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마켓 2023 - 2023년, 부의 재분배가 일어난다
이한영 외 지음 / 페이지2(page2)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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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유튜브 '삼프로TV'와 관련된 경제전문 책자들이 많이 나오는 요즘이다. <미스터마켓> 시리즈는 대한민국 최고의 투자전망서를 목표로 변동성이 심한 주식시장에 대응하는 현명한 투자자의 기준과 방향을 안내하는 책이다.



2022년이 가고 2023년을 목전에 둔 12월 중반 시점에 2022년 투자시장을 돌아보고 2023년에 대한 전망을 제시한다.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건들을 토대로 시장의 변화를 분석한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한 극한의 위기를, 2021년은 역사적 고점을 찍고 점진적인 하락 국면을, 2022년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극심한 변동성을 경험하였다. 지난 3년의 시장은 한마디로 극강의 변동성을 토대로 한 높은 난이도를 보였다.



2020년에 시작된 코로나 여파가 지금까지도 가시지 않았는데,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세계의 경제는 혼란에 빠져들었다. 거기에 더해 기록적인 금리인상과 더불어 인플레이션이 심화되어 실물경제는 물론이고 투자시장도 얼어붙었다. 지금은 부동산, 주식 등 자산시장의 출렁거림이 그 어떤 시대보다 심한 것 같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시장을 극변동성을 가진 고난이도 시장이라고 진단한다. 전문가들도 힘든 시장이라면 나같은 일반인들은 그야말로 잘 버텨내야 하는 시장인 것이다. 아파트값이 불가 몇 달 전에 비해 50% 폭락을 겪고 있고, 주식시장도 그 동안의 상승폭을 반납한 경우가 많은 걸 보니 힘든 시장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미래를 예상한다는 것은 언제나 틀릴 것을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앉아서 기다릴 수는 없다. 가능한 많은 데이터를 통해 합리적인 판단으로 대응을 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미스터마켓 2023>은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들의 식견을 빌려올 수 있는 좋은 책이다.



2020년, 2021년, 2022년의 어려운 시장을 이겨내고 나름 성과를 낸 사람도 있고, 큰 실패를 맛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2023년이 다가오고 있다. 2023년에는 우리 시장에 어떤 이슈가 생길 것이며,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궁금하다면 당장 이 책을 읽어보자.



아직 끝나지 않는 전쟁, 계속되는 인플레이션 등은 2023년에도 꾸준히 영향을 미치리라 본다. 이미 알려진 두 가지 이슈에 대응하는 방법과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불확실한 변수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비하면 시행착오를 많이 줄일 수 있으리라 본다. 실제로도 미래를 예측하는 서적의 대부분은 실제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대비하고 대응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경험을 하게 되고 많은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으리라 본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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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디로 가야 할까?
김지광 지음 / 프리즘(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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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내가 살고 싶은 삶은 어떤 모습인지를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막연하게 꿈만 꾸는 것이 아니라 진짜 그런 삶을 사는 걸 꿈꿔본다.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내가 원하는 대로 인생을 이끌어 가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자가 말하는 대로 운전대를 직접 잡지 못하고 남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나도 그들과 다를 것 없이 내 인생의 운전대를 제대로 잡아본 적이 없는 듯 하다.



요즘처럼 돈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버린 시대에는 성공을 성공으로 안주하는 사람이 없는 듯 하다. 목표한 금액을 달성하더라도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계속 성공을 추구하고,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은 점점 멀어지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끊임없이 다음 성공 이후로 우리의 행복을 미루게 된다.



