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 원하는 것에만 집중해, 당신의 인생을 놀랍게 변화시켜라
박세니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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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자서전이나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스토리에는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하나같이 돈보다 앞서 마인드를 강조한다. 그들은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과 성공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지 못하면 부자가 되거나 성공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서로 약속이나 한 것처럼 같은 목소리를 낸다.



저자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가치관을 먼저 검토해 보라고 한다. 건강한 멘탈을 갖고 크나큰 자기 확신으로 미래를 설계한다면 충분히 빠른 시간 내에 가난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가난은 정신병이라고 직설적으로 이야기한다. 옳지 않은 생각을 바꾸지 않는 한 가난에서 빠져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의 정신이나 마인드를 스스로 살피고 개선하는 것을 힘들어한다.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나 또한 그랬다. 현재 내가 살고 있는 모습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내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을 바꾸어 나갈지 고민해야 한다.



다행인 것은 가난한 사람들의 마인드와 나약한 멘탈은 불치병이 아니라는 것이다. 자동차왕 헨리 포드가 말한 것처럼 "당신이 된다고 생각하든, 안 된다고 생각하든 당신의 생각은 옳다."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와 그 방법에만 집중해서 그것을 이루어 낸다. 반면에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계속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변명하고 합리화 하느라 바쁘다. 예전에 내가 그랬다. 일이 잘못되었을 때 핑계부터 찾았다. 지금은 멘탈을 바꾸고 있는 중이다. 모든 것이 나의 잘못임을 인정하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먼저 찾는다.



내가 좋아하는 말이 있다. "사는대로 생각하지 말고, 생각하는 대로 살아가자!" 죽을 때까지 모토로 삼고 있는 말이다. 매일 아무 생각없이 사는대로 생각이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생각하고 그대로 살아가고 싶은 나의 소망이다.



인간은 생각한대로 살아가기 마련이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자들의 정신과 무의식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그래야 생각이 바뀌고 멘탈이 바뀌면서 삶이 변화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난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풍요로움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끌림의 법칙에 의하면 좋은 생각을 하든 나쁜 생각을 하든 내가 생각하는 것들과 비슷한 것들이 끌려온다고 한다. 그래서 나쁜 생각도 함부로 하면 안 되는 것이다. 이것은 미신과는 다르다. 나도 처음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신과 같은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 주위를 보면 비슷한 것들끼리 어울리는 경우를 많이 본다.



유유상종, 근묵자흑 근주자적 등과 같이 만물은 비슷한 것끼리 끌리고 끌어당긴다. 지금 내 주위를 둘러보라. 행복한 사람들이 많은가? 멘탈이 강한 사람들이 많은가? 부자들이 많은가? 그렇다면 나도 그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행복하고, 멘탈이 강하고, 부자인 사람들이 있는 곳을 찾아가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특히 부자의 마인드와 부자의 성공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나약한 멘탈을 강화하고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지식과 방법을 알려준다.



속는 셈 치고 읽어보길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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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배우는 인사노무사례 100개면 되겠니?
김문선.이세정 지음, 장미혜 감수 / 넥스웍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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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인사노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회사를 운영함에 있어 인사, 노무, 세무, 회계 등 다양한 부분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고용주와 종업원 입장에서 가장 많이 문제가 되는 부분이 인사노무 분야다. 그래서인지 인사노무 관련 서적의 출간이 늘고 있다.



나는 인원 20명 내외의 조그마한 사업을 하고 있다.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사람은 1명 밖에 안됨에도 불구하고 인사노무에 대한 문제는 언제나 어렵다. 그래서 고용주의 입장에서, 그리고 종업원의 입장에서 책을 살펴보기로 했다.



저자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사노무 사례 100가지를 소설의 형식을 빌려서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한다. 실제 사례를 제시하고, 관련된 법 조항에 대한 설명을 덧붙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사노무 TIP 섹션을 통해 핵심 내용을 요약한다.



