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꾼, 고액 연봉자 되다 - 연 매출 10억 농가 만드는 비법
데라사카 유이치 지음, 유가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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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나라에도 억대의 매출을 올리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귀농을 생각하고 또, 실제로 귀농하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귀농의 성공률은 그리 높지 않다고들 한다. 특히, 낯설은 곳으로의 귀농은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어려운 귀농 생활을 성공한 사람들의 글이나 책을 많이 접해보지는 못했지만 여기 귀농을 꿈꾸고 계획하는 이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되어줄 책이있어 만나 본다. 저자는 귀농을 한 경우는 아닌만큼 귀농에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다. 하지만, 농사를 통해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적자 경영에 허덕이던 농원을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농원으로 탈바꿈시키는데 성공한 비결들을 총 6장으로 나뉜 책속에 정말 친절하게 담고 있다. 1장에서 3장까지는 저자가 성공한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모든 것들을 보여주고 있고, 4장에서는 블로그등을 활용한 홍보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5장과 6장에서는 생산물의 품질 관리와 직원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보여주고 있다.


농사를 통해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농사를 기업화하기를 바라는 젊은 농사꾼들에게는 정말 필요한 실용서가 될 것 같다. 젊음을 농사에 투자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꼭 한번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물론, 귀농을 꿈꾸며 열심히 직장을 다니고 있는 이들에게도 귀농을 계획하는데 참고하라 권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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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드레싱으로 월세부자 되기 - 임대수익을 극대화하는 월세집 인테리어 노하우
이민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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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드레싱이라는 낯설은 단어를 접하고 언능 집어든 책이다. 홈드레싱이 무엇일까? 저자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프롤로그 전에 해결해 주고 있다. 홈드레싱이란 간단한 시공과 패브릭 및 소품만으로 공간을 꾸미는 연출법을 말한다고 한다. 솔직히 처음 책을 접할 때는 책에 소개된 방법보다는 조금 더 쉽게 집을 꾸미고 싶은 마음에 읽게 되었다. 하지만, 책 제목처럼 이 책에 소개된 내용은 전문적인 시공을 보다 저렴하게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월세 주택을 조금 더 효과적으로 꾸며서 이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을 시공에서 관리까지 많은 사진들을 통해서 쉽고 흥미롭게 보여 주고 있다. 또, 시공이나 관리등에 필요한 많은 자료들을 보여주고 직접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등도 소개해 주고 있어서 실용서로서의 가치를 높혀주는 듯하다. 시공에 필요한 좋은 재료에서부터 시공 단가 산출 방법까지 자세한 설명이 담겨 있다. 아직은 월세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지만 퇴직후에 안정된 생활의 한 방법으로 임대 사업을 선택할 계획을 가진 독자들이라면 정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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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읽는 세계사 - 일상에 얽힌 사소하지만 미처 몰랐던 역사 에피소드
구정은.장은교.남지원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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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무엇인가를 하나씩 알아간다는 것은 정말로 행복한 일이다. 그중에서도 우리 조상들이 살아온 역사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언제나 알아가는 동안 묘한 흥분을 주고는 한다. 특히 우리의 문화와 많은 다른 점들을 가지고 있는 세계속의 다른 문화를 만난다는 것은 정말로 설레이는 일이다. 세계사속에서 몰랐던 생소한 사건이나 인물들을 만날수 있다면 그 설레임은 배가 될 것이다, 그런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재미난 책 카페에서 읽는 세계사 를 만나 본다. 이 책은 재미난 이야기들로 가득한데 그 이야기들은 많은 사진으로 설명을 보충해주고, 이야기속의 내용중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작은 박스를 두어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속에는 우리 일상속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 많은 사소한 것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 이야기속에서 흥미로운 세계사를 함께 담고 있어서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짧은 에피소드들을 보면서 색다른 세계사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카페에서 향기로운 차 한잔과 읽기에 적당한 분량들로 챕터를 나누고 있어서 조금의 여유만으로도 흥미로운 여행을 할 수 있어 좋다. 또, 잘 알지 못했던 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 중남미등의 제3세계의 흥미로운 역사를 담고 있어서 더욱 더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 유럽이나 미국의 역사보다는 덜 익숙한 세계 구석구석의 역사들로 여행을 보내주고 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역사는 승자들의 기록이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많은 이야기들이 역사속으로 살아져가고는 한다. 그런 살아진 역사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재미나고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책이다. 승자들에의해, 강자들에의해 숨겨지고 미화되었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어서 좋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지하드나 핵실험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얼마전 어떤 책을 읽으며 우리가 배운 세계사는 미국을 중심으로한 미국에의해 미화된 세계사였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무지속을 헤매고 있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정말 알지 못하고 잊혀진 역사가 너무나 많다는 것을 알게 해 준 좋은 책이다. 이 가을 따스한 차 한잔과 함께 우리가 알지 못했던 역사의 흥미로운 이야기 속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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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은 왜 고전을 읽고 말하는가 - 시진핑의 철학이 담긴, 짧지만 강렬한 한마디
장펀즈 지음, 원녕경 옮김 / MBC C&I(MBC프로덕션)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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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세계의 중심에 선 중국. 그런 중국의 역사는 정말 오래되었고 그 역사속에서 많은 나라들이 흥망성쇄를 이어갔고, 그 흥망성쇄를 보며 많은 사상가들이 많은 책들을 통해 자기들의 생각을 후대 남겼다. 제자백가등을 포함한 그들의 생각들이 담긴 고전들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커다란 교훈과 울림을 주고는 한다. 그 고전들속의 금과옥조같은 문장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나 본다. 그것도 세계의 중심인 중국을 이끌고 있는 시진핑 주석이 인용했던 훌륭한 문장들을 모아서 만든 책을 만난 본다.


