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독서평설 2017.2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잡지)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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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 독서 평설 2월호도 정말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언제나 처럼 정보력, 독서력, 사고력, 논리력으로 구분하고 각 구분에따라 좋은 글들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독평만의 '스마트 플래너'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독서 스케줄에 따라 독평을 즐길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독평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 아이들 스스로 독서 계획에 따라 독서를 즐기게 해주는 "독평 스케줄러"였다.

스케줄러를 따라서 조금씩 책을 읽다보면 조금씩 늘어가는 아이의 독서 능력과 아이의 논리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독평을 읽고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아이들의 생각을 깊고 넓게 만들어 주는

'별책 부록'도 독평을 통한 실력향상에 도움을 주는 커다란 장점중의 하나이다.

 아이들에게 중학 독서 평설을 통해 매달 만나는 행복한 독서를 경험하게 해 주는 것은 상급 학교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많은 좋은 내용들이 우리 아이들의 꿈은 더 높게 또 아이들의 지식은 더 깊게 만들어주는

중학 독서 평설을 새 학년 새 학기 출발 선물로 전해준다면 아이들의 행복한 내일을 선물해 주는 것일 것이다.

아이들의 미래와 행복을 담은 중학 독서 평설 2월호를 꼭 한번 만나 보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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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풀 삼총사 - 정의를 위해 싸운다! 큰곰자리 27
유승희 지음, 윤봉선 그림 / 책읽는곰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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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깨밭 너구리"를 통해서 너무나 재미난 상상력을 보여주었던 작가 유승희와 같은 작품에서 인상적인 그림을 보여주었던 윤봉선의 그림이 다시 한번 흥미로운 상상 속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어서 만나 본다. 언제나 큰 꿈을 보여주는 책읽는곰큰곰자리 시리즈 스물 일곱번째 이야기 "콩팥풀 삼총사"를 통해서 재미나고 신나는 동화 속 여행을 시작해 본다. 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여행은 숲 속의 곤충나라이다. 그곳에서도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뛰어노는 학교가 여행의 배경이다. 그리고 주인공들은 우리 아이들처럼 어린 학생들이다. 곤충 나라 학생들은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을까?

 책을 읽으면서 큰곰자리 시리즈라기에는 조금은 얇은 책의 두께에 의아한 생각을 품게 되었다. 지금까지 만나보았던 큰곰자리의 책들은 아이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럽지 않을까 하는 정도로 볼륨감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은 조금은 얇다는 생각까지 품게 했다. 또한 책의 활자도 꽤 커서 아들 녀석도 쉽게 읽었다. 글자는 크고 두께는 얇아서 정말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 이 책을 왜 큰곰자리에서 선택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동화가 보여줄 수 있는 상상 속 흥미로운 이야기와 동화가 줄 수 있는 훌륭한 교훈이 함께 어우러져 짧은 이야기이지만 커다란 울림으로 아이들의 마음과 머릿속에 오래도록 남아있을 긴 감동을 주는 훌륭한 이야기이다.


이제 곧 개학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새로운 우정을 그려갈 아이들의 손에 꼭 한번 쥐여주고 싶은 책이다. 아이들이 그릴 우정의 화폭을 넓고 깊게 만들어 줄 아름다운 동화를 만나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런 행복한 시간을 우리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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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논쟁! 철학 배틀
하타케야마 소우 지음, 이와모토 다쓰로 그림, 김경원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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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처럼 다양한 얼굴을 가진 학문도 드물 것 같다. 만날 때마다 다양한 표정으로 흥미로운 내용을 보여준다. 그리고, 누가 어떻게 안내하는 가에 따라서 험한 산악 길을 갈 수도 있고 반대로 부드러운 꽃길을 걸을 수도 있는 것이 철학인 것 같다. 특히 아무리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철학 책들도 결국은 어렵게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철학 책을 접할 때는 한편으로는 긴장되기까지 한다. 하지만 그 긴장은 너무나 기분 좋은 긴장감으로 삶의 활력을 주어서 좋다. 그런 긴장감을 다산북스에서 나온 대논쟁! 철학 배틀을 통해서 다시 한번 느껴본다.  제목부터 너무나 신선하고 특이한 철학 책이다.

 표지 도안을 보면서 어디에선가 본 듯한 친근함으로 책장을 열어본다, 그린이의 약력을 보고서 표지에서 느낀 친근감이 아들 녀석이 즐겨 보는 일본 애니메이션인 '역전재판'에서 온다는 것을 알았다. 조금은 과장된 느낌의 캐릭터들이 재미나서 몇 번 함께 본 기억이 있는 데 그 몇 번의 즐거움이 친근함으로 다가온 듯하다. 처음 책장을 열고 애니메이션 작가의 그림으로 시작하는 철학 책은 편안하고 조금은 만만하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 만만한 추억은 한 페이지를 넘기기도 전에 철학은 역시 어렵다는 반가운 긴장감으로 돌아섰다. 돌아온 긴장감과 함께 행복한 철학 산책을 시작했다.