인사노무 사례를 9가지 주제로 나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인재 채용과 근로계약서 작성과 관련된 11개 사례, 업무와 휴무 관련 12개, 법률 기준 임금 산정 관련 18개, 인사관리 관련 21개, 징계와 해고 관련 8개, 이직 관련 8개, 모성보호 및 일과 가정 양립 관련 10개, 산재사고 관련 8개, 자영업자들을 위한 팁 6개를 다룬다.



아마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은 거의 다 다룬다고 보면 될 듯 하다. 지금 내가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주제들도 있지만 옆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들여다볼 수 있는 인사노무 참고서가 생겨서 좋다.



법은 항상 어렵다. 우리같은 일반인이 일상생활과 직장생활에 관련된 법을 다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전문가가 현장 사례와 함께 어려운 법조문을 쉽게 해석해 놓은 책은 옆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읽는 재미가 있다. 처음부터 잘 모르는 부분을 다 이해하기는 어렵다. 이 책은 그나마 인사노무 관련서적 중에 잘 읽히는 편이다.



내가 고용주이든 종업원이든 꼭 읽어보면 좋을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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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건강지압 - 손가락을 사랑하는 만큼 건강해진다.
이완수 지음 / 바른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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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 한의학과 수지침에 관심이 많았다. 그렇다고 딱히 시간을 들여 공부한 것은 아니었다. 이번에 손가락 지압에 관한 책이 나와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드디어 읽어보게 되었다.



책 크기와 600페이지에 달하는 자세한 설명이 압권이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림보다 설명이 더 많다는 것이다. 지압에 관한 그림이 좀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내용이 나름 충실하다 생각해서 만족한다.



지압요법은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넘어서 인간이 아플 때 가장 먼저 사용한 최초의 진단법이며 치료법이다. 특별한 도구 없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시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물론 제대로된 부위를 지압하면 그 효과 또한 뛰어나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몸이 아프거나 손이 아프면 아픈 부위를 두드리거나 주무른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선험적으로 타고난 자기보호와 방어능력인 것이다. 지압은 손가락으로 경혈점을 누르거나 비벼서 자극하는 것으로 경락 지압과 같은 뜻으로 사용된다.



손가락을 지압하는 것은 인체의 5대 순환작용인 혈액순환, 림프순환, 소화대사순환, 기순환, 신경순환을 활성화하는 최적을 치료법으로 면역력 향상에 좋다.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기거나 특별히 아픈 부분이 있다면 병원이나 한의원을 찾기 전에 이 책에서 알려주는 부분을 지압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한약과 양약도 개인에 따라 효과의 정도가 다르듯이, 손가락과 발가락 지압도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다. 기존 의학처럼 신체의 상처 부위나 통증 부위를 직접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반응구인 손가락을 지압하는 치료법이 손가락이 아프다. 즉 반응구의 통증을 통해 신체의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기존 의학이 치료하는 법과 방법이 많이 다르지만 쉬우면서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유사시 응급처치법, 질병 예방, 재활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손가락 지압법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일상생활과 응급상황에서 많은 힘을 발휘할 것이라 말한다.



책은 응급처치편, 손 발가락 지압법, 인체와 건강, 오미와 기능성 식품, 자연 치료요법 등 총 5부분으로 설명한다.



심근경색, 위경련, 급체, 뇌졸중 등의 의식이 없을 때의 응급 상황, 식중독, 뱀이나 독충에 물렸을 때, 가스중독, 화재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다룬다. 그 외에 호흡곤란 등 20가지의 의식이 있을 때의 응급처치법을 다룬다.



손가락 지압은 손에서 신체의 12장부에 해당하는 12경혈과 경락점을 이용하여 손가락으로 눌러 통증 반응으로 병증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이다. 제대로 지압을 하면 보통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지압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자신의 원기가 많이 소모되는 힘든 작업이다.