저자도 직장생활 25년 동안 앞만 보고 달려오면서 스스로의 인생을 남에게 맡겼음을 느낀다. 끊임없이 성공을 추구했지만 성공에 도달하지는 못했고, 계속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 자신을 발견한다. 25년이 지나서야 내가 정하지 않은 목적지는 영원히 도달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나름 내 인생의 행복을 위해 달려왔지만 현실은 다른 이들이 정한 목적지를 내가 정한 것으로 착각하면서 달려온 것에 불과하다. 대학을 가는 것도, 결혼하는 것도, 직장을 구하는 것도 모두 남의 시선에 의해 결정된 경우가 많다. 나도 길지 않은 내 삶을 돌아보니 모든 것이 남의 시선에 의해 결정되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더 늦기 전에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길이 무엇인지,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가야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저자는 내가 원하는 길을 찾기 위해 3T1S를 제안한다. 자기 인생의 목적지를 정하고, 그 과정에서 당장 버려야할 5가지를 찾는다. 그리고 원하는 길에 오르기 위해 6단계 자기점검을 거치는 것이다.



누구나 죽을 때까지 하는 자기계발에서 벗어나 자기성숙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그 동안의 자기계발이 남의 시선에서 타인의 기준을 맞추기 위함이었다면 이제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야 한다. 나 자신의 시선에서 스스로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자기성숙의 길로 들어서야 한다.



원하는 길을 어느 정도 찾았다면 스스로 운전대를 잡아야 한다. 내 삶은 내 스스로 DRIVE 해야 한다. 현재 내가 서 있는 위치를 파악하고(Discover), 정확한 목적지를 향해 가장 빠른 길이 아닌 최적의 경로를 인식해야 한다(Recognize).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가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는 신호들을 주시하고(Inpect), 목적지로 향하는 길에 반드시 만나게 되는 장애물을 감사하게 여기며 선물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 한다(Value). 그리고 새로운 출발선 상에서 가끔은 쉬기도 하고, 함께 달리는 동승자와 함께 기쁨을 만끽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Extend).



꿈 너머 꿈이라는 말이 있다. 당장의 꿈을 달성하기 전에 미리 꿈을 달성한 후에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꿈을 달성하고 나서 방황하거나 이전보다 더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사람의 꿈이라는 것은 한 번 실현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다. 길이 끝나는 곳에 새로운 길이 시작되듯이 우리의 꿈은 계속 이루어져야 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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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멘탈이 당신의 발목을 잡는다 - 모두가 무너질 때 더 강해지는 사람들의 비밀
트레버 모아와드.앤디 스테이플스 지음, 노보경 옮김 / 토네이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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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다.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유리 멘탈인 것이다. 멘탈이 강한 사람이든 꽤 단단한 내면을 가졌다고 믿는 사람이든 저자는 중립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태어날 때부터 패배주의적, 부정적 사고 방식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저자는 이런 사고 방식을 중립적 사고방식으로 바꾸기 위해 특별한 멘탈 훈련법을 개발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중립적 사고는 어떤 사실에 대해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은 사고방식이다. 단지 드러난 사실만 바라보고, 멋대로 뻗어가는 상상력을 경계한다. 최대한 많은 정보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자는 수년간 수많은 운동선수, 코치와 일하면서 자신만의 멘탈관리법을 전수해 왔다. 덕분에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저자는 스스로 암에 걸리면서 자신이 개발한 멘탈관리법을 스스로에게도 적용하였다. 다른 누구보다 어려운 암 투병과정을 통해 중립적 사고방식을 철저히 적용해갔다.



저자는 본인이 개발한 멘탈관리법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고, 실제로 자신이 겪은 암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런 경험을 통해 중립적 사고로 멘탈을 관리하는 법을 설명한다. 마음이 극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런 위기 상황에 처할 때마다 신속하게 중심을 잡고, 자신이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을 제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동선수가 큰 경기에 대비하기 위해 멘탈을 관리하듯 우리 스스로 가치관과 습관을 검토하고 다양한 사건들에 대비하는 법을 배운다.





저자는 이전 저서에서 습관을 만들면 습관이 당신을 만들어간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가끔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요인으로 인해 일상이 파괴되는 경우가 생긴다. 저자에게는 암이 그랬다. 자신만만하던 멘탈은 암으로 인해 흔들리는 유리멘탈이 되기 쉽다.



