로 세금 폭탄을 맞을 준비가 완성되는 것이다.



이 책의 백미는 처음 1장이다. 대부분은 양도세를 설명하면서 다양한 세금 이슈 및 용어들을 풀어낸다. 저자는 양도세에서 중요한 4가지 개념을 명확하게 해설한다. 아마도 유튜브를 통해서 소통한 결과이리라.



양도소득세 계산시 가장 중요하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4가지 개념이 있다. 주택, 주택수, 주택 보유기간, 1세대의 개념이다. 위의 옥탑방처럼 우리가 생각하는 주택의 개념과 세법에서 인정하는 개념이 다르다. 특히 취득세와 양도세 계산할 때 인정하는 범위도 다르다. 정말 복잡한데 쉽게 설명해 준다.



1세대의 개념과 가장 확실한 절세의 방법인 세대분리의 방법을 다룬다. 그리고 1세대1주택 비과세 요건, 1주택 이상일 경우 주택수와 주택 보유기간에 따라 절세하는 방법 등 부자가 아니어도 일반인이 챙겨야 하는 세금 상식으로 가득하다. 이렇게 재미 있는 세금책은 처음이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으로 소제목들이 이루어져서 더 집중했던 것 같다.



1세대1주택 비과세 전략과 다주택자의 비과세 전략, 분양권과 입주권 비과세 전략을 실제 상담사례 중심으로 다룬다. 양도소득세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주택 보유세, 임대소득세, 주택 취득세를 설명하는데 역시 세금은 쉬운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마지막으로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부동산법인에 대한 내용을 잠깐 다룬다. 다만 분량이 너무 적어서 아쉬울 뿐이다.



전체적으로 부동산 관련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 그리고 임대소득세와 부동산 법인에 대해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 단언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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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프랑스 한 달 살기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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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부러워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해시태그 여행가이드 시리즈를 집필하시는 조대현 작가다. 물론 내가 모르는 고충이 있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곳들을 다니면서 맛있는 것을 먹고 기록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눈에 담으면서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



저자는 주로 동남아시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여행을 하시는 듯 하다. 저자의 책은 대부분 소장하고 있는데 대부분 두 지역에 관한 것이다. 초반에는 동남아시아 책이 많았는데 요즘은 유럽지역의 책들이 많이 나온다. 지금은 유럽을 여행중이신가 보다.



나는 아직 프랑스에 가본 적은 없다. 작가님 덕분에 세계 여러 곳을 대리 여행하는 중이지만 나는 여행가이드북을 차곡차곡 모으는 중이다. 유럽 여행을 갈 때 꼭 들고갈 생각이기 때문이다.



프랑스하면 와인과 예술이 떠오른다. 나는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데 유명한 영화들에서 프랑스의 매혹적인 도시들을 많이 봐온터라 프랑스는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가 되어 있다. 작가님도 프랑스의 와인과 예술에 대한 부분에 지면을 상당 부분 할애하고 있다.



저자의 책의 장점은 여행지가 도시별로 잘 구분되어 있다는 것이다. 각 도시별 특징, 각 도시별 볼거리 및 축제 등을 마치 국내여행처럼 잘 정리해 놓았다. 그래서 특정 도시를 여행한다고 하면 참고하기 좋다.





프랑스 중에서 나는 칸느를 가보고 싶다. 영화를 좋아하는 내게는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싶다. 칸느는 원래 칸으로 불러야 한다고 한다. 아무튼 국제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국제 영화제는 반드시 가보고 싶은 내마음의 1순위다.





프랑스는 지중해를 기고 사계절 온화한 기후를 자랑한다. 해양성, 대륙성, 지중해성 기후를 모두 갖추고 있어 독특한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고대 중세의 건축양식들이 많이 남아 있어 자연과 묘하게 잘 어울리는 듯 하다.





프랑스에 가면 반드시 봐야 하는 것이 있다. 너무나 유명한 것들이 많지만 에펠탑은 반드시 보고 와야 하지 않을까? 저자는 에펠탑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여러 각도에서 보는 걸 추천한다.



샤이요궁에서 해질녘부터 밤 늦게까지 바라보기, 에펠탑 바로 밑에서 위를 향해 보거나 탑에 올라가서 파리 시내를 조망하기, 해질녘에 몽빠르나스 타워 전망대에서 에펠탑 바라보기, 개선문에서 화창한 낮에 에펠탑 바라보기, 마지막으로 라데팡스(신 개선문)에서 에펠탑 보기를 추천한다. 5가지 모두 해보고 싶다.



프랑스는 가보지는 않았어도 익숙한 나라다. 책에서 예술품에서 영화에서 두루두루 익히 보아온 것들이 많다. 이미 알고 있지만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코로 냄새를 맡는 경험을 빠른 시일 내에 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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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루저, 부동산 경매로 금수저 되다 - 500만 원 종잣돈으로 3년 안에 10억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개정판
김상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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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3시간도 안 되는 시간에 다 읽었다. 경매책 중에서 가장 잘 읽히는 책이라 생각한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술술 읽히는 속성강의'라는 평가대로 정말 순식간에 집중해서 읽었다. 아마도 어렵지 않은 실전 사례가 많아서 그런 듯 하다.