사람은 폐, 심장, 간, 담/쓸개, 비장, 위, 췌장, 십이지장, 소장, 신장, 대장, 방광 등 12개의 장기를 가지고 있다. 12개의 장기는 위치와 조직과 기능이 서로 다르다. 각각의 모양과 특징, 기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그리고 해당 장기와 관련된 질병 등에 대해 정말 자세히 나온다. 일반인들은 꼭 읽어보면 도움이 될만한 지식이 많다.



손가락 지압법 책이지만 우리 인체의 구조부터 다양한 질병의 특징까지 방대하게 다룬다. 생활 속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부분은 틈틈히 참고해도 좋을만하다. 책을 제대로 익혀서 사랑하는 아내에게 손가락 지압을 제대로 해주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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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장자 - 지혜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생 공부 슬기로운 동양고전
김세중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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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 중에 장자는 공자나 맹자에 비해 학자보다는 한량(?) 느낌이 강하다. 그만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학문을 추구했다는 생각이 든다. 공자나 맹자에 못지 않게 비중있게 다루어지는 동양 고전의 또 다른 대가다.



장자는 호접지몽의 사자성어로도 유명하다. 당시 유학자들이 주장하는 도덕적 가르침 따위는 하잘 것 없는 것이라고까지 주장하였다. 맹자가 공자의 사상을 이어 받았다면 장자는 노자의 생각을 이어 받아 자연으로 돌아갈 것과 무(無)로 돌아갈 것을 주장하였다.



공자와 맹자가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인(仁)을 강조했다면, 노자와 장자는 도(道)를 주장한다. 도는 우주의 생성론, 음양오행설 등과 결합하여 다양한 형태로 발전되고 전파된다. 특히 <장자>에는 우화가 많이 등장하는데 해석자의 방향성에 따른 다르게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장자는 처가 죽었을 때도 슬퍼하거나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삶과 죽음이 본래 자연의 일부이고 순환의 일부라고 말하며 누군가가 우리 곁을 떠나간다 해도 슬퍼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자신의 장례조차도 성대하게 치르지 못하게 할 정도였다. 불교의 윤회사상과도 맥이 닿아 있어 보인다.



장자는 우리가 자연의 일부이고, 자연과 함께 살고 죽어간다는 것을 인정하면 죽음이라는 피할 수 없는 공포마저도 초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른 경전들보다도 자유로움이 많이 배어있음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장자에 나온 일화들은 어찌보면 선문답 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장난같기도 하다.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같은 사례를 두고 다르게 해석하는 책도 있다. 장자 본인이 아니고서야 정확한 의미를 누가 알겠는가?



그대는 물고기가 아닌데 어찌 물고기의 즐거움을 안다 하는가





재미있는 사례를 소개한다. 장자가 호수 다리 위를 걷다 혜시에게 말한다. "피라미가 한가롭게 헤엄치고 있군요. 이것이 피라미의 즐거움입니다." 그러자 혜시는 "그대는 피라미가 아닌데 어찌 피라미가 즐거운지 아십니까?"라고 받아친다. 이에 장자는 "그대는 내가 아닌데 내가 피라미의 즐거움을 알지 못한다는 것을 어찌 아십니까?"라고 말했다.



무언가 무한 반복되는 질문이 나올 듯 하다. 뒤 이어 나오는 말을 계속 읽어봐도 사실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해당 대목을 읽고 깊이 생각해보는 과정이 없으면 제대로 된 해석을 할 수 없고, 깨달음도 얻을 수 없다.



장자는 논어나 맹자에 비해 재미있는 선문답 사례가 많다. 그러나 그 깊은 뜻을 이해하는 것이 좀 더 어려워 보인다. 맹자는 나름 직관적으로 해석이 되고 전달하는 뜻이 분명하다. 반면 장자는 읽는 사람의 지식, 환경 등에 의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해진다.



