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시녀이야기를 다 읽고 나가려다 눈에 띈 책.
총 4권으로 2023년까지 완결된다고 하네요~ 사피엔스를 처음 읽을 때의
짜릿함을 만화로 되새겨봅니다.

판형 크기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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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도서관에서 책을 읽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 가끔씩 책 넘기는 소리가 참 좋네요.



˝ 예사라는 건 익숙해진다는 뜻이다. 지금은 예사롭지 않아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지. 예사가 될거다.˝

˝자유에도 종류가 있다. 누릴 자유와 벗어날 자유. 무정부 시대에 우리는 누릴 자유를 가졌지. 이제는 벗어날 자유가 주어지는 거야. 그걸 과소평가하지 마라.˝

˝우리는 번식을 위해 존재한다. ㅓㅂ도 아니고, 게이샤나 창녀도 아니다. 우리는 두 발 달린 자궁이자 성스러운 그릇, 걸어다니는 성배일 뿐˝

˝원하는 쪽에 약점이 있는 법이다. 물샐 틈 없어 보이는 벽에 가느다란 균열이 생긴 셈이다.˝

˝사학자라면 누구나 알다시피 과거는 거대한 암흑입니다. 메아리로 가득 차 있지요. 암흑에서부터 들려오는 목소리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당대의 보다 선명한 빛 속에 있는 한,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매번 그 목소리를 정확히 해독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





* 서체가 몽글몽글해서 가독성도 떨어지는 데 ..페이지 수가 표기되어 있지 않네요..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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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1-02-07 15: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도서관 문을 연건가요? 반가우셨겠네요.ㅠㅠ

북프리쿠키 2021-02-07 15:50   좋아요 0 | URL
네 문 연지는 좀 됐는데 오랜만에 갔어요~ 띄엄띄엄 널찍허니 조으네요^^

그레이스 2021-02-07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픽노블은 어떻게 읽혀질지 궁금하네요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지음, 함규진 옮김 / 와이즈베리 / 2020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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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의 신분적 이동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능력주의의 시스템이 도리어 특권을 강화하는데 일조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 ˝나를 흔드는 책˝이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비슷한 내용의 실례들이 계속 나열되어 있어 집중력을 떨어뜨리네요.
전작 <정의란 무엇인가>에 비해 몰입도가 떨어져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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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희망도서 신청으로 받은
따끈따끈한 책입니다.
이번 주말은 시녀이야기 그래픽 노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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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books 2021-01-29 23: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소설과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책이에요. 근데 서체 때문에 글이 눈에 안 들어오더라고요. 왜 이런 서체를 썼는지...ㅜㅜ

북프리쿠키 2021-02-01 10:06   좋아요 0 | URL
아 서체가 지렁이같아서 집중력을 요구하네요. 서체가 배렸습니다 ㅠ

2021-02-11 15: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2-14 17: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도서관 희망도서 신청으로
빌려왔는데 작고 얇아서 부담없네요.
다만 100페이지도 안되는 책이
12,150원이라니 ~
이건 좀 아니다 싶네요.






˝사람은 누구나 많든 적든 잊을 수 없는,
그리고 그 실태를 말로는 타인에게 잘 전할 수 없는 무거운 체험이 있고, 그걸 충분히 얘기하지 못한 채 살다가 죽어가는 것이리라˝- 35쪽


˝아마도 우리는 모두, 각자 세대의 공기를 숨쉬며 그 고유한 중력을 짊어지고 살아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 틀의 경향 안에서 성장해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 그것이 자연의 섭리다. 마치 요즘 젊은 세대 사람들이 부모 세대의 신경을 일일히 곤두서게 하는 것처럼˝- 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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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1-01-24 19: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1인칭 단수>와 이 책이 헷갈리네요.
아버지에 대해 쓴게 이 책인데...
이 책도 그렇고 1인칭 단수도 그렇고 넘 얉아서
그값내고 사기가 좀 그렇더군요.
하루키옹이 팔에 힘이 빠진 건 아닐까 싶기도 해요.
한창 땐 장편만 쓰더니...
글구 우리나라가 책값이 그렇게 비싼 게 아니라네요.
다른 나라에 비하면 10% 정도 싼 편이라는데 어이가 없죠? 흥~

레삭매냐 2021-01-24 19:48   좋아요 1 | URL
한국의 책값이 싼 건 맞습니다.

단, 한국의 소득 수준은 고려하지
않은 기계적 비교라는 게 문제입
니다.

그리고 해외에서는 페이퍼백과
하드커버로 분류가 되서 독자의
선택권이 넓습니다.

전자책은 보통 책의 절반 정도로
가격이 형성되는 것 같구요.
암튼 우리하고는 다른 게 많아
보이네요.

stella.K 2021-01-24 20:45   좋아요 1 | URL
아, 그렇군요.
어제 북유럽을 보니까 조승연이 그런 얘기를 해서
저도 좀 뜨아했습니다.
우리나라도 갈수록 책값이 비싸지고 있는데
저런 얘기할 필요 있다 싶더군요.
확실히 맞는 말씀 같습니다. 소득 수준을 고려치 않은 기계적 비교!