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학, 정신분열병, 콤플렉스, 집단무의식, 페르소나, 아니마, 아니무스,그림자, 자기(self). 원형, 내향성, 외향성융이 낳은, 혹은 기른 자식들~~리비도에 대한 엇갈린 해석(정신에너지 vs 성적충동)으로 프로이트와 결별하며 자신만의 정신분석을 창시한 스토리가눈에 띄네요입문용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재미있네요.~아래와 병행하면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제가 무지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https://youtu.be/dH87nDtf3jo(유튜브 - 토크멘터리 전쟁사)
대망을 쓴 야마오카소하치 원작에 요코야마 미쯔떼루의 만화입니다.(6권 짜리)예전 일본여행에서 친구들과 간 칵테일바에서 오다노부나가,도요토미히데요시, 도쿠가와이에야스세사람 중에서 누굴 가장 좋아하냐고 여점원과 대화한 적이 있는데 단연코 오다를 찍더군요.왜 그런지 읽어봐야겠습니다.소설 대망은 너무 버거워요 ㅠ.
<단순한 열정>의 작가 아니 에르노의 신작.사랑후에 남겨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풍경아갈마님 추천 감사드립니다^^
손택- (...) 늙음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얼마나 한심해하고 창피해하고 초라해하고 변명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을 느끼는지 논의가 되지 않았어요.콧- 시몬 드 보부아르가 <성년>과 <제2의성>에서 바로 그런 테마와 주제들을 탐구한다는 점은 매혹적인 우연인데요.손택- 글쎄요. 제 생각에 보부아르는 기가 막히게 근사해요.프랑스에서는 다반사로 비난을 듣고 있긴 하지만요.<제2의성>에는 부분적으로 동의할 수 없는 대목들이 있지만 전 여전히 지금까지 나온 중 가장 훌륭한 페미니즘 저서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운동보다 훨씬 앞서있어요. 또한 늙음을 문화적 현상으로 진지하게 다룬 건 그녀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멋진 여성들의 책을 읽는다는 건 더할나위 없이 황홀한 체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