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오랜만에 희망도서를 신청했습니다.
페이지수가 550여쪽이고, 만화에다가 가격도 3만원정도라 만만치 않아서 딱 희망도서로 신청하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읽어본 만화
슈피겔만의 《쥐》, 사트라피의 《페르세폴리스》를 잇는
역사와 인간에 대한 눈부신 성찰을 보여주는 걸작 논픽션! 이라고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2차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부터 일본제국에 합병되고 2차 세계대전 말 미군이 들어오면서 태평양 전쟁에서 가장 파괴적인 무대가 된 섬.
미국 점령으로 오키나와의 삶이 어떻게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변화해 버렸는지를, 이 섬들의 토착 영성과 무녀 유타를 통해 고찰하는 책이라고 하니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