장자는 자유로운 세계를 추구한다. 장자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더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생를 살면서 겪은 개인마다의 다양한 경험이 똑같은 가르침을 다르게 해석하게 하는 것 같다. 볼수록 신기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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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맹자 - 지혜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생 공부 슬기로운 동양고전
김세중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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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배운 동양 고전의 대가는 공자, 맹자, 장자다. 특히 맹자는 사람은 원래부터 선하다는 성선설을 주장한 학자로 유명하다. 대학자로 알고 있는 맹자도 어릴 때는 어머니의 말을 잘 안 듣는 말썽꾸러기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어머니가 맹자의 교육을 위해 3번이나 이사 다니면서 가르친 맹모삼천지교가 유명해졌다. 무덤 근처에서 시장 근처로, 그리고 마지막은 학교 근처로 이사했다. 그로 인해 교육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두고두고 회자되는 성어다.



학교에서만 배우고 책으로는 처음 공부하는 맹자다. 맹자는 유교경전 사서 중의 하나로 덕에 의한 정치, 즉 왕도정치를 주장하는 정치철학서다. 그가 주장하는 왕도정치는 정전제, 교육, 성선설이다.



특히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착한 마음을 타고 났다고 주장하는 성선설이 핵심이다. 타고난 착한 마음은 현실에서 여러 가지 장애로 온전하게 발휘되지 않는다. 맹자는 그 장애를 없애는 방법으로 교육 및 수양을 강조한다.



저자는 맹자를 더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명언 이야기'와 '명언의 역사적 사례'를 가미했다. 특히 명언이 생겨나게 된 역사적 배경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를 실어 흥미롭다. 자연, 사회, 인생 등에 대한 중국의 다양한 생각과 가치관을 읽어볼 수 있다.



자기 자신에게서 잘못의 원인을 찾다




맹자는 사람은 본성이 선하지만 인을 행할 수 있느냐의 여부에 따라 선악이 바뀔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의 일에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은 활 만드는 사람이 활 만드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는 것과 같다. 이럴 때는 인(仁)을 행하라. 활 쏘는 사람이 자세를 바르게 하고 활 시위를 당긴다. 화살이 빗나간다 하더라도 자신을 이긴 사람을 원망하지 않고 자신에게서 그 잘못을 찾는다.



인(仁)은 사람을 선하게도 하고,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게도 한다. 다른 사람을 원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전에 스스로가 잘못한 것은 없는지 먼저 돌아보게 하는 명언이다. 남이 잘못한 경우도 있겠지만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면 해결되는 일이 많다. 오래 전의 말씀으로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부자가 되려면 모질어야 한다




양호는 "부자가 되고자 하면 선해질 수 없고 선한 사람이 되고자 하면 부자가 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맹자가 살던시대의 제후들은 자신의 땅을 넓히기 위해 작은 나라의 땅을 뺏거나 아예 없애버리곤 했다. 등나라의 등 문공은 왕위에 오르면서 고민이 생겼다. 나라가 가난하고 외부의 끊임없는 침입으로 혼란해져 강국이 되는 방법이 알고 싶었다. 문공은 맹자에게 조언을 구한다. 맹자는 양호의 말은 말이 안된다며 백성들에게 인정을 베풀라고 조언한다.



예로부터 부자들은 좋은 이미지보다 나쁜 이미지가 많았다. 그런 이미지가 현재까지 이어지는 듯 하다. 예전에는 상인들을 천대시했기 때문에 상인 외에 부자가 된 사대부 계층은 인자함과 거리가 멀었다. 많은 역사 관련 영상물에서도 부자는 탐욕스럽고 이기적인 모습을 그린다.



요즘 부자들은 점점 좋은 이미지를 갖는 것 같다. 사기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남의 것을 이용해서 부자가 되기보다는 남에게 이로운 것을 제공하는 대가로 부자가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부자가 되려면 모질어야 한다고 말한 양호의 말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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