 이번 산책에는 소크라테스가 섬세하고 다정한 가이드 역할을 해주었고 그런 대선배의 사회 아래 30여 명이 넘는 유명 철학가들이 논쟁 배틀을 통해 자신들의 철학 사상을 자세하고 쉽게 전달해 주고 있다. 우리들이 좋아하는 찬반 토론 형식을 가져와서 철학의 대표적인 사상들을 그 사상의 대표 철학가들이 직접 출연해서 자신들의 생각을 보여주고 있어서 철학을 모르는 나 같은 이들도 정말 신나게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정말 만족스러운 책이다. 아마도 이 책이 주는 만족감은 책이 다루고 있는 토론 주제들이 구태의연한 것들이 아니라 지금 우리들에게 너무나 필요한 내용들이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 그런 내용들을 다양한 형식의 부연 설명으로 정말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재미난 그림과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 차 넘치는 정말 상쾌하고 신선한 느낌의 훌륭한 책이다. 철학의 다양한 시선을 이 책 한 권이면 모두 다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철학에 대한 지식이 너무나 얇은 탓도 있지만 적어도 철학의 문을 처음 여는 이들에게는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정말 좋은 책을 만나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나 고마운 경험이었다. 최고의 일러스트와 최고의 내용이 만나서 이루어낸 최고의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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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편으로 만들어라 - 일 잘하는 팀장의 50가지 직장생활 코칭 노하우
홍의숙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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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차이는 조금 있겠지만 직장 생활을 비롯한 사회 활동을 하면서 가장 힘든 것이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의 관계를 좋게 유지하는 것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 사이에서 "중심" 을 잡고 업무를 처리해야 할 중간 관리자의 고충이 가장 클 것이다. 중간 관리자는 상사의 지시 사항을 잘 전달하고 부하 직원의 불만이나 고충을 상부에 잘 보고해도 양측의 압박과 힐난을 피하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 특히 요즘 젊은 세대들의 개인주의적 사고방식은 예전부터 이어져온 조직 문화와는 많은 상이한 부분들이 있어서 그들과 함께해야 하는 팀장들의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클 것이다. 업무를 위한 야근보다는 개인적인 약속이 먼저인 그들과의 동행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또 다양한 색깔을 가진 젊은 신입 사원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를 보여주고 있는 책이 있어서 만나 본다.


매일경제신문사에서 나온 편으로 만들어라는 현장에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직장 생활과 올바른 조직 생활을 코칭 해주고 있는 전문가들이 50가지의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성공을 꿈꾸는 팀장들에게 일 잘하는 팀장이 되는 길을 보여주고 있는 좋은 책이다.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서 더욱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조금 더 잘 느낄 수 있어서 이 책을 접하는 많은 팀장들의 복잡한 머릿속을 상쾌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믿어본다. 실제 사례를 보여주고 그 사례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는 "Tip"을 제공해 주는 형식으로 이 책은 구성된다. 즉, 여러 좋은 방안들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적합한 방법들을 팀장들 스스로 찾게 해주는 훌륭한 책이다.


조직 생활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중간 관리자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주고 팀워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실용적인 책을 접해 보았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을 떠오르게 하는 책이다. 그런 즐거움을 만날 준비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책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즐거운 시간을 여러분들에게도 권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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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 삶의 정석! 자기계발의 기본! '먼저 행하라! 실천이 답이다'
임상국 지음 / 행복에너지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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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에는 참된 가치를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그리고 참된 가치란 무엇일까? 이런 많은 질문들의 답을 찾기 위해서 우리는 철학 관련 서적들을 읽고, 여러 인문학 강연회를 기웃거리며 사람답게 사는 길을 찾고 참된 행복으로 이르는 방법을 알기 위해 노력하며 여러 성현들의 삶을 모방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얼마 전 읽은 철학 서적에서 철학적인 삶은 철학적 지식을 쌓아서 철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서 철학적인 시선으로 나를 보고 세상을 보는 것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 직접 생각하는 삶을 살라고 밀하고 있다. 그런 철학적인 삶에서 궁극적으로 찾으려고 하는 [가치 있는 삶]을 너무나 흥미로운 이야기들과 함께 보여주고 있는 좋은 책이 있어서 만나 본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나온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에서 우리들이 찾고 있는 참다운 삶의 가치와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 책의 구성은 제1나의 꿈 나의 인생에서 우리들 삶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이고 그 행복을 이루기 위해서 꿈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고 제2장부터 제4장까지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실천방법을 너무나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정말 좋았다. 여느 철학 서적들과는 다르게 생각을 바로 실행하라고 말하며 실천을 중시하고 있다. 즉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삶의 지혜들을 여러 훌륭한 이들의 삶과 말, 글들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우리들이 그 지혜들을 바탕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고 있다. 저자는 나부터에서 자존감을 갖고 실천하는 삶을 말하고 있고 작은 것부터에서는 가치 있는 삶을 이룰 수 있는 디테일한 방법들을 보여주고 있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지금부터에서는 실천하는 삶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다. 생각에만 머무는 철학이나 계획에만 머무는 자기 계발이 아니라 실천을 강조하고 실천하는 방법과 예시를 보여주고 있어 좋았다.

 

문득 찾아오는 이름 모를 감정들로 심란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던 요즘 내게 정말 커다란 울림을 주었던 책이다.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라는 제목만으로도 무언가 느낌이 좋은 책이다. 작은 것부터 바로 지금부터 실천하는 나로 살아가야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게 하는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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