저자의 부동산 경매 실전사례들을 많이 보여준다. 특히 아파트처럼 우리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1,000~3,000만원 정도의 수익 창출은 어렵지 않음을 보여준다. 경매에 도전하고 낙찰된 물건을 매도하거나 임대를 놓는 과정들이 향후 경매를 진행할 나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 같다.





책이 술술 잘 읽히는 이유는 책 전체 구성이 경매 절차대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이다. 굳이 이름을 경매절차라고 해놓은 부분은 없으나, 내용들이 절차대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다. 마치 내가 경매를 진행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부동산 경매를 준비할 때 물건분석을 하고, 해당 물건에 입찰하기 위해 권리분석도 해야 한다. 그리고 경락대출도 알아봐야 한다. 이런 과정들이 순서대로 이어진다.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인 권리분석을 정말 쉽게 풀어준다. 아마도 내가 이제는 왕초보가 아니라 막 초보를 벗어난 수준이어서인지 모르겠다.





기본적인 내용을 토대로 실전 경매에 대한 내용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특히 '부동산 경매 수익률 분석하는 방법' 파트가 가장 도움이 되었다. 단순하게 낙찰가에서 매도가를 계산하는 방식이 아닌 숨겨져 있는 비용들을 분석하는 방법을 꼼꼼하게 다룬다.



취득세, 양도소득세와 같은 세금, 낙찰받은 이후에 매도를 하거나 임대를 놓기 위해 필요한 명도비용 및 인테리어 비용, 경락잔금대출을 받았다면 법무비용과 대출이자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부동산과 경매 공부를 처음 시작한 나같은 부린이에게는 놓치고 갈 수 있는 부분들을 세세하게 짚어주는 것이 너무 좋았다. 처음 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 수 밖에 없다. 실전 경매에서 꼭 챙겨봐야 하는 부분이다.



경매 컨설팅 업체는 이용하지 말라는 당부에는 깊이 공감을 한다. 마케팅을 잘하는 사람들은 마케팅 대행업체를 이용하지 말라고 한다. 같은 취지다. 경매 컨설팅 업체도 고객의 수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객의 불만을 최소화해서 물건을 낙찰받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변칙을 사용한다.



낙찰될 수밖에 없는 금액을 제출하기 때문에 당연히 낙찰이 될 수밖에 없다. 높은 금액으로 낙찰되면 고객의 수익률은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업체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 중간에 직원 등을 이용하여 본인들의 금액보다 근소한 차순위들을 몇 명 더 만드는 식이다.



부동산 공부를 보는 방법, 배당 분석, 특수물건 중 유치권 분석, 부동산 양도소득세 계산 및 절세 방법 등이 많은 도움이 된다. 나는 이 책에서 경매수익률 분석하는 법과 경매컨설팅 업체 피하기 2가지가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이었다.



경매 공부를 꾸준히 해가면서 자금을 모으고 있다. 오늘도 지금은 지식을 쌓는 단계라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실전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중이다. 1년 뒤에는 지식만 쌓는 단계에서 실전에서 뛰고 있을 스스로를 기대해본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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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네이버 블로그로 매출이 올라가는 입소문 만들기 - 마케팅 1도 모르는 사장님이 핫플, 맛집, 대박 아이템으로 소문나는 비법
전경옥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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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효용이 달라지는 듯 하다. 나도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SNS는 개인사를 소통하는 창구로만 이용하곤 했었다. SNS가 이렇게 비즈니스 관점에서 훌륭한 도구인줄 전혀 몰랐다. 완전히 소비자 관점에서만 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네이버 블로그였고, 예전에 만들어 놓은 블로그의 소중함을 모르고 1개만 빼놓고 다 탈퇴를 했었더랬다. 알고 나니 그것이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 그리고 네이버 아이디 3개를 좀더 빨리 만들어놓고 일기라도 몇 자 적을 놓을 걸 하는 후회를 했었다.



이 책은 부제에서 보는 것처럼 말 그대로 마케팅 1도 모르는 사장님이 보면 딱 좋은 눈높이에서 서술한다. 이미 고수들은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을 자유자재로 본인들의 매출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매장만 바라보고 있거나 마케팅은 전혀 모르는 사장님들도 있다.



이 책은 SNS 마케팅을 1도 모르는 사장님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우리 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효율이 좋은 2가지 SNS의 초보 딱지를 떼는데 아주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이다.



네이버 블로그는 글을 위주로 하는 플랫폼으로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등을 올릴 수 있는 마케팅의 기본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 검색엔진에서 노출을 잘 시켜주고 있기 때문에 전혀 모르는 사람들의 유입을 기대해볼 수 있다.