​이 책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상황에따라 좋은 글들을 쉽게 찾아서 볼 수 있게 배려한 목차이다. 내용은 이미 검증되어진 고전을 담고 있으니 말할 것도 없고 독자가 필요할때 필요한 상황에 맞는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보여주고 있는 일목요연하게 꾸며진 목차가 좋았다. 목차가 마음에 든다고 생각해 보기는 처음이지만 진짜로 목차가 좋은 책이다.

p.76.. 不患位之不尊,而患德之不崇  [응문]

      - 지위가 높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항상 자신의 도덕적 소양을 살펴 부족함이 없도록 해야한다.

시진핑 주석이 신문이나 연설문에서 인용했던 고전들속 문장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편안하게 책속의 문장들을 따라가다보면 고전속 문장들이 또, 시진핑 주석이 전달하려고 하는 메세지들이 때로는 흐미해진 삶의 의미를 다시 밝게 보여주는 듯하고, 때로는 느슨해진 마음을 다시 한번 다잡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듯해서 좋았다. 처음 접하는 고전들도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무지함을 일깨워주고, 그 깨달음으로 앞으로의 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좋은 글들을 통해서 좋은 생각을 품을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언제나 곁에 두고 가끔씩 열어보면 삶의 힘든 여정을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해줄 것 같다. 삶에 지치고 힘들다고 느껴질때 펼쳐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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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 경제 -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10가지 경제 쟁점 꿈결 토론 시리즈 8
이완배 지음, 나일영 그림 / 꿈결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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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토론 시리즈 여덟번째 이야기를 만나 본다. 이번 책에서는 경제에 관한 10가지 쟁점 주제들을 가지고 토론 콘서트를 진행한다. 저자는 우리 사회에서 쟁점이되고 있는 경제에 관한 10가지의 흥미로운 주제를 제시하고 책을 읽는 동안 그 10가지 주제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의견을 도출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쓰여졌다고는 하지만 성인들도 충분히 함께 할 수 있는 쟁점들을 다루고 있는 좋은 책이다. 찬성하는 쪽의 의견과 반대하는 하는 쪽의 의견을 적절하게 보여주고 있어서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막아주고 있다. 독자들에게 각자의 생각을 키울 수 있는 질문과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지만 저자는 어떤 의견을 주장하지는 않는다. 중립을 지키며 토론을 이끄는 사회자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토론들속에서 아이들의 생각을 키워주고, 아이들의 토론 능력을 향상시켜줄 것 같은 좋은 책이다.

 

 

이 책의 구성은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고, 각 부에는 각 부의 주제에 부합되는 쟁점들을 담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은 낯설은 경제 쟁점들을 쉽게 설명하기위해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주제 열기세상 들춰보기 장을 두어 10가지 쟁점들의 기초 지식을 배울 수 있게 하고 있다. 또, 쟁점 토론 교육이 끝에는 쉬어가기 장을 두어 조금 더 깊은 지식과 더 넓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마지막 장에는 생각 정리하기 장을 두어 토론 주제에 대한 생각이나 논거들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알찬 구성이 너무나 좋은 책이다.


아이들의 경제에 대한 교육은 물론 아이들에게 올바른 토론 방법을 보여주어 아이들의 토론 교육에도 커다란 도움이 되어 줄 책이다. 새벽으로는 추위마저 느끼게 하는 이 가을..우리 아이들의 손에 선물해 주기에 너무나 좋은 책인 듯 하다. 아이들에게 경제와 토론을 한번에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해는 보석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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