우리가 미래에 접하게되는 정보는 어떤 식으로든 우리 삶에 영향을 준다. 저자의 경우에는 암이 그랬다. 암으로 인해 삶의 많은 부분들이 저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변하기 시작했다. 암으로 몸이 변한 것이 정신까지 지배하는 것을 깨닫고 돌파구를 찾는다.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는 중립적 사고를 도입했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항상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중립적 사고는 감정이 없는 사고가 아니다. 오히려 정확한 근거들을 찾아내 그것들을 토대로 강력한 멘탈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암이 찾아온 상황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내 삶의 많은 부분들을 바꾸겠지만 사실 멘탈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몸이 멘탈을 좌지우지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멘탈이 몸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코로나19는 전세계에 닥친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얼마나 오랫동안 얼마나 많은 지역에 영향을 미칠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막연한 상상들은 부정적인 상황을 악화시켜 감정적으로 취약한 상태를 만들었다. 누구에게나 힘든 상황임에는 틀림없다.



나를 둘러싼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을 느낄 때 어떤 사람의 위로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 때로는 긍정을 위한 긍정은 상황을 더 악화시키기도 한다. 이럴 때는 스스로 '그렇다면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이 뭘까?'를 고민하라고 말한다.



내 감정 상태를 스스로 알아차리고, 감정의 흔들림 없이 중립의 위치에서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현재의 상황을 직시하고 다음에 무엇을 해야할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부터 유리멘탈을 탈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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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국물요리 - 계절을 전하는 국, 탕, 찌개, 전골, 찜 레시피
류지현 지음 / 영진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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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마이너스 기온을 보이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 이럴 때 생각하는 것은 뜨끈한 국물일 것이다. 요리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열심히 배우고 있는 요린이에게 국물요리 레시피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가족과 함께 즐겨도 좋고 혼자 술 한잔 걸치기에도 이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평소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내가 40대가 넘어가면서 불편한 속을 달래기 위한 음식에 더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다른 요리나 국물요리도 덜 자극적이면서 담백한 것들을 찾기 시작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딱이다. 들어 있는 레시피들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 좋다.





국물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육수와 양념이다. 육수가 맛있으면 어떤 요리재료를 넣어도 맛있는 국물요리가 완성된다. 내가 좋아하는 육수는 여러가지 다양한 재료를 넣어서 복합적인 맛이 나는 것이다. 특히 육수를 끓일 때 뚜껑을 덮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멸치, 다시마 등을 넣어 만든 멸치육수, 닭을 주재료로 하는 닭 육수, 버섯과 채소 등을 활용한 채수 등을 만드는 레시피는 국물요리의 필수 과정이다. 양념은 소금, 간장, 된장, 액젓, 설탕 등 다양하게 맛을 내는데 사용한다. 특히 감칠맛을 보강해주는 참치액은 고수의 비밀이 아닐까?



책에는 57가지나 되는 다양한 국물요리가 담겨 있다. 계절에 나오는 재료들을 활용한 봄, 여름, 가을, 겨울철 국물요리와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로 이루어진다. 특히 좋은 것은 요리하는 내용이 정말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날 땡기는 국물요리가 몇 가지 있다. 매생이굴국과 김치삽겹말이가 특히 땡긴다. 특히 매생이 굴국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매생이와 굴을 곁들이는 최애 음식이다. 이런 고급 요리를 집에서 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는 내 생애 최고의 레시피가 아닐까 한다.



굵은 소금을 풀어 매생이를 흔들어 가며 이물질을 제거하고, 체에 받쳐 물기를 뺀 다음 포도씨유를 넣고 매생이를 볶는다. 천천히 볶다가 육수를 붓고 연두와 액젓으로 간을 한다. 육수가 끓으면 깨끗하게 손질한 굴과 함께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이면 완성이다.



다른 요리 레시피북보다 간단하다. 다른 요리책은 첨가하는 재료도 다양하고 계량하는 것도 어려워서 요린이가 여러번 포기한 경험이 있다. 이 책은 따라하기 쉽다. 그리고 굴처럼 별도로 세척해야 하는 것들은 따로 알려준다. 굴에 무를 갈아 넣어서 세척하고, 다시 굵은 소금으로 세척하는 노하우도 역시 처음 알게 되었다. 유용하다.