반면 인스타그램은 사진 위주의 플랫폼이다. 그래서 뷰티나 요리 관련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사진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홍보효과를 잘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과 모기업이 같아 효과적인 맞춤형 온라인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책은 철저히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의 계정을 만들고 초기 설정을 하는 것부터 다룬다. 따라서 이미 초보를 벗어난 독자에게는 맞지 않는 책이다. 계정을 만들고 설정하고 본인만의 비즈니스 색깔에 맞춰 가면서 배워가는 과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기 때문이다.



본인의 비즈니스에 대한 분석부터 고객층 분석, 그들에게 소구할 수 있는 마케팅 포인트 등 SNS 마케팅의 가장 기본적인 내용들을 자세하게 다룬다. 아마도 내가 처음에 이 책으로 공부를 시작했다면 마케팅 실력이 좀더 빨리 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온라인 마케팅을 전혀 모르지만, 또는 약간은 알지만 체계적인 부분을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왕초보일 때는 물어볼 때도 마땅치 않고 미안하고 챙피해서 그냥 아는체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그런 부분들을 잘 챙겨준다.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방문자를 늘리는 것부터 시작하자. 이 책이 안내하는 방법대로 따라만 해도 팔로우 500명 만들기는 금방 이루어질 듯 하다. 이 책을 읽고 모두 실천하고 나면 중급으로 나아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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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 생각하면 이루어지는 12가지 성공법칙
나폴레온 힐 지음, 유광선.최강석 옮김 / 와일드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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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의 원조 격인 나폴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를 새롭게 번역한 책이 출간되었다. 우리나라에 동일한 책의 여러 버전이 출간되어 있다. 이번 책이 기존의 책들과 다른 점은 원문에 가깝게 편역을 하였다는 것과 국제코치연합 소속 코치들의 질문이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다.



나폴레온 힐과 같은 거장들은 수십 년 연구한 기록을 책 1권에 담기때문에 그 내용을 한 번에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더구나 읽은 내용을 토대로 실천하기는 더욱 어렵다. 그래서 각 챕터가 끝날 때마다 국제코치들이 던지는 질문을 잘 따라가다보면 더 잘 이해가 되는 것 같다.



나폴레온 힐은 이후 얼 나이팅게일과 밥 프록터에게 영향을 준 잠재의식 전문가이다. 저자는 말 그대로 생각하는대로 부자가 된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들은 잠재의식에 영향을 주어 우리가 원하는 성공과 부를 이룰 수 있다. 이 책에서는 12가지 구체적인 법칙을 소개한다.



힐은 에드윈 반스라는 사람이 토머스 에디슨과 같이 일하겠다는 간절한 소망을 이루어내는 사례를 통해 생각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더비라는 사람의 금광 채굴 사례를 통해 쉽게 포기하지 않는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꿈을 이루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생각과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기반이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책을 통해 간절한 소망, 확고한 신념, 자기암시, 전문지식, 상상력, 구체적인 계획, 신속하고 명확한 결정, 인내력, 협력자의 도움, 잠재의식, 두뇌능력의 개발, 육감, 두려움의 극복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다룬다.





목표에 대한 선언문은 기한과 금액을 확실히 정한 것이어야 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거부하고 의심한다. 그러나 저자가 설명한 3가지 지침에 따라 매일 수행하면 잠재의식에 침투하여 자동으로 자기암시로 작용한다. 즉 의심이 신념으로 대체될 때까지 지속해야 하며, 신념이 되었을 때 비로소 행동을 일으키고 성공을 할 수 있다. 이것이 성공의 핵심이다.



인간의 의식은 우리에게 단지 5%만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나머지 95%는 잠재의식의 영역이다. 따라서 우리가 독서를 하고 배우는 행위만으로는 스스로 변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 우리는 잠재의식이 행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인내심이라고 말한다. 누구나 아는 뻔한 이야기 같지만 진리는 변하지 않는 법이다. 인내심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아니라 실패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서는 정신을 말한다. 누구나 실패할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수많은 실패를 경험했다.



그들이 보통 사람들과 다른 것은 실패를 당연한 과정으로 여기고 오뚜기처럼 성공할 때까지 일어서는 것을 반복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실패하는 것이 두려워 도전을 포기한다. 그래서 성공하는 사람이 적은 것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실패는 당연한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실패한다는 마음이 중요한 이유다.



이 책은 오늘날 출간되는 자기계발서의 모든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그래서 꽤 자극적인 자기계발서를 탐독하던 사람이라면 약간은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1930년대 미국과 전세계인들의 부자교육에 많은 도움을 준 아이디어임에는 틀림 없다.



다른 자기계발서가 전혀 없던 시대에 나온 내용으로 생각하고 다시 읽어보길 바란다. 아마도 엄청나게 혁신적인 내용으로 다가올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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