이번주는 집에서 매생이굴국을 만들어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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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사람들의 7가지 법칙
임채성 지음 / 루이앤휴잇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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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항상 결과로 평가가 내려진다. 하지만 실제로는 결과는 치열한 과정의 종착지일 뿐이다. 그래서 우리가 성공한 사람들을 바로볼 때 그들의 과정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배울 점을 알아내는 것이 진정한 공부가 될 것이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실천하는 7가지 법칙을 소개한다. 누구나 아는 내용들이 대부분이지만 많은 성공서적에서 반복된다는 말은 중요하고 공통적인 요소라고 이해하면 좋을 듯 하다. 7가지 법칙에 앞서 저자는 변명과 핑계를 멈추라고 말한다.



실패하는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변명과 핑계를 댄다. 그리고 그것에 좌우되는 삶을 살아간다. 자신들의 실패 원인을 돌아보고 분석하기보다는 주변환경과 운 등의 탓으로 돌리고 만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은 절대 변명과 핑계를 대지 않는다. 자신들이 한 행동에 대한 결과에 책임질 줄 알고, 어떤 상황에서도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내고자 한다. 그들은 실패는 성공으로 가기 위한 여정에 반드시 함께하는 친구와 같은 것이라 여긴다.



실패는 하는 일의 끝이 아니라 또 다시 자신을 정비하고 다른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실패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또 다시 도전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실패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겸허히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만이 성공할 자격이 있다.



실패를 인정하고, 그것을 기회로 삼아 성공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환경, 나이, 학력, 운 등을 탓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이런 핑계를 대는 순간 성공으로 가는 길은 막혀버리고 만다. 특히 실패를 딛고 성공하기 위해 노력할 때 운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보면 좋다.



일단 실패에 대한 단단한 마인드를 가지고 시작해야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법칙을 실천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저자는 목표설정, 신념, 습관, 결단력, 끈기, 시간관리, 인간관계 등을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법칙이라 말한다. 그 중에서도 목표설정은 가장 중요하다. 목표 없이 항해를 시작한 배는 어디에도 도달할 수 없다.



쉬운 예로 눈이 오는 날 앞에 있는 나무를 보고 똑바로 걷는 것과 내 발만 보고 걷는 것은 다르다. 내 발만 보고 걷다가 뒤를 돌아보면 어지러운 흔적에 놀랄 것이다. 목표가 있어야 중간에 어떤 시련이 와도 다시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다. 목표가 이끄는 삶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다.



목표를 설정했다면 그 목표를 믿고 내 안의 모든 잠재력을 동원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가다가 멈추면 아니감만 못하니라'는 말처럼 중도 포기할거면 시작조차 하지 않는 편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신념을 가지고 끈기있게 나아가야 한다.



다음은 루틴과 습관의 중요성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만이 가진 성공습관과 루틴이 있다. 대단하지 않은 행동들도 습관적으로 매일 실천하다보면 큰 힘을 발휘하기 마련이다. 특히 일을 미루는 습관은 가장 경계해야 한다. 미루는 일이 일상이 되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없을 것이다.



거장들은 결단력이 뛰어난 사람들이다. 인생에 한 번 뿐인 기회 앞에서 머뭇거리다 기회를 날린 사람들이 많다. 두려움을 과감한 용기로 바꾸는 결단력이 필요하다. 결단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다. 타이밍을 놓치면 모든 것을 놓치는 것과 같다.



저자가 제안하는 7가지 성공법칙은 저자의 경험과 성공한 사람들의 노하우 중 가장 실천하기 쉬운 형태로 제시된다. 추상적이거나 모호한 이야기보다는 실천 가능한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



7가지 전부 실천하면 좋겠지만 나는 오늘부터 목표설정부터 하려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방